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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494
(소파 옆에 무릎 꿇고 앉아 귀 옆에 바짝 팔을 붙이고서 입을 삐쭉거리는) 국아, 형아가 진짜 잘못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바로 벌을 받는 터라 옷을 갈아입지 못해 청 반바지가 팽팽해져 불편함에 엉덩이를 들썩이는) 나 옷도 못 갈아입고... (계속해서 불만을 얘기하자 티브이만 보며 앉아있던 네가 돌아보자 입을 꾹 다무는) 

 

 

철없는 형 혼내주세요. 

매도 들어주면 더 좋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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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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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잘못한 거 알면 조용히 해요. (벌을 세워놓으니 입만 살아선 계속 투덜거리는 널 무시하곤 애꿎은 리모컨만 붙잡아 채널을 돌리는. 그런 나에 반항이라도 하듯 옷 타령까지 하며 꿍얼거리는 모습에 고개를 돌려 널 바라보는) 그럼 옷 다 벗고 벌 서던가. 그런 거 아니면 조용히 반성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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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옷 벗고 벌 서라는 말에 입을 꾹 다물 고서 바지를 벗고 손을 들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고개를 저으며) 아냐아냐. 으, 진짜 허벅지 터질 것 같다. (네가 들으라는 식으로 말을 하다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자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 고서 입을 꾹 닫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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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는 네 말에 꿇어 앉은 네 다리를 바라보다 헛웃음을 뱉으며) 그것도 내가 짧으니까 입지 말라고 했었는데. (네게서 시선을 옮겨 티비를 바라보고는) 가서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매 들고 나와요. 빨리 갔다가 다시 벌 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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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 별로 안 짧은데... (짧다는 말에 괜히 한 손을 내려 바지를 내려 당기는데 다시 티비를 보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오라는 말에 벌떡 일어서는) 아싸. (뒤이어 들리는 매를 가져오라는 소리에 머뭇거리며 다시 꿇어앉으려 어정쩡한 자세를 잡으며) 그냥 꿇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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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안 짧기는. (리모컨을 내려두곤 널 바라보다 신나서 일어나더니 매 소리에 다시 꿇어 앉으려는 널 제지하는) 일어나. 얼른 갔다 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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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얼른 갔다 오라는 말에 가기 싫은 티를 역력히 내며 느릿느릿 들어가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서 구석에 세워져있는 매와 거실을 번갈아 보며 머뭇거리다 한숨을 쉬고서 매를 가지고 나와 네게 건네며 매를 잡은 손에 힘을 빼지 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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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글쓴이에게
시간 끌지 말고 얼른 와요. (안에서 한참을 꾸물거리는 너에 인상을 쓰며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는. 그런 내 말에 얼마 되지 않아 나온 네가 건네는 매를 받으려 들자 손에 힘을 꽉 주는 너에 엄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쓰읍. (그제야 매를 놓아주는 너에 옆자리에 매를 던져두곤 턱짓으로 네가 벌 서던 자리를 가리키는) 다시 자세 잡고 손 번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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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힘을 꽉 주며 놓지 않자 엄한 소리를 내며 인상을 쓰자 힘을 빼고 서있는데 아까 벌 서던 자리를 가리키며 다시 벌 서라는 말을 하는데 아기 다루는 듯한 말투에 입을 삐쭉거리며) 네가 아간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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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글쓴이에게
얼른 벌 안 서죠. 그냥 지금부터 매 들까? (입을 삐죽대며 자기가 아가냐 웅얼거리는 모습에 옅게 한숨을 쉬며) 어떤 어른이 그렇게 말을 안 들어요. 아가 맞지, 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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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아, 안돼. (바로 매를 든다는 말에 능그적거리며 다시 무릎을 꿇어앉아 어깨를 툭툭 두드린 후 팔을 다시 귀 옆에 붙이며) 벌 잘 서잖아. 때리면은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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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글쓴이에게
(귀 옆에 팔을 착 붙이곤 벌을 서는 너에) 그렇게 계속 유지해요. 자세 흐트러지면 혼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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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자세 흐뜨러지면 혼난 다는 말이 괜히 처음부터 팔을 너무 번쩍 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네가 티비로 시선을 돌리자 팔을 살짝 느슨하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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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글쓴이에게
(티비를 시선을 돌리자 옆에서 꾸물거리며 들어 올린 손이 흔들리는 것을 보곤) 다 보이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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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다 보인다는 말에 멈칫하였다가 다시 손을 번쩍 들며 되려 큰 소리치는) 뭐, 뭐가 다 보인다 그래. 완전 열심히 벌서고 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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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글쓴이에게
그래요? (큰 소리 뻥뻥 치는 너에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이따 혼날 때 거짓말 한 것도 혼나면 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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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씨... (너를 흘겨보고서 어깨가 아파 몇 번 돌리는데 더 혼나야겠다는 말이 신경 쓰여 눈치를 보며 작게 말하는) 거짓말 안 했거든. 진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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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글쓴이에게
(소심하게 웅얼거리며 말하는 너에 웃음을 꾹 참으며 더 딱딱하게 말하는) 알겠으니까 똑바로 들어요. 누가 벌 받는데 그렇게 투덜거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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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똑바로 들고 있는데 제대로 들으라며 무서운 목소리로 말하자 잔뜩 축 처져 귀 옆에 완전 딱 붙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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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글쓴이에게
(너를 한 번 바라보다 귀에 양 팔을 딱 붙이곤 시무룩해져있는 네 표정에 한숨을 푹 쉬며 티비로 시선을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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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점점 팔과 무릎이 저리 짜 몸을 들썩들썩하며 코에 침을 묻히거나 손깍지를 끼는 등 몸을 작게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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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글쓴이에게
(옆에서 느껴지는 움직임에 오죽 힘을면 저러나 싶어 애써 무시하다 점점 벌을 서는건지 안마를 하는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딴청을 피우는 너에 나지막이) 혼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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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혼난다는 말에도 이미 제 어깨와 무릎이 잔뜩 혼나고 있어 벌을 서고 싶어도 아파서 못 서겠기에 끙끙거리며) 언제까지 해야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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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글쓴이에게
30분 더. (끙끙거리는 너를 살짝 바라보며) 팔 더 들어요. 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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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너무 길어... (삼십분 더라는 말에 눈앞이 캄캄해져 울상을 짓는데 팔을 더 들으라 하자 팔꿈치에서 구부러져 더 이상 펴지지 않는 팔을 피려 끙끙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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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글쓴이에게
잘못해서 혼나는 거 까먹은 거 아니지? (곧이 펴지지 않는 네 팔을 잡아다 세우고는) 이대로 유지. 표정 풀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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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억지로 들려진 팔에 어깨가 아파 울상을 짓는데 표정 풀라는 말에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는데 역시 금방 풀리고, 다리가 저려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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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글쓴이에게
(티비를 끄곤 네가 잘 보이는 자리로 옮겨 너를 뚫어져라 감시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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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요령을 피우지도 못하게 제 앞에 편히 앉아 쳐다보자 울상을 지으며) 아, 보지 마... (고개를 두리번 거려 시계를 찾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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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글쓴이에게
요령 피울 생각 마요. (시계를 찾는 너에 덩달아 나도 시계를 바라보며) 아직 한참 남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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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에게
팔 아파... 다리도 아프고... (한껏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요령을 피우지 못 피우게 해 갈 곳 잃은 손은 주먹을 꼭 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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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글쓴이에게
그러게 말 들으라 할 때 듣지 꼭... (눈만 도르륵 굴리며 당황한 듯한 너에 고개를 젓는)

.
지금 나가봐야하는데 밤에 이어도 되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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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혀를 차며 저를 보자 고개를 푹 숙였다 다시 들며) 진짜 잘못했는데...
.
네, 편할 때 댓글 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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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글쓴이에게
(울망이는 네 표정에 봐줄까 생각도 하다 다시금 표정을 굳히며) 알아요. 아니까 시간 다 채워.

.
지금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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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에게
나 진짜 완전 반성중인데... (쉽게 봐주지 않는 너에 울상을 짓다 아픈 팔에 인상을 찌푸리며 손 들은 채로 어깨를 돌리는)
.
네,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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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글쓴이에게
(울상인 너에 한숨을 쉬다 느리게 가는 시간에 괜히 나도 마음 졸이는. 10분 정도 지나가자 거의 눈 주변마저도 빨갛게 올라 부들거리는 너에 더 단호히 쳐내는) 울면 더 혼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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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에게
(부들부들 거리는 팔에 애써 힘을 주며 버티는데 아직도 굳은 표정인 네 눈치를 잔뜩 보며 벌게진 눈가를 괜히 문지르며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안 울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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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글쓴이에게
(눈가를 벅벅 문지르면서도 안 운다며 퉁명스럽게 말해오는 너에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다 네 앞으로 가 쪼그려 앉고선 눈을 마주하는) 힘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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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에게
(눈을 마주하자 뭔가 창피해 눈동자를 이리저리 돌리다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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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글쓴이에게
(네 대답을 듣곤 자리에서 일어나 소파에 다시 앉으며) 손 내리고 앞에 와서 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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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에게
(오랫동안 꿇어앉아 있어 저린 다리를 질질 끌어 소파에 앉은 네 앞에 서서 팔을 두드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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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글쓴이에게
(너를 빤히 쳐다보다 깊게 한숨을 내쉬며) 잘못한 거 뭐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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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에게
(손을 모은 채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너의 눈치를 살피며) 담배 이제 안 필게. 말없이 외박도 안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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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글쓴이에게
외박... 그래, 외박 정도는 내가 참고 참고 참아서 한 번 정도는 참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후... (너를 매섭게 쳐다보며 담배를 잡았을 네 손을 툭툭 치는) 담배는 용서를 못 하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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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에게
(이제 풀어줄 줄 일았는데 잔뜩 사나운 눈으로 쳐다보자 흠칫해 쳐다봤다 얼른 고개를 다시 숙이는데 손을 툭툭 치자 뒤로 숨기며) 잘못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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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글쓴이에게
(손을 숨기며 잘못했다 말해오는 너에 널 앞에 세운 그대로 한참을 생각하다 이내 옆에 뒀던 매를 주워들고는) 그니까 맞아야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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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에게
(아무 말이 없자 이런 분위기가 싫어 계속 손장난을 치는데 매를 주어들고서 맞아야겠지 하며 묻자 너를 쳐다보며) 나, 손도 들었는데... 진짜 맞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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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글쓴이에게
언제 내가 담배로 혼낼 때 벌만 세우고 끝낸 적 있어요? (새삼스럽게 왜 그러냐는 듯 네게 물으며 매를 손에 탁탁 치는) 어디 맞을래. 형이 알아서 자세 잡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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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에게
(손에 매를 탁탁 치며 묻자 기어코 때릴 거리는 걸 알아 머리를 헤집으며 제일 덜 아플 것 같은 엉덩이를 맞기 위해 소파를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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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글쓴이에게
(소파를 잡는 너에 몸을 일으켜 공중에 매를 몇 번 휘두르곤 네 엉덩이에 가져다대는) 많이 혼낼거예요. 몇 번째 걸렸는지 세기도 힘들겠다. (그러곤 네 엉덩이에 세게 매를 내리꽂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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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에게
(공중에서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나자 잔뜩 긴장에 엉덩이에 힘을 주는데 많이 혼낼 거라는 말에 몇 대를 때릴 건지 물어보려 입을 여는데 매를 들자 신음을 삼키며) 몇 대, 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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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글쓴이에게
댓수? 그런 거 내가 묻지 말라고 했는데. (매로 두 대를 세게 내리치는) 반성 안 하고 수 다 차가는 것만 보려 하지, 또. (세 대를 연속해서 내리치다 매로 네 엉덩이를 쓸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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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에게
(제 물음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더 세게 몇 대를 내려치자 끙끙거리며 소파를 잡은 손에 힘을 더 주며) 으, 아니, 아니야... (세 대를 더 내려치고는 매로 엉덩이를 쓸자 아츰이 퍼지는 느낌에 소름이 돋아 몸을 잘게 떠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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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글쓴이에게
자세. (굽어지는 다리에 무릎을 탁탁 치곤 다시 네 엉덩이에 매를 꽂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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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에게
(자세 잡기가 더 힘들어지고 아픔에 몸을 꼬지 무릎을 치며 자세를 바로 하라고 말하는 네 말에 엉덩이를 더 높게 들지만 한대 한대 맞을 때마다 엉덩이가 다시 내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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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글쓴이에게
(자세를 여러 번 지적하다 이젠 아예 매를 내리칠 때마다 내려가는 엉덩이에 머리를 거칠게 한 번 쓸어내곤 네 바지를 끌어내 드로즈 위로 매를 가져다대는) 자세 무너지면 또 벗는거야. 알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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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에게
(화끈거리는 엉덩이에 이를 꾹 깨물고 참는데 트레이닝 복 밴드에 매를 집어넣더니 쑥하고 내리자 당황함에 뒤를 돌아보는데 앞을 보게 하고서 드로즈 위로 매를 대자 두려움에 고개를 끄덕이며) 으, 응, 알겠어, 알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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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글쓴이에게
(네 통통한 엉덩이를 몇 번 두드리다 갑작스레 매를 내리치며) 똑바로 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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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에게
(엉덩이를 두드리자 언지 때릴지 몰라 잔뜩 힘을 주는데 힘주고 있는 엉덩이를 네가 보고 있다 생각하자 창피함에 얼굴이 달아올라있는데 매를 내리치자 살짝 무릎을 굽힌 채 얼른 다시 시우는) 으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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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글쓴이에게
잘못, 한 건, 알긴, 알아? (말을 끊어 읽으며 매를 한 대씩 내리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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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에게
(이를 꾹 깨물며 참는데도 한대 한대 내려칠 때마다 자세가 무너지자 아예 소파에 얼굴을 묻으며) 끅, ...으, 잘못, 했어, 흐... 요...
.
저 십 분 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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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글쓴이에게
(잘못했다 말 하면서도 자세를 무너뜨리는 너에 인상을 쓰곤 네 드로즈마저 훅 벗겨버리곤 네 엉덩이 위로 매몰차게 매를 연속해 내리치는)

