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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네 이름을 모르더라구."


"…"


"이름이 뭐야?"


"…"


"…"



띠리링-



"얘들아, 선생님 오신다! 전부 자리에 앉아!"


"어, 종쳤다."














[세븐틴/김민규] 개새끼를 찾습니다! 01. 그 남자는 말이 없다 | 인스티즈









※ 개새끼를 찾습니다! ※

01. 그 남자는 말이 없다




w. 잘생긴멍멍이

















지금 나는 상당히 짜증이 난다.

되도 않는 도시남 컨셉인건지, 것도 아니면 그냥 내가 싫은건지. 지금 김민규는 조례시간부터 이름을 알려달라는 나의 꾸준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김민규의 'ㄱ'자도 꺼내놓고 있질 않다. 그런데 김민규라는 이름은 어떻게 알았냐고? 그런건 주변인 멱살 몇 번만 잡으면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이건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이뤄졌다.

아무튼, 이름은 알았지만 난 꼭 김민규가 "내 이름은 김민규야."라고 말하게하기 위해 4시간동안 이 지랄을 떨고있는것이다. 지금 내 행동은 내가 봐도 지랄이기때문에 딱히 정정할 마음은 없다. 다만 민규가 내 행동으로 정이 떨어지면 어떡하지-하고 걱정만 된다.









" 넌 그걸 알고있는 애가 그렇게 행동하냐?"



"어 응 제발 닥쳐."



"아이고, 세상 사람들. 말하는 꼴 좀 보게. 이게 어딜봐서 씨팔세 여고생이 할 말이야?"



"욕쟁이 승관이 넌 그 입을 하루라도 안 놀리면 살 수가 없는거니?"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점심시간이 되었다. 2학년의 특권으로 작년보다 빠르게 밥을 받은 나는 오늘도 참새같은 부승관과 깜찍한 내 또 다른 친구를 앞에두고 전투적으로 급식을 퍼먹는 중이었다. 승관이는 극딜을 당하면서도 이제 아무렇지도 않은지 맛있게 급식판을 비우고는 2차배식을 받아온다며 룰루랄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부승관을 한심 반 존경 반의 눈빛으로 보던 다른친구-이지훈-가 궁금증이 생긴듯 날 보고 물었다. 근데, 걔가 누군데?










"내가 좋아하는 애. 오늘은 이름도 알아냈다!"



"아 그…민균지 밍군지 하는 덜떨어진 놈?"



"아..제발. 덜떨어졌다니. 너 지금 나의 사랑 모욕하는거니?"



"모욕은 지랄, 걔 유명하잖아."



"아…역시…민규 많이 유명해? 하긴 그 얼굴로 안 유명한게 이상한거지…예상은 하고있었지만 너무 마음아프네…"



"뭐래 미친아, 그런거로 말고. 걔 찌질한거로 유명하잖아."



"…?"



"걔 그래서 친구도 몇 명 없을텐데."



"……????"



"걔 얼굴보고 좋아하던 애들도 성격 알고 다 그만 뒀을걸. 뭔 여자랑 말을 하는게 1년에 손에 꼽힌대."



"……??????????????"



"하여튼 그렇다고 그냥. 너 성격이라면 걔를 어떻게 구워 삶을지알아서 걱정은 안되지만, 너 피곤한거 싫어하잖아."



"ㅁ…ㅁ…"



"…왜이래 얘, 드디어 실성했나?"



"민규가 날 피하던게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니!!!!"



"아니 잠깐, 그건 확실하지 않ㅇ,"



"야 나 먼저 간다. 부승관이랑 맛있게 마저 먹고와라. 그럼 이만!"










야!!!! 뒤에서 이지훈의 외침을 뒤로한채,부승관의 뭐야 너 어디가!라는 질문도 무시한채 난 식판을 마하의 속도로 정리한 후 급식실에서 뛰쳐나왔다. 그러면 보이는, 벤치에서 친구와 앉아 바나나우유를 쪽쪽 빨고있는 김민규.

