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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l조회 4958l 2
(네게 맞아 울긋불긋한 생채기와 멍이 가득한 엉덩이와 허벅지, 이제껏 제 아래로 떨어졌던 케인을 양손에 들고 머리 위로 팔을 들어올리는. 벽을 쳐다보고 있지만 얇은 무지티 한 장에 아래를 훤히 내놓고 있음을 자각하자 수치스러운 느낌에 고개를 푹 숙이자 고개 똑바로 들라는 네 말에 억지로 들어 벽을 마주하는)

 

 

잘못을 해서 네게 엉덩이 맞고 벌 서는 중. 더 혼내도 좋고 부둥부둥 해 줘도 좋고. 잘못이랑 이름 들고 와줘요. 늦댓, 퓨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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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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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변백현
(가만히 네 옆 의자에 앉아 쳐다도 보지 않는 채로 입을 떼 네 고개를 들게 하곤 손을 올려 빨간 자욱이 선연한 허벅지 위로 손가락을 놀리는) 그러게, 왜 다른 새끼 흔적은 달고 와. 이제 좀 마음에 드네, 이래야 안 보이잖아.
7년 전
글쓴이
씁, 아. 형, 형... (생채기 가득한 제 허벅지를 문지르니 죽겠다 싶은 맛에 잘못한 게 있어 만지지 말라는 말은 못 하겠고 입술을 깨물며 손 끝을 말아쥐어 고통을 줄이려 애쓰는) 아, 으. 형, 잘못, 잘못했어요...
7년 전
독자1
잘못한 건 알아? (손 끝에다 힘을 줘 더 집요하게 네 허벅지를 괴롭히다 미친놈처럼 킥킥 웃어대며 고개를 틀어 네 표정을 주시하는) 넌 아파하는 표정이 제일 예뻐, 더 울어봐.
7년 전
글쓴이
잘못, 끅, 흐... 잘못했어요. (아파하는 표정이 더 예쁘다는 이상한 말을 해대는 너에 고개를 푹 숙여 도리질 치며 몸을 잘게 떠는) 안, 울어요. 안 우, 니까, 힉, 그만, 그만 쳐다 봐요...
7년 전
독자2
고개 들라고. (표정을 확 굳히며 말을 내뱉었다가 다시금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 뒤에 선 채로 귓가에다 나직하게 속삭이는) 그래서, 어떤 새끼랑 뒹굴었어?
7년 전
글쓴이
2에게
(차갑게 뱉은 네 말에 억지로 고개를 들어 벽을 쳐다보기도 잠시. 제 귓가에 속삭이는 너에 망설이다 대충 얼버무리며 네 대답을 회피하는) 어, 그... 그냥, 그냥. 형이랑요... 이거, 이거 언제까지 들고 있, 있어요...

7년 전
독자3
글쓴이에게
말 돌리지 마. (네 팔 옆으로 손을 넣어 목덜미를 쥐고 살짝 조여 올리며 낮게 말을 읊조리듯 하며 귓가를 햝아올리는) 누구랑, 뒹굴었냐고.

7년 전
글쓴이
3에게
(제 숨을 천천히 조여오는 너에 낮게 신음을 내뱉고는 몸부림치다 케인을 떨어뜨리며 몸을 움츠리는) 아니, 그... 클럽, 클럽에서 처음, 윽, 본 형이랑요... 형, 저 숨, 흐, 힉, 숨...

7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떨어뜨린 케인을 가만히 쳐다보다 무표정하게 목을 더 세게 쥐는) 똑바로 하는 게 하나도 없네... 딴 놈하고 못 뒹굴 게 목줄이라도 채울까? 응?

7년 전
글쓴이
4에게
아니, 아니요. 끅, 형... (보다 더 세게 숨을 조여오는 너에 몸을 바르작대며 고개를 세게 저으며 숨을 제대로 쉬지 못 하는 턱에 한 글자 한 글자 끊어 말하는) 잘못, 잘못했, 힉, 어요. 저 죽, 을, 죽을 거 같, 흐, 같은데...

7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말만 잘 하지. (좀 텀을 둔 뒤에야 손을 놓아주며 바닥에 쓰러진 네 허리를 툭툭 걷어차는) 누가 그러고 있으래, 안 일어나?

7년 전
글쓴이
5에게
아, 흐, 씹... (숨이 막혀 정신이 아득해질 때쯤 놓아주는 너와 동시에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그간 못 쉰 숨을 불규칙적으로 몰아쉬는) 흐, 힘, 힘이 안 들어가는, 데... (발로 걷어차는 너에도 움찔거리기만 할 뿐 도저히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숨만 색색 고르는)

7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네 앞에 다리를 굽혀 앉아 가만히 네 행동을 지켜보다 옆에 있던 케인을 들어 무작정 맨다리를 쳐내는) 왜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말도 안 듣고. 응 정국아?

7년 전
글쓴이
6에게
(아무 행동도 않는 너에 의아해하며 숨을 고르는데 케인으로 가해지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네 범위 안에서 벗어나 몸을 일으켜 엉덩이와 허벅지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꿇어앉는) 아니, 흐, 끅. 형, 형... 잘못, 했, 힉, 잘못했어요. 잘못, 끅, 잘못했어요...

7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잘못했다 마구 반복해대는 걸 가만히 지켜보다가 네 턱을 잡아 고개를 들게 해 눈을 맞추며 해사하게 웃어보이는) 이제 와서 빌면 뭐해, 네 뒤는 벌써 다 더러워졌을 건데.

7년 전
글쓴이
7에게
(제 턱을 들어 눈을 마주치는 너에 고개는 움직이지 못 하고 눈만 돌려 네 눈을 피하려 애쓰는) 뒤, 끅, 뒤 안 더러, 운, 힉, 데... 흐, 아, 형... 다시, 는 안, 안 그럴게, 요. 끅, 용서해 주, 세요...