.
응, 다녀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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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1에게
(드로즈마저 벗겨버리고 맨 엉덩이를 내려치자 몇 번은 참는데 도저히 못 맞겠기에 손으로 엉덩이를 가리고 무릎을 꿇으며) 잘못, 흐.. 잘못했어. 더, 더 못 맞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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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글쓴이에게
(네 울음을 들을 틈도 없이 재빠르게 내리치던 매를 견디지 못 하고 엉덩이를 막으며 꿇어 앉은 너를 차갑게 내려다보는) 형 지금 혼나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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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2에게
(제가 무릎을 꿇고 손을 모아 비는데도 차가운 눈으로 내려다보며 지금 혼나는 거라고 말하며 아무 말이 없자 눈가를 대충 닦고서 다시 느릿하게 일어나 소파를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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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글쓴이에게
(내 말에 흥건하게 넘쳐 흐르던 눈물을 닦으며 바들바들 떨리는 다리로 일어나 소파를 잡곤 자세를 취하는 너에 매를 한 대 내리치다 더이상 매를 대면 안 될 것 같아 텀을 주고는 한숨을 쉬며 소파에 앉아 내 다리 위로 널 엎드리게 만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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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3에게
(소파를 잡자 바로 한대를 맞고서 애써 힘을 줘 버티는데 네 무릎 위로 엎드리게 하자 놀라 살짝 바둥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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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글쓴이에게
쓰읍. (바둥거리는 네 엉덩이를 살짝 내리치곤 매 때문에 잔뜩 올라온 생채기로 엉망이 된 엉덩이를 살살 쓸어주다 찰싹 소리가 나게 한 대 내리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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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4에게
(잔뜩 쓰라린 엉덩이를 쓰다듬어주자 움찔거리며 아픔을 참는데 다시 손찌검을 하자 끝인 줄 알고 긴장을 풀었는데 다시 때리자 엉덩이에 힘을 주는) 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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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글쓴이에게
내가 그냥, 끝내려고 했는데. (붉어진 네 엉덩이에도 매섭게 내리치며) 같은 상황이 몇 번짼데 고칠 생각도 않는 게 너무, 화가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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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5에게
(맞을때마다 네 옷을 꾹 잡으며 신음을 삼키려 애쓰며) 미, 미안...끅, 잘모, 태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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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글쓴이에게
고딩 때부터 벌써 몇 번째야. (네 엉덩이를 살살 쓸어주다 두 대를 내리치며 움찔거리는 너를 바라보는) 매일 잘못하고 매일 미안하고. 언제 고쳐 그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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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6에게
(그만 때릴 듯하면서 계속 때리자 울음을 삼키며) 지, 진짜... 진짜, 고칠, 흐... 고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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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글쓴이에게
(손을 내리칠 때마다 크게 움찔거리는 너에 엉덩이를 쓸어주며 단호히 말하는) 자세 똑바로 잡고, 손 대지 말고. 열 대 예쁘게 세면 그걸로 끝내는거예요, 알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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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7에게
(네 말에 자신은 없지만 고개를 끄덕이고서 네 옷을 잡은 손에 힘을 더 꾹 쥐고서 자세를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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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훌쩍이는 모습에 눈물을 부드럽게 닦아주던 내가 다리에 어정쩡하게 걸려있던 바지와 드로즈를 아예 벗겨내 옆에 치워두곤 아직도 열기가 채 가시지 못 한 엉덩이를 쓸어내다 아까보다 센 강도로 내리치는) 하나. 수 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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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8에게
(아까보다 훨씬 센 강도로 때리자 수 세는 걸 잊어먹고 이를 꾹 깨물고 있다 뒤늦게 수를 세는) ...하, 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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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글쓴이에게
(무효를 시키려다가도 평소보다 더 오래 매로 내리쳤던 기억에 꾹 참고 기다리니 수를 세는 모습에 손을 들어올려 같은 강도로 세 대를 연속해 내리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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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9에게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해서 내리치자 발 끝을 동동 거리며 수를 세는) 두, 두울... 셋, 읏, 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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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글쓴이에게
옳지. (수를 잊지 않고 세어나가는 너에 살짝 텀을 주곤 다시 두 대를 내리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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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0에게
(맞을 대수가 정해져 있으니까 끝이 보여 더 아픈 곳 같은 기분에 눈을 꾹 감고 마저 수를 세는) 다섯, 흐... 여, 여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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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글쓴이에게
(꾸역꾸역 수를 세어나가는 너에 붉어진 엉덩이를 후 불어주며) 남은 네 대 진짜 세게 때릴거예요. 수 잊지 말고 똑바로 세고, 끝에 잘못했습니다. 알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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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에게
(진짜 세게 때린다고 으름장을 놓자 걱정돼 너를 올려다보며) 아, 안돼... (제 시선은 신경도 안 쓰고 고개를 숙이게 한 채 세게 한대를 내리치자 놀라 딸꾹질이 터져 끅끅거리며) 끅, 하, 나... 잘못, 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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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글쓴이에게
(안 된다 말해오는 너에 정신 차리라는 듯 생각보다 더 세게 내리쳐진 손에 나도 놀라버린. 그런 나 못지 않게 많이 놀란 듯 끅끅거리는 너를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두 번째 매를 내리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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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2에게
(딸꾹질을 삼키는 것 때문에 몸을 들썩거리다 다시 손찌검을 하자 숨을 삼키며) 두, 두울, 잘못, 딸꾹, 잘못 했습니다. 흐,... 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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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글쓴이에게
(서럽게 울음을 터뜨리며 꾹꾹 참는 너에 한 대 정도는 봐줄까 싶다가도 그러다 또 지난번 같은 일이 생길까 결국 다시 엉덩이에 손을 대며) 한 대 남았어요. 참아. (네 대 중 첫 매를 내리쳤던 것 처럼 세게 내리치곤 널 살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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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3에게
(엉덩이를 쓰다듬자 따가움에 끅끅거리다 마지막이라는 말에 이를 악물며 참는) 다, 흐읏... 다섯, 잘못했어. (마지막 대를 채우자 눈물이 터져 얼굴을 묻고 소리를 한껏 삼키며 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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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글쓴이에게
(수를 다 채운 네가 잘못했단 말이 끝남과 동시에 소리고 못 내고 끅끅대며 서럽게 우는 모습에 네 겨드랑이에 손을 끼워 들어올려 내 다리 위에 마주보게 앉히는) 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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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4에게
(잔뜩 맞아 부은 엉덩이가 눌려 아파 들썩거리다 운 얼굴을 보여주기 싫고 창피함에 얼굴을 푹 숙이는)
.
저 씻고 올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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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글쓴이에게
(많이 아픈지 들썩거리며 우는 너에 그대로 끌어안아 엉덩이를 만져주며) 고개 좀 들어봐요. 응?

.
응,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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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에게
(울어서 잔뜩 부은 얼굴 보여주는 게 싫어 고개를 저으며 너의 품에 얼굴을 묻은 채 훌쩍거리는)
.
늦어서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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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글쓴이에게
(고개를 들지 않는 너에 그저 엉덩이를 쓸어주며 등을 토닥이는)

.
괜찮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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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6에게
(아무 말 없이 등을 토닥여주자 서러움과 미안함에 끅끅거리며 품에 더 폭 안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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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글쓴이에게
그렇게 서러워요? (눈물을 퐁퐁 쏟아내며 내게 안기는 널 보곤 꽉 끌어안아주는) 많이 아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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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에게
내가, 흑, 미안, 하다구... 끅, 잘모, 태써 했는데, 흐... 무서운 표정만 하고... (달래주자 서운 했던걸 말하면서 감정이 북받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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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글쓴이에게
그래서 속상했어? (감정이 북받히는지 숨을 헐떡이며 우는 너를 토닥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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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8에게
(울음소리때문에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리다 다시 품에 안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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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글쓴이에게
아이고, 우리형 완전 아가네. (품을 파고드는 너에 땀에 젖은 앞머리를 쓸어주며 네 이마에 쪽 하고 입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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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9에게
(이마에 입을 맞추자 얼굴이 빨개져서 손부채질을 몇 번 하다 입을 오물오물거리며) 입에다 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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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글쓴이에게
푸흐, 입에도 해줘요? (울던 와중에도 그런 소리는 또 어떻게 하는지, 귀여움에 살풋 웃으며 네 양 볼을 잡아 입을 쪽 맞춰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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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에게
(입을 맞춰주자 기분이 살짝 풀리고 제가 그런 말 한 게 웃겨 부스스 웃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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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글쓴이에게
어, 울다가 웃으면 안 되는데. (붉게 물든 네 눈가를 콕콕 누르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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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1에게
누구 때문에 울었는데... (널 밉지 않게 흘겨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비켜, 누울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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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글쓴이에게
그래서, 잘못 안 했다고? (자리에서 일어난 널 골려주려 다시 다리 위에 엎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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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2에게
(다시 다리 위로 엎드리게 하자 놀라 일어나려 바둥거이며) 아, 이, 씨.. 잘못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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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글쓴이에게
씨? 김태형 덜 혼난 것 같은데. (웃음을 꾹 참으며 곧 내리칠 것 마냥 네 엉덩이 위로 손을 가져다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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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3에게
더 하고 싶은데 눈이 감겨서 못 하겠어요. 8ㅅ8 미안해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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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글쓴이에게
괜찮아. 얼른 자요ㅋㅋㅋㅋ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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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4에게
혹시 내일 이어도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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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글쓴이에게
응, 그럼요. 내일 이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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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5에게
너무 좋아요. ㅎㅎ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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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글쓴이에게
잘자요 태형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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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에게
국이도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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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에게
(엎드려 볼록 솟은 엉덩이에 손을 가져다 대며 금방이라도 때릴 것처럼 굴자 다급하게 네 옷을 잡으며) 잘못했어요...
.
좋은 아침이에요. 편할 때이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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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글쓴이에게
(네 엉덩이에 손을 올려놓기 무섭게 내 옷자락을 쥐며 잘못했다 말해오는 널 보곤 그대로 살살 쓸어주는) 잘못했어요? 정말로?

