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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은 예뻤다

 

네 번째 이야기

 

 

 

w. 마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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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정국은 지민을 끌고 복도로 나왔다. 지민을 이끌고 한참을 걸었을까. 음악실처럼 보이는 곳으로 정국이 지민을 거칠게 집어 넣었다. 정국은 이해할 수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지민을 바라봤다. 지민은 그런 정국이 개의치 않고 평온한 표정을 지을 뿐이다. 그런 지민의 태도가 어이가 없었는지 정국은 헛웃음을 쳤다. 지민은 창가에 있는 피아노 의자에 자리잡아 애꿎은 피아노 건반만 쓸었다. 노을의 빛이 건반에 반사되어 붉은 빛이 났다.

 

 

 

 

"형 뭐하자는 거야"

 

"뭐가"

 

"뭐? 집에 같이가? 도대체 왜 걔랑 엮이려고 해"

 

"....."

 

"형이 나한테 그랬지"

 

"....."

 

"엮이면 걔만 위험해진다고"

 

"알아"

 

"그걸 아는데 왜...!"

 

"근데 정국아"

 

"....하, 왜"

 

"이상해"

 

"뭐가"

 

"어떻게 이름까지 똑같을 수가 있지"

 

"...."

 

"너도 이상하다고 느꼈지?"

 

"그건 우연의 일ㅊ..."

 

"내가 탄소를 처음 만난 게"

 

"...."

 

"16살이야"

 

"...."

 

"19살의 모습을 내가 모를 것 같아?"

 

"...."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 그여자가 나한테 짓던 웃음을"

 

"....형"

 

"똑같아... 그냥 똑같다고... 정국아... 그여자야... 내가 탄소를 어떻게 잊어..."

 

"정신차려, 누나는"

 

"...."

 

"죽었잖아"

 

"....정국아"

 

"형, 아니 박지민. 김탄소는 그여자가 아니야 그여자는 죽었어 형이 똑똑히 봤잖아"

 

"...."

 

"....가자"

 

 

 

 

 

 

 

 정국이 지민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지민은 허탈한 얼굴을 한 채 정국에게 기댔다. 정국은 지민을 조용히 토닥일 뿐이었다. 노을은 계속해서 빨갛게 빛나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정국과 지민은 교실로 향했다. 자습시간이었는지 반이 조용했다. 자는 애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지민의 시선이 탄소에게로 꽂혔다. 탄소는 누가 들어온지도 모른 채 무언가 열심히 적으며 공부를 하고 있었다. 지민은 이내 정신을 차린 듯 자리로 향했고 정국은 그런 지민을 그저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지잉-, 지민의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핸드폰을 바라본 지민의 표정이 차갑게 굳어졌다. '임무다...'. 지민은 작게 중얼거리며 핸드폰을 거칠게 가방으로 쑤셔넣었다. 정국이 옆에서 왜그러냐는 듯이 쳐다보자 지민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였다. 정국은 대충 상황을 파악했는지 자신의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지민도 자신의 짐을 챙기고 수업이 끝나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밖으로 향했다.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던 지민이 무언가 생각난듯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자신 때문에 빨개진 탄소의 손이 계속해서 신경 쓰였는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지민이었다. 정국이 지민을 부르자 그제서야 지민은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쪽지 줬으니깐... 괜찮겠지"

 

"약... 발라줄걸 그랬나..."

 

 

 

 

 

 

 

 

*

*

*

*

*

 

 

 

 

 

 

 

 

 

 

 

 분명히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밤은 아니었는데. 택시를 타고 쪽지에 적힌 장소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벌써 깜깜한 밤이 되었다. 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해고 택시에서 내리자 눈 앞에 바로 커다란 저택이 보였다. 시끌시끌한 것이 안에서 파티라도 하는 것 같았다. 우리집도 큰 편인데, 엄청 크네. 영화에서만 나올 것 같은 크기의 저택에 감탄하고 있을 때 내 옆으로 외제차 한 대가 지나갔다. 저 차를 따라가면 입구인가. 저택이 너무 크고 담장도 높아서 어떻게 입구를 찾아야 하나 했는데 잘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차를 빨리 쫓았다. 다행히도 차의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내 어깨를 잡았다.

 

 

 

 

 

 

 

"학생 누구야"

 

"ㅇ,예?"

 

"여기 함부로 들어오는 거 아니야"

 

"저... 저희 아빠 아니, 김석진씨 찾으러 왔는데요"

 

"김석진? 누구더라..."

 

"전해줄 물건이 있어서 이거만 전해주고 나올게요"

 

"미안하지만 안돼"

 

"진짜 이것만 전해주면 되는데..."

