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저런 이유는 내 남친이 너무 잘생겨서^^...
그에 비해 내 외모가 너무 못~~~생겨보여서 나름 스윗한편이라고 자기 위안하는거야
제목을 저런 식으로 한 것 처럼 내 남친은 너무 잘생김
내가 콩깍지가 끼인게아니라 실제로 어딜 나가든 내 남친이 지나가면 고개 돌려 다시 한번 보는 그런 외모임
그에 비해 나는 지나가면 지나가라 나는 갈 길가리오~ 하는 외모
저런 남자가 왜 나랑 사귀냐???? 사실 나도 매번 새삼 이유가 궁금해 말로는 내 매력에 끌렸다는데 글씨말이여...^^;;;;;
내 남친과의 첫 만남은 바야흐로 2012년 초
난 새내기가 된 기쁨에 남자선배들과 급 친해져 이리저리 인맥 소개를 받고 있었어
여고에 다니다 많은 남자들을 만나니 그야말로 나는 고삐풀린 망아지같았겠찌...@^_^@
그러다가 한 선배가 술자리에 날 불러냈음
나중에 남친한테 들으니 웃기게생긴애가 실제로 웃기다고 분위기띄우려고 불렀대
근데 나도 웃긴게ㅋㅋㅋㅋㅋㅋ 거기 아마 살짝 소개 분위기?? 남자4에 여자4인데 거기 껴서 개그쳤다는거ㅋㅋㅋㅋㅋ
그때 남친보고 진짜 잘생겼다 이런거지 내 남친되어라 잡아먹어야지 이런게아니였어
여자들 그런거 있잖아 너무 잘생기면 부담스러운거
그러다가 그 소개 분위기에 미칭ㅋㅋㅋㅋㅋㄱ 지금 생각해도 쪽팔린대 내가 취한거야
내 술 버릇이 취하면 반말하고막말하는거^^
그날따라 그렇게심했대 나는 기억이없는상태
여자들 나보다 다 2,3살 많았는데 한명씩 외모지적했대
"언니는 눈 너무 한 티나 근데 예뻐"
이러면서 손키스날리면서^^....... 담날 아는선배한테 그 얘기들었을때 뛰어내리고싶었음
그리고 나는 내 남친한테도 한마디한거임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술취해서 내 남친한테 한 얘기가
"넌 잘생겼으니까 여자 많겠다 부러워ㅜㅜㅜㅜㅜ"
뭐 여기까지는 괜찮잖아??? 그래서 나도 다음날 얘기들으면서 다행이다....
안심했는데 다행은 개뿔^^ 내 남친이 여자없어~^^ 이랬나봐
내가 또 내 의견에 반대하는거 싫어해서 갑자기 손가락 10개 쫙!!!! 펴들고 발가락 10개 쫙!!!!!! 펴들고서는
여자 이만큼~ 손가락 열개 접고 또 이만큼~ 이러면서 발가락 10개 접으면서 생쇼를 했대
진짜 술이 원수지 쌀쌀할 때여서 바지입어서 다행이지 치마입었음... 재수해야지 뭐 학교관둬야지^^
그렇게 난 집에 돌아갔대 그 사단을 내놓고는아는 선배가 나 택시태워주고 다시 술자리로 돌아오니까 다들 인사하고가더래 소개자리 나 때문에 파탄^♥^
지금 생각하면 잘됬지....
손가락발가락 사건이후에 내 남친하고 다시 만난 건 학교 안 식당 이였어
하필 그때 그 술자리에 있던 선배랑 남친이랑 밥먹는데 내가 지나간거였어..
선배가 또 5지랖 피우면서
"그때 술진상 부리던 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개어색하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요^^;;;;;;그땐 죄송했어요"
이러니까 남친이 아니예요! 이러면서 그 큰손으로 손사래를 치는데 어이쿠그렇게 잘생긴거야 키도크거든 185 그래서 손도 커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웠G
그리고 나도 내친구랑 다른테이블에서 밥먹고 이제 나가려는데 아는선배랑 남친이랑 아스크림 고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때 일도 죄송하고 제가 살게요^^"
이래서 남친이랑 아는선배가 아이스크림까지 골랐는데 지갑 딱 열었는데 지폐는없고 동전 세개가 또르르...☆눈물이 굴러간다 또르르 또르르르르
드디어 컴터 고쳤당 컴터로 들어와서 처음 보는데 이건 무슨 글이 너무 정리가 안 된거야 이런 글에 신알신하고 간 당신들 대단해!!!!!!!!!!!