.
늦어서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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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에게
(때릴 줄 알고 눈을 질끈 감은 채 긴장하고 있었는데 살살 쓸어주며 묻자 긴장을 풀려 몸에 힘을 빼고선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엄, 반성 엄청 많이 했지.
.
괜찮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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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글쓴이에게
(몸에 힘을 빼는 널 다시 안아들어 다리에 앉히곤 한숨을 푹 쉬며) 또 담배 피우면 나 형 안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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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8에게
왜... (또다시 담배를 피우면 안 본다는 너의 말에 고개를 돌리 고서 입을 잔뜩 삐쭉거리며 손장난을 하며 말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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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글쓴이에게
왜냐니. 몇 년 전부터 지적한 거 여태 안 고쳤잖아, 맨날 반성했다 해놓고. (손장난을 치는 널 보며) 손 떼. 누가 혼나는데 손장난을 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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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9에게
(네 말에 손을 뒤로 숨기며) 그런데, 내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나 대학생인데 담배 피우면 안 되는 거야? (제 말이 끝나자마자 사납게 노려보자 말을 얼버무리는) 그치, 피우면 안 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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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글쓴이에게
(손을 뒤로 숨겨버리더니 고등학생도 아닌 대학생인데 피우면 안 되냐 묻는 널 잔뜩 노려보니 금세 말을 얼버무리는 모습에) 누가 나이 가지고 혼낸 줄 알아요? 몸에 안 좋은 거 배우지 말라니까 그런 나쁜 거나 배워오고. 몸도 안 좋은 사람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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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0에게
아니, 내가 뭐 엄청 많이 피우는 것도 아니고... 가끔씩 피우는 건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러는 건데... (네 눈치를 보며 웅얼거리며 말하다 짜증스러운 표정이 보이자 고개를 저으며) 그래도 피우지 말라면 피우지 않는 거지, 그렇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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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글쓴이에게
매번 같은 말하게 만들지 마요. 가끔이 수십 번이 되는 거야. (자꾸만 내 눈치를 보며 말을 얼버무리는 모습에 인상을 쓰며) 반성한 거 맞아요? 잘못 했다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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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1에게
(딱 잘라 말하며 반성한 게 맞냐고 돼 묻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지, 잘못은 했지... (스무 살이 넘은 제게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하는 게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말인 거는 알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살짝 억중한 표정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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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글쓴이에게
근데 표정이 왜 그래. (너를 계속해서 쏘아대다 시무룩해지는 네 표정에 한숨을 푹 쉬곤 네 두 손을 잡아 눈을 마주치는) 말해봐, 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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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2에게
(말하면 괜히 더 크게 혼날 것 같아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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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글쓴이에게
아닌 게 아닌데. (네 얼굴을 살피며 다시 부드럽게 묻는) 혼 안 낼 테니까 말해봐요. 형 생각도 들어봐야 될 거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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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3에게
( 안 혼낸다는 말에 고개를 들고서 네 표정을 살피다 작게 대답하는) 아니, 담배 피우는 게 안 좋은 건 맞고, 네가 나 걱정해서 하는 말인 거는 아는데 나 네 생각보다 많이 안 피워. 진짠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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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글쓴이에게
(눈치를 봐가며 조심스레 말해오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는) 응, 알아요. 형 많이 안 피우는 거. 근데 내가 많이 피워서 혼낸 거 아니잖아. 담배 그거 한 번만 피워도 몸에 안 좋은 거, 중독돼서 오래 피면 어떡해. 그거 때문에 혼낸 거예요. 애초에 시작하지 말라고 했었잖아, 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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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4에게
그런데 이미 시작해 버렸는걸... (화를 안 내고 조곤조곤 말을 해주자 고개를 끄덕이며 네 말을 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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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글쓴이에게
(눈물로 얼룩덜룩해진 네 얼굴을 쓸어주며) 시작했으면 끊으면 돼요. 아무리 어려워도 세상에 담배 끊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불가능 한 건 아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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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5에게
(맞는 말만 하는 너에 대답할 말이 없어 고개를 끄덕이며) 줄여볼게... 근데, 바로는 못 끊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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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글쓴이에게
(바로는 못 끊는다는 네 말에 한숨을 쉬다 내 눈치를 보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어요. 대신 담배 피울 때마다 나한테 알리고 피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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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6에게
(너한테 말하고 피우라는 말에 불만이 있지만 여기까지 봐준 것도 많이 신경 써준 거라 생각해 고개를 끄덕이는) 알겠어. 너한테 연락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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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그제야 살짝 웃어보이며 팔을 벌리는) 이리와. 좀 안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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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7에게
(팔을 벌린 네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네 허리를 뗘안으며) 실컷 안아라, 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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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글쓴이에게
(네 말에 푸스스 웃어보이다 붉게 자리잡은 네 엉덩이가 눈에 들어와 살살 만져주는) 아직도 아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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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8에게
(네가 엉덩이를 만지자 움찔거리며) 그럼 아프지, 엄청 아파. 나 내일 못 앉을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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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글쓴이에게
못 앉기는. 그 정도 아니거든요? (움찔거리는 너에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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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9에게
그 정도거든요. 내일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을 거야. 말리지 마. (네가 미안해하는 게 보여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그러니까 국이가 나 밥이랑 다 먹여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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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글쓴이에게
안 말려요. 죽어라 혼만 났는데 쉬어야지 어떡해. (방금 전까지 눈물 콧물 죄다 쏟아내던 사람이 맞는지 장난스레 웃으며 말 해오는 너에 엉덩이를 꾹 누르며) 팔 다친 게 아닌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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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0에게
(엉덩이를 꾹 누르자 발버둥을 치며) 아! 아프잖아. (울상을 지으며 엉덩이를 누른 손을 찰싹하고 때린 뒤 너를 새초롬하게 보며) 팔도 내일 아플 예정이야. 손을 너무 많이 들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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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글쓴이에게
(발버둥까지 치며 울상을 짓는 너에 당황해 아까 눌렀던 엉덩이를 살살 쓰다듬는) 미안, 그 정도로 아파요? (새초롬하게 팔도 아플 예정이라 말해오는 네 말을 듣다 웃어보이며) 그래요,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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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1에게
(엉덩이를 살짝 들썩이며 너와 더 가깝게 붙으며) 그러니까 내일 밥이랑 다 해줘. 오랜만에 국이가 한 요리 먹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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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글쓴이에게
푸흐, 알겠어. (애기처럼 붙어오며 칭얼거리는 너에 웃어보이며) 누가 나보다 형으로 알겠어, 이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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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2에게
내가 딱 봐도 형이지. 키도 더 크고, 잘생기고, 어? 그래, 안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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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글쓴이에게
나도 꽤 잘생겼는데. 그리고 형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세고. (네 코를 톡톡 두드리며) 누구처럼 말 안 듣지도 않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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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3에게
(코를 두드리자 눈을 꾹 감은 채 손을 휘저으며) 이익, 하지 마. 그래도 내가 형이야, 알지? 형이라고 해줘야해.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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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글쓴이에게
(형이라 해달라는 너에 웃으며) 알겠어, 김태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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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4에게
(형이라 해달라 했더니 바로 말을 놓자 씩씩거리며) 아이, 그게 아니지. 형이라고 하라 했잖아. 이거 완전히 청개구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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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글쓴이에게
(씩씩거리는 너에 당당하게) 형이라고 했잖아, 김태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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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5에게
아, 전정국 존나 재수 없어. 그게 아니라 태형이 형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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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글쓴이에게
존나라니, 말 예쁘게 하라니까. (네 입을 한 대 찰싹 때리고는 눈을 마주치며) 태형이형. 말 예쁘게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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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6에게
(입을 때리자 메롱을 하고서 손으로 입을 가리며) 메가 먼저 형 해줬으면 나도 안 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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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글쓴이에게
(네 말에 어이가 없어 웃음을 터뜨리곤) 진짜 애다, 애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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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7에게
애라고 하지 마, 형이라고 하라고. 진짜 형이라고만 해주라. 곧 말 놀 것 같아... 내가 형인데... (우울하다는 듯이 말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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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글쓴이에게
(시무룩한 네 표정이 너무 귀여워 끌어안고는) 알겠어요, 알겠어. 형이라고 해줄게. 우리 형 너무 예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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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8에게
(네 품 안에서 꼬물거리며 편한 자세를 잡고서) 이미 늦었어. 넌 안 예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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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글쓴이에게
(말은 그렇게 하면서 품을 파고드는 너에) 상관 없어요, 형이 예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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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9에게
능구렁이 같으지... (품에 안긴 채로 고개를 들어 너를 올여다 보며) 예쁘면 뽀뽀나 좀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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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글쓴이에게
(뽀뽀나 좀 해보라는 너에 그대로 입술을 붙이려다 살짝 고민하는) 그거 형이 원하는 거 아니에요? 형이 해줘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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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0에게
형이 하라면 하는 거지 말이 많아. (턱을 더 치켜들어 입술을 맞대고서 살짝 떼 입술이 마주하는 거리에서) 아쉬운 사람이 해야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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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글쓴이에게
나도 아쉬운데, 나도 하면 되는거죠? (그대로 네 입술로 돌진해버리는)

.
나 지금 나가봐야하는데 밤에 이어도 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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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1에게
(말을 똑같이 따라 하자 웃겨 입술을 맞댄 채 부스스 웃는)
.
그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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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글쓴이에게
(입술을 맞댄 채 똑같이 웃어보이다 순간 정색을 하며 네 양 볼을 잡아 거칠게 키스를 하는)

.
지금 있어요 태형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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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2에게
(같이 웃어 보이자 긴장이 풀려 더 웃는데 제 볼을 꽉 잡고 거칠게 키스하자 놀라 눈이 동그래졌다 이내 눈을 감고 혀를 내미는)
.
네! 있어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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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글쓴이에게
(네 입술 안으로 혀를 밀어넣어 네 여린 살들을 쓸어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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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3에게
(매를 맞으면서 입안을 잔뜩 괴렵혀 살짝씩 생채기가 나 있어 혀로 건드리자 아파 움찔거리는)
.
30분 넘어서 이을게요! 죄송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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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글쓴이에게
(움찔거리는 너에 어리둥절해하다 혀 끝에 살짝 느껴지는 비린 맛에 입술을 떼어내 너를 살피는) ...피 나요?

.
아냐 왜 미안해요, 천천히 와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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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4에게
아니, 아까 살짝 깨물어서 그런가 봐.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다시 입을 기꺼이 하며) 더 안 해줄 거야?
.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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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짝 인상을 쓰며) 아프잖아, 안에.

.
내가 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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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5에게
아니야, 안 아파. 계속해줘, 응?
.
착해, 국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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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글쓴이에게
(계속 해달란 말에 망설이다 네 아랫입술을 깨물며) ...후회하지 말아요.