 

"그럼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

 

"네..."

 

 

 

 

 

 

 도대체 김석진은 이런 곳을 왜 온 거야. 대충 대문 안을 들여다 보니 사람들이 드레스와 양복을 입은 채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언뜻 봐도 부잣집 도련님 같은 사람도 보이고 어느 회사 사장님처럼 나이가 지긋이 있어보이는 남자도 있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자들이 신기해서 마냥 쳐다보고 있을 때 남자들 사이에 둘러쌓여있는 여자의 단발머리가 눈에 띄었다. 왜 익숙한 거지. 계속해서 드는 익숙한 느낌에 단발머리 여자의 뒷모습을 계속 쳐다봤다. 블랙미니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몸이었다. 시선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고, 그녀의 탄탄한 허벅지가 눈에 띄었다. 어딘가 많이 익숙한 허벅지. 순간적으로 아침에 보았던 박지민의 다리가 생각났다. 나랑 비교되게 탄탄했던 다리. 에이, 설마.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아까 그 경호원 같은 사람이 어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 박지민...?"

 

 

 

 

 

 

 블랙미니드레스를 입은 단발머리 여자의 얼굴이 보였다. 와인잔을 들고 눈이 휘어접히게 웃고 있는 박지민. 어떤 남자와 팔장을 낀 채 햇살 같은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왜 박지민이 이런 곳에 있지. 나는 기다리라는 경호원의 말도 잊은 채 홀린 듯이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다른 경호원들은 어딜 갔는지 나를 잡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박지민이 있는 곳으로 어느 정도 성큼성큼 걸어갔을까. 갑자기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자들이 박지민을 쫒던 내 시야를 가렸다.

 

 

 

 

 

"얘 너 몇 살인데 여기 왔니?"

 

"비켜주세요"

 

"어머 얘 말하는 거 봐. 교복 입은 거 보니깐 고등학생 같은데 너 어디 학교야?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

 

"죄송한데 제가 많이 바쁘거든요. 좀 비켜주실래요?"

 

"어린 게 싸가지 없이..!"

 

 

 

 

 

 

 순간 여자가 들고 있던 와인을 나에게 부었다. 새하얀 내 교복 와이셔츠가 빨갛게 물들어갔다. 와인을 맞은 것이 억울하기 보다는 앞으로 김석진의 잔소리를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컸다. 분명히 나한테 잔소리를 해대겠지. 김석진에게 잔소리를 들을 생각에 조금 짜증이나 미간을 찌뿌리자 여자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다. 파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쏠렸다. 화려한 복장 속에 와인이 얼룩진 교복을 입은 나의 모습이 조금 초라하게 느껴졌다. 괜히 김석진 딸 노릇 한다고 나섰나. 나도 모르게 부끄러움에 고개를 푹 숙이게 되었다. 앞에서는 여자의 비웃음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다. 그 때.

 

 

 

 

 

 

"지금 감히 누구한테 행패야"

 

"ㅈ,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박지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익숙한 장미향에 고개를 들자 박지민이 여자의 머리에 와인을 병채로 들이 붓고 있었다. 여자는 당황한 듯이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고 박지민은 그런 여자를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봤다. 여자가 계속해서 행패를 부리자 박지민은 조용히 여자의 귀에 대고 무언가를 속삭였다. 박지민이 속삭이는 것을 들은 여자는 얼굴이 창백해졌고 무언가에 쫓기듯이 파티장을 급하게 달아났다. 박지민은 내 어깨 위로 자신의 겉옷을 걸쳐주며 조심스레 내 어깨를 감쌌다. 그제서야 박지민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는데 학교에서와는 달리 짙은 눈화장이 잘 어울렸다. 평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좀 더 성숙하고, 더 묘한.

 

 

 

 

 

 

"일단 어디든 들어가자"

 

"지민언니가 여긴 어떻ㄱ..."

 

"그건 나중에, 지금은 사람들이 다 쳐다보니깐"

 

 

 

 

 

 박지민은 그렇게 나를 룸으로 데려갔다. 어디선가 담요까지 구해와 나에게 꼼꼼히 둘러준 뒤 내 옆에 풀썩 주저앉았다. 왜 박지민은 여기에 있는 걸까. 그것도 이렇게 성숙한 차림새로. 묻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입 밖으로 나오진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정적 속에 있었을까. 박지민이 입을 열었다.

 

 

 

 

 

 

"여기가 어딘지 알고 들어왔어"

 

"....아빠한테 뭐 갖다주러 왔는데"

 

"이런데 함부로 발 들이는 거 아니야. 옷도 다 젖고 이게 뭐야"

 

"고마워"

 

"됐어~ 나 기대서 좀 잔다?"

