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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전원우] Coup de Foudre 특별편(부제: 두 개의 시선-1) | 인스티즈

 

 

 

 

 

 

 

 

 

Coup de Foudre 특별편(이라고 쓰고 번외 아닌 번외라 읽는다)

부제 ; 두 개의 시선-1

 

 

 

 

 

 

 

 

 

내가 기억하는 너

-----------------

 

 

 

 

 

전원우랑은 제발 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엄청 빌고 또 빌었다. 짝 바꿀 날이 되면 전 날부터 간절하게 기도했던 나였다.

어떤 책에선 이렇게 말했다. 우주엔 끌어당김의 법칙이 있는데, 우주는 간절히 바라면 우리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원하는 걸 끌어다 준다고.

 

 

 

 

 

"네 옆 자리 전원우네."

 

 

 

 

 

제비를 뽑는 그 순간까지도 빌었건만, 칠판 위에 자리 뽑기 당번이 이름을 써내려가기 시작했고, 끝까지 비어있던 전원우 자리 옆에는 내 이름 석자가 가지런히 적혔다.

그 책은 순 거짓말이었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영혼 없이 웃어 보았지만 하늘이 노래질 뿐이었다. 난 전원우의 기를 감당할 자신이 없단 말이야.

 

 

 

 

 

아니야, 괜찮을 거야. 괜찮겠지! 얘가 날 얼마나 신경쓴다고 내가 이런담. 짐을 다 옮기고 자리에 앉았다.

 

 

 

 

 

"시험 끝날 때까지 자리는 안 바꾼다."

 

 

 

 

 

아, 선생님. 제발요....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그 소리를 들은 건지, 전원우가 옆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자연스레 눈이 마주쳤다. 죄 진 것도 아닌데, 내가 뭘 잘못했다고. 전원우의 눈빛에 몸이 수그라드는 것 같았다.

시선을 급히 돌렸다. 아직까지 나를 향하고 있는 것 같은 시선에 얼굴이 다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듯 했다.

 

 

 

 

 

"싫은 거 알아."

"........"

"불편하게 안 해."

 

 

 

 

 

그래, 내가 바라던 바인데. 왠지 모르게 그 짧은 틈 사이에 엄청난 벽이 세워진 기분이 들었다.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심리적 괴리감. 말을 마치자마자 전원우는 교과서를 꺼내 들었고, 정말 나를 성가시게 할 만한 그 어떠한 말도, 행동도 하지 않았다.

불편하지 않았다. 좋았다. 좋은 거겠지.

 

 

 

 

 

 

 

*

 

 

 

 

 

 

문제를 푸려다 계산 실수를 한 게 눈에 띄어서 지우개를 꺼내려고 필통을 뒤져봤다. 필요할 때는 꼭 없더라. 지우개가 없었다.

내 앞자리 아이와 옆자리 아이 모두 깊은 숙면을 취하고 있어서 빌릴 수가 없었다. 아, 남은 건 전원우밖에 없네.

 

 

 

 

 

 

 

'이거, 선생님이 전해 주래.'

 

 

 

 

 

전원우가 아파서 오지 않았던 날, 선생님이 전원우 몫을 나에게 전해주라고 하셨다. 다음 날 좋지 않은 안색으로 학교에 등교한 전원우에게 심호흡을 두 번 하고 말을 건넸다.

무슨 대답을 기대한 걸까. 활짝 웃어주길 바란 건 아닐테고.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니까. 그에 걸맞게 전원우는 표정의 변화 없이 고개만 한번 끄덕이곤 내 손에서 프린트를 낚아챘다.

 

 

 

 

 

'피...필기한 거 보여줄까?'

'아니.'

 

 

 

 

딱딱한 말들에 괜히 나섰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았다. 아, 맞다. 나 얘랑 사이 안 좋았었지. 괜한 오지랖을 부렸네. 혼자서도 잘 할텐데.

수업 몇 번 빠진 건 자기가 알아서 할텐데. 무슨 용기로 전원우에게 말을 걸었는지 모를 일이었다. 그렇게 전원우는 나에게 일말의 방해도 하지 않았었다.

그런 상황에서 전원우에게 뭘 빌려달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분명히, 옛날처럼 날 바라볼 거니까.

 

 

 

 

 

"써."

 

 

 

 

그렇게 한참을 머뭇거리던 중, 문제지 위로 지우개 하나가 굴러 들어왔다. 고개를 돌리니 전원우가 눈길조차 주지 않고 쓰라며 말하고 있었다.

