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설이 비투비 홍일점인 썰 26
복분자와 흑임자
케이콘 대기실. 오늘도 너 설은 새로운 취미를 탐색하기위해 나노블럭을 꺼내놓고 책상에 앉아 열심히 뭔가를 꼼지락거리긴 하는데ㅋㅋㅋㅋㅋㅋ 손으로 하는 무언가(?)는 정말 못하는 너 설... 남들 한시간이면 할 걸 두시간 째 만지고있음.
"???이게 뭐야? 이렇게 만드는 거 맞아?"
"맞아..."
"내가 이거 건들면 어떻게 돼?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괜히 와서 시비거는 임현식ㅋㅋㅋㅋㅋㅋ 나름 만들어 놓은 부분 건드리는 척 하더니 진짜 건드려놓고 자기도 놀람.
"..헐."
(눈치)
(구타)
"야 내가 해줄게, 해주면 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하면 그게 니 취미지 내 취미야?"
결국 조그마한 설계도 종이 하나 놓고 뽀로로 머리 몸통으로 나눠서 만들어보기로하고 자리잡고 앉는데.
"우와 이거 뭐야~~?? 나도 할래!!"
은광이도 슬금슬금 같이 자리잡고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셋이서 만들어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결국 머리 몸통1 몸통2로 나눠서 만들기로 함. 초집중해서 셋이 앉아서 만들고 있음ㅋㅋㅋㅋㅋ
"와 근데 얘 진짜 못한다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우리 설이 잘해....잘할 걸...? 잘하지..않을까?"
"아니 근데 누나 요리 못하는 건 아무도 못따라가."
갑자기 저기서 핸드폰게임하고 있던 일훈이도 합류함.
"나 연습생 때 내 생일날 누나가 미역국 끓여준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아."
"미역국한다면서 돼지고기 사왔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고기 넣는거 아니야?"
"소고기 넣어야지ㅋㅋㅋㅋㅋ"
"야 요즘은 퓨전(?)이 대세야."
"그래서 그냥 구워먹었어."
"조용히 좀 해 이제 집중해야 돼."
이제 각자 맡은 부위 다 만들어서 머리랑 몸통이랑 합체하려고 초집중하고 있는데 뒤에서 창섭이가
"워!!!!"
뽀로로 머리 놓침. 머리가 책상위를 데굴데굴 굴러가더니 바닥에 푹 떨어짐.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손상은 많이 안가서 주우려는데 그 때 화장실 다녀온 민혁이가 들어옴. 거침없이 들어옴. 성큼성큼 들어옴.
(일동정적)
뽀로로 머리는 그렇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녀기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규)
(눈치)
"어 이게 뭐야.."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어...오빠가 다시 만들어줄겤ㅋㅋㅋㅋㅋ"
다음에 다시하려고 뽀로로 잔해들은 책상 위에 올려놓은 뒤에 혹시몰라서 티슈로 덮어놓으니까 뽀로로 좋은 곳으로 가라며 다같이 묵념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곳으로 가라, 로로야~~~"
"설아 오빠가 좋은 취미 생각해냈어."
"뭔데??"
"심심할 때마다 오빠랑 뽀뽀나.."
(무시)
"너도 은광이형처럼 게임해~"
"야 나 게임접었어!!"
"뻥치시네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참 뒤에나 잠깐 밖에 외출하고 온 성재가 돌아옴.메고있던 가방을 박력있게 딱 내려놓는데ㅋㅋㅋㅋ책상 위에 티슈는 보지 못한 채. 그렇게...
"뭐야? 이거?"
그냥 조립한 게 해체된 게 아니라 조각 자체가 부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문 모르는 성재는 이게 웬 레고냐며 조각을 들여다보고있음.
"야 이거..."
(말잇못)
얼마나 공들여서 만든건데...
"개새...."
성재 괴롭힌다고 발견해낸게 뒤에 뛰어가서 등에 업히듯이 무겁게 대롱대롱 메달리는건데 (차마 닿지 않아서 헤드락은 못함) 그거 하겠다고 달려가다가ㅋㅋㅋㅋㅋㅋ 이미 알고있던 성재가 뒤를 돌아버려서 등에 메달리는게 아니라 졸지에 안기게 됨.
"개새? 나한테 욕한거야?ㅋㅋㅋㅋㅋㅋ"
"저걸 내가 몇시간동안 만든지 알아?"
"내가 어떻게 알아."
"세시간 넘게 만들었는데 네가 부쉈잖아!"
"누나도 나 산 지 하루 된 선글라스 밟아서 부쉈잖아."
"야 그건 니가 바닥에다가,"
"그니까 누가 책상 위에다가 놓으래?"
