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페스티벌 D
"형..(지훈이 힐끔) 결국 그 길로 빠져든 거야..?(시무룩)"
일동 정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ㅋㅋㅋㅋㅋㅋㅋ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일단 나가서 마저 웃어.(떨떠름)(분명 나를 보고 결국 이랬어)(묘함)"
나가는 와중에도 우리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복도로 나온 우리는 각자 신발장, 창틀, 벽, 바닥(?)을 부여잡으며 웃어 재꼈다.
"...아니 웃는 건 좋은데, 나 진짜 니 누군지 몰라."
"와, 권순영 실망이다.(진지하게 장난치려 했지만 실패)(권순영 시무룩한게 귀여움)"
"??? 너 알아? 그럼 진짜 미안한데.. 왜 난 모르겠지..?"
"얘 찬이잖아. 정말 몰라?"
"아...! 찬이? 이찬? 알고 있었, 다고 하기엔 늦었지..?"
"형 그러는 거 아니에요. 아무리 그때 제가 초딩이었기로서니."
"야, 니 13살 나 14살때였어."
"난 기억하는데? 그리고 불과 4년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는 연락 하고 지냈겠지."
"오, 오랜만에 똑똑했어."
"아무튼, 난 매일매일 형을 그리워 하며, 그렇게 지냈는데 형은..(울컥) 나 따위 잊고 잘 지냈나봐요."
"헐, 권순영이 애기 울렸어."
"헐, 헐. 권순영 개 나빴어."
"아니, 내가 울린 게 아니고..!"
"나 갈래. 안녕 형아.."
*참고 사항*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찬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잊혀진 전여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파트 뽑아ㅠㅠㅠ
5. 뉴세봉이는 모두가 예상했듯 찬이었습니다~
6. 솔직히 오늘
7. 짤 싱크 칭찬해주시죠?(당당)
8. 권순영은 4년 전도 기억이 안나는
9. 빠가사리..
10. 나 빠가사리 듣기만 해서 검색해봤는데
11. 상상 그 이상의 징그러운 생명체였..
12. 뭔가 통통해..
13. 아무튼 꿈에 나올까 무서운 물고기였음
14. 아 맞아 내 글 스크랩 해두는 귀염둥이는 누구에요?
15. 나 오늘 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의 건강을 걱정해주는예쁜 독자님들 고마워요ㅠㅠㅠㅠ
나와 같은 여름 감기 걸린 독자님들 많던데, 같이 이겨내보자요!!!
파이팅!!!!!! 백혈구야 힘내!!!!!! 바이러스따위 너가 이길 수 있어!!!
넌 소세지빵의 백혈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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