 

 

 

 

 

 

 박지민이 내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왔다. 박지민만의 장미향이 진하게 풍겼다. 학교에서보다 더욱 진하게 풍기는 듯 했다. 기분 탓인가. 장미향 사이로 비릿한 냄새가 살짝 느껴졌다. 금새 잠든 걸까. 미동도 없는 박지민을 바라보니 아기처럼 숨을 색색거리며 자고 있었다. 진한 화장 때문인가 낯선 분위기가 풍겼다. 나는 천천히 박지민의 얼굴을 관찰했다.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눈썹, 속눈썹이 긴 눈, 동글하지만 높은 코, 그리고...  붉게 물든 입술. 도대체 정체가 뭘까. 클래식 음악이 잔잔히 흘러져 나오는 것이 슬슬 나도 잠이 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박지민의 머리에 기대 잠이 들었다.

 

 

 

 

 

 

 

*

*

*

*

*

 

 

 

 

 

 

 

 얼만큼 잠에 든거지. 눈을 떠보니 박지민은 온데간데 없고 나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어깨엔 아직도 박지민의 겉옷이 걸쳐져 있었다. 장미향이 은근히 풍기는 게 기분이 좋았다. 이제 슬슬 김석진을 찾으러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경호원처럼 보이는 남자가 들어왔다. 아 나 여기 몰래 들어온 건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나를 내쫒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갑자기 앞주머니에서 무언갈 꺼내 나를 향해 들었다. 저건 뭐지. 물건을 자세히 보려 한 걸음 다가서자 철컥 소리가 들리더니 묵직해 보이는 그 물건을 내 이마에 댔다. 아 총이구나. 응? 총...?

 

 

 

 

 

"누구야"

 

"ㅈ,저기 이것좀 내려놓ㄱ"

 

"네 짓이지"

 

"예?"

 

"여태까지 안도망가고 요즘 킬러는 이렇게 멍청하나?"

 

"저기요... 전 그냥 여기 물건 전해주려ㄱ"

 

"S그룹 부사장"

 

"....예?"

 

"네가 방금 죽인 거 맞지"

 

"아니 저기 제 말 좀 들으라니깐요..!!"

 

 

 

 

 

 

 내가 움직이자 내 이마에 더 세게 총구를 들이미는 남자였다. 이대로 갔다간 정말 큰 일이 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도저도 못하고 눈알만 굴릴 수 밖에 없었다. 남자의 손가락에서 힘이 들어가는 것이 보이는 순간 문이 부숴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들어왔다. 아, 비누향.

 

 

 

 

 

"지금 뭐하는 거야!!"

 

"수상한 외부인이 있어ㅅ"

 

"당장 총 안내려놔? 나한테 죽고 싶어?"

 

"킬러로 의심가는 인물입니다"

 

"지금 감히 더러운 손으로 누굴 만지는 거야"

 

"...예?"

 

"내 딸한테 손 떼라고"

 

 

 

 

 

 

 문을 부시듯이 열고 들어온 김석진이 나를 보더니 흥분한 말투로 남자에게 말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차가운 표정이었다. 김석진은 정말 남자를 죽일 기세로 쳐다봤고 남자는 나를 놓아주며 김석진에게 고개를 숙인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김석진은 여기까지 뛰어온 건지 이마에 땀이 뒤덮여 있었다. 내가 김석진에게 다가가 이마에 땀을 닦아주기 위해 조심스레 손을 갖다대자 김석진이 매섭게 내 손을 쳐냈다.

 

 

 

 

 

"김탄소!! 여기가 어디라고 와!!"

 

"....ㅇ,아빠?"

 

"내가 밤에는 집에 얌전히 있으라고 했지?"

 

"...."

 

"너 약은 먹은 거야? 왜 아빠 말을 안들어!!"

 

 

 

 

 

 

 

 김석진이 무섭게 나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김석진의 무서운 모습에 당황한 나는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고 그런 나를 보고 이내 정신을 차린 건지 김석진의 얼굴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ㄸ,딸... 미안... 아빠가 너무 놀래서"

 

"...."

 

"아빠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마... 응?"

 

"....아빠"

 

"우리 딸 다친 데는 없어?"

 

"....응"

 

"하... 이리와 우리 딸"

 

 

 

 

 

 

 김석진이 나를 감싸안아왔다. 낯선 모습을 봐서인지 처음으로 김석진이 안아주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김석진이 미안하다는 말을 중얼거리며 나를 껴안았고 나는 말 없이 김석진의 등을 두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김석진이 안겨있던 나를 거칠게 떼어냈다. 내가 어리둥절하게 서있자 김석진이 내 어깨를 세게 움켜쥐었다. 조금씩 느껴지는 고통에 김석진을 바라보자 김석진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아빠 나 아파..."

