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누구를 싫어하고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
한번 누군가에세 상처를 받고 치유해내도 그 상처자국이 조금의 충격으로도 날 슬프게만든다..
어떤이가 다른이를 싫어한다는 것에 대해 나를 대입해본다..조금씩 맞아가는 퍼즐조각속에 그 사람이 나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아이는 나를 싫어한다..
확실하진 않지만..그런것같다..이미 많은 사람들이 날 싫어했으니까
분명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뭔지 모르겠다..
문자를 보냈다. 그거 누구야. 누구얘기하는거야. 혹시 나야?
-아...아니...아는동생ㅎ
아그래?...내가 맞춰본 퍼즐조각과 네 글 아래 달린 댓글에 뻔히 그게 나인게 보이는데도?
-아..그렇구나..난또 나인줄알고..ㅎ...
-아니야ㅎ 안좋은 일에 스스로 대입하지마..사실이 아닌데도 너만 힘들어져
이 문자는 진심이 느껴졌다.
아닌가보다.
아니...난 내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아직은 그 아이를 믿기 때문에
그리고 위안감을 느낀다. 대입하지 말라는 말에 앞으로 내 삶에 도움이 되는 방법하나를 찾았거든.
난 대입하지 않겠어.
내가 대입함으로써 나만 힘들어지거든. 나만 가슴아프고 나만 오해하고 그렇게 멀어지거든..너랑 나랑..
소설은 앞으로 연재할 거도 아니고..그냥 써보고 싶어서 써봤는데 어때요..
이상하면 접으려고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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