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지기 남자친구라는거슨..14년동안 사겻단게아니구 6살때 유치원에서 만났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건 중학교들어오고나서니까 4년정도?됫지.. 우리가다닌 유치원은 초등학교부설이어서 초등학교도 같이 가고 중학교도 같이 갔어. 유년기 썰은 하나있는데 이게 너무 슬프면서 웃겨서ㄱㅋㅋㅋㅋ 초등학교졸업하고 아버지 직장때문에 부산으로내려가게 된거야 갑작스럽게.. 그때 후니(이제훈을 닮앗으니 후니라구할게)랑 나랑 부둥켜안고 얼마나 울었는지몰라ㅜㅜ아무래도 제일 친했거든 후니가 눈물이 그렁그렁해가지고 편지쓴다고 하면서 배웅해줬는데 진짜 너무울어서 앞이안보일정도로.. 걸어가다 넘어지고 너무 슬픈거야 진짜ㅜㅜ 근데 일주일?도 안되서 무슨 사정때문에 다시 올라옴ㅎ.. 다음날아침에 집앞슈퍼에 가고있는데 후니가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후니!!이러고 불럿더니 완전 싴한 표정으로 돌아보다가 보고 멈춰섬ㅋㅋㅋㅋㅋㅋ 내가왔다고 말안했거든 그러더니 막 뛰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야 어디가!!!하면서 쫓아갔어 잡아서 너 왜뛰어가냐고 막 따지니까 보고싶어서 헛걸봣나 싶기도하고 막울엇던게 쪽팔려서 뛰어갓댘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그렇게 다시 만났고 겨울이 지나 봄이되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기시작했지.. 이렇게 썰은 시작된당..ㅋㅋㅋ 고자손이라 미안하당 ㅜㅜ재밌엇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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