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소원성취
"...? 애들은 다 어디가고 너 혼자 여기있냐?"
"보건실이랑 교무실 갔어."
"그래? 근데 너 눈은 왜이래? 왜 이렇게 부었엌ㅋㅋㅋㅋㅋ귀엽겤ㅋㅋㅋㅋㅋ"
"졸려.."
"ㅋㅋㅋㅋㅋㅋ졸려? 잘래?"
"응.."
"엎드려. 자자. 아픈 건 아니지?"
"그냥, 추운데.."
"(두리번)(에어컨 직방인 자리네) 야 에어컨 꺼도 되냐?"
"더워 디져!!"
"우릴 죽일셈이야?!!"
"난 쪄죽어!!"
"그럼 나 담요 하나만 빌려줘."
"니 체육복이나 줘.."
"아, ...ㅎㅎㅎㅎ"
(↑자기 체육복 입고 있을 '나'의 모습을 상상하니 미소가 절로 남)
권순영은 곧 사물함 안에 있던 체육복을 꺼냈다.
곧 올 줄 알고 뒤돌아 엎드렸지만 한참을 안 오길래 보니까 체육복 버려두고 다시 담요 찾고 있더라.
"니 체육복 줘.."
"안 돼에. 땀 냄새 나. 내일 빨아올게. 그때 덮자ㅎㅎㅎ"
"그랭."
"근데 담요 진짜 한 명도 없냐? 아님 오늘 아침에 빨은 체육복 없어?"
"니 셔츠라도 벗어 주던지."
곧 권순영은 지 몸을 더듬더니 넥타이를 풀기 시작했다.
"...그럼 되네."
넥타이를 다 푸르더니 단추를 하나씩 풀렀고 곧 셔츠를 벗더라.
안에 흰티가 있어서 그렇게 당당했나보다.
"이건 오늘 갈아입은 거라 괜찮을 거야. 이거라도 덮고 자."
"고생이네 우리 수녕이."
"......잠이나 자, 인마."
(↑우리 수녕이에 어쩔 줄을 몰라함)
"미안한데, 잠 깼어."
권순영이 벗는 거 보고 잠이 확 깼네?^^
*참고 사항*
1. 알콩달콩
2. 부석이 없으니까
3. 시끄럽지 않았음
4. 존나 좋군~?
5. 오늘 권다정 폭발
6. 보면 알겠지만
7. 반 아이들에게 말할 때와
8. '나'에게 말할 때 느낌이 다름
9. 사스가 순행설
10.막시무스님 어때요?ㅎㅎ
11. 의문의 사내는 적어도 61편 뒤엨ㅋㅋㅋㅋ
12.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땀땀
으앙 첫날부터 시험 말아 잡순 듯^^
시벌탱 인생아..ㅠ
아 몰라 난 나만의 길을 간다. 개썅마웨.
***춫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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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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