(육성재 이길 수 없음)
"...야 그냥 퉁치자. 내려줘."
"싫은데?ㅋㅋㅋㅋㅋㅋㅋ"
"내려줘!!"
"뽀뽀해주면~~?"
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데 힘도 세서 여전히 너 설 안은 채로 안 놔줌ㅋㅋㅋㅋㅋㅋ
"야 무슨 시도때도없이 뽀뽀야?"
"아니면 그 영상 푼다?"
"? 무슨 영상."
"누나 설거지할 때 내가 몰래 찍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진짜 웃긴데."
"나도 보내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단톡에 올려, 성재야."
"? 너 그거 삭제했다며."
"내 맘이야."
"..아니 근데 좀 내려줄래?"
뽀뽀 안해주려니까 자기가 그냥 입술에 쪽 하고 떨어진 다음에야 내려줌ㅋㅋㅋㅋㅋㅋ
결국 오늘도 너 설의 취미생활은 망함. 저번에는 성재랑 같이 컬러링북 해보겠다고 했다가 창섭이가 실수로 물 쏟아서 그만 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취미생활하지 말고 여기저기 툭툭 건들고 다녀야하나봄...☆ 오늘도 너 설의 취미찾기는 막을 내리고.
그냥 또 핸드폰 만지면서 놀다가 복도로 나왔는데 동료가수인 복분자와 흑임자를 만남. 이 둘은 너 설을 질투하는 여돌들중 하나인데, 그냥 가만히 있는 너 설을 매우 아니꼬워 함ㅋㅋㅋㅋㅋㅋㅋ근데 멤버들 앞에서는 절대 티 안내고 오히려 들이대기 바쁨.
멤버들 없이 너 설 혼자 있을 때에는
"ㅋㅋㅋㅋ남자들 사이에서 좋겠네 끼 살살 부리면 다들 넘어오나봐? 어떻게 꼬셨어~~?
"내가 원래 매력덩어리라 그런가보지 뭐ㅎㅎㅎㅎ"
눈 뜨자마자 하는게 멤버들과의 (특히 육성재 이창섭과의) 말싸움인데 가만히 지고있을 리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너 이정도면 문어다리 수준아니야?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남자 걸치고 있고ㅋㅋㅋ"
"문어는 다리 여덟개야~ 우린 남자 일곱명인데?ㅎㅎ 다리 일곱 개인거 찾아봐ㅋㅋㅋ"
이런 식 ㅋㅋㅋㅋㅋㅋㅋ 너 설한테 시비 걸면 되로 받음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이 여돌들(흑임자, 복분자, 둘 다 25세)은 더 빡침. 말빨로 안되니까.
"씨X년이 진짜ㅋㅋㅋㅋㅋㅋㅋ남자들이랑 살면서 뵈는게 없나봐?"
되도않는 욕설까지 뱉으며 아주 더 나가면 손찌검까지 나오겠음; 큰 공연이나 시상식 때 마다 마주치면 무시가 답이다 싶어 그냥 무시하려는데 꼭 붙잡고 시비검.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는 멤버들..
멤버들한테는
"오빠 요즘 운동하신다면서요? 이거 몸이 엄청 좋다네요, 제가 챙겨왔어여ㅎㅎㅎ"
"어, 고마워 분자야."
(사실 아무 생각없음)
"아 성재야 너 뮤지컬 좋아해?"
"네? 왜요?"
"나 뮤지컬 티켓 두 장 생겼는데~"
"어? 진짜요? 어유 감사합니다, 진짜 잘 보러갈게요."
"???아니 그게 아니라, 같이.."
"설이누나!!! 뮤지컬 티켓 생겼다,누나 이거 보고싶다며."
(딱히 악의는 없었는데 흑임자 양 의문의 1패)
너 설 눈빛만 봐도 다 아는 현식이는 어느정도 눈치 채고 잘 안받아주려고 함. 너 설이 직접 얘기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척 보면 척 인데.
"현식아 번호좀ㅎㅎㅎㅎ"
"어? 무슨 번호?ㅎㅎㅎㅎ"
"네 핸드폰 번호 말이야~~"
"나 전화기 없는데?"
"어..? 손에 들고있는건 뭐야?"
"이거? 내 MP3야."
"너 원래 통화..."
"내가 있는 곳이 전화발신불가 지역이라ㅎㅎㅎㅎ"
"아..;"
누가 보면 현식이 숲 속에 살고 있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오늘도 또 마주치자 그냥 지나가질 않음.
"어? 남자들이랑 사는 애다ㅋㅋㅋㅋ"
"너네 숙소 수건 따로 필요없겠다ㅋㅋㅋㅋㅋㅋ니가 수건이잖아ㅋㅋㅋㅋㅋ"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그냥 어그래; 무시하고 지나치려는데
"뭐야 누나, 무슨 상황극이야 이거?ㅎㅎㅎ"
갑자기 일훈이가 나타남.