 

"...."

 

"아빠! 나 아프다니깐...? 이 것 좀 놔"

 

"...."

 

"....아빠? 어디 아파?'

 

"....너"

 

"응?"

 

"...장미향"

 

"뭐라고?"

 

"너 이 향수 어디서 났어"

 

"...왠 향수?"

 

"지금 너한테 나는 장미향..!! 왜 이 향이 너한테도 나는 거야..!!!"

 

"앗...! 아빠... 나 진짜 아파..."

 

 

 

 

 

 

 어깨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났다. 장미향이라니. 내한테 걸쳐져 있던 박지민의 겉옷에서 장미향을 맡은 것 같았다. 왜 저렇게 불안해 하는 걸까. 뭐가 김석진을 불안하게 만든 것일까. 내가 낸 신음을 들은 것인지 그제서야 나를 놓아주는 김석진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쭉 봤지만 김석진이 낯설게 느껴졌다. 김석진이 핸드폰을 들고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마이를 내 어깨에 두르며 내 헝클어진 머리를 조금씩 정리해줬다.

 

 

 

 

 

"딸... 아빠가 오늘 미안해"

 

"아빠... 같이 집에 가자"

 

"오늘은"

 

"...."

 

"딸 먼저 가있어. 아빠가 기사 불렀으니깐 집 가서 약 꼭 먹고 먼저 자"

 

"아빠는...?"

 

"아빠는 아직 할 게 남아있어서"

 

"...같이 가면 안돼?"

 

"아빠가 차까지 데려다 줄게"

 

 

 

 

 

 

 

 

 결국 김석진은 나를 차까지 데려다줬고 차는 내게 인사할 틈도 없이 출발해버렸다. 차에서 내리고 도착한 집이 갑자기 너무 크게 느껴졌다. 원래도 컸지만. 이게 김석진의 빈자린가.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맨발로 걸으며 방으로 향했다. 침대 맡에 올려진 하얀 통에서 약을 꺼내 먹은 후 침대에 누워 다시 생각했다. 김석진을 그렇게 불안하게 만든 건 무엇일까. 왜 그렇게 무서운 표정을 지었을까. 김석진은 그곳에 무엇을 하러 간 걸까.

 

 

박지민, 너의 정체는 뭘까.

 

 

 

 

 

 

 

 

 

 

 

 

 

 

 

 

 

 

 

 

 

 

 

 

 

 

 

+

안녕하세요 마몽입니다 :)

벌써 네 번째 이야기에요~

생각보다 많은 분이 암호닉을 신청해주셔서 많이 놀랐어요

함께 잔잔하고 오래오래 가요 ㅎㅎ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네요

특히 제 보잘 것 없는 글이 독방에 추천이 되다니 너무 영광입니다

댓글로 힘주는 이쁜이들 너무 고마워요

 

 

 

 

 

 

 

암호닉 ctrl+F로 있나 없나 확인해 보시고 빠졌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아직 가나다순으로 정리는 못했는데 나중에 보기 좋게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이쁜이들 ♥