.
내가 뭘. 태형이가 착하지, 예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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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6에게
뭘 후회해. 안 해, 얼른 해 줘.
.
아이, 그러면은 부끄럽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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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글쓴이에게
(네 대답을 듣고선 물고 있던 네 아랫입수릉 당겨 혀를 밀어넣곤 아까보다 부드럽게 입을 맞춰주는)
.
부끄러워 하는 것도 예뻐요, 태형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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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7에게
(아랫입술을 당기 고서 혀로 입안을 부드럽게 쓸자 간지러움에 움찔거리다 혀로 잇몸을 쓰는)
.
국이가 더 예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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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글쓴이에게
(움찔거리는 네 허리를 끌어안아 네 혀를 감싸안는)
.
난 잘생겼지. 예쁜 건 태형이가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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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8에게
(허리를 감싸 안자 더 밀착해 네 목에 팔을 감싸고 숨을 쉬려 고개를 살짝 트는)
.
나도 잘생겼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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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글쓴이에게
(숨을 쉬려는지 고개를 트는 너에 골려줄 생각으로 널 따라 고개를 꺾어 숨틈을 막는)
.
잘생겼지. 근데 또 예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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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9에게
(숨을 쉬려는데 같이 고개를 틀어 입을 맞추자 당황해 부족한 숨을 코로 쉬며 네 어깨를 통통 두드리는)
.
잘생겼다고 해줬으니까 넘어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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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글쓴이에게
(귀엽게 내 어깨를 통통 두드리는 너에 결국 입술을 떼어내어 푸스스 웃어보이는) 숨 차요? 푸흐.
.
귀엽네. 고마워요 잘생긴 태형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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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0에게
(네가 떨어지자마자 크게 숨을 몰아쉬며) 왜 따라와. 죽는 줄 알았어....
.
알아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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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글쓴이에게
(숨을 몰아쉬는 널 끌어안아 등을 토닥이며)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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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에게
(품에 안고 나를 토닥이자 장난이 발동해 네 목덜미를 살짝 깨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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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글쓴이에게
(토닥이며 네 숨을 고르게 해주는데 내 목덜미를 깨무는 너에 움찔거리다 표정을 굳히곤) 쓰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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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에게
(움찔거리는 네가 귀여워 저를 보며 표정을 굳혀도 실실 웃으며 다시 한번 깨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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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글쓴이에게
(실실 웃으면서 내 목덜미를 깨무는 너에 똑같이 당해보란 식으로 네 엉덩이를 찰싹 쳐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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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에게
(엉덩이를 소리너게 때리자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소리에 놀라 너를 쳐다보며) 씨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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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글쓴이에게
또 씨씨 거린다. (네 엉덩이를 토닥이는) 22살 맞아요? 왜 이렇게 순진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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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4에게
진짜 욕한다. 나 욕 엄청 잘해. 네 앞이라 참는 거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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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글쓴이에게
참아야죠, 그럼. 내 앞에서 욕하면 아까처럼 맴매할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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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5에게
맴매가 뭐야... 내가 애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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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글쓴이에게
애 맞지, 뭘. (너를 살짝 흘기며) 22개월 아녜요, 형? 응애응애 해봐. 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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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6에게
(차마 욕은 못하고 씩씩거리며 네 이마를 미는) 아니거든, 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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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글쓴이에게
오구, 귀엽다 우리 형. (네 양 볼을 잡아 흔들곤 잔뜩 혼났던 네가 생각나 눈을 마주치며) 엎드려 있어봐요, 수건 적셔서 올게.
.
미안해요, 잠들었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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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에게
나 오늘은 못 이어요. 미안해요. 내일 이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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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글쓴이에게
응, 괜찮아요. 내일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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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8에게
끄응,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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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글쓴이에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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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9에게
(양볼을 잡아 흔들자 아파 미간을 찌푸리며 찡찡거리는) 아, 하지 말라니까... 씨... (손을 놔주며 엎드리라는 말에 꾸물거리며 소파에 눕는) 아이 편해라.
.
국이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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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글쓴이에게
(씨, 라고 말하는 네 입술을 잡아다 쭉 당기다 세면대로 가 찬 물에 수건을 적셔 꾹 짜는. 거실로 나가니 소파에 다리를 쭉 뻗고있는 너에 드러난 붉은 엉덩이가 꽤나 보기 심각해 한숨을 쉬곤 찬 수건을 덮어주는)
.
덕분에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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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0에게
(입을 또 잡어 당기자 울상을 지으며 손으로 입을 가리 고서 일어나는 너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기지개를 쭉 펴다 손을 뻗어 쿠션을 가져와 배는데 차가운 수건이 얹어지자 놀라 몸을 부르르 떠는)
.
잘했어요. 생각보다 일찍 들어오고 잠 안 와서 댓글 달았는데 저거 달고 금방 잔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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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글쓴이에게
(몸을 부르르 떠는 너에 수건 위로 손을 덮어 네 엉덩이를 토닥이는) 조금 있으면 괜찮을거예요. 좀만 참아.
.
저도 한 시 쯤 잤어요.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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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1에게
엉덩이 얼 것 같은데. (차가운 수건이 익숙해지기 전까지 발을 작게 동동 구르다 익숙해지자 네가 보이는 쪽으로 쿠션을 베는)
.
엄청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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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글쓴이에게
(엉덩이가 얼 것 같다는 네 말에 웃어 보이다 동동거리는 다리를 멈추고 날 바라보는 너에) 엉덩이 보고 깜짝 놀랐네. 나 왜 그랬지.
.
잘했어요, 다행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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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2에게
이제 알았어? 난 죽는 줄 알았다고. (장난스럽게 너를 보며 어버스러울 정도로 울상을 짓다 축축해진 수건에 엉덩이를 들썩이며) 쉬싼것 같은 기분이야.
.
국이도 참 잘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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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글쓴이에게
죽기는. 잘못은 형이 했네요. (울상인 네 볼을 쿡 찌르곤 쉬싼 것 같다 말해오는 너에 참 애 같단 생각을 하며) 애기예요?
.
ㅋㅋㅋㅋ아 너무 귀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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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3에게
아니, 잘못은 했지... 그건 나두 알아. (척척해진 기분에 엉덩이를 들썩이는데 보를 찌르며 또 애기냐고 하자 발끈하여 네 손을 치며) 아니, 아가 아니라니까!
.
국이도 귀여운데. ㅎㅎ다음엔 칭찬 스티커 붙여줘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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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글쓴이에게
맞고만, 뭘. 22개월 된 김태태 어린이. (발끈하는 널 놀리기라고 하듯 네 볼을 잡아당기다 수건을 뒤집어 시원한 부분을 덮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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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4에게
22살이야, 씨... 이 비보야. (살짝 붉어진 볼을 감싸 안다 시원한 느낌이 다시 오자 편하게 누우며) 아, 시원하니까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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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글쓴이에게
씨씨거리면 또 혼나요. 욕까지 나오겠네 그러다. (편하게 누운 네 허벅지를 찰싹 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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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5에게
욕 나오게 하지 마. 진짜 해버린다. (손을 입앞에 대고 손가락들을 모아 욕이 나온다는 걸 표현하는데 허벅지를 찰싹하고 때리 저) 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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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글쓴이에게
자꾸 까불어요, 어? (소리를 지른 널 무섭게 노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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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6에게
(먼저 때려놓고 소리도 못 지르게 하자 입을 꾹 다물며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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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글쓴이에게
(고개를 돌려버리는 너에 언제까지 그러나 싶어 옆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두드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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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7에게
(아무 반응이 없자 슬쩍 네 쪽을 쳐다보고선 눈이 마주칠까 얼른 고개를 돌리고서 계속해서 힐끔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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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글쓴이에게
(힐끔거리는 네가 보여 웃음을 꾹 참고는 여전히 다리를 꼰 채 핸드폰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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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8에게
(아무 반응이 없자 또 화가 났나 싶어 초초해 쿠션만 뉘어뜯다 너를 작게 부르는) 나 이거 축축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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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글쓴이에게
(축축하다며 소심하게 부르는 너에 수건을 떼어내 열기가 사라진 네 엉덩이를 확인하곤 세면대에 수건을 대충 던져두고 자리로 돌아와 핸드폰으로 시선을 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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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9에게
(아무 말 없이 그냥 수건만 가져가자 당황해 입을 꾹 다물 고서 훤히 엉덩이를 드러낸 채 있는 게 창피한 것 같아 옷을 입으러 몸을 일으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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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글쓴이에게
다시 엎드려있어요. (몸을 일으키는 너에 딱딱하게 말하곤 연고를 가져오려 방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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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0에게
(딱딱하게 몸을 일으키다 말고 엎드려있으라는 말에 꼬물거리며 다시 엎드려 네 눈치만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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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글쓴이에게
(아무 말 없이 방에서 연고를 가지고 와 엎드려있는 네 엉덩이에 살살 펴바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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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1에게
(약을 발라주는데 아픈 것도 아픈 건데 잔뜩 가라앉아 무거워진 분위기에 끙끙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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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글쓴이에게
(끙끙거리는 너에 다시 분위기를 풀어볼까 하다가도 눈치보는 네가 귀여워 일부러 한숨을 내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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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2에게
(한숨 소리가 뒤에서 들리자 돌아보고 싶은 마음에 눈만 이리저리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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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글쓴이에게
(네 옆 탁자에 속옷과 바지를 올려두며) 약 마르면 알아서 입고 들어와 자요. (그러곤 뒤 돌아 너 모르게 큭큭대며 방으로 들어가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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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3에게
(속옷이랑 바지를 올려두고 먼저 방으로 들어가자 그제야 숨을 크게 내쉬며 뒤를 돌아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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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글쓴이에게
(방으로 들어와 참던 웃음을 푸스스 내뱉으며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리잔 심산으로 침대 헤드에 기대어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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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4에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엉덩이를 살짝 만져보는데 약이 마른 것 같아 속옷과 바지를 입고 문을 조금만 열어 틈으로 얼굴을 내밀어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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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글쓴이에게
(네가 언제쯤 오나 싶어 문을 바라보니 문 틈으로 얼굴만 빼꼼 내밀고 있는 너에 안아서 데려오려다 아차하곤 다시 핸드폰으로 시선을 두는) 뭐해요, 안 들어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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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5에게
(슬쩍 쳐다보고서 핸드폰을 다시 보는 너에 입을 삐쭉거리며 걸어가 침대에 올라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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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글쓴이에게
(침대에 올라오는 너에 무심하게 이불을 덮어주곤 널 쳐다보지 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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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6에게
(나를 쳐다보지도 않자 베개를 베고 엎드려 눈을 굴리며 분위기를 살피더니 너를 보며) 내가, 소리쳐서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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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글쓴이에게
(소심하게 물어오는 너에 웃음이 터져나오려다 꾹 참고는) 아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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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7에게
그럼 왜 그러는데... (짧게 아니라고만 말을 하자 다른 잘못을 한 게 있나 생각하며 울먹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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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글쓴이에게
(울먹이는 너에 거의 다왔다 싶어 핸드폰 홀드키를 눌러 너를 등지고 눕는)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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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8에게
(아예 등지고 눕자 서러워 네 등을 껴안으며) 왜, 내가 잘못했어. 소리 안 지를게,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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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글쓴이에게
됐으니까 자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날 껴안은 네 팔을 일부러 풀러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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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9에게
(팔을 푸르며 됐다고 자라고 하자 눈물이 날 것 같아 코를 훌쩍거리며 몸을 트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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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글쓴이에게
(훌쩍이는 너에 입가에 참던 미소를 퍼뜨리며 몸을 트는 널 몰래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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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0에게
(너를 등지고 누워 코를 훌쩍거리며 울지 않으려 눈가를 꼬집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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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글쓴이에게
(네 작은 뒷모습을 바라보다 내가 졌다는 듯 네 몸을 홱 돌려 마주보게 만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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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1에게
(눈을 꼭 잡고 있는데 몸이 돌려지자 놀라 손을 떼고 너를 바라보며 딸꾹질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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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글쓴이에게
(스탠드 불빛에 의해 울망이던 네 눈가가 비춰지자 한숨을 푹 쉬며 웃어보이는) 진짜 아가네, 김태형. (곧 울 것 같은 네 얼굴을 쓸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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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2에게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 숨을 멈추고서 아기라는 네 말에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며 미간을 찌푸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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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글쓴이에게
으이구. (널 당겨 품에 안아 등을 토닥이는) 내가 못살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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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3에게
(등을 토닥여주자 네 허리를 껴안아 품에 안기는) 네가, 네가 막... 네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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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글쓴이에게
(품에 안겨 울먹이는 목소리를 내는 너에 다정하게 묻는) 응, 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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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4에게
네가 막, 내가 말, 걸어도 무시하고... 막, 무섭게 말, 하구... (딸꾹질이 나올 것 같아 숨을 누르며 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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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글쓴이에게
딸꾹질 참지 마요. (네 뒤통수를 쓰다듬으며 네 말을 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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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5에게
(딸꾹질때문에 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숨이 답닺해 고개를 저으며 다시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숨을 참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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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글쓴이에게
(숨을 참는 네 등을 계속해서 토닥이며) 그렇게 숨 참으면 나한테 말 어떻게 할거야. 참지 말고 계속 말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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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6에게
말 다 했어. (짧게 말하고서 다시 숨을 크게 쉬며 고개를 끄덕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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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글쓴이에게
(네 앞머리를 쓸어주며) 그래서 속상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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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7에게
(고개를 느리게 끄덕이며 딸꾹질이 멈춘 것 같자 침을 삼키며) 막, 무시하고... 화난 줄 알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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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글쓴이에게
(또박또박 말하는 게 꼭 초등학생들이 발표하는 것 같은 기분에 씨익 웃으며) 이제 장난 치면 안 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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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8에게
(저는 진지한데 네가 웃자 입을 삐쭉이며) 그럼 또 하려고 그랬어? 씨, 왜 웃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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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글쓴이에게
귀엽잖아요. 어떻게 안 웃어. (삐죽이는 네 입술을 톡톡 두드리며) 근데 진짜 욕 하지마요. 씨, 이런 것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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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9에게
아니, 그럼 나는 무슨 말을 하라구... (네가 또 입을 건드리자 손으로 입을 가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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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글쓴이에게