아니 왜 쟤가 저기있지! 나는 달리던걸 멈추고-나중에 나를 쫓아온 부승관의 말로는 발에서 드리프트를 하듯 끼익소리가 났다고 한다-뒤롤 돌아 거울을 꺼내 몰골 확인을 했다. 그리고 지워진 틴트도 슥슥 바르고, 파우더도 톡톡 두드리고. 음, 나쁘지 않아. 몇 번 웃는 연습을 시도한뒤 심호흡을 하고 민규와 그 친구에게로 척척척 걸어갔-이것도 나중에 안건데 같은 쪽의 팔과 다리가 함께 나가는 모습이 꼭 고장난 로봇같았다고 이지훈이 알려줬다-다.

다가가는 나를 본건지 민규의 친구가 민규를 툭툭 치고는 나를 가르켰고, 민규는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동공이 마치 팝핀 추듯이 떨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은 마치, 내 거친 걸음과 불안한 민규와 그걸 지켜보는 민규친구랄까.










"민규, 안녕!"



"…"



"응, 안녕!"



"뭐야. 난 김민규한테 인사한건데."



"알고있어. 이 친구가 워낙 말이 없어서 내가 대신 받아준건데?"



"그런거 필요없어(단호). 민규 안녕? 바나나우유 맛있겠다!"



"(말없이 우유를 건내며)"



"응? 나 마시라고?"



"(끄덕끄덕)"



"헐,"



"헐."










민규의 친구는 생각보다 뻔뻔한 놈인것 같았다. 민규한테 한 인사를 지가 받아치질않나, 그걸 당연하다는듯 말하지않나. 이 공간에서 나와 민규만 잘라놓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민규가 나한테! 바나나! 우유를! 이건 간접키스!!!!(나쁜생각)(불순한생각)(검은생각)

혹시나해서 재차 바나나우유를 가르키며 눈을 동그랗게 떠봐도 그저 고개만 끄덕이는데, 이건 정말…귀여워…!!(코피)

심지어 민규친구도 놀랐는지 나와 동시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헐,이라고. 그게 그렇게 놀랄만한 일인가? 그치 놀랄만한 일이지. 집가서 일기써야지 오늘은 나의 왕댜님 민규와 간접키쮸를 해따. 너무 조와따.

당장 바나나우유로 돌진해서 빨대가 민규 입ㅅ 아니 그게아니고. 아무튼 그 무언가라고 생각하며 한 마리의 모기인 양 쭈왑쭈왑 빨아먹었다. 민규의 친구는 야만인같은 내 모습에 놀란듯 했지만 민규는 뿌듯한 미소를 짓고있었다. 아 미친…인간적으로 넘 귀엽잖아.










"아, 맛, 맛있다! 그럼 난 이만 가볼게! 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



"응~ 잘가 친구~"



"(묵묵부답)"










그렇게 나는 병신같이 말을 더듬은것을 후회하며 지훈이가 지칭했던 로봇걸음으로 빠르게 승관이와 지훈이에게로 빽했다. 나의 모습을 본 부승관은 숨이 넘어갈듯 쳐웃고있었고 평소에 과묵하다면 둘째갈정도로 서러운 지훈이도 새하얀 강냉이를 광합성시켜주고 있었다. 아 멋있는 내 친구들ㅎㅎ










"믈 츠읏으. 입 안드믈으? (뭘 쳐웃어. 입 안다물어?)"



"뭴 쪄우숴~ 입 앤대무로~?"



"부승관 적당히 해라, 그러다 맞지."



"지훈이 선견지명 아주 정확해, 돗자리 깔아도 되겠어."










그렇게 승관이는 정강이를 맞았고,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것도 나중에 주윗사람들의 멱살을 몇 번 잡고 나서야 들은 사실인데, 민규 친구의 이름은 전원우라고한다. 민규랑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다나 뭐라나. 아무튼 맘에 안들지만 민규 친구라는데, 친하게 지내줘야지 또….