벙 쪄서 아무말도 안 하는 나를 의식한 건지, 흰 손을 뻗어 지우개를 잡아 내 손에 쥐어 주었다.

 

 

 

 

"너 쓰라고."

"......."

"필요하면 말을 하면 될 거 아니야."

 

 

 

 

 

 

*

 

 

 

 

 

전원우랑 짝을 해서 얻은 게 하나 생겼다. 바로 감기. 감기가 제대로 옮아 버렸다. 밤엔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었더니 열은 내렸지만, 목이 아이에 나가고 말았다.

기침도 계속 나오고, 머리도 띵하고. 그냥 학교를 쉬라는 엄마의 말을 마다하고 가방을 싸서 학교에 왔다. 1교시 수업이 시작하자마자 온 걸 후회했지만.

 

 

 

 

 

"너 어디 아파?"

"......아니, 괜찮아."

"뭐가 괜찮아! 목소리도 안 나오는데.... 약은 먹었어?"

"응."

"아프면 보건실 갈까? 데려다 줄게."

 

 

 

 

 

 

쉬는 시간을 틈 타 책상에 엎드리고 누우니 빈 옆자리에 누군가가 와서 앉았다. 김태형이었다. 걱정스런 눈으로 쉴 틈 없이 말할 거리를 쏟아내는 김태형에 그냥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말해야만 할 것 같았다. 걱정시키기 싫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그 호의가 부담스러워서였을까. 몇 분 후에 김태형이 내 어깨를 토닥이고는 교실을 나갔다.

열감 때문에 뿌연 시야를 되짚으며 주위를 훑었다. 언제 교실에 들어왔는지 모를 전원우가 보였고, 전원우가 옆에 앉았다.

 

 

 

 

 

"......아, 미안."

 

 

 

 

나도 모르게 전원우의 책을 배고 엎드려 있었다는 게 생각이 나, 책을 전원우의 책상에 놓아 주었다.

열 때문에 상기된 볼이 전원우의 그 알 수 없는 눈빛 때문에 더 뜨거워졌다. 발가벗겨지는 기분이 이런 걸까.

미련하다는 듯한 그 눈빛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입을 앙 다물고 서둘러 엎드렸다.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일어나려고 했지만 머리가 너무 지끈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때마침 선생님이 나를 깨우라고 말씀하셨다. 일어나야겠지.

 

 

 

 

 

 

"선생님, 오늘 김세봉 감기가 좀 심하대요."

"아, 그래? 그럼 엎드려 있으라고 해. 보건실은 안 가도 괜찮고?"

"지금 잠든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 데리고 갈게요."

 

 

 

 

 

전원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알아서 할 수 있는데.... 그냥 보건실에 가 있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들지 않았지만 잠든 척 그냥 누워 있었다. 눈이 핑핑 돌아가는 것 같았다. 아, 왜 학교에 와선....

 

 

 

 

 

얼마나 잠들었을까, 일어나 보니 시계가 벌써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 진짜 오래 잤네. 아까보단 한결 나아진 것 같은 느낌에 눈을 비비고 주변을 살폈다.

탁, 하고 책상에 무언가를 놓는 소리가 들리고 전원우가 의자를 끌며 앉는 소리도 들렸다. 뭔가 싶어 책상 위를 보니 무언가가 놓여 있었다.

아, 생글생글 웃고 있는 김태형도 보였다.

 

 

 

 

 

 

"목감기에 좋은 거?"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좋고, 배도 좋고. 꿀물 같은 거 마셔도 좋고.

찬 거 절대 먹으면 안 되고.... 이런 자질구레한 것들이 꿀물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에 삐뚤삐뚤한 글씨로 적혀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 글씨체인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 게 전원우의 교과서였다. 어딘가 모르게 많이 닮아 있는 글씨체였다.

그렇지만 전원우가 이런 걸 써서 나한테 줄 리가 없었다.

 

 

 

 

 

"......세봉아, 그거 뭐야?"

"아, 이거.... 나도 몰라. 누가 줬나 봐."

"그...거 내가 준 거야."

 

 

 

 

 

김태형이 빙긋 웃으며 말했다. 아, 그래.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고, 김태형은 제자리로 돌아갔다.

 

 

 

 

 

"보건실은."

"......아, 안 가도 괜찮을 거 같아. 아까 대신 말해줘서...."

"그럼 됐고."

 

 

 

 

 

전원우가 대뜸 보건실은, 이라고 묻자 사고 회로가 정지되는 느낌이 들었다.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전에 자기 할 일은 다 끝냈다는 듯 말을 잘라내는 전원우였다.