컨태, chouchou, 투플, 보라괴물, 사과, 운아, 배고프다, 우리사랑방탄, 정꾸기냥, 개구락지, 0907, 치킨 침침, 봉봉2, 장작, 빠다뿡가리, 들레, 됼됼, 나의별, 양화대교에 눈사람, 꾹봄, 망개구름, 곰꿀, 스노우볼, 붉은딸기, 파송송, 워더아이, 박지민들레, 초코아이스크림, 윤기 모찌, 깻잎사랑, 안녕지민아, 채셔리아, 쿠맘, 무채색, 빡쓰, 민윤기, 호두마루, 망개똥, 연두, 오아시스, 지민이랑, 1105, 맴매때찌, 뀨애액, 민윤기다리털, 사막여우, 딸긔겅듀, 짜근, 댐므, 열꽃, 뿌우, 청보리청, 방소, 식염수, 뉸뉴냔냐냔☆, 유니, 쉬림프, 꽃오징어, 너를위해, 빨빨, 솔찬, 이즈먼, 0618, 민트 비데, 마, 정꾸토끼, 펭귄, 용이, 올때메로나, 부들부들, 화연, 자몽몽, 파이팅, 도비, 편린, ☆봇☆, 가위바위보, 민슉아슈가, 율예, 둥둥이, 추억, 라온하제, 짐니야, 1014, 박침침, 예화, 우와탄, 냥코, 조은나래, 영감, 봉봉, 끼룩, 달보드레, 모찌한지민, 수조, 뿌염, 화연, 슈가맨, 0620309, 두둠칫, 호시가호식이해, 강변호사, 정쿠키, 소청, 윤기모찌, 무네큥, key, 달빈, 웃음망개짐니, 초코파이, 0328, 소녀, 큘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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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웃음망개짐니] 로 암호닉 신청해요!! 저 이런 물?? 짱 좋아해요ㅠㅠㅠㅠㅠ작가님 신알신 하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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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고마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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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예화예요!!! 으어 대바규 뭐야 여주가 지민이가 아는 그 여주 아니야? 김석진 넌 누구냐... 누군데 우리 여주를...! 그리고 왜 그렇게 불안 해 하는 거지? 약은 또 왜 먹이는 거고 아 진짜 다 궁금해 미칠 것 같아요 엉ㅇ엉 다음 편이 시급하다 후하후하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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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예화님 오늘도 반가워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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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며칠전 2화까지 보고 3화부터 신알신 신청후 보고 있어요!! 사실 다른 글에는 댓글 잘 않 다는 편인데 진짜 재밋어요 ㅠㅠㅠ 그래서 댓글을 꼭 달아야 겠더라구여 ㅠㅜ 작가님 금손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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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재밌게 봐주셔서 저는 너무 고마운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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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채셔리아 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 글이 너무 좋아요....우리 지민이 남잔데 도대체 왜 왔을까요??? 삭진아...너는 또 왜그래...우리 여주 안아프게 해두세요ㅠㅠㅠㅠ 우리 여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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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글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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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작가님 우리사랑방탄이에요ㅠㅠㅠㅠ 아 진짜 넘나 재밌는 것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의문점이 너무 많아서 매회마다 기대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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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우리사랑방탄님 오늘도 반가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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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짐니야예요! 아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 이런조직물?같은거 처음 읽어보는데 너무 좋아요ㅠ 오늘 편으로 어떤 스토리인지 짐작은 왔는데 다른 의문점들을 풀려면 다음화들을 봐야될것같아요ㅎㅎ 다음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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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0.79
펭귄이에요ㅜㅠ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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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ㅠㅠㅜㅜㅜㅠ김석진이 왜불안해하는걸까요ㅠㅠ
[누네띠네]로 암호닉신청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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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망개똥 이에요!!!!! 하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오늘 분위기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 지민아ㅠㅠㅠㅠ 무슨일이야 대체ㅠㅠㅠㅠㅠㅠ 김석진ㅠㅠㅠㅠㅠㅠ 너는 또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 뭔일이람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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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맴매때찌☆
헐 다들 과거에 무슨 관계였고 지금은 또 무슨 관계인지.....특히 석진이가 숨기고 있는 게 뭔지 궁금해요! 석진이가 다정하다 돌변하니까 너무 무섭네요....ㅎㅎㅎ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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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ㅠㅠㅠ됼됼이에요ㅠㅠㅠ진짜대박이에여.... 석진이 좀 무섭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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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7.16
이즈먼이예요!! 대충 뭐가 어떻게 된건지 짐작은 가네요 그게 맞을지 앞으로 지켜보는게 참 재밌을것같아요 헿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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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어떻게 이런 필력을 가지고 계세요 진짜 한참동안 빠져들어서 봤습니다 ㅜㅡㅜ 혹시 브금 정보 여쭤봐도 될까요 ㅜㅜ 너무 좋아여ㅛ 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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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이거 october 이라는 분인가 아무튼 몇년 전에 자작곡 올려주신 거에요 ㅎㅎ 아마 따로 구하는 건 힘들 것 같기도 해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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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치킨 침침 이예요 작가님 너무좋아요 책으로 만들어주세오 ㅜㅜㅜㅜ 넘나 가지고싶어요 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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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부끄럽지만 소장용 제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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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우와 워호 진짜..글너무좋아요 치킨 침침이는 여기서 누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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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강변호사에요!!와 진짜재밌어요ㅠㅜㅜ뭔가 예전에 죽었다던 여자가 여주맞는거같네요ㅠㅜㅜ석진이가 왜저렇게 흥분하는거보면ㅠㅜㅠ여주가 먹는약은 예전기억에 잊어버리게 하는약같은건가?? 진짜재밌어요ㅜㅜㅜㅠㅎㅎㅎㅎ다음편기다릴게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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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파이팅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후에 작가님 글 잘 읽고 갑니다. 정말 한참동안 빠져들어서 그저 이야기의 한가운데 있었네요..지민이는 대체 어떤 아이일지ㅠㅠ 다 너무 궁금하네요. 어서 다음화가 올라오길 기다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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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한참동안 빠져드셨다니 너무 기뻐요 ! 앞으로 더욱 빠져드는 글로 찾아뵐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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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자몽선키스트]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정말 대작하나 탄생했어요.. 대박!! 과거편 너무 궁금해요 지민이랑 정국이랑 여주랑 어떤관계였는지!! 석진이랑 어떻게 만낫는지!!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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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대작이라니.... 과찬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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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3.116