할 말이 얼마나 많은데. (입을 가리는 네 손을 떼어내며) 자, 빨리. 정국아 사랑해요, 해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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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0에게
아니지, 그 말은 오늘은 별로야. (다시 입을 가리며 고개를 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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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글쓴이에게
(별로란 네 말에 인상을 쓰며) 왜, 왜 별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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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1에게
(네 미간을 손가락으로 눌러 펴주며) 오늘은 별로 해주고 싶지 않은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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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글쓴이에게
그래요? (널 안아주던 팔을 푸르곤 천장을 바라보며) 나도 오늘은 안아주기 싫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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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2에게
(어이없다는 듯 너를 보며) 완전히 어이없지. (너를 안으며) 그러면 내가 안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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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글쓴이에게
푸흐. (내 폼을 꼭 껴안은 너를 보곤 웃음을 터뜨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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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3에게
국아 미안, 나 여섯시나 일곱시 넘어서 올게요. 미안해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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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글쓴이에게
미안해하지 말하니까. 일 보고 천천히 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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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4에게
끙,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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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3에게
(품에 안겨 너를 올려다보며) 왜, 왜 웃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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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글쓴이에게
하는 짓이 이렇게 애긴데 자꾸 부정하고. (천장을 보던 몸을 다시 돌려 널 안는) 키는 크면서 이렇게 몸이 말라서 되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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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5에게
애기 아니라니까 그러네 진짜. 왜 요즘 애들마다 다 살 올랐다고 그러던데. (제 배를 내려다보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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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글쓴이에게
내 눈엔 아직도 말랐어요. 이거 봐. (한 팔에 감기듯 말려오는 네 허리에 한숨을 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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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6에게
(웃옷을 올려 제 뱃가죽을 잡아당기며) 이거 봐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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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글쓴이에게
(자기 배를 잡아당기며 보라는 너에 웃으며) 이건 지방이 아닌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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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7에게
잡히면 살이지. 쭉 늘어난다? (제 뱃가죽이 늘어난 게 웃겨 장난치다 네 옷 속으로 손을 넣으며) 어디, 우리 국이 꺼 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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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글쓴이에게
(네 말에 당당하게 웃으며) 봐요, 나 운동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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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8에게
오, 전정국이. (배를 만지는데 땅땅하고 울룩불룩한 게 신기해 쓰다듬으며) 언제 형 빼고 이렇게 운동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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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글쓴이에게
형 빼고 운동하기는. (내 배를 만지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같이 운동하자고 해도 안 한게 누군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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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9에게
내가 어제 안 한다 그랬냐. 나도 하면 잘해. 다음엔 나도 데려가,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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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글쓴이에게
됐어요, 집에서 맘마나 먹어요. (네 턱을 간질이며) 우리 태태 어린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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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0에게
아니, 진짜 내가 애 취급하지 말랬지. 떽! 혼난다. (턱을 간질거리는 네 손을 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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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글쓴이에게
혼낸다고요? 푸흡. (네 말에 웃음이 터져선 너를 껴언으며) 참 무섭겠다, 정말. 그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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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1에게
진짜 너 언제 한번 혼난다. 떽 할 거야. 형 화나면 무서워, 알지? (크게 웃으며 품에 꽉 껴안자 바둥거리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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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글쓴이에게
오구, 그럴거예요? (내게 안겨 바둥거리는 네 이마에 입을 맞추며) 어디 한 번 혼내봐요. 떽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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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2에게
너도 너처럼 맴매 든다. 어디 엉덩이 터질 때까지 맞아볼래? 어? (이마에 입을 맞추자 닦아내고 네 볼을 꽉 눌러 튀어나온 입술에 입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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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글쓴이에게
(내 볼을 눌러 입술에 입을 맞추는 너에 실실 웃으며) 그거 오늘 우리 김태형씨 얘기 아닌가요? 나는 매 맞을 정도로 잘못한 게 없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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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3에게
앞으로 너 뭐 잘못 하나만 해봐라. 진짜 혼나. 형 화나면 엄청 무서워. 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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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글쓴이에게
아니, 모르는데. (네 입술에 쪽, 하고 잊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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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4에게
진짜 이놈아. 계속 뽀뽀만 하면 다야? (입에 계속 뽀뽀하자 피해 품에 숨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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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글쓴이에게
형도 좋잖아. (피하는 네 얼굴을 계속 쫓는) 아 왜 도망가요 자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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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5에게
입술 닳겠어 진짜. (너를 새초롬하게 노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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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글쓴이에게
그럼 어디에 해줄까? (네 말에 음흉하게 웃으며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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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6에게
어디에 하고 싶은데, 한번 해봐. (턱을 치켜들고서 너를 도도하게 쳐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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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글쓴이에게
나? (도도하게 말하는 너에 피식 웃다 네 목에 입술을 묻곤 진하게 빨아들이는) 여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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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7에게
(간지러움과 기분이 이상해 움찔거리며) 아, 간지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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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글쓴이에게
(네 반응에 살풋 웃다가 목선에 입을 맞추며 자극하는. 그대로 내려가 네 쇄골을 살살 괴롭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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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8에게
진짜 미안... 분위기 좋아지고 있었는데8ㅅ8 10시 넘으면 진짜 완전 빠르게 계속 댓긓 달게요 극아 너무 미안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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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글쓴이에게
말 안 하고 그냥 볼 일 보고 와도 되는데. 자꾸 미안하다 하네. 천천히 와요, 괜히 급하게 오지 말고. 미안해하지도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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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9에게
(간지러운 느낌에 몸을 배배 꼬다 쇄골을 자극하며 살짝 깨물자 놀라 너를 바라보는)
.
그래도 말하고 가줘야 국이도 안 기다리고 다른 일 보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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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글쓴이에게
(놀랐는지 움찔하며 날 바라보는 너에 얄밉게 웃으며) 왜?
.
우리 태형이 착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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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0에게
아니, 씨... (약 올리는 듯한 표정에 오기가 돌아 네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쇄골을 이갈이 하듯 살짝씩 깨무는)
.
알아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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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글쓴이에게
아야, 아야. (내 쇄골을 깨무는 너에 실실 웃으며 리액션을 하는) 아파요, 자꾸 그러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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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1에게
(세게 깨물지도 않았는데 아프다 하자 너를 노려보며) 엄살쟁이. 나 살살 깨물었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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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글쓴이에게
알아요. 사실 안 아파. (내게 가까이 밀착해있는 네 머리를 투박하게 쓰다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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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2에게
아플때꺼지 깨물거야. (이끼리 딱딱 부딪히며 너를 쳐다보고선 다시 쇄골에 얼굴을 묻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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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글쓴이에게
(내 쇄골에 얼굴을 묻는 널 확인하곤 순간적으로 뒤집어 네 위에 올라탄) 밑에 있어도 예쁘네 형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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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3에게
(깨물려고 입을 살짝 벌리는데 뒤집자 놀라 눈을 크게 뜨고선 위에서 내려다보는 너와 눈이 마주치자 멍하니 쳐다보다 꼼지락거리며) 아, 비켜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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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글쓴이에게
(널 놀릴 생각에 두 팔을 봉인시키듯 잡아 눌러 꼼짝도 못 하게 하는) 싫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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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4에게
(네 팔을 흔드는데 꿈쩍도 안 하자 인상을 찌푸리며) 자꾸 형 놀려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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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글쓴이에게
(네 말에 흔쾌히 고개을 끄덕이며) 알겠어요, 놀릴게. (그러다 네 아랫입술을 물어 입을 벌리게 하곤 불쑥 혀를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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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5에게
아니, 그게 아니잔, (말이 채 끝나시도 전에 아랫입술을 잡아당기더니 키스를 하자 이미 혀가 들어와 입을 꾹 다물지도 못하고 네 혀를 쪽 빠는)
.
불 마크 없는데 키스해도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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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글쓴이에게
(당황한 네 모습이 귀여워 네 안을 뒤훑다 혀를 살짝 깨물어버리는)
.
키스까지는 괜찮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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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6에게
(네 혀를 빨려고 하는데 제 혀를 깨물자 울상을 지으며 너를 피해 혀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
다행이다. 더 나갈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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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글쓴이에게
(내 행동에 당황한건지 이리저리 혀를 내빼는 모습이 귀여워 네 혀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입을 떼어내는)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
음, 키스까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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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7에게
(입을 떼어내자 메롱 해 혀를 꺼내 네게 보여주며) 이거 봐봐. 네가 깨물었지. 피 안 나?
.
아 그럼 불 마크 안 달아도 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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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글쓴이에게
(혀를 내어보이는 너에 순간 터졌던 웃음을 삼키곤 심각한 표정을 짓는) 아, 너무 세게 깨물었나. 괜찮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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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8에게
(혀를 내어 보여 발음이 새는데도 꿋꿋이 말을 하며) 너무 세게 깨물었지. 살짝 피 맛도 나는 것 같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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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글쓴이에게
(깨끗한 네 혀를 보며 웃음을 참아내곤) 피가 철철 난다. 어떡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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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9에게
철철까지는 아니거든. 누굴 바보로 알아. (메롱 하며 네 얼굴을 혀로 핥고서 쏙 집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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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글쓴이에게
푸흐. (내 얼굴을 핥는 너에 웃음을 터뜨리며) 형이 개야? 개태형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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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에게
아니, 개는 심했지. 어감이 별로잖아. 개태형이 뭐야, 개태형이. (개라는 말에 인상을 찌푸리며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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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글쓴이에게
(네 말에 짓꿎은 표정으로 네 엉덩이를 두드리며) 알겠어요, 형은 똥강아지지 똥강아지. 말 안 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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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1에게
아깐 애 취급이고 이젠 개 취급이네. (엉덩이를 두드리자) 또 애 취급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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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글쓴이에게
근데 또 내가 아무 것도 안 해주면 형 되게 심심할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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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2에게
그러면은 형 해주면 되지. 그래, 안 그래,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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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글쓴이에게
나 계속 형이라고 하는데요? 푸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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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3에게
뭔가 말만 형이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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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글쓴이에게
형이 워낙 애기같으니까 그러지. (뻔뻔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난 잘못 없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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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4에게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뻔뻔한 표정을 짓는 네 이마를 밀며) 못됐어,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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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글쓴이에게
(못됐다는 네 말에 찔리라는 듯 아까 흠씬 맞은 네 엉덩이를 톡톡 치며) 과연 누가 더 못됐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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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5에게
네가, 네가 제일 못됐지. (엉덩이를 두드리는 네 손을 쳐내며) 아프다니까, 건들지 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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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글쓴이에게
(꽤나 도도하게 내 손을 쳐내는 널 보며 곧 눈을 찌를 듯한 머리칼을 쓸어주며) 근데 나 외박은 이번에 봐주고 혼낸건데. 다음에도 외박하면 죽어요,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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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6에게
(눈을 살짝씩 찌르던 앞머리가 들리자 시원해진 시야에 눈을 깜빡 거리 더 네 품에 안기며) 아 고럼, 다음에는 외박 안 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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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글쓴이에게
(날 차갑게 쳐내더니 또 품에 안기는 너에 못말린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이제 다 혼냈으니까 물어나 보자. 누구랑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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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7에게
(찔리는 일이 있어 네게 안겨 애교를 부리는데 물어보자 안 혼낸다기에 대답하는) 아니, 어제 술이 존나 잘 들어가는 거야. 몰라... 지민이네 집에서 다 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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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글쓴이에게
(술 얘기를 꺼내는 너에 눈썹을 들썩이다 인상을 쓰며) ...술도 마셨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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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8에게
(평소 기분이 안 좋을 때 나오는 버릇에 뒤로 살짝 물러나며) 내가 말 안 했어? 했을 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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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글쓴이에게
(뒤로 살짝 물러나는 너를 노려다보며) 주머니에서 담배 걸리고, 외박 말 하고, 술 언제 얘기했어. 술 얘기 들은 적도 없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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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9에게
아닌데, 나 분명 말했는데... (어렴풋이 말 한 기억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아 말끝을 흐리며 네 눈치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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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글쓴이에게
엄청 취했었고만... (뒷말을 흐리는 너에 한숨을 푹 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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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0에게
아니, 그 엄청까지는 아니구... (한숨을 쉬는 소리에 움찔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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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글쓴이에게
(움찔거리는 너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얼마나. 잔 단위에요, 병 단위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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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1에게
음, 잘 기억이가 안 나지. 술 마실 때 그런 거 세는 건 예의가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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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글쓴이에게
얼씨구? (네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 바라보다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자랑이지, 자랑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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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2에게
아이, 때리지마아... (엉덩이를 손으로 가리며) 자꾸 때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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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글쓴이에게
맴매 맞을 짓을 하니까 때리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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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3에게
맴매가 뭐야, 맴매가. 너는 내가 형이라는 걸 잊고 있는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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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글쓴이에게
그럼 처맞을 짓을 한다고 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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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4에게
