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ma - 1. Our
넌 어찌 앞의 보석을 보고도 눈을 돌리는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에게 대꾸하겠다. 정인을 품속에 넣을땐 값비싼 물건이 아닌 진심이라고 언젠간 5월의 청명함같은 그의 모습을 다시 볼수있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잠시동안의 폭풍이 지나간뒤 이곳은 밝았다. 어째서인가 어두워보이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음에 걸렸고 나 역시 우중충한 기분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이른아침 사람들은 짙은 한숨만 푹푹쉬어대며 바쁘게 하루를 준비하고있었다.「오랜만이네요」「어, 요새 안보였는데」내 어깨를 두어번 톡톡치는 남자의 손길에 뒤를 돌아보자 눈이 휘어질듯 웃으며 안부를 묻는다.
“어때요? 요새는 잘 지내요?”
“글쎄요·· 저야 뭐 똑같은것 같네요, 한동안 얼굴 안보였는데 잘 지내시고 계신 모양이네요?”
“그래보여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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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애슐리 가자는데 좀 정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