그래, 이게 너답지. 한참동안 그 포스트잇을 매만지고 있다가 전원우 책상 위에 놓여 있는 포스트잇이 보였다. 우연찮게도 똑같은 색이었다.

너가 그럴 리가 없지, 혹시 너인가, 하고 생각하는 내가 바보지. 전원우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식겠다, 빨리 마셔."

"......어?"

"따뜻할 때 마셔야 할 것 아니야."

 

 

 

 

 

아, 꿀물.... 그래. 쳐다보지도 않고 툭 던져지는 전원우의 말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뚜껑을 열었다. 김태형이 맞을까.

 

 

 

 

 

 

 

-------------------------------------------------

오랜만에 쿱데포드레로 돌아왔습니다 !!!!

비록 특별편이지만요ㅠ_ㅠ 다음 특별편은 원우의 시선이겠죠?

이번 편은 이 일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썼어요 헤헤

[세븐틴/전원우] Coup de Foudre 특별편(부제: 두 개의 시선-1) | 인스티즈

이걸 얼굴책에서 딱 봤는데 너무 원우같더라구요 그래서 독방에 글도 썼었답니다 보신 분이 계시려나요!

그리고 이렇게 부분적으로...(?) 글도 쪄 왔답니당 원우ㅠㅠㅠㅠㅠ너무나ㅠㅠㅠㅠ설레는 것...

본 편도 빨리 찾아올게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암호닉은 다시 목록을 정리하면...(랜섬웨어 ㅂㄷㅂㄷ...)그 때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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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7년 전
독자2
숨입니다 쿱데포드레 매우매루매우매루 오랜만이예요....! 기다리다 목빠지는줄 알았습니ㄴ당....ㅜ 원우야 오늘도 지우개 빌려줘서 고맙고 고 포스트잇도 고마워 내 싸랑♥
7년 전
아재개그
갸악 빨리 본편을 들고 올게요ㅠㅠㅠ넘 늦었죠
7년 전
독자27
아녜요 자까님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써주세요!!!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합니당♥
7년 전
아재개그
분량.................이 쓸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별 거 없네요.......ㅠㅠㅠ 작가를 매우 쳐라!
7년 전
독자3
아진짜좋아해요.....아..... 아맞다 1221이에요 진짜사랑해여......
7년 전
아재개그
저두요 헤헤
7년 전
독자4
일공공사 / 작가님 저 시달소 이 브금 겁나 좋아하는데 ㅠㅜㅠㅠㅠㅠㅠ 아 ㅠㅠㅜㅠㅠㅜㅠ 너무 좋ㅏ요 ㅠㅜㅠㅠㅜㅠㅜㅠ 작가님 너무 보고 싶었고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아재개그
앞으로 쿱데포드레로 자주 오려고 노력할게요ㅠㅅ유
7년 전
독자5
헐ㅜㅜㅠ작가님ㅜㅜㅜ쿱데포드레 진짜 오랜만이에요ㅜㅜ진짜 너무좋아요 아 오늘은 작가님 글쓰신 기념으로 정주행해야겠어요ㅜㅜ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6
선댓
7년 전
독자7
작가님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와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8
와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아재개그
저도 보고 싶었어요 ㅎㅎ
7년 전
독자10
