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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최적화 전체글ll조회 4153l 1













02.







  남태현의 친화력은 눈물이 날만큼 끝내줬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반에서 짐을 푼지 약 3시간 정도. 정말 3시간이다. 남태현은 뒤에 앉은 김동혁과 어느새 서로 엿을 주고받을 만큼 서스름없는 친구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김동혁 바로 옆, 또 바로 나의 뒤에 앉아 있는 구준회에게도 정말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말을 걸고, 대화를 주고 받았다. 나는 그들의 완벽한 삼각형에 끼여있었다. 


  그렇게 완벽한 삼각형들끼리 이런저런 농담이 오가는 대화를 이어가는 중이였고, 나는 입을 앙다물고 누구에게도 연락 하나 오지 않는 휴대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였다. 그러던 와중 누군가가 나의 등을 찔러왔다. 나는 아무런 생각없이 뒤를 돌아봤고 내 앙다문 입로인해 빵빵해진 볼이 그 손가락에 의해 푹 하고 찔렸다. 그 손의 주인공은 구준회쪽으로 몸을 기울여 나의 등을 콕콕 찔러온 김동혁이였다. 내 표정이 웃긴 건지 김동혁과 남태현은 지들끼리 큭큭거리며 웃기 시작했고, 구준회는 팔짱을 낀 채 무표정으로 김동혁 손가락에 내볼이 찔린 꼴을 내려다봤다. 


  "크큭. 야 남태. 니 친구냐?"
  "어. 키킼."
  "쫌 귀엽다?"
  "어딜 가든 사랑받는 스타일이긴 하지."


  '어! 야, 점도 하트야.' 내 얼굴에 있는 조그만 점을 발견한 김동혁이 점에 손을 집고 소리쳤다. 남태현도 내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면서 놀란척을 했다. '헐. 이때까지 몰랐어.' 그렇게 둘은 호들갑을 떨다가 갑자기 남태현이 정색을 하고는 말을 이었다.


  "하긴, 내가 남자새끼 얼굴을 자세히 볼일이 뭐가 있어."
  "그렇긴 하지."
  "킼킼ㅋ크 크큭."


  둘은 그렇게 빠르게 수긍하고는 다시 웃어재꼈다. 나는 둘이 왜 빠른시간에 친구가 되었는지를 느끼고 있을때 구준회가 내 어깨를 홱 하고 잡아 돌렸다. 정말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러고 있는 나를 무시하고 내 왼쪽 가슴에 있는 명찰에 시선을 꽂았다. 


  "김진환."
  "…."
  "내가 불렀잖아."
  "어?"
  "그럼 재깍재깍 대답을 해. 이렇게."


  어쩌면 저 셋은 정말 완벽한 멍청이 삼각형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내가 도데체 왜 이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했다. 정말 이대로 밥을 먹다가는 조만간 한번 나는 소화불량으로 응급실 신세를 질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나는 빌어먹을 새학기때문에 친구가 남태현 밖에 없었고, 그 하나밖에 없는 친구 남태현은 김동혁, 구준회와 친구를 먹었다. 고로 나의 점심은 구준회 무리 아이들과 먹어야 했다. 그리고 지금, 내 바로 앞에는 여전히 무서운 인상의 구준회가 돌 씹어먹듯 밥을 먹고 있었다.


  구준회 무리속에서 밥을 먹는 덕분에 나는 처음으로 줄을 서지 않고 밥을 먹게 되었다. 나는 남태현 옆에 앉아 조용히 밥을 입에 집어넣으며 그거 하나는 좋네. 하며 생각하고 있는 중이였다. '그래도 역시, 양심에 찔려.'라며 작게 중얼거리고 있을때, 대각선에 있던 김지원이 손가락으로 나를 저격하며 물었다.


  "근데 저 친구는 누구?"
  "아, 남태 친구."
 