아 나는 이 날 점심시간 이후로 학교가 끝날때까지 민규에게 한마디 말도 못건냈다. 얼굴을 보면 아까 간접키스가 생각이 나는걸 막을수가 없었다고 절대 말하지못해. 그렇게 민규는 이유없이 내 옆자리에서 짜게 식어가야만 했고, 나는 잠들기 직전까지 이불을 팡팡 차다가 새벽 4시에 잠들었다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


















+그 여자에게는 말하지 못한 이야기.





[세븐틴/김민규] 개새끼를 찾습니다! 01. 그 남자는 말이 없다 | 인스티즈


"너가 말한애가 쟤야?"



"으응…"



"뭐, 일단 통과. 성격은 나쁘지 않은것같네."



[세븐틴/김민규] 개새끼를 찾습니다! 01. 그 남자는 말이 없다 | 인스티즈



"그치?"



"근데 너무 속이 거매. 좀 위험한것같아."



[세븐틴/김민규] 개새끼를 찾습니다! 01. 그 남자는 말이 없다 | 인스티즈


"세봉이 욕하냐?"



"…무서운새끼. 다른애들한테 나한테 하는거 반만큼이라도 해봐. 찌질하다는 소문 다 사라질걸?"



"닥쳐."



[세븐틴/김민규] 개새끼를 찾습니다! 01. 그 남자는 말이 없다 | 인스티즈


"아무튼 쟤한테 관심 생기면 나한테 말해라, 형이 도와줄게. 이미 생긴것같,"



"아 뭐래!!"



"아 아파, 때리지는 말아줘 제발…"










민규의 하루도 별 다를거 없었다는 이야기.

















제발 누군가 저에게 더보기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실분...? 전혀 모르겠어요....ㅎ

암튼 오늘의 민규는 왜 여태까지 그저그런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여줬는지 정리된 화였어요!!

그리고 좀 걱정스러운게 분량.. 분량이 좀 적은거같아서ㅜㅜ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싶어요!

아 그리고 제가 늦게온 이유가, 쓰...ㅊ...ㅏ...때문에.....