[연두콩]으로 신청해요!!! 날로갈수로 어려워지는 이 구조 ㅠㅠㅠㅠㅠ왜 약을먹고 킬러는뭐고...빨리 담편이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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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둥둥이
워..... 석진이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그 죽었다는 사람이랑 여주는 또 뭐고 박지민은 뭐고 정꾸는 뭐고 의문투성이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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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
둥둥이님 반가워요~ 아직 의문투성이죠? 앞으로 함께 풀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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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5.245
[파란]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학교물인듯 조직물인듯 좋네욯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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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58
냥코에요!!! 아악..글이 너무 좋아요 진짜..♡ 김석진과 박지민은 무슨 관계일까요 ㅇㅅㅇ 약도 무슨 약인지...항상 기대하고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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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감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석진이도 지민이도..ㅜㅜㅜ 아직은 너무 궁금한게 많습니당 잘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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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또또]로 암호닉신청해요! 아 이런 비밀스러운 분위기 너무좋아요ㅠㅠㅠㅠ 이런 분위기의 조직물이 제취향인건 어떻게아시고ㅠㅠㅠㅠ 석진이가 숨기고있는 비밀도 정국이랑 지민이랑 여주의 관계도 넘나 궁금한갓.. 비지엠까지 그냥 제맘에 다 들어요ㅠㅠㅠㅠ 사랑해여자까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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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mint]로 암호닉 신청할게요!!브금도 너무 잘 어울려요<3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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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짜근입니다 왜....장미향이 뭐 어때서8ㅅ8 지니니랑 무슨 사이길래!!!ㅠㅠ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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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천하태태평]으로 신청합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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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0328인데요.. 엉엉 ㅠㅠ 도대체 무슨 일인거지! ㅜㅜㅜㅜ 내가 대충 생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그게 아니길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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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헐 작가님...! 저 호시기호식이해인데 제가 오타를 냈나 보네요 ㅠㅠㅠㅠ호시가호식이해->[호시기호식이해]로 수정 가능할깡ㅅ??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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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5.127
스노우볼입니다❤️ 아 뭐지요 지민이와 정국이, 석진이의 정체는 대체ㅠㅠㅠㅠㅠㅠ!!! 여주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ㅠㅠㅠㅠ아 정말 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ㅠㅠ 넘 재미써요 작가님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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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0.76
와 진짜...대박ㅠㅠㅠㅠㅠ[매직핸드]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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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꿀돼★]로 신청해요!! 와 겁나 흥미진진하고 진짜 대박 너무 재미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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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9.143
[990419]로 신청합니다 이야기가 점점 재밌어지네용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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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5.217
쿠맘이에요 더 재밌어지고 석진이한테 비밀이 좀 많은 것 같은데 얼른 밝혀졌으면.. 약은 왜 먹여ㅠㅠㅠㅠㅠㅠ 우리 여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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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620309 예요 헐 대체 지민이랑 정국이랑 뭔 일이 있었길래 여주 때문에 우는 걸까요 ㅠㅠ 뒤로 갈 수록 정체가 궁금해요 석진이하고 지민이하고 다른 팀인 거 같은데 석진이가 그렇게 안절부절 한다면 무슨 일이 있는 거 같은데 ㅠㅅ... 잘 읽구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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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조은나래
헐 석진이 왜 그러는거죠ㅜㅜㅜㅠㅠ다음편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ㅜ재밌는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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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162
chouchou입니다! 지민이와 석진이는 어떤 사이일지 무척 궁금한... 지민이랑 정국이와 아가씨가 어딘지 관련있어 보이는데 무엇일지도 궁금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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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2.172
우와탄이에요! 진짜 글 너무 재미있어요 석진이는 지민이랑 무슨 관계길래 그렇게 놀랬을지 궁금하네요 글 잘 보고있어요!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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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 진짜 작가님 대박이에요.. 이건 진짜 대박이야..!!! 최고입니다ㅠㅠㅠㅠ [분수]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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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정주행 끝냈어요!!!!!!
와 ..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최고최고 .. ! 석진이와 지민이 정국이는 무슨 일을 하는건지, 여주가 닮은 여자도 너무 궁금해요! 다음 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분량도 넘 최고 입니다 작가님 !!!!
