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삐진건지 화난건지 종국에게 등을 돌린후 한마디도 안하는 지효.그에 어떡해 해야할지 몰라 난감해하는 종국이다."지효야.... 말좀하자..."종국이 몇시간째, 몇번째 반복으로 지효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대답없는 지효다.나란놈은~ 답은 너다~이때 마치 종국을 약올리려는 듯이 지효의 핸드폰에 '개리오빠'라는 이름과 리쌍의 노래로 저장된 개리에게 전화가 온다."여보세요?"언제 화났다는양 밝게 개리의 전화에 답하자 슬슬 화나는 종국이다."응, 오빠. 그럼 지금 나갈까?"허.. 어디 나가겠다는건지 종국도 종국나름 폭발해서 지효의 손에있던 핸드폰을 뺏는다."개리야, 나중에 통화해라 나중에."이 꽉물어 말하고 형님? 형님!- 하며 묻는 개리를 무시하며 전화를 끊고 쇼파에 던져버린다."지금 뭐하는거야? 사람 통화중이잖아!"앙칼지게 말하고는 다시 전화를 하려는지 핸드폰으로 손을뻗는 지효의 손을 잡고 종국은 지효의 눈을 맞추며 말한다."도대체 왜이러는데. 말이라도 해주던가!""..됬고 손이나 놔"문득 정신차린 종국이 세게잡은 지효의 손을 놓고 다정히 묻는다."왜그러는거야. 지효야-""...잘 놀더라?"잘 놀더라니. 종국은 당황스러운 표정이다."응? 언제?""촬영할때, 근영이랑 잘 놀더라?!"촬영,근영이라하면 런닝맨 촬영을 말하는것인가."...""뭐, 가족? 난 가족이고 설레지도 않고? 진짜!!"종국은 계속 당황스러운가 싶더니 모든게 다 지효의 질투였다 생각하니 귀엽고 사랑스러워 웃음만 나올뿐이다."푸흡..크크킄""왜.. 왜 웃어!""아이구 우리 지효. 삐졌쪄요? 질투났쪄요?"종국이 지효의 볼을 살짝 꼬집으며 혀짧은 소리로 지효에게 말을한다.그에 지효의 얼굴은 빨개지고 말을 더듬는다."...아 진짜! 웃지는말지? 에이씨.."지효가 곧 얼굴이 빨개진 채 고개을 숙이자 종국은 지효의 볼을 감싸 고개를 들어 지효의 눈을 마주치며 얘기한다."너 가족 맞잖아. 내 와이프."ㅋㅋㅋㅋㅋㅋㅋㅋ네 맞아요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거런닝맨ㅋㅋㅋㅋ지효찡 종국찡 커플임ㅇㅇ꽤 잘어울려요..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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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