너무 오랫만에 글쓰는것같아 안그래도 없는 필력
바닥나고 좋네요 그죠?
왜 이렇게 지맘대로 잠적타놓고선
이제와서 뻔뻔하게 나타나냐구요?
...ㅎ...ㅎ...
저도..저...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흑ㅎ흫흡ㅎ긓긓흑흑흑ㅎ흡ㅈ급..☆★
너무 고된 나날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사실그리 여유롭지않지만 그나마 여유로와서..
글 찌러 왔음..
별건아니고 회사에 기획건이 중?대?건으로 잡혀서
강제 야근과 채찍질과 시련속을 버텨왔다구요!!!!!!
그뿐인줄알아요?!!!!!!!!!!!!!!!!!!!!!!!
ㄴ..내가 너무 힘들고 마음지치고 몸지치니까..
완전 허지웅됬어.. 허지웅이 됬다고...(마녀사냥 졸잼. 보시는분은 이해하시겠지)
이건 뭐 사마천도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예전부터 울부짖던 실험가운도 J가 가져와가지곤
막 살랑살랑 하는데 내가 부흥도 못해주고 18!!!!!!!!!!18!!!!!!!!!!!
이 프로젝트가 없었던 10일전만해도..나는 J랑 결혼반지 맞추러가고..짱예쁜걸로(자랑)
우리 결혼반지 짱예뻐용^0^ 다음에 어떤건지 그려서 보여줌
J가 막..막..헤헤..헤..흐..ㅎ헿..헤ㅔ..ㅎ(의심미)
커플원피스도 주문했꼬!!!!!!!!!!!!!!!!
내가 이렇게 불행한데 j는 좋겠다
나보다 여유롭게 살아서.. 난 휴일에도
업무 집에서 하고있는데.. 아 못살겠어요..
부장님...세륜..아 진짜
'내가 S씨 정말 능력인정하고 해서 부탁하는거예요'
이러고 일 얹고 얹고 또얹어주시고..
얼빠진 김양은 정수리각질부터 발톱때까지
작업 어떻게 하는지 알려줘도 A를 해오라했더니 B가 나오는 마법을..
요망한 년..찌빠..ㄹ....
첫만남때부터 안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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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신세한탄이군요. 이럴것이 아니라.. 뭐..뭐를 말해주지..
뭐를 풀어야 잘풀었다 소문이남?
아 커밍아웃경험에 대해 말해볼까요?
일단 전 몇몇에겐 커밍아웃한 상태입니다.
저는
일단 저와 J를 아는 짱절친 한명
내 여동생 2명 남동생 1명
J 여동생 1명
우리 어머니
사촌언니 오빠
J는 동생이랑 짱친 빼곤안했고
그렇습니다.
우리 가족들한테 커밍아웃할땐 좀..두려웠어요 많이
그리고 왠지 용기가 좀.. 나는 구석이있었던게
설마 막 그럴까하는 신뢰가 있어서..
일단 동생들에게 제일 처음 했던거같아요
동생들에게 했었을때는 J랑도 교제전이였고
당시 남동생은 16세 여동생 14(쌍둥이) 전 18
오랫만에 본 동생들에게 미안하지만(고등학생때 당시 자취중이였음)
왠지 내 소신은 이렇다라는 걸 말해주고싶었어요.
그래서 한 방에 불러두곤 내가 너네들한테 해줄 말이있어.
니네가 이해를 못하고 날 더럽다해도 백번 내가 할말은 없는데
난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않아. 난 여자취향이다.
미안 많이 충격적이지?
이랬는데 여동생 둘은 뭐 그럴수도 있지. 대충 눈치까고있었음~ 이랬고
남동생은 조금 충격먹은 눈치였지만. 눈시울 붉어져서는 남들이 뭐래도 나는 누나가 좋다면 괜찮아
이랬음.. 아구아구 착한것들..
어머니는 대학다닐때 전화통화하다가 말씀드렸어요
'엄마. 나 남친같은거 앞으로도 안생길꺼야. 난 남자안좋아해'
그러니까 어머니께서
'그러던지. 니가 그쪽이던지 말던지. 니인생이니 뭐라안한다. 애인생기면 젤 먼저 알려주기!'
어머니..(감동) 원래 개방적인 마인드셨지만 난 호적파일줄알았는데..
J여동생이랑 짱친은 교제 시작하자 말해줬고 별 신경안쓰던데요
J여동생은 오히려 언니하나 더 생겼다고 좋아함.
사실 전 운이 좋아서 반응들이 좋은거지
커밍아웃이란게 사실 그렇게 긍정적인 면모만 내게 보여지는게 아니라서
커밍아웃은 정말 100번 생각해보고 말하려해도 100번 망설여지는거죠.
저야 뭐 일찍 독립했고 가족들에게 버려져도 어쩔수없다싶어 얘기한거였는데 잘된거고.
커밍아웃을해서 나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돌아오는 확률은 너무 소박해서..
진짜 부정적인 반응이랑 시선을 견딜 각오 하셔야지.. 무조건 내가 소수자이기 때문에 알리는건 좀.
여튼 그렇습니다.. 넘 졸려요.. 하던일 마치고 좀 놀다 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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