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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기회라는건 언제나 중요한법이다. 무조건적으로 당신들에게 필요한 기회라는 것은 사람을 아쉽게 만들기도 또는 희망을 갖게 하기도 참 쉬운 단어라고 생각한다. 삶에대해서 생각해본다면 기회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또 있을까 물론,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기회는 시간과 같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흘러갈수도 있을 무형태의 조건일뿐 잡을수도 멈출수도 없다. 누가 그 기회를 실현시키느냐 이것이 이 사회의 중심이라 생각한다.「기회를 잡으세요, 당신에게 남을 아쉬움을 위해」한번의 기회 마지막의 찬스Written by. Terrific(터리픽)언젠가 꿈에서 한 여자가 나온적 있다. 정말 '꿈' 이라 그런지 꿈에서나 볼법한 그런 여자였는데·· 그녀는 나에게 걸어와 달콤한 목소리로 나긋나긋하게 속삭였다.「기회를 잡으세요, 당신에게 남을 아쉬움을 위해」그 후론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깨어난 후엔 이미 회사지각으로 허둥지둥 준비했던것 같다. 그리고 하루종일 그녀가 했던말을 곱씹어 보았다.「기회··?」기회란 단어가 원래 이렇게 심오한 단어인가 싶게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질 않았다. 물론 정확히 틀린말은 아닐텐데 말이다. 생각해보니 어느 책에서「기회를 잡아라!」라는 문구를 본적은 있지만 그땐 그닥 마음에 와닿거나 하지 않았었다. 따로 그 문구에 관심을 둘 필요도 없었고 작가의 말이였으니 유심히 보지도 않았으니 충분히 그럴만 했을것이다.「기회를 잡으세요, 당신에게 남을 아쉬움을 위해」「잠시만요」「세상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아요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던가 당신이 세상을 개척하던가 그건 당신에게 달려있어요」“개꿈이야”“새끼야, 똑바로 들어봐·· 여튼 그 여자가··”「오빠 뭘 그렇게 쳐다봐」「·· 너」“내 여자친구야”“근데,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이냐?”“몇일간은 그 여자가 내 여자친구라는걸 인식하지 못했어”「꿈을꾸세요」「당신이 누구죠?」오랜만에 마주친 여자친구의 얼굴에서 꿈속의 여자가 겹쳐보이는듯 하더니 일치하기라도 하는듯 완벽하게 형태가 잡혀버렸다. 도대체 난 왜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걸까 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나에게 또다른 문제가 생겼다. 잊으려고 하면 또렷이 기억에 남는 그날의 꿈은 썩 유쾌하게 남을수 없는 꿈의기억이였다.
Terrific 2012.10.7
기성용 망상글; 기회를 잡으세요, 당신에게 남을 아쉬움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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