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47215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나랴 전체글ll조회 454 출처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하나

 













[방탄소년단/다각] 환상 하나 | 인스티즈


1만나서 반가워


 

하나님

날 불렀느냐

 

 

, 천국이란 곳은 이렇게 하나님을 맘껏 찬양할 수 있고 또 이렇게 행복한 곳 인데...

저는 지상에서의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아 슬픕니다

 

 

 

하나님의 품은 하늘위로부터 쏟아지는 햇살보다 따뜻했습니다.

곧 저의 귀에 속삭이셨습니다.

 

 

 

너의 이 호기심이 누군가를 살릴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을텐데 괜찮겠느냐 "

 

품에서 놔주신 후 절 향해 내려다 보시는 하나님께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확신에 차서 말이죠-

 

 


······





 


 


 

음, 저는 지금 지상에 내려온지 한달 정도 됬습니다.

여러분도 저랑 한공간에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제 옆엔 어쩌다 이런 개구진 친구들이 붙어있게 됬는지는 나중에 차차 알려드릴게요.

 

[방탄소년단/다각] 환상 하나 | 인스티즈



 

 

 

 

 

 

 

 

 

2. 도와줘

 

 

 

" 할 수 없다 싶은건 빨리 포기해야해! "

 

[방탄소년단/다각] 환상 하나 | 인스티즈

"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

 

 

 

지상에서의 첫과제가 조별과제라니요. 그래도 다행인게 남준이랑 같은 조라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감사해요 하나님.

지금 제 옆에서는 실장이라는 녀석이 얼굴을 붉히면서 조장인 남준이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 김남준 잘생각해봐, 우리가 11일 만에 세계문화유산을 언제 답사하고 보고서에 ppt에 발표까지 언제 다해? "

 

" 왜 해보지도 않고 그래 "

" 내가 하고싶은말은 그니까 하나만 포기하자 하나만 "

 

" 남준이 말대로 우린 하나도 포기할수 없어 우리 다 할수있어 "

 

 

 

저야 뭐 늘 남준이 편에 서있죠.

약이 올랐는지 카페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실장.

저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 지면서 시선은 실장을 따라 갑니다.

 

 

 

" 남준아 그래도 우리가 너무 소외시키는것 같다. 자꾸 우리가 의견을 안 받아주는것 같아 "

" 침침아 우리가 잘못한건 없어 쟤가 화가나서 나간거야 "

 

 

 

사실 누군가가 얼굴을 붉히고 소리를 지르고 화가 나서 나가버리는거 전 처음봐서 그런지 되게 생소한데, 남준이는 아무렇지 않은가봐요.

'성스러운 화' 에 대해서 천사에게 배웠는데 이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소수의 의견은 때때로 무시할 필요가 있어 "

 

 

 

 

 

[방탄소년단/다각] 환상 하나 | 인스티즈

 

" 헐 뭐야 침침이랑 김남준 여기있었네 ! "

 

 

 

카페안으로 신난 걸음으로 들어오는 낯익은 남자. 아니 박지민.

반갑게 손인사를 하며 내 옆자리에 앉아 자연스럽게 남준의 커피를 마십니다.

하여튼 너무 귀엽네요.

 

 

 

 

" 아 맞다 나 좀 도와줘 침침아 "

갑자기 생각난듯 내 두손을 붙잡으며 눈을 반짝입니다.

 

 

 

" 내 여자친구 행세좀 한번만 해줘라 그냥 프로필사진이랑 상태메세지좀 맞추ㄱ··· ···"

 

지상에서의 삶은 참 어렵고 힘드네요.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다각] 환상 하나
9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