[코코몽]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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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라온하제에요ㅜㅜㅜㅜ진짜너무재밌어요ㅜㅜㅜ내용이정말흥미진진합니다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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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방소에요! 아 석진이 화내는거 엄청 발리네요...하......지민이도 너무 멋찌고 하하하핳핳ㅎ 잘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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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망개]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으아 처음에는 그냥 학원물인줄 알았는데 전혀아니였어요... 끄아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필체가 깔끔하셔서 그런지 몰입도가 장난아니에요 왜 이 글을 이제야 본 건지...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에요...
잘 읽고 갑니다 다음화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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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청퍼더]로암호닉신청해요!!힣 금방 첫화부터 다보고왔어여ㅎㅎ늦기전에 이글봐서다행인거같아여(뿌듯)흠 짐니랑 석찌랑은 반대편이구 약은 기억 없애는..?ㅋㅋㄱㄱ너무갔나ㅎ아니면 그여자하고 석찌도 인연이있었나? 그래서 닮은 여주입양..? ㅎ 모르겠당 보다보면알겠죠?ㅎㅎ 잘읽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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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두둠칫이에요 석진이는 도대체 무슨 전재인건지 감이 안잡히네요 여주를 이용하려고 하는 거 같기도 하구...비밀이 너무 많아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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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치아]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 오오 방금 엄청나게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와 뭔가 약의 왜 자꾸 먹이라는건지도 궁금하고 숨겨진게 엄청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도 궁금하네요. 차차 이야기가 풀리겠죠?여주의 정체?도 궁금한데 그냥학생이겠죠ㅎㅎ 다음화가 기다려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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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1.11
망개구름입니다~ 아니 또 뭔 역시 뭔가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석진이와 지민이 사이에 또 뭔가 모르는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묘하게 끌리고 집중력도 장난 아니었어요 다음 편 얼른 나왔음 좋겠습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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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claSuga]로 암호닉 신청이요!작가님 글 넘 취저에요...ㅠㅠㅜㅜㅜㅠㅠㅜㅜ어떻게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는거죠...다음 글이 너무 기대돼요ㅠㅠㅠㅜ신알신 신청 해놓고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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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뿌연 이에요! 석진이한테 엄청난 비밀이 있을 거 같아요.....궁금해요ㅠㅠㅠㅠ정국이와 지민이의 정체도 궁금하고...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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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석찌니랑 지민이네랑 적수인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나중에 겁나 슬퍼질것 같아여.... 앙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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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꾸이으악 임다... 아진짜 한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스토리가 나와서 흥미로와요..! 나중에 결말이 어떻게될지 너무굼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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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무잘봤어요ㅜㅜ 오랜만에 너무 취향저격하는,,,, 재밌는글 발견한것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ㅜㅜ (메타몽)으루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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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작가님 열꽃이에요!!!!!! ㅠㅠㅠㅠ 오늘도 흥미진진...!! 뭔가 여주가 기억 잃고 석진아빠한테 간것같은 느낌....? 지민이랑 정국이 반응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한 말투인거 같아요...!! 그런데 석진아빠 반응이 저렇게 격한거 보니까 아쉽게도(?) 지민이네 쪽이랑 석진이네 쪽이 다른 편인가 봐요...!! 근데 자꾸 지민이 여장한 모습이 저만 궁금하나요....? 되게 예쁠것 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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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03
정 그 토끼에요! 석진이에 대해 너무나도 궁금해요 석진이 화내는 것도 발리는데 이런 일에 가담하는 석진이라니 ㅜㅜ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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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정꾸토끼에요! 석진이에 대해 너무나도 궁금해요 석진이 화내는 것도 발리는데 이런 일에 가담하는 석진이라니 ㅜㅜ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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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8.230
부들부들이에요ㅜㅜㅜㅜ 아너무재밌어요 아진짜 지민이뭔가 슬퍼요ㅜㅜㅠㅜ 아비ㅂ밀들이 너무궁금햐요 그약도궁금하고ㅜㅜ재미써요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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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흥탄마음]암호닉 신청해요!!
진짜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 소재도 처음보는거라 너무 좋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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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환타]로 암호닉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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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와..진짜 관계가 분명 석진이가 열쇠일것같은데ㅠㅜㅠ[빠밤 ]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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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와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도대체 여주에게 어떤 일이 있었길래 다들 그러는지ㅠㅠㅠㅠ진짜 궁금해요 [슈팅가드]로 암호닉 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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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들레에요...으아아아아내용이전개되면될수록점점복잡해지네요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그래도너무재밌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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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어요!! 지민이는 알면 알수록 묘하고 신비롭네요ㅠㅠㅠㅠ 장미향 저도 맡아보고싶은데ㅠㅠㅠ
[참치미]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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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6.28
글 너무좋아요♡ ㅠㅠ 처음으로댓글써보네요 ㅠㅠ진짜 너무재밌어요 비지엠도 너무좋고 ㅠ