아무리 쪽지를 보내도 줄여주시지 않더라구욤......ㅎ

넘나뤼 슬픈것,,,,ㅎㅎㅎㅎ

그럼 전 이만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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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일등이네 갸악 작가님 암호닉을 안신청한것같으니 암호닉부터 신청할게여 [닭키우는순영]으로 강제선물합니다 더보기.......는 ㅈㅓ도잘...(회피)
김민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싫어서 그런게아니라니 다행쓰ㅠㅠㅠㅠ지훈이랑 승관이가 너므 잘아는거아닙니까? 새벽네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침에 학교 어떻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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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아앗 닭키우는순영님(컴티여서괄호롤보내는하트) 저의 첫번째 암호닉이셔요 홀홀 감사두립니당*^^* 저는 언제쯤 더보기를 마스터 할 수 있을까요... 아마 영원히....(먼산) 그렇게 민규는 우주 최강 찌질이인것으로 드러났네요!! 민규야사랑해미안해용서해 사실..그렇잖아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간접키쭈하면 그 감촉 기억하느라(아님)늦게잘수도있는거구 지각해서 학교늦을수도 있는거구~~!!!ㅎ 소즁한 댓글 감사드려요 하트하트핱핯뜨 이런 댓글 덕분에 글올릴 맛이 난답니다ㅠㅠ뿅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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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꺄 첫 암호닉이라니 작가님 뇌리에 쏙 박히겠네여>_< 전 여태까지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고 20년째 모태솔로라서 곧 별이 됄것같아요^^ 아근데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귀엽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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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ㅌㅌㅌㅋㅋㅋ안대여....ㅠㅠㅠㅠ 별이 되시면 이제 더이상 세븐틴 덕질을 할수가 없ㄴ자나요....대신 저는 매일 밤하늘에 뜨는 별을 보며 닭키우는순영님 생각을 할게욥....♡ ㅋㅌㅌㅋㅋㅋㅋㅋ댓글은 그저 의식의 흐름대로 쓴거 뿐인데 귀엽다는 소리를 듣다니 놀랍군요!!!! 더 정신을 놓아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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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민규가 싫어서가 아니라 소심해서인게 다행인듯 합니다 크으 소심미돋는 민규는 또 귀여워 죽네요 옆에서 원우가 민규랑 꼭 이뤄줬음 좋겠읍니당♡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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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원우는..과연 여주가 마음에 든것일지 아니면 그저 이어주기위해 등장한 것일지...! 두둥! 암호닉 신청 가능합니다 해주시면 저는 완전완전 감동이죵! 댓글 감사드려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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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전주댁]으루 신청하고 도주해여(총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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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전주댁님! 신청되셨습니다 캄사드립니다 뾰로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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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가 싫어하는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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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감사핮니다!!!♥ 사실 민규가 튕기는...캐릭터로 할까했는데 원활한 이어짐을 위해! 빠른 전개를 택했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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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민규 ㅋㅋㅋ 반전미 대박이자나오... 워누한테 하는 행동 여주한테 걸리는거 재밌겠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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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민규는 워누 한정 양애취니깐녀......! ((((워누)))) 아니면 혹시 소심한턱하는 양애치일수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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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암호닉 밍구워누로 신청할께여!! ㅋㅋㅋㅋㅋ전원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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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밍구워누님! 감사합니다아♥ 저런 얄미운 행동도 원우니까 저눚 이해할수 있는고에요......ㅋㅌㅋㅋㅋㅋㅋ전워누!전어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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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민규 왜 이렇게 귀엽죠 ㅎㅎㅎㅎㅎ너무 귀여워서 여주가 반한 것 같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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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민규의 귀여움은 네벌엔딩....☆ 절대 끝니지않ㅇ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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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일공공사 / 작가님 너무 귀엽잖아요 밍구... 진짜 으억... 작가님 이렇게 귀엽게 글 써주시면 저 정말 후하후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작가님 진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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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앗ㅎㅎㅎㅎㅎ제가더 감사합니다!!ㅠㅠㅠ 귀여운건 민규가 다햇자나요..... 민규의 대활약 기대하셔도 좋을거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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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밍니언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민규 성격이 너무 귀여워요 으어 딱 제 취향 그러니까 저희엄마 사위했으면 좋겠네요... 으....너무 좋아서 아파트 뽑아버리고 싶어....넘나 귀여운 것 빨리 여주랑 관계에 진전이있었으면 ㅠㅠㅠ 잘 읽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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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밍니언님!! 감사드립니다아ㅏㅏ(하트) ㅌㅋㅌㅋㅋ민규가 아파트는 그대로 둬달라고 부탁하네요ㅋㅋㅋ!!! 댓글 감사드려욥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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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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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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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우 김민규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였어요? 어멓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또 싫어서 그러는 줄 알았죻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암호닉 [핫스팟]으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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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민규가 여주에게 호감이 있다는걸 알았으니 이제는 불꽃튀기는 눈치싸움으로 번지겠네요ㅎㅎㅎㅎㅎㅎ암호닉 감사합니다 핫스팟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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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밍구 소심한게 넘나 귀여운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지짜 여주는 겁나 발랄함 그자체인대 밍구는 넘나 소심... 네 그래도 서로 좋아하는것 같으니 안심이네여 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규애로 신청 가능할까여 ㅇㅅㅇ??!?! 자까님 사랑합니당!!! 하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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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멍멍이
악 암호닉이라니!!!! 게다가 사랑에 하트라니!!!! 감사합니다아ㅏㅏㅏㅠㅠㅠㅍㅍ♥♥♥♥흐윽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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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오호~~ 민규도 좋구먼?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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