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버섯농장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들 미안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심각하게 걱정할지는 몰랐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말랑이랑 그 밖에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는 말랑이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말해서 우리 사이애선 심각한 일이 아니였어ㅠㅠ

말랑이도 첨에는 많이 걱정해서 우리도 심각했는데 나중에는 정말 아무렇지 않았어ㅠㅠㅠㅠ

다른 학교 선배 이야기도 말랑이가 먼저 한 이야기이고

많은 사란들이 말랑이 걱정해줘서 고마워 나도 반성하고있어

독자들이 원한다면 글 끝낼께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말랑이 불쌍하게 보진 말아줬음해

말랑이 그뒤로 2학년 올라가서 나하고 좀 멀어졌긴 하지만 그래도 고등학교도 내신 높은 곳으로 잘가고 여자친구도 생겼다고 그랬어

이건 내 잘못이지만 말랑이 제발 심각하게 보진 말아줘 자긴 해맑게 잘 살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

[독자1]

;너한테화난게아니라 다들 그 사촌한테 화난거야;;나도 그런비슷한일 겪어봐서 아는데
당시에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괴로운데 다지난일이라서 나중엔 웃으면서 말할수있더라... 그치만 한편으론 속상하기도해;
무튼.. 그 말랑이의 기분이 이해가되서 그런거였어ㅋ; 글은 다른독자들을 위해 그냥 이어갔음 좋겠다

[독자3]

말랑이는 너희를 진정한 친구라고 믿어서 말해준것 아닐까.. 겉은 화사해보여도 속은 썩어문드러졌을지 누가아니ㅠㅠ

[독자4]

왜나는좋은데 ㅠㅠㅠ그래도지난일이니까멀할수있는게아닐까싶다...

[독자5]

근데 걔는 너네를 믿고 말을 하거나 문자를 해서 그 성추행같은걸 당한걸 알려주는건 아니였을까? 진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해도 속은 진짜 상하고 기분나쁘고 진짜.... 나도 그런일 당해봐서 아는데

[독자6]

아... 쓰니야 진짜 미안한데... 그 몰랑이라는 친구가 너에게 블링블링하게 달아줄 악세사리정도로 생각하지 말아줬음좋겠다. 다시말해서 어디가서 나 게이친구있닿ㅎㅎ 이러지 말아줘.... 아무리 익명이라고 하지만 걔 입장에서는 너 믿고 말한거니까

[독자7]

왜 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 속은 아무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