형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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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글쓴이에게
이거봐, 그럴거면서 뭘.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보듬어 줄 때 잘 해요,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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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5에게
봐줄 때 잘하라는 말 같은데, 맞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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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글쓴이에게
틀리진 않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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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6에게
네가 형 해라. 아주 형이네 형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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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글쓴이에게
(투덜거리는 널 바라보며) 그래요, 나야 좋지 뭐. 그럼 정국이형,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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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7에게
...(입을 꾹 다물 고서 슈렉 고양이 눈으로 너를 올려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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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글쓴이에게
...아, 진짜. (네 눈빛에 순간 정신이 혼미해진 내가 네 턱을 쓰다듬으며) 이렇게 귀엽게 나오면 반칙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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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8에게
(강아지 다루듯 턱을 간질거리며 말을 하자 실실 웃으며) 그치, 못 시키겠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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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글쓴이에게
(실실 웃는 너에 고개를 가까이하며) 아니, 그래도 시킬 순 있는데. 해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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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9에게
내가 형이잖아. 동생한테 형이라고 하는 형이 어디 있어... (얼굴이 가까이 오자 턱을 당겨 고개를 숙이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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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글쓴이에게
나보고 형 하라며? (고개를 숙이며 날 바라보는 네 눈이 동그래 귀여워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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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0에게
아니, 말이 그런 거지. 내가 너보다 밥을 더 먹었으면 몇 번을 더 먹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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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글쓴이에게
(네 말에 껄껄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고는 짧게 입을 맞추는) 알겠어, 알겠어. 안 그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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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1에게
형 말 잘 들어요. 알겠지, 정국이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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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글쓴이에게
(순간 내빼던 네가 정국이형이라 칭하는 모습에 멈칫하며) ...지금 정국이형이라 한거야? 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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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2에게
왜, 싫어요, 형? 역시 넌 동생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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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글쓴이에게
아니. 형 존나 섹시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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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3에게
좋아? 형소리 좋아요,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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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글쓴이에게
와, 미쳤다. (얼굴을 쓸으며 널 똑바로 바라보는) 안 좋을 거 하나 없지. 와, 매일 형이라 해주면 안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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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4에게
미쳤냐. (네 이마를 장난스럽게 밀며) 이제 끝이야,. 안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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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글쓴이에게
이러고 또 혼날 때 스멀스멀 쓰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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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5에게
오, 전정국이 똑똑한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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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글쓴이에게
그 땐 안 넘어갈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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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6에게
넘어 갈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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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글쓴이에게
수 쓴다고 더 맞으면 어쩌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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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7에게
아이, 그래도 넘어갈걸? 진짜 안 넘어가 줄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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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글쓴이에게
(네 볼을 톡톡 치며) 진짜 써먹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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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8에게
아니, 혼날일 없을걸. 나 이제 안 혼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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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글쓴이에게
그럼, 그래야지. (네 엉덩일 토닥이는) 오구 기특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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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9에게
씨, 진짜 애취급. 형 취급해달라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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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글쓴이에게
음... 형 취급을 하면서 이뻐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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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0에게
형 말도 좀 잘 듣고, 애교도 좀 부리고.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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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글쓴이에게
나만큼 형 말 잘 듣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리고 내가 애교를 부리면... 어후, 생각만 해도 토쏠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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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1에게
왜, 한번 해줘. 보고 싶어. 우리 국이 귀엽잖아.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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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글쓴이에게
아, 형 진짜. 내 덩치에 애교는 무슨 애교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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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2에게
국에 덩치가 왜. 난 국이처럼 큰 게 좋은데. 너무 귀엽잖아. (사랑스럽다는 닷 바라보며 허리를 껴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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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글쓴이에게
아, 아무리 그래도 애교는 좀. (날 껴안는 널 바라보며) 오히려 애교는 형이 부리는게 예쁘지. 이거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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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3에게
왜, 난 아까 형이라고 해줬잖아. 이번엔 정국이가 애교 좀 해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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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글쓴이에게
...애교 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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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4에게
그냥 뭐 귀여운거, 아무거나 해 봐. 형 눈엔 다 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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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글쓴이에게
(네 말에 한숨을 쉬곤 손가락으로 볼을 꾹 누르는) ...이런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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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5에게
아, 진짜 너무 귀엽다. 우리 국이 다른 거 더 해봐, 응?
.
아 진짜 ㅋ 두페이지 채울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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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글쓴이에게
아, 됐어요. 이것만 해도 벌써 쪽팔려.
.
엄청나다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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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6에게
아, 왜. 다른것도 더 해줘. 뭐 있나. 토끼, 토끼 흉내내줘.
.
귀여워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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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글쓴이에게
토끼 흉내를 어떻게 내요... 울 때 깡충 소리를 내는 것도 아니고.
.
태형이가 더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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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7에게
아니 막 이렇게 머리 위에 손 올려서 토끼 귀 흉내 내줘.
.
아닌데? 국이가 더 귀여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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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글쓴이에게
(네 말에 눈을 꾹 감곤 양 손가락을 머리에 딱 붙이는) ...이게 무슨 토끼야.
.
귀엽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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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8에게
(네 양볼을 꾹 눌러 얼굴 이곳저곳에 뽀뽀를 하며) 아 진짜 너무 귀여워. 꾹이 토끼같아.
.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귀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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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글쓴이에게
아, 진짜... (내 얼굴에 뽀뽀를 쏟아붓는 너에 점점 퍼지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뽀뽀 안 해줬으면 안 했어요.
.
쪽팔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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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9에게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 국아. 진짜 진짜 너무 귀여워. (눈, 코, 이마 다 뽀뽀를 하며 얼굴을 뽀뽀로 채워가는)
.
너무 예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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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글쓴이에게
진짜 별게 다 귀엽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좋아하는 듯한 네 눈치에 결국 웃어버리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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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0에게
가끔 해줘야해. 알겠지? 형아가 토끼하면 토끼 귀 해줘.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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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글쓴이에게
아 싫어요, 끝이야. 이제 안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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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에게
왜, 왜? 진짜 왜? 가끔 해주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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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글쓴이에게
...진짜 가끔. 아주 가끔.
.
태형아 나 졸려요. 내일 이어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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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에게
약속했다. 꼭 해줘야해.
.
네, 국이 잘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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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글쓴이에게
가끔 보면 형이 나한테 잡혀 사는 게 아니라 내가 형한테 잡혀 사는 거 같아.
.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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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3에게
그걸 이제 알았어? 장난이야, 장난.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
낮잠까지 잤어요... 국이도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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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글쓴이에게
(네 코를 톡 치며 푸스스 웃는) 뭐가 또 그랬으면 좋겠다에요.
.
응 잘 잤어요. 태형이는 낮잠까지 잤다니 잘 잔 것 같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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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4에게
왜, 국이가 나한테 잡혀살면 얼마나 좋아. 안 그래?
.
실은 그래도 쪼끔 졸려요. 낮잠 자다가 깨가지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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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글쓴이에게
그건 형이 좋은 거고. 물론 난 상관 없는데 날 잡을 힘은 있고?
.
그럼 더 자요. 천천히 이어도 된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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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에게
나 운동 다닐거야. 전정국이 형을 너무 무시해서 안돼겠어.
.
음 그래도 어느정도는 깼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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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글쓴이에게
그럼 난 더 운동해야지. 근육 더 키울거예요.
.
하다가 졸리면 그냥 자요, 나 괜찮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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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6에게
이이... 더 하지 마. 너 그러다 근육 터져.
.
알겠어요. 대답 없으면 자는 거로 생각해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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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글쓴이에게
근육이 터져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엽다는 듯 웃는) 나보다 근육 많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은 이미 터졌게?
.
응, 알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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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7에게
너무 많으면 징그럽잖아. 국이 근육돼지 같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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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글쓴이에게
근육돼지?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나온거야. 그리고 나 징그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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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8에게
아니, 지금은 별로 안 징그러운데 너무 많아지면 그러지 않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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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글쓴이에게
그럼 많이 안 키우고. 근데 나 이거 만드려던 의도는 없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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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9에게
알아, 그래서 더 얄미워. 넌 왜 숟가락만 들어도 근육이가 커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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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글쓴이에게
뭐라고요? (네 말레 웃음이 터진 내가 한참을 웃다 네 볼을 잡아 꼼지락대며) 그런 게 어딨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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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0에게
아니야, 진짜 숟가락만 들어도 근육이 커지는 것 같아. ( 네 팔뚝을 만지작거리며 신기하게 쳐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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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글쓴이에게
(내 팔뚝을 만지작거리며 어린 아이처럼 신기해하는 너에 힘을 줘보는) 이러면 더 커지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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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1에게
오, 오... (힘을 주자 한껏 단단해지자 신기해 주물럭거리며) 나중에 여기 매달릴래. 들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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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글쓴이에게
들 수 있을까? 나중에 매달려봐요. 되면 여기에 달고 다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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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2에게
달고 다니지는 못할걸... 그럼 국이 팔 아작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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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글쓴이에게
업고다니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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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3에게
형 다리가 길어서 질질 끌릴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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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글쓴이에게
지금 다리 길다고 자랑하는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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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4에게
들켰어? 다리 질질 안 끌리려면 국이 허리에 감싸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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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글쓴이에게
형처럼 자신감 넘치는 사람도 아마 찾기 힘들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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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5에게
왜, 왜, 내가 뭐. 나중에 형 꼭 업고 다녀야해,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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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글쓴이에게
말 잘 들으면 생각해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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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6에게
아까전에 업어준다며... 갑자기 조건이 생겨버렸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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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글쓴이에게
생각해보니 세상엔 공짜가 없더라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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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7에게
말바꾸기 선수야, 아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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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글쓴이에게
형도 마찬가지거든요? 맨날 안 그런다 그러ㄱ... (내 입을 막는 널 노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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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8에게
또, 또 잔소리. 그만. (입을 막으며 능글거리게 말을 하고서 넘어가려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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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글쓴이에게
잔소리를 안 할 수가 있어야지... 말 하다보면 다 연관되는고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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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9에게
아이 안 들린다, 안 들려. (귀를 막으며 고개를 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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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글쓴이에게
(귀를 막고 있는 너에 살짝 웃으며)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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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0에게
(귀를 막아봤자 소리가 들려 고개를 저으며 했던 건데 사랑해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멈춰 널 보고서 귀에 손을 떼며) 그런 건 들릴 때 해줘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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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글쓴이에게
뭐가? (귀에서 손을 떼곤 발끈하는 너에) 안 들린다며. 뭐 들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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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1에게
씨... (저를 놀리는 목소리 톤으로 아니라는 듯 연기를 하는 네가 얄미워) 내가 하면 되지 뭐. (네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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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글쓴이에게