  덕분에 숟가락을 입에 물고 있던 나에게로 모든 시선이 쏠렸다. 나는 입에서 숟가락을 때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김지원은 어색해 하는 나에게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주며 '남태친구면 우리친구지. 편하게 해.'라며 동심어린 말을 내뱉었다. 덕분에 나는 기분이 좋아졌지만.


  "그런게 어딨어. 니 친구는 니 친구고, 내 친구는 내 친구지."


  좋았던 기분이 1초만에 다시 구려졌다. 어느새 밥을 다 먹어치웠는지 구준회는 역시나 삐딱하게 앉아 삐딱한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골반이나 틀어져라. 나는 맘속으로 소심한 복수를 했다.





김진환의 작은 로켓

준회X진환

Written by 최적화





  밥을 먹고 올라오는 길에 나는 아주 진귀한 경험을 했다. 구준회와 그의 친구들이 계단을 올라가려할때였다. 계단에는 일학년들이 구준회무리를 보지 못했는지 장난을 멈출 줄을 몰랐고, 구준회의 인내심도 바닥이 나고 있는 듯 했다.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는지 인상이 점점 구겨지는 구준회의 입에서 아주 낮고 차가운 한마디가 나왔다. 나는 구준회의 '야.' 한마디에 전설에서나 나오는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일학년 아이들의 겁에 질린 얼굴을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것 같았다. 


  기다리지 않고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인가. 밥을 먹고 교실로 올라오니 엄청 널널한 시간이 남아있었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잽싸게 구준회의 무리에서 벗어나려 했다. 남태현이 나를 붙잡지만 않았어도. 


  결국 그들을 따라 끌려온 곳은 학생은 물론이고 선생들도 잘 출입하지 않는다는 낡아빠진 구관이였다. 그들은 익숙하게 2층으로 올라가더니 꽉 잠겨있는 교실의 좌물쇠를 풀었다. 아마도 그들의 아지트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주 불건전한 아지트일 것 같았지만. 낡은 나무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가니 코로 먼지들이 훅하고 들어왔다. 나는 그 덕에 미친듯이 기침을 해대었고, 아이들은 그런 나를 걱정해주었다. 나는 그 순간 애들이 생각보다 나쁜애들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얘 먼지에도 이런데, 내보내야 되는거 아니야?"
  "그런가."
  "진환아, 복도에 나가 있을래? 여기 담배냄새 장난 아닐텐데."
  "야 김지원. 얘 데리고 나가있어."


  담배란 말에 깜짝놀라 눈만 커져서 어버버 하고 있으니까, 저기 구석탱이에서 벌써 자리잡고 담배를 입에 문 구준회가 자기 주머니를 뒤져서 사탕 두 개를 던져주며 나가 있으라고 했다. 김지원이 받아낸 딸기맛 사탕 두 개에 알수없는 미묘한 감정이 일었다. 자기는 담배피고, 나는 사탕이라. 애 취급인가. 기분이 나빴지만 나는 이내 딸기맛사탕을 입에 털어넣고는 복도로 향했다. 


  김지원과 함께 남겨진 복도에서 나는 어색한 티를 없애보려고 애써 김지원에게 말을 걸어 보려노력했다. 김지원은 내가 묻는 말에 리액션도 크게 해주고 대답도 척척 잘해주는것이 나쁜애가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을때쯤 갑자기 김지원이 엉뚱한 말을 건냈다.


  "근데 너 내 얼굴은 똑바로 보내?"
  "뭐야.. 보지 말라는 말이야?"


  나는 웃으며 농담을 건냈다. 김지원도 내말에 따라 웃더니, '아니아니.' 하고 말을 이었다.


  "너 구준회얼굴은 못보잖아."
  "어?"
  "보는 사람이 다 어색할 정도로 그러잖아 너."
  "그런가."

  '응. 엄청.' 김지원의 말에 나는 그냥 고개를 갸웃거리고 말았다. 어느새 대화의 주제는 딸기맛 사탕으로 흘러갔고 나는 또 애 취급을 당했다.




