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얘기 해봐 김태형 누가 누굴좋아한다고?" "아니!! 좀 그게" "얘기 안하지? 디지고싶냐? 다시 얘기해봐" "아니 박지민이 너 좋아하는거 같다고" 내가 학점 올 A+ 맞는 소리한다. 15년 동안 서로가 여자 남자라고 생각 하지도 않은 애가? 박지민이 날 좋아한다고? 어이 없네.. 나는 잠시 먹다가 내려 놓은 맥주를 다시 들어서 원샷했다. "크.. 야 니 함부로 입놀리다간 닭다리한테 맞는 수가 있어" "아니이!!! 그니깐 박지민이 너 보는 눈빛이 다르다고!!" "그런 말 하는 자체가 이상하다고" "..." "아 몰라 니 땜에 치킨 먹던 입맛 다날라감 박지민한테 나 치킨 입맛 다 날라가서 집에 갔다고 얘기해라 나 간다" "야!! 넌 그거 물어봤다고 가냐?? 야!! 김탄소" 나는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서 바로 치킨집에 나왔다. 물론 계산은 둘 중 누가 한명이 하겠지.. . . . "야 뭐냐 탄소 갔어?" "응 감 치킨먹다가 기분나빠서 가셨데" "뭐야 갑자기 왜 저래?" 화장실에 들렸다가 왔더니 치킨 뜯고 맥주를 마실 꺼 같은 김탄소가 없어 옆에있던 김태형한테 물었더니 치킨먹다가 기분나빠서 갔다는 말에 그럴 김탄소가 아닌데 하고 이상했다. "왜? 치킨 먹다가 기분나빠서 갔데? "있다 그런것이" "아 뭔데 알려줘봐" "아니다 우리 둘이나 뜯자" "뭐야 얘" . . . -삑 삑 삑 삑 삐삐삐삐 "아 씨.. 뭐였지?? 이건가??" 술 먹어서 까먹은건가? 아님 김태형 땜에 까먹은건가? 대학교 들어와서 2년동안 한번도 안 바꿔서 눈 감고도 찍을수있는 우리집 비밀번호를 까먹었다. 습관적으로 가방을 뒤져서 톡으로 박지민한테 문자를 보냈다. -야 우리집 비밀번호 뭐였지? "술먹고 있을라나?설마 김태형이 얘기한거 아니야??" 불안한 마음에 박지민한테 문자를 다시 보냈다. -아 맞다 김태형이 너한테 뭐라 안했지?? 문자가 올때까지 집 문앞에서 톡이 오길 기다렸다. 갑자기 밝아진 화면에 폰을 열고 확인했다. 빡지민이 -48146 -아니 아무말 안 했는데? 무슨 일이 있길래 갑자기 사리지냐? -그리고 술 작작마셔라 아까 니 마신거보고 비번 까먹을줄 알았다. - 네 형님 결국 얘기는 안 하는거 같았다. 근데 내가 왜 이런걸 걱정해? 굳히 걱정할꺼도 없는거 같다가 내가 왜 걱정하는건지.. "아씨 몰라 걔가 말하든 말든 내 알꺼야?" 삑 삑 삑 삑 삑 열렸습니다. 나는 가방을 한 쪽 구석에다가 아무렇게나 던지곤 씻으러 화장실로갔다, 다 씻은후 나는 침대로가서 엎어서 잤다. "아 씨.. 속 쓰려.. 몇 시냐?" -A.M 11시 -부재중 통화 4통 빡지민 외 1명 -누락된 알람 2개 -새 문자 메시지 4통 "어...아...어...꺄아악!!!!!!!!" 망했다 나는 이불을 걷어차고는 바로 화장실로 미친듯이 달려가 몸을 집어 넣었다. "망했다 진짜" ●안녕하세요 2et입니다. 저질른거 같아요.. 장편 네 민트초콜릿 외전 다 썻는데 날렸어요 진짜 다시쓰기 싫은데 민트 초콜릿 외전 이번주 안에는 써볼께요 아무쪼록 이건 장편이 될꺼 같아요..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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