우선 3번째 이야기를 하기 앞서서
내 남친 = 공유 공지철 공유처럼 스키니한 몸은 아닌데 분위기가 닮음
나 = 남친이 공유면 난 임수정^♥^ 박지선으로 하려했는데 글에서까지 둘이 차이나면 내가 넘 슬플 것 같아서 흑흑흑흑 봐줘
내 친구 = 려원
아는 선배 = 차태현
결국 내 지갑에 돈이 없어서 태현 선배가 뭐라뭐라 되게 궁시렁 대면서 계산함
평소같았음 뽞 쳐가지고 그래 드르브서 안먹는다!!!!!! 라고 했겠지만 별로 안 친한 지철 오빠도 있고 그래서 그냥 조용히 아이스크림만 쳐묵었음
그리고 또 한참을 지났음
아마 6월인가? 기말고사 기간이였을 꺼임 나는 지철 오빠의 존재를 잊고 있었음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진짜 이건 아마 하늘이 우리 둘을 이어주려고 수작 부린거지 싶음 하늘아 널 살앙해 뿌우우이이웅 방구아님 뿌잉뿌잉임
"어? 안녕하세요?"
그냥 도서관이니까 소곤대듯이 인사했는데 이 남자가 공부한다고 못들은 거임
다른 애들 같았음 그냥 자리에 앉아서 공부했겠지만 난 나대미니까 어깨 툭툭 치고 고개 끄덕 했음
그러니까 완전 푸드득??? 거린다고 해야하나 놀라면서 안경 벗고 인사하는 거임
나중에 들으니까 그때 안경낀 거 보여주기 싫었다고 함 지금도 안경낀거 잘 안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으러 갈래요? 태현이가 같이 먹자고 전해달래요"
저런 식으로 말했음 저게 지철 오빠가 나한테 처음 건 말이였음
근데 존댓말 썼음........^^ 근데 그런게 또 멋있었음
지철 오빠가 태현 선배한테 우리가 옆에 있다고 했나봄 그래서 같이 4명 밥 먹게 됬는데
저녁이라서 그런지 학식에 먹을 만한 메뉴가 별로 없는거임 내가 슬슬 열이 올랐음
내가 다혈질이라 열이 시도때도 없이 오르는 편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난 참 별로인 여자
"밖에 나가서 먹자"
태현의 지휘에 따라 우리는 학교 밖으로 나갔음 근데 3명(지철오빠, 나 , 려원) 다 공부할 마음이 없었는지
도서관에서 짐까지 다 싸 나옴 지금생각하면 이상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그냥 자연스러웠음
그러다가 밥 먹고 술집으로 샘
그래서 내 1학기 성적이 ☆로인가봐..........
그렇게 술집가서 술마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남자친구 없어요?"
라고 지철 오빠가 려원이 한테 물었음 나는 지철 오빠가 려원이 한테 관심있는 줄 알았음
이때는 나도 지철 오빠를 무슨 남자로 느끼는게 아니라서 장난친다고
려원이랑 지철 오빠랑 오질나게 엮었음
태현 선배랑 둘이서 자리 옮겨가지고 려원이랑 둘이 앉혀서 러브샷해 카면서 러브샷시키려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둘이 끝까지 안했음 그때는 안해서 에이~ 재미없다 이랬는데ㅋㅋㅋㅋㅋ
그렇게 놀다가 집에 갈 때 됬는데 시간이 10시였음 왜냐하면 내 통금이 11시여서
그래서 그냥 버스타고 가려는데 지철 오빠랑 나랑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이 버스를 탔음ㅋㅋㅋㅋ
"려원이 괜찮죠?"
아마 버스에서 저 말만 천번했던 걸로 기억함 솔직히 할 말도 별로 없고 나는 진짜 지철 오빠가 려원이 한테 관심있는줄
근데 오빠는 그냥 고개만 절래절래 흔들고 웃기만 했음
ㄴㅓ란..... S2 남자 ㄴH heart를 뚜i게 했ㅇ ㅓ.....★
"번호 좀 줘요 앞으로 자주 연락해요"
이때는 그냥 형식적인 말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부터 폭풍카톡이 날라옴
지철 오빠 은근 뜨거운 남자 핫 뜨거뜨거 핫 뜨거 핫 핫
처음 카톡은 모든 시작은 그러하듯
어디예요?
학교예요?
뭐해요?
이런 얘기가 대부분이였당다아다아ㅏㅇ
오늘은 컴퓨터로 써서 꽤 길게 쓴 것같아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겠ㅈ;????????????
이제 부터 꼬박꼬박 답댓글 달아줄거야 나도 수다떨고 싶다고 근데 모바일이라서 불편해서
하지만 이제는 모바일로도 답글 달아주겠어
그리고 남친을 공개하라는데 그건 좀 더 뒤에가서 얘기해보쟈ㅑ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놀라운 사실 우리 비밀연애다!!!!!!! 태현선배랑 려원이랑 그 외 2명만 아는 연애임 호호호호호호호ㅗ홓홓 그래서 미춰버리겟다호호호호호호ㅗㅎ호호호호호호호호ㅗ호ㅗ홓욕나와ㅗㅎ호ㅗ호ㅗ호호호호호호홓호호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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