(씩씩거리더니 본인이 하면 된다며 내 귓가에 사랑한다 속삭이는 너에 고개를 홱 돌려 네 입술에 진하게 입을 맞추곤 야살스런 소리와 함께 떼어내는) 나도 사랑해. 푸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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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2에게
(귓가에 입으류대는데 고개를 돌려 입을 맞추다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감으며) 아까 해달랄 땐 안 해주고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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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글쓴이에게
원래 이렇게 놀려야 재밌는거지. (네 입술에 쪽쪽 입을 맞추며) 하긴, 형이 누굴 놀려봤어야지. 맨날 당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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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3에게
뭘 맨날 당해. 앞으로 안 당할 거야. (입을 맞추는 네 볼을 꽉 잡아 아랫입술을 물고서 제 입을 손으로 막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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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글쓴이에게
안 당할거야? (네 행동에 푸스스 웃고는) 그럼 나 당하게 좀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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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4에게
음, 음, 이런 건 원래 모르게 하는 거야. 까먹고 있을 때쯤 할 거니까 긴장하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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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글쓴이에게
아, 미치겠다. (네 양 볼을 잡아 장난감처럼 마구 부비는) 귀여워, 귀여워. 숨만 쉬어도 귀여워.
.
밖이어서 답이 늦었어요.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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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5에게
(네가 볼을 눌러 찌부가 된 상태로 입을 삐쭉거리며) 아이, 이러면 못생겼지. 그리고 형은 귀여운 거 아니야.
.
괜찮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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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글쓴이에게
(붕어처럼 입술을 뻐끔거리며 말하는 널 아빠미소로 바라보며) 귀여운 거 아니면? (볼을 더 꽉 눌러 입술을 더 삐죽 나오게 하는) 잘생긴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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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6에게
그러엄! (볼을 더 꽉 누르자 입술이 잔뜩 뛰어나와 고개를 들고서 천장을 본 채 붕어처럼 뻐끔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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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글쓴이에게
아, 진짜... (입술을 뻐끔거리며 붕어 흉내를 내는 너에 터진 웃음을 진정시키며) 자꾸 위험한 생각 들게 하지 마요. 귀엽게,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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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7에게
그러면은 볼을 놔주면 되지... (네가 놓아주자 살짝 달아오른 뺨을 문지르며) 힘만 세 가지고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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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글쓴이에게
(손을 놓아주자 붉게 오른 뺨을 문지르는 너를 빤히 보며) 힘 세서 안 좋을 게 어딨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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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8에게
맞아, 그래서 내가 호시탐탐 노리잖아. 네 힘을 내 힘으로 만들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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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글쓴이에게
푸흐, 뭐라고요? (네 말에 웃음을 뱉고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내 힘을 어떻게 형 힘으로 만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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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9에게
음, 내 아바타. 내가 조종하는거지. 내 미니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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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글쓴이에게
조종하는대로 안 따르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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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0에게
그러면은 안돼지. 주인 말 잘 들어야지. 혼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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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글쓴이에게
허이고? (뻔뻔한 네 말에 이마를 살짝 밀고는) 언제부터 형이 내 주인이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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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1에게
왜, 니꺼가 내꺼고 너는 내꺼고 그러지.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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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글쓴이에게
맞긴 맞는데... (너를 향해 음흉하게 웃어보이며) 어감이 이상한데? 주인이라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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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2에게
왜, 왜 그런 눈으로 봐. (음흉하게 쳐다보는 네 눈을 가리며) 아햔 생각 하면 키 안커 국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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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글쓴이에게
키 안 커도 돼. 몸이 크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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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3에게
뼈 삭아. 어, 형 말 들어, 주인님 말 들어야지. 내 아바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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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글쓴이에게
으휴.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가 오늘은 봐준다,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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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4에게
네가 뭐 봐줘... (입을 삐쭉거리다 손을 올려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 에휴, 형아가 오늘 봐준다,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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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글쓴이에게
(날 따라하는 너에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며) 무슨 이런 형이 다 있어. 내 머릿속의 형이란 사람은 남준이 형 같은 사람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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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5에게
와, 씨, 이게 이제 형 앞에서 다른 사람 비교하네. 뭐 남준이형이 어, 그래보이긴 해도, 어, 나도 남들이 보면 존나 형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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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글쓴이에게
거 진짜, 말 좀. (네 입을 탁 때리곤 인상을 쓰다 다시 표정을 풀며) 형 완전 초등학생이랑 붙여놔도 잘 놀거같던데. 남들이 보기에도 완전 애일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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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6에게
(입을 때리자 얼른 다시 손으로 막으며) 아니, 나도 어, 무서운 사람이야. 씨, 초등학생이라니. 나 애 아니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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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글쓴이에게
물론 애는 아니죠. 나보다 두 살이 많은데. (네 엉덩이를 꾹꾹 누르며) 근데 정신연령은 뭐... 12살 정도 되는 거 같기도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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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7에게
내가 12살이면 꾹이 너는 10살이거든. (엉덩이를 꾹꾹 누르는 네 손을 쳐내며) 아,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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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글쓴이에게
나는 정신연령도 딱 내 나이라. (내 손을 쳐내며 아프다 소리를 지르는 너에) 엄살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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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8에게
(엄살이라는 말에 찔렸지만 뻔뻔한 얼굴을 하며) 진짜 아프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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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글쓴이에게
형이 자초한 일이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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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9에게
알아, 알아. 씁, 그 얘기 그만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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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글쓴이에게
그만하기는. 말 안 들을 때마다 계속 우려먹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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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0에게
아아아, 안 들린다, 안 들려. (귀를 막고 소리를 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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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글쓴이에게
안 들려? (귀를 막는 너에 다시 또 장난스레 웃으며)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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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1에게
아이, 그런건 크게 말해달ㄹ고. 잘 들릴때! (또 이럴때만 사랑한다고 하자 얼른 귀에서 손을 떼고서) 다시, 다시 한번 더. 이건 무효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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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글쓴이에게
뭐가요? (무효라 말해오는 너에 얼굴을 들이밀며) 귀 막아서 아무 말도 안 들렸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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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2에게
다 들렸거든. 다시? 다시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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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글쓴이에게
(네 말에 피식 웃고는 눈을 마주하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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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3에게
오구, 잘하네, 오구오구. 더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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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글쓴이에게
맨 입으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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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4에게
애인한테 사랑한다는 소리 들으려는데도 조건이 필요해. 너무하다,너무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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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글쓴이에게
형도 나한테 안 해주면서 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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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5에게
내가 뭘 안해줘. 나는 잘 하주지. 그치, 사랑하는 국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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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글쓴이에게
평소엔 안 해주면서... (툴툴거리가 네 눈을 똑바로 바라보곤) 우리 형 또 내가 많이 사랑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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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6에게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사랑한다 말하자 제가 해달라한것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달아올라 고개를 돌리다 다시 너를 쳐다보고서 입을 맞추며) 알아, 나도 많이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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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글쓴이에게
(내게 입을 맞추며 사랑한다 하면서도 볼이 발그레한 너에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 아니고 진짜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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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7에게
알아, 안다고. 그러니까 평소에 좀 많이 해줘. 안 그러니까 부끄럽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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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글쓴이에게
평소에 해 줄 일이 있어야지. 사고를 뻥뻥 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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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8에게
그래도 사랑한다 해주면 좀 좋아. 원래 계속 예쁘다예쁘다 해줘야한다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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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글쓴이에게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말 잘 들을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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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9에게
나 원래 말 잘 듣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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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글쓴이에게
(당당한 듯한 네 말에 널 살짝 의심쩍은 눈빛으로 바라보며) ...찔리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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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0에게
(눈을 가늘게 뜨며 저를 쳐다보는 너에 움찔하고서 아무렇지 않은 듯) 하나도 안 찔리는데? 내가 왜 찔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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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글쓴이에게
(하나도 안 찔린다며 말해오는 너에 고개를 갸웃하며)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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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1에게
진짜지, 그럼. 왜 자꾸 물어봐. 나 못 믿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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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글쓴이에게
그렇게 나오면 못 믿죠? (너를 얄밉게 노려보며) 오늘 일도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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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2에게
아이, 또 얘기한다, 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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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글쓴이에게
이거 봐. 모든 일에 연관 되어 있다니까? 난 의도한 게 아니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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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3에게
아 몰라몰라. 아니야. 말 하지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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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글쓴이에게
(네 반응에 살짝 웃어보이는) 혼날 거 다 혼났는데 그게 그렇게 듣기도 싫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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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4에게
창피하잖아. 씁, 말하지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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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글쓴이에게
창피하기는... 별게 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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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5에게
창피하지 그럼. 씨, 이제 말하지마,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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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글쓴이에게
아, 놀리고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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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6에게
형한테 호온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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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글쓴이에게
푸흐, 알겠어요 알겠어. 안 말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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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7에게
또 말하기만 해봐. 그땐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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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글쓴이에게
그땐 진짜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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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8에게
맴매할 거야, 맴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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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글쓴이에게
맴매? 형이? (어이가 없어 웃음을 흘리며) 뭐 어떻게 맴매할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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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9에게
어, 국이 내 무릎 위에 엎드리게 해서 엉덩이 맴매할 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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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글쓴이에게
...내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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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0에게
왜, 뭐가 어때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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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글쓴이에게
날 엎드리게 할 순 있고? (네 가녀린 다리를 툭툭 치며) 이 다리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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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1에게
왜, 나도 할 수 있거든. 형 자꾸 무시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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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글쓴이에게
워낙 천방지축이니 내가 형으로 볼 수가 있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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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2에게
진짜 형이라고 해줘서 너무 고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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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글쓴이에게
그치? 그걸로 만족해야 한다니까, 형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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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3에게
뭐가 그치야, 그치는. 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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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글쓴이에게
확 뭐. 키스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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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4에게
때린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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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글쓴이에게
(꽃받침을 하곤 널 바라보며)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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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5에게
나 참, 예뻐가지고는. (피식 웃으며 입을 맞추는) 됐냐.
.
국아 나 졸려요. 먼저 잘게요.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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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글쓴이에게
응, 만족. (꽃받침을 풀어 침대에 포옥 쓰러지는) 내가 진짜 형 만나서 이런 꽃받침인지 뭔지나 하고 앉아있고...
.
응, 얼른 자요. 태형이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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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6에게
(쓰러진 네 위로 올라타 등에 얼굴을 묻으며 입을 맞추는) 왜, 귀여운데 진짜로.
.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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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글쓴이에게
(내 등에 올라탄 너를 가뿐히 들어 몸을 돌리곤 내 배 위로 널 껴안는) 나 그런 거 일절 안 하는데. 형 때문에 성격이 변했나봐.
.
응, 덕분에. 태형이도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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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7에게
(배에 앉히자 살짝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하다 배방구를 하는) 바람직하게 변했네. 너무 귀여워. 아가 같아.
.
오늘은 더 푹 자려고요. 많이 잤는데도 눈이 좀 아픈 것 같아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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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글쓴이에게
(네 말에 못 살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마음껏 귀여워하세요. 형 말고 나 귀여워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까.
.
아이고, 아프면 안 되는데. 오늘은 푹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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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8에게
(배방구를 하다 살이 없이 근육만 자리한 배를 보고 장난기가 돌아 뱃가죽을 이러 물며) 나 말고 그럼 또 누가 귀여워해. 그런 사람 있으면 데려와, 알겠지?