[가자미진] 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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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2화에 암호닉신청한 미쓰라잇이에욯 대박 점점 대작느낌이ㄷㄷㄷ빨리 다음화보고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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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1105입니다!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뭘 숨기고있는건지 되게 궁금해요ㅠㅠ긴장하면서 읽어내리니 금방 다 읽었네요! 오늘도 되게 잘읽었어요! 스토리가 되게 신선해서 다음편도 되게 기대되어요 오늘도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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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댐므에요! 석진이랑 지민이랑 같은 장소에 있다니..서로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걸까요ㅠㅠ다음편이 시급합니다...! 기다릴게요(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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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독방에서 보고 찾아왔어요!! 듣던대로 대작이네요ㅠㅠㅠ 암호닉 신청 늦지 않았다면 신청해도 될까요? [꽃밥]으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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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독방추천받고왔어요..! 암호닉 신청할수있다면 [뀰]로 신청합니다! 여주가 석진이를 안무서워했으면ㅠㅜㅜㅜㅜㅠ 아 석진이조직이 지민이네조직하고 안좋은사이..? 아니겠죠 네.. 작가님 글 너무재밌게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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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하얀레몬)으로 암호닉신청해요!!! 와....뭔가 되게 많이 숨겨진 느낌인데ㅠㅠ 너무재밌어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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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4.141
[몽자몽]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지민이의 정체가 대체 뭔걸까요... 왜 때문에 여자인척 하고 다니는거죠ㅠㅠㅠ 석진이랑 정국이도 뭘 하고 다니길래.... 혼란스럽습니다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 얼굴 자주 뵐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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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할라]로암호닉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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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둥이마망]으로 신청해요
학원물인줄 알았는데 조직물인가봐요.... 뭐가 됐든 저는 좋아요!! 재미있게 보고갑니당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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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요!! 암호닉 [새별]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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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쓰차때문에 댓글 달고 싶어도 못 달았었는데ㅠㅠ 완전 재밌어요ㅠㅠ [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으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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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민트예요! 지민이가 저기에 있다니... 여주도 머릿속 복잡할거같고 석진이도 므ㅓㄴ가 있믄거같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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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베지밀]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저 이런 소재는 처음 접하고 조직물 같은것도 처음 보는데 진짜 신선하고 재밌어요!!!! 다음화가 너무 궁금하고 스토리도 되게 기대되요!!! 앞으로 재밌게 잘 보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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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닛...도대체 무슨일이있었길래8ㅁ8 석찌니 화내는 모습 무서운데..짐니는 또 혼자 어디로 쏠랑 사라졌는지..헝 정주행까지 몇편안남았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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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왜 화내냐아ㅠㅠㅠㅠㅠㅠㅠㅠ폰 놓고가서 가져다 주려고 여주가 간건데ㅠㅠㅠㅠㅠ지민이는 왜 또 거기있구ㅠㅠㅠㅠㅠ약은 왜 꼭 챙겨먹으라고 하는지..무슨 약일까요ㅠㅠㅠㅠ괜히 불안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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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소청입니다 짜까님!!!!!!!!!!!!!!!!!!!!!!!!!!늦게 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하러갈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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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김석진 도대체 정체가..! 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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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과거에 지민이가 알고있던 얘가 맞나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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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지민이네랑 석찐는 서로 반대...?편인가여 석찌의 저런 모습에 나도 안익숙해져버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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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다음내용이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얼른 보러감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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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석진이랑 여주랑 지민이랑 정국이랑 모두 관련이 있는건가ㅠㅠㅠㅠ허으ㅠㅠㅠ분위가 좋어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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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진짜 뭐지....석지니가 불안해하는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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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뭘까요ㅜㅜ 뭐지ㅜㅜ 일단 정국이랑 지민이가 말하는 그여자 여주랑 같은사람인건 확실한거 같은데ㅜㅜㅜ 여주가 먹는약도 수상하구ㅜㅜㅜ 흐어ㅜㅜ 잘봤어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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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대박대박이런글을이제보다니절용서ㅘㅛㅔ료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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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석지니가 무서워요ㅠㅠㅜㅠㅠㅜㅜㅜㅜㅠ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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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약 먹는거에 왜 집착을 하는거죠?ㅠㅠㅜㅜ 그냥 다 불안해서 미치겠어요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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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작가님 필력.... 어떻게 이런글을 쓰시는지 너무 대단해요!!!! 저도 작가님처럼 이런 글 써보고싶어욤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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