  내가 생각해도 내 행동은 조금 이상했다. 무서운건 구준회나 구준회와 다니는 아이들이나 마찬가진데, 나는 이상하게 유독 구준회에 앞에서 말을 하지 못했다. 눈을 못 마주치는 것은 물론이고. 그리고 구준회는 이상하게 유독 나의 행동을 주시한다. 나는 그저 내가 당황하는 모습이 재미있나. 하고 생각했다.


  "야."
  "…."
  "야."
  "어?"
  "너는 왜 꼭 두번 불러야 대답하냐."


  '어..그러게. 미안.'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한지 5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나는 또 구준회에게 멍청한 대답했다. 여전히 나의 시선은 구준회의 눈에서 45도 정도 벗어난 허공이였다. 구준회의 시선은 허공에서 방황하는 나의 눈에 정확히 머물렀지만. 그리고 둘 사이에 1시간 같은 1분의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구준회는 여전히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라며 불꽃같은 레이저를 쏘아댔다.


  "너 어느 중 나왔냐?"
  "화연중."
  "완전 반대편이네."


  '어디서 봤지?' 살짝 미간을 찌푸리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구준회에게 나는 시선을 회피하며 '내가 좀 흔한 얼굴인가봐.'라고 개소리를 지껄이고 이 불편한 자리를 벗어나려 했다. 나의 의도를 알아차린 구준회가 복도로 나가려 몸을 살짝 비튼 나의 손목을 잡아챘다. 큰키로 나를 내려다 보던 구준회의 얼굴이 점점 나의 얼굴로 가까워졌다. 


  "아닌데."
  "‥뭐가."
  "아니다."


  아니, 그러니까 뭐가! 나에게 얼굴을 들이민 사람이 구준회인 것을 잊을뻔 했다. 그리고 나는 입밖으로 나온 '아'를 처리해야 했다. 어디 한번 지껄여보라는 듯 삐딱하게 서서 여전히 눈을 까뒤집고 나를 내려다 보는데. ‥나는 조용히 눈을 깔았다.


  "아. 아. 화장실 가는걸 깜빡했네."
  "가지가지한다."

  가지가지하게 만든 인간이 누군데. 











**





늦어서 죄송해요..ㅠㅠ
제가 일편을 너무 아무생각없이 저질러 놔서;; 전체적인 스토리를
4번이나 뒤집어 엎고 왔어요. 전체적인 스토리를 안짜면 글이
안써지는 습관이라서;ㅠㅠㅠㅠ 
다음편은 빠르게 올께요ㅠㅠ독자님들 사랑합니다


+

수험생여러분 시험잘보세요!!!!화이팅!!!!

♥♡

니트/ 쿵니/ 하트/ 독자/ 별/ 뿡요/ 인쇄용지/ 뿌요정/ 파리/ 투빠리/ 리디/ 1421/ 촉촉한초코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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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귀여워ㅜㅜㅜㅜ진환이겁내귀여워요ㅜㅜ화장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가면갈수록재밌잖아요ㅜㅜ아진짜작가님 제사랑드세영♥
10년 전
독자2
김진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준회한테쫀거욀케귀엽죠? 내꺼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글읽으면서 계속 무표정한준회랑 안절부절진환이얼굴이 떠올라서 더 재밌게읽었네요!!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3
진환이너무귀여워ㅜㅜㅜ구준회ㅋㅋㅋㅋㄲ
10년 전
독자4
아쥬금....구준회취향저격 명불허전저격왕 내심ㅈ5도 저격...★타댱해여
10년 전
독자5
으아ㅠㅠㅜㅜㅠ준회나진환이나 취향저격당했어요탕탕ㅜㅜ..........담편기대할께요!!
10년 전
독자6
아 어떡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없어요? 진짜로요?하하하하휴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내사랑
10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ㅠ작가님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취향저격 ㅠㅠㅠㅠㅠㅠ 어떡해..ㅠㅠ♥♥♥♥♥담편도 기대할게요ㅠㅠ
여담이지만 글중간에 야 김지원 얘 "데리고" 나가있어 예요 ㅎㅎ