밤에 잠이 와야할텐데...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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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글쓴이에게
데려가면 혼내주게? (내 배에 배방구를 하다 실패한 건지 만지작거리던 네가 앙 무는 모습에) 어허, 누가 애인 배를 그렇게 괴롭혀요.
.
자장가라도 불러주고 싶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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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9에게
그럼, 혼내줘야지. 내 것 탐내지 말라고. (반응을 보이는 너에 올려다보며 웃는) 헤... 이건 초콜릿인가?
.
불러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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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글쓴이에게
(나를 본인 거라 칭하는 너에 만족하는 웃음을 지어보이다 예쁘게 눈을 휘어 웃어보이는 네 볼을 콕 찌르는) 나 장난감이야?
.
쉬즈곤 불러야지, 잠 다 깨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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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0에게
(볼을 찌르자 눈가를 찡끗거리며) 음, 장난감은 아니고, 내 토끼지. (아까 토끼흉내를 냈던 네가 생각나 웃으며 대답하는)
.
너무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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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글쓴이에게
토끼? (네 말에 싱긋 웃으며 손을 머리 위에 가져다대는) 이거? 푸흐.
.
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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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1에게
미친, 진짜 존나 귀여워... (다시 한번 토끼 귀를 해주자 너무 귀여워 입을 막은 채 너를 보는)
.
국이 심쿵... 너무 귀엽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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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글쓴이에게
(네 반응에 손을 스르륵 내려 네 볼을 움켜잡는) 뭐가 귀엽다는거야. 이게 훨 귀엽고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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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2에게
(볼을 꼬집자 손을 뻗어 네 볼을 꼬집으며) 이게 더 귀엽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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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글쓴이에게
형 자꾸 형인 척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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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3에게
형인 척이 뭐야, 형인 척이. 나 원래 형 맞거든. (잡은 볼을 흔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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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글쓴이에게
(네게 붙잡힌 볼이 잔뜩 늘어나자 인상을 쓰곤 네 손을 잡아 떼 앙 물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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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4에게
(손을 잡아 떼어내고서 앙 하고 물자 놀라 바르작거리며) 씨,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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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글쓴이에게
귀여워. (바르작거리며 물린 손을 만지작거리는 네 볼을 슥 훑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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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5에게
우리 토끼, 이 갈이해? 아프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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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글쓴이에게
응, 이갈이. 형 다 물어버릴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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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6에게
그러면은 형이 많이 아프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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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글쓴이에게
그럼 이갈이 말고 입앓이 하지 뭐.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떼어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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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7에게
그거 가지고 입앓이가 되겠어, 이 토끼야. (짧게 떨어지는 네 입에 길게 입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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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글쓴이에게
(내 입에 길게 입을 맞추는 너에 살짝 웃어보이다 네 뒤통수를 붙잡아 네 아랫입술을 진하게 빨아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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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8에게
(아랫입술을 진하게 빨자 저절로 입이 열려 혀를 내밀어 핥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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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글쓴이에게
(열린 입에 혀를 집어넣어 천천히 네 안을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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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9에게
(농도 짙어진 네 혀 움직임에 옷을 잡으며 네게 더 가까이 붙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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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글쓴이에게
(내 옷자락을 잡아 더 가까이 붙는 네 안을 몇 번 더 훑다 입술을 살짝 떼어내며) 이제 형이 해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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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0에게
(네 말에 고개를 살짝 틀어 입술을 다시 붙인 후 여린 살을 혀로 훑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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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글쓴이에게
(서툴던 내 입맞춤이 이젠 꽤나 편해지자 네가 입을 맞추기 편하도록 고개를 살짝 꺾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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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1에게
(고개를 살짝 틀어주자 한결 움직임이 편해 네가 내게 해줬던 걸 생각하며 혀를 움직이다 부딪힌 네 혀를 빨아들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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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글쓴이에게
(조심스레 내 안을 몇 번 건들이는 너에 살짝 웃어보이다 짙게 빨아드는 너에 맞춰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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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2에게
(숨이 차 코로 얼른 숨을 쉬는데 그걸로는 부족해 입으로 쉬다 침이 살짝 르를 것 같은 기분에 입을 떼어내고 숨을 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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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글쓴이에게
(네 뜨거운 숨결에 눈을 감다 조금 뒤 입술을 떼어내는 너에 젖은 잊술을 살짝 훑으며) 벌써 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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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3에게
(얼른 숨을 크게 들이쉬고서 다시 급하게 네 입술에 부딪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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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글쓴이에게
(내 말에 자극이라도 받은 건지 숨을 크게 들이쉬며 다시금 입술을 붙여오는 너에 입술을 맞댄 채로 푸스스 웃어보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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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4에게
(아까보다 급하게 입을 맞춘 후 네 치열을 혀로 핥고 목구멍 깊숙히 혀를 넣으려 끙끙거리며 너를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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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글쓴이에게
(많이 익숙해졌어도 네겐 아직 벅찼는지 끙끙거리는 모습에 네 위로 고개를 돌려 네 안 깊숙히 혀를 넣어 꾹 누르며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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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5에게
(깊숙히 혀를 집어넣자 기침이 나올것 같아 움찔하고서 다시 네 볼을 손으로 꽉 잡은 채 키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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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글쓴이에게
(움찔하는 너에 네 혀 아래 여린 살들을 혀로 살살 쓸어가며 몸을 들썩이는 널 꽉 잡아 혀를 빨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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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6에게
(혀를 빨아대는 느낌이 이상해 피해 도망가듯하다 네가 한 것처럼 혀 아래를 간질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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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글쓴이에게
(날 따라하는 듯한 네 행동에 가만히 네 키스를 받아내다 슬며시 입술을 떼어내 네 윗입술을 슥 핥는) 우리 형 많이 늘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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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7에게
(입술을 떼어내자 길게 늘어진 침이 창피해 입가를 닦으며 배시시 웃는) 그럼, 누구한테 배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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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글쓴이에게
예쁘다.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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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8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기분이 좋아 더 해달라는 식으로 네 손을 잡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 배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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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글쓴이에게
푸흐. (강아지같은 네 행동에 웃음이 터져 웃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응, 누구 애인인지.
.
태형아 밤에 또 이을게요, 졸리면 먼저 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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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9에게
(애라는 말에 너를 째려보며) 애 아니라구. 쓰담쓰담 그만해.
.
네에, 알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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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글쓴이에게
진짜 그만해? (전혀 아쉬울 것 없다는 표정으로 으쓱대며 손을 치우는)
.
늦어서 미안해요. 잠들었으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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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0에게
아직 안 자는데 졸려가지구... 내일 이어도 돼요?
.
(손이 떨어져나가자 뭔가 아쉬운 것 같은 기분에 직접 몇번 쓰다듬고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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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글쓴이에게
(직접 널 쓰다듬는 네 모습이 귀여워 씨익 웃어보이는) 아쉽지?
.
미안 쪽지 온 걸 못 봤어요. 괜찮으면 그렇게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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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1에게
(아쉽냐고 물어보는 너에 되려 더 뻔뻔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아닌데, 간지러워서 만진 거거든.
.
네에. 국이 오전이랑 점심 잘 보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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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글쓴이에게
음, 그렇구나. 머리 속도 아니고 머리카락이 간지럽구나. (뻔뻔하게 아니라며 변명해오는 너에 얄밉게 구는)
.
응, 그럼. 태형이도 잘 보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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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2에게
어, 아니, 머리에 먼지 앉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 거 거든! (얄밉게 되묻자 입을 삐쭉거리며 대답하는)
.
뭐 똑같죠.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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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글쓴이에게
오구, 그랬어? (발끈하는 네가 귀여워 싫다던 애취급을 하며 턱을 간질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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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3에게
(턱을 간지럽히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싫다고 몸을 흔드는) 아이, 진짜, 애 취급 하지 말라니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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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글쓴이에게
앞 뒤가 맞아야지 원. (네 턱에서 손을 떼어내 널 보고 웃으며) 행동은 그렇게 애같이 하면서 무슨 애 취급을 말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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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4에게
내가, 내가 언제 애같이 행동했냐, 어? (턱을 치켜들어 네 얼굴 가까이 대며 말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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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글쓴이에게
(다가오는 얼굴에 아무렇지 않게 입을 짧게 맞추며) 지금도 그런걸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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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5에게
(입을 맞추자 얼른 뒤로 다시 물러나며) 이제 진짜 형의 위엄이 뭔지 보여줄 거야. 나 완전 무게 잡을 거라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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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음이 터져 풉, 하고 웃다 인상을 쓰는 너에 애써 웃음을 삼키고는) 어디 한 번 해봐요. 하나도 안 무서울 게 뻔하긴 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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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6에게
(웃는 네 표정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허리손을 한채) 씁, 진짜 호온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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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글쓴이에게
그래요? (네 모습이 그저 귀여워 헤실헤실 웃으며 고개를 들이미는) 어떻게 혼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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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7에게
(뺨을 아프지 않게 양쪽에서 쳐 입술이 튀어나오게 누르며) 말을 잘 들을 샐 간을 해야지, 혼날 생각만 하고 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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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글쓴이에게
(웃음이 터진 내가 네 손에서 빠져나오며) 그거 내가 하던 소리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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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8에게
어때, 느낌이 색다르지? 형 잘 어울리지? 막 무섭고,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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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글쓴이에게
아니. (영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는) 형은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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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9에게
(네가 영 아니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젓자 울상을 지으며) 아, 왜... 너 왜 자꾸 나 무시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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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글쓴이에게
무시가 아니라. (울상을 짓는 네 볼을 꾹꾹 누르며) 진짜 안 무서운 걸 어떡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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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0에게
네가 날 얕잡아 보니까 그런거지. (네 손을 힘없이 쳐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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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글쓴이에게
얕잡아 보기는. 그럼 진작 형 소리도 뗐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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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1에게
그러니까, 아직 형이라고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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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글쓴이에게
그쵸? 좀 고마워해요 평소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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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2에게
퉤, 재수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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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글쓴이에게
또, 또. (네 입을 벌주듯 잡아채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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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3에게
(잡힌 입술을 삐쭉거리며 아파 인상을 찌푸린 채 네 손을 쳐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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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글쓴이에게
으휴. (네게서 손을 떼어낸 내가 널 흘기며) 저 손버릇도 혼내야되는데, 저거. 맨날 탁탁 쳐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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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4에게
내가 뭐. 너나 잘해. 너도 똑같으면서 무슨... (계속 애 취급하듯 뭘 고쳐야 하네 마네 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 틱틱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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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글쓴이에게
내가 뭘 똑같아요, 똑같긴. (틱틱대는 널 살짝 노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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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5에게
몰라. (대충 대답하고서 돌아 눕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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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글쓴이에게
(돌아 눕는 너에 언제 또 안아달라며 칭얼거리나 보자 싶어 나도 널 등지고 눕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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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6에게
(돌아 누웠는데 아무 말이나 반응이 없자 감았던 눈을 슬쩍 뜨고서 뒤를 힐끔거리다 언제 눈이 마주칠지 몰라 다시 눈을 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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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글쓴이에게
(오지 않는 잠에 핸드폰을 두들기며 무료함을 달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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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7에게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있자 잠기운이 몰려와 삐져있는 것도 잊고 잠버릇으로 뒤척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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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글쓴이에게
(조용하던 방이 뒤척이는 소리가 조금씩 채워지자 뒤를 돌으니 잠투정을 하는 듯한 너에 피식 웃고는 널 당겨 등을 토닥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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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8에게
(등을 토닥여주자 감기는 눈을 억지로 떠 앞을 보고서 네 가슴팍이 보이자 고개를 들어 너인 걸 확인하곤 편한 자세를 잡고 다시 눈을 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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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글쓴이에게
(네가 잠들 때까지 등을 토닥여주다 곧 색색대는 소리가 들려와 잠든 널 확인하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춘 뒤 널 품에 안은 채 따라 잠이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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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9에게
끝났다! 그쵸? 음, 이걸로는 이제 못 이을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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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글쓴이에게
응,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재밌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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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10에게
나도 재밌었어요. 국이 수고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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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글쓴이에게
응, 다음에 또 봐요. 안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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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11에게
네에, 저녁 맛있게 먹어요.

9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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