7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나 봐. (이를 물며 씹어내듯 말을 뱉곤 턱을 쥔 손에 힘을 주는)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딴 놈 자국도 달고 온 년을.

7년 전
글쓴이
8에게
(억지로 네 눈을 쳐다보며 몸을 가만두지 못 하고 움찔거리는) 이제, 흐, 안, 안 갈게요, 클럽. 끅, 힉... 안, 더러워요... 안 더러, 워...

7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움찔대는 모습에 끅끅대며 웃곤 턱을 쥔 손을 풀어준 뒤 케인을 만지작 거려) 이 예쁜 걸 어쩌면 좋지, 응? 내가 확 더럽혀버릴까 그냥?

7년 전
글쓴이
9에게
아니, 그. 아니, 형. 잘못했, 잘못했는데... (케인을 가만두지 않고 계속해서 만지는 너에 또 언제 날라올지 모르는 케인에 몸을 옴짝달싹 못 하며 고개를 가로 젓는) 형, 형... 미안, 미안해요...

7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이게 무서워? (케인을 네게 들어보였다가 바닥으로 던져내며 손을 네 얼굴쪽으로 가져가 뺨을 톡톡 쳐대는)

7년 전
글쓴이
10에게
아니, 끅... 아니요. 흐, 힉... (케인을 던져버리는 너에 벌이 모두 끝났나 싶어 안심하려던 찰나 손으로 뺨을 연속해 내려치자 반항 한 번 못 하고 속수무책으로 맞기만 하는)

7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뺨이 발갛게 되고 나서야 손을 잠시 멈추며 작게 속삭이는) 나 봐야지?

7년 전
글쓴이
11에게
(어느새 고개가 또 푹 숙여져있었는지 고개를 들라는 네 말에 정신 차리고 고개 드는. 초점 없는 눈, 발갛게 되어 부어오른 볼, 눈물까지 그렁이는 얼굴로 네 눈을 천천히 응시하는) 어, 어... 어, 네, 형.

7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너무 몰아붙였나, 싶다가도 가라앉지 않는 화에 한숨을 내쉬며 아무 말 않고 계속 너를 지켜보다 입을 떼는) 어쩔까, 널.

7년 전
글쓴이
12에게
(정신없이 연신 잘못했다고 웅얼이며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잘못, 잘못했어요... 형, 끅, 아... 형, 백, 힉, 백현이 형, 형...

나 이렇게까지는 처음 와봐서 어떻게 해야 될질 모르겠습니다. ㅎㅎ... 비는 것밖에 하는 게 없네.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가만히 네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며 턱을 괴는) 묶어놓을까? 개새끼처럼?

음, 어떻게 갔으면 좋겠어요?

7년 전
글쓴이
13에게
개, 개가 아닌, 끅, 아닌데... (네 말에 놀라 네 눈을 쳐다보며 고개를 가로 젓는) 아니, 아니요...

너 편할 대로요. 너는 어떻게 갔으면 좋겠습니까. 불을 못 다는 게 흠이긴 합니다. ㅎㅎ

7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그래, 왜 개가 아닌데 사람 말을 못 알아 들어. (네 카라를 잡아채 끌고 와 목덜미를 만지작대는) 목줄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저도 지금 좀 고민되는데, 불 없이 가는 방법... 흐음

7년 전
글쓴이
14에게
못, 못 알아 듣는, 끅, 아닌, 데... (자꾸 저를 사람이 아닌 동물 취급을 하려는 너에 기겁해 네게 물러나 뒤로 물러나는) 목줄, 목줄 싫, 힉, 싫어요, 형...

불... 저도 불 달고는 싶어요... ^ㅁ^... 웬만한 건 다 하니까.

7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뒤로 물러나려는 걸 발목을 잡아 질질 끌고 와 제게 오게 한 뒤 상처가 짙은 엉덩이와 허벅지쪽을 지분대는) 왜, 잘 어울릴 거야.

ㅋㅋㅋㅋㅋㅋ윽 어쩌지.

7년 전
글쓴이
15에게
(뒤로 물러나는 와중에 네게 발목을 붙잡혀 힘없이 끌려가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자 입술을 세게 깨물고 아무 말 못 하는. 생채기가 난 다리를 계속해 놀리는 너에 움찔대며 맥없이 바라보는) 아니, 아니요. 안 어울려, 요... 아니야, 끅, 싫어요...

하고 싶은 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씽크빅 고잡니다...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왜, 꼬리도 박아줄게.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다리 사이 안 쪽을 천천히 쓸어 올린 뒤 네 발목을 더 꽉 부여잡고 아예 제 몸에다 붙여내듯 끌어와) 말 안 들을거야?

씽크빅 고자2인데요ㅋㅋ... 하아...ㅠㅠ

7년 전
글쓴이
16에게
아니, 끅, 잘못, 잘못했어요... 싫, 은... 힉, 싫어요... (제 발목을 더 세게 움켜쥐며 네게 바짝 붙게 되자 쓸린 엉덩이가 아려 인상을 찌푸리고는 몸에 안간힘을 주어 네게서 빠져나가려 애쓰는) 말, 말 잘, 들을, 흐, 건데... 아니, 끅. 꼬리는 싫어, 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뭘 쓰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겁을 잔뜩 먹었는지 횡설수설해대는 모습에 한숨을 내쉬며 잡은 발목을 풀어주며 입을 떼려다 다시 다물고 묵묵히 널 지켜보는) 그렇게 겁 먹을 거면서, 왜 그랬어.

저도 잘 모르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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