한라봉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키야 저너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그리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아재개그
앞으로 자주 오는 아재개그 되겠습니다 ㅠㅡㅠ
7년 전
독자11
작가님 쿱데포드레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세배)
7년 전
독자12
명호엔젤이에요! 원우 저 무뚝뚝한데 츤츤대는거너무좋라요ㅠㅠㅠㅠ 저는 분반이라 저런거 상상도못하는데.. 진짜 저런거만보면 합반환상생겨서 아얘 저희지역뜨고싶다니까요.. 저희지역이 합반학교자체가없기로 유명해가지구.. 어휴.. 맨날 글잡보면서 대리설렘느껴요..ㅎㅎㅎㅎㅎ
7년 전
아재개그
합반인데 이런 거 없습니다ㅠ-ㅠ 일단 원우 같은 남자애들이 없는걸요...헤헤...
7년 전
독자13
작가님ㅠㅜㅠㅜ날씨좋은날이에요! 오랜만이에요 정말!!!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4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말만을 기다렸다ㅠㅠㅠㅠㅠㅠㅠ전원우 핵설레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나도 전원우같은짝찌..
7년 전
독자15
마망고에요!쿱데포드레완전오랜만이에요ㅠㅜㅜㅠㅠㅜㅠㅠㅠ원우너무설레잖아요ㅠㅠㅜㅜ
7년 전
비회원219.202
으아아아아아 작가니이이이이임 이게 얼마만입니까!!!!! 근데 제가 암호닉 신청을 안했더라구여!!! 난 한줄 알았는데!!!!!!! [너구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여!!! 원우 츤데레끼 넘나 좋은것!!!!!
7년 전
아재개그
암호닉 신청은 나중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받을 예정이니 그 때 신청해 주세요~
7년 전
비회원106.77
헉 쿱데포드레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ㅜㅜ 저도 저거 얼굴책에서 봤었는데 읽다보니 뭔가 기억이 날듯말듯 했는데 마침 밑에 그 캡쳐되있는 사진이 있어서 딱 기억났어요 전원우랑 이미지가 넘나 잘 맞아요 무뚝뚝해보이기도하고 그래서요 진짜 넘나 좋아요ㅠㅜㅜ 특히 브금이 지금 잠자려고 누워서 보는 중이라 그런지 되게 편안한 느낌이에요 브금 이름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아 맞아요 굽스타두 쿱스타두 뚜뚜루 좋아해요♡
7년 전
아재개그
변하지 않는 것 기타버전이에요~
7년 전
비회원121.49
쿱데포드레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ㅓㅏㅓ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작가님!!!! 한 백년만에 보는거같아요ㅠㅠㅜ 쿱데포드레ㅠㅠㅠㅠㅠㅠㅠㅜ 오늘도 잘읽고가요♥♥♥
7년 전
아재개그
앞으로 빨리 오도록 노력할게요ㅠㅠ
7년 전
독자18
아 헐 자까님!!!!!!!!!!!!!!!!!!! 으엉 진짜 오랜만에 뵈는것같아여... 진짜 이 글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까님 사랑합니다... 하튜... 허허 저도 지금 분반이라 뭐 설렐것도 1도 없네여 내년에는 합반인데 뭐 저런 일 일어나지도 않겟져..? ( 운다 ) 원우 아닌듯이 챙겨주고.. 네 저런 스타일 넘 좋아여... 저도 은근 저럽니다.. ( 자기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ㅅㅇ 암튼 작가님 잘 보고갈께여 헿헿
7년 전
아재개그
ㅋㅋㅋㅋㅋㅋ저도 그래요!! 사랑합니당
7년 전
독자19
맴매때찌☆
작가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여ㅠㅠ보고싶었쯥니당ㅠㅠㅠ와 원우ㅋㅋㅋㄱㅋㄱ이런ㅋㄱㅋ츤데레데레 폭발하네요 증말ㅋㅋㅋㅋ저 설레서 쥭습니다.. .크어엉