10년 전
최적화
으잉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10년 전
독자8
아ㅠㅠㅠ뿡요예요!!!!우와ㅠㅠ드디어2편이뚜둔역시이건혁명입니다ㅠㅠ취향저격탕탕탕두번탕탕탕준회탕탕탕아ㅠ정말오늘도잘읽고가요!
10년 전
독자9
진환이 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가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헐.... 너무 쪼아요.... 저 이런 거 너무 좋아해요 하힝흥헹ㅇㅠㅠㅠㅠ다음편 너무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진짜귀엽닼ㅋㅋㅋㅋㅌㅌ
10년 전
독자12
김진환ㅋㅋ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움편도 기대할게여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3
아이거짱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ㅍ이거내내기다리고있얶어요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여...ㅁ7ㅁ8
10년 전
독자13
하트♡예요ㅎ
헐.... 다시 스토라 짜시느라 힘드셨겠어요ㅠㅠㅠㅠ 고생많우세요 정말...ㅠㅜ
아... 진환이 왤케 귀엽죠?ㅠㅠㅠ 딸기사탕... 화장실..... 진짜 네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어제이거보려고인티를두세번들락날락거렸어여유ㅠㅠ그래도나와서다행이다여전히작가님글은재밋어요ㅠㅠㅠ진환이너무귀엽다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지난이짱귀야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항상수고하셔요작가님!재밌게보고가욥!
10년 전
독자16
으워ㅜㅜㅜㅜㅜ 진짜좋아요ㅜㅜㅜㅜ막상상가구으윽ㅜㅜ주네지놘행쇼
10년 전
독자17
아아아으ㅏ으ㅏㄹ알아ㅡ으ㅏ 자까님 파리입니다 사랑해요 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진환이ㅠㅠㅠ너무귀여워여ㅠㅠㅋㅋㅋ작가님짱짱ㅜㅠ
10년 전
독자19
진짜 기다렸어요 ㅠㅠㅠ 역시 일찐 준회가 제맛이죠 ㅠㅠㅠㅠㅠㅠ 다음회 진짜 기대 많이 할께요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이야 진환아~ㅠㅠㅠㅠㅠ 준회랑어디서진짜루본적이있나요?ㅠㅠㅠㅠ아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지원이같은남사친있으면좋겟네여 ㅠㅠㅠㅠ준횤ㅋㅋㅋ저격주네가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아 작가님스릉흡느드..
10년 전
독자21
아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담편이 일케 기다려지는건 처음이야......................
10년 전
독자22
인쇄용지예요! 어휴 구주네...모세의기적이라니ㄷㄷ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회랑 진환이 관계가 점점 재미있어지네욬ㅋㅋㅋ왜 주내만 무서워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3
진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4
진환잌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귀여워욬ㅋㅋㅋㅋㅋ잘읽고 갑니다
10년 전
독자25
짱 귀여워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아 진환이 주네한테 쩔쩔매는거봐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7
주네 짜짱맨
10년 전
독자28
아 진짜 귀여워 귀여워쥬그뮤ㅠㅠㅠㅠㅠㅠ 배경도 진환이의 로켓같아 작가님 사랑ㅎ야ㅛ 작가님 떠나며 ㄴ진자 나 쥬거버릴것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미대생이요!이런학원물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도하고ㅠㅠㅠㅠㅠ재밌어요!짱!!!!
10년 전
독자30
진놔니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완전귀엽....하하허ㅓ헣,ㅎ,,,,
10년 전
독자31
앜ㅋㅋㅋㅋㅋㅋㅋ네요 계속 정주ㅐㅡㅙㅇ 룰루
10년 전
독자32
진환이 귀여워!!!!!!!! 작가님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33
김진환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구준회 캐릭터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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