7년 전
독자20
글잡 추천으로 정주행 하고 왔어요...가슴이 간질간질해여ㅜㅜㅠㅠㅠㅠㅜ작가님 글이 너무 설레서 오늘 잠 못잘것같아요...휴..암호닉 혹시 받으시나요? 받으시면 [데이지]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아재개그
암호닉 신청은 마지막으로! 완결 직전에 잠깐 받을 예정이니 그 때 신청해 주세요~
7년 전
독자21
봉구
7년 전
독자22
작가님 뭔가 오랜만인 거 같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쿱데포드레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ㅠㅜㅜㅜ
7년 전
아재개그
거의 두 달 만인 거 같아요ㅠㅠㅠ자주 오도록 할게요!
7년 전
비회원70.209
담요에요 아 쿱데포드레 너무 오랜만이에여ㅜㅜㅜㅜ완전 보고싶었습니다ㅜㅜㅜㅜ
7년 전
아재개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자주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와 작가님 정말오랜만이엥ᆢㅜㅜㅜㅜㅜㅜㅜㅜㅡ보고싶었잉ᆞㅠㅜㅠㅠ

7년 전
독자24
초록별이에요 아 나 죽을 거 같아요 설레 죽어여우ㅜㅜㅜㅜㅜㅜㅡㅜㅜ 아 귀여워 저너누...아 그냥 좋다 아 설레 기억 조작되는 느낌이에요 신난다...아 전원우ㅜㅜㅜㅜㅜㅜㅜ 난 죽을 거 같아요...안녕....
7년 전
아재개그
으악 죽으면 안 돼요 완결은 보고.......!
7년 전
독자26
울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울거야ㅠㅠㅜㅜ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25
내맘때리는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완전설레쟈나요 오늘의 츤데레 전원우!
7년 전
아재개그
ㅎㅎ저도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어요
7년 전
비회원96.138
작가님 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정말..! 한낱 비회원이지만 마음을 전하고싶었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8
볼살이예요ㅠㅠ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5.61
헐 작가님 랜섬웨어ㅠㅠㅠㅠ아직도 복구중이신거군요ㅠㅠㅠ아 밤에 보니까 브금이랑 더 어울리고 설레네요 저는 왜 여고였을까요 ㅎ후....부들부들....원우같은 사람이 없어서 그랬나봐여 아맞다 저 닭키우는순영이에요 나결정중........ㅎ................근데 글잡에 있네요 하하하하 전처럼 빠릿빠릿하게 달려오진 못하고 댓다는 속도가 느리겠지만 그래도 작가님 글 항상 엄청많이 좋아하고있어요>_<
7년 전
독자29
작가님ㅜㅜ왜이리 오랜만인건가요ㅜㅜㅜㅜ보고싶었습니다ㅜㅜ쿱데포드레가요ㅠㅠㅠㅠ 오늘도 재밌네요 학창시절 풋풋함이 그대로드러나는거같아서 몽글몽글 설레네요ㅠㅜㅜㅜㅜ브금도좋구요ㅜㅜㅜ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0
허루ㅜㅜㅜㅜㅜ유ㅓㄴ우찌ㅠㅜㅜㅜㅜㅜ원우야ㅠㅜㅜ겁너즇다딘짜ㅠㅠㅠㅠㅠㅠㅠ 겁나ㅠㅜㅜㅜㅜㅜ설래쥬금....지우개 턱 포스트일 뽝 ...ㅠㅠ
7년 전
독자31
아아 작까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ㅜㅜ항산 글 재밌게 보고있어요ㅠㅠㅠㅜㅜㅜㅠ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2
아 진짜 오랜만인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너무 설레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ㅜㅜㅜㅠㅠㅠㅠ홀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이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원우 진짜 츤데레네요 츤데레~ 그리고 그 포스트잇 꿀물 다 원우가 해준건데ㅠㅜㅜㅠㅠ 옆에서 마냥 지켜보기만 하고 자기가 한거라고 말못하니까 기분이 그닥 좋진않았겠네요
7년 전
독자35
와 ㅜ먼가 찌통이네여...그리고 마지막에 첨부된 일화 짤 (? 이거 빼박 원우 아닙니ㅣ까ㅠㅠㅠㅠㅠ 저였어두 태ㅐ형이 싫어했을거에여 질투×17 아ㅏ그리규 28일 전 글 읽긴 읽었는데 혹시ㅏ나 해서 [ 스윗블라썸 ] 암호닉 신청해ㅐ볼게여.... 안된다ㅏ구하면 어쩔 구 없는거지만여! 무튼 글 너무 재밌게 읽구ㅜ있어여ㅠㅠㅠㅠ 진자 작가님 사랑해여ㅠㅠ류ㅠㅠ유ㅠ
7년 전
독자36
ㅎ ㅏ원우.....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ㅏㅠㅠㅠ너무설렘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헐ㅠㅠㅠ대박설레ㅠㅠㅠㅠㅠㅠㅠ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ㅜㅜㅜㅜㅜㅜㅜㅜ일화랑 너무 잘 맞는거 같아요 ㅜㅜㅜ 특별편이 이렇게 재밌으면 본편이 기대되잖아요 작가님.... 부담갖지 마시고 어떤 글이든 150526% 만족임미당..❤
7년 전
독자39
귀엽다 원우....은근 계속 챙겨줬는데 여주가 눈치가 없었네..여주가 잘못했네...
7년 전
독자40
허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41
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원우가 이렇게 좋다고 티를 내줬었군요
7년 전
독자4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쿱데포드레는 전설의 레전드예요ㅜㅜㅜㅜㅜㅜㅜㅜ 봐도 봐도 좋아요 진짜 명작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3
핳 전원우 센스쟁이.,여주가 좀만 눈치가 빨랐다면 어땠을까요...
7년 전
독자4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 설레여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5
자까님 완전 제 심장 저격수...... 몇달만에 뒷북이지만 전 설레서 주거욧....... 진짜 맘이 넘 쿵쾅쿵쾅거리쟈나욥!!!!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작가릠....♡
7년 전
독자46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입니다 최고 특별편 최고에요
7년 전
독자47
브금도 너무 잘맞고 ㅠㅠㅠㅠ 학창시절 원우도 역시 츤데레군요 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어후어후어후ㅠㅠㅠㅠㅠㅠ원우야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런거 챙겨주다니ㅠㅠㅠ말한마디에 감기 뚝 떨어질텐데~~~~~ㅋㅋㅋㅌ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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