"어~ 일훈이 오랜만이네ㅎㅎ"
"일진 상황극?"
"응..? 일진은 무슨..!"
"일진이 뭐야~~?ㅎㅎㅎ"
흑임자, 복분자 둘 다 당황함ㅋㅋㅋㅋㅋㅋ
"아~ 또 상황극 하면 우린데 그치 누나ㅋㅋㅋㅋㅋ 너무 리얼해서 나 진짠줄 알았어."
웃고있다가 확 정색하는데 그냥 일훈이 데리고 대기실로 들어가려는 너 설. 근데 꿈쩍도 안 함.
"근데 두 분 다 얼굴 닦을 때 수건으로 안닦고 뭐, 걸레로 닦으세요? 피부가ㅋㅋㅋㅋㅋ수건 하나 사드릴까요?"
"뭔가 오해가 있나본데 일훈아ㅋㅋㅋㅋ 그냥 설이랑 장난친거야."
"어? 저도 방금 장난친건데 혹시 진심으로 들으셨어요?"
"어...?ㅎㅎ;;"
"형들도 화나면 무서운데. 모르시는구나, "
"그게,"
"누나 한 번만 더 건드리면 다음엔 오늘처럼 장난으로 안넘어가요ㅎㅎ"
오늘도 장난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대기실 들어오자마자 형들한테 다 말해버리는 일훈이ㅋㅋㅋㅋㅋ그냥 무시하고 다녔던 너 설인데 괜히 민망해짐. 별 일 아닌데다가 괜히 멤버들 신경 안쓰게하려고 얘기 안한 거였는데.
창섭이는 듣더니 아무생각없이 복분자에게 아까 받았던 거 못받을 거 받았다는 듯이
"어아아아ㅏㅏㄱ!!!내가 이걸 왜 받았지????"
별 호들갑 다 떨면서 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진작 말 안했어? 어디야 그 대기실?ㅎㅎㅎ"
"....."
말없이 직접 찾아가려고 하는 민혁이 너 설이 겨우 막음ㅋㅋㅋㅋㅋㅋㅋ
"..예쁜 말만 들어도 모자를 애한테."
"나 괜찮아 오빠ㅋㅋㅋㅋ"
"일로와 오빠가 예쁜 말 해줄게."
그러고 한동안 은광이가 너 설 뒤에서 끌어안고 합체ㅋㅋㅋㅋㅋ우리 설이는 예쁜 말만 들어야한다며 예쁘다, 예쁘다 엄청 해줌ㅎㅎ...
"누가 괴롭히면 다 말해, 내가 가서 혼내줄게."
(Feat.시카고 프라소니)
성재는 별 반응 없는 것 같더니 무대 입장 대기하기 전에 복도에서 또 복분자 흑임자 마주치니까ㅋㅋㅋㅋㅋㅋ
"정화하자."
"??"
"나 봐."
"??너 뭐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정화해야한다면서 너 설이랑 얼떨결에 눈싸움 하고 있음. 근데 눈싸움 하면 육성재라, 당연히 너 설이 짐ㅋㅋㅋ 지면 또 졌다고 딱밤맞음.
여하튼 든든한 멤버들 덕에 더이상 너 설에게 시비 못걸고 슬금슬금 피해가는 복분자와 흑임자. 그렇게 케이콘은 잘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ㅎㅎㅎ
비투비독방
성재 초록새 뜸!!!!!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친언니도 설거지할 때 혼자 춤추고 노래부르면서 별 쑈하면서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이 우리 언닌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ㅋㅋㅋㅋㅋㅋㅋㅋ성재 웃음소리도 괘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찍으면서 꺽꺽 댘ㅋㅋㅋㅋㅋㅋㅋ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노래 퀄리티 보소;;
ㄴ 동근이 댓글단거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영상 보내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씹귀ㅠㅠㅠㅠㅠ
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나 민혁이 제작발표회에서 설이 창섭이 옆자리 앉았다던 설로디야!! 후기 옴 (스압주의)
사실 지금도 안믿겨지는데 하여간 난 처음에 몰랐지......근데 옆에보니까 설이랑 창섭이야 대미친;;; 우주 부실뻔 했어 실물 존예 존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섭이랑 둘이 앉아서 속닥속닥 대화하는데 창섭이 눈에 ㄹㅇ꿀떨어짐ㅠㅠㅠㅠㅠ나 너무 놀라서 멍때리듯이 쳐다보니까 설이도 시선 느꼈나봐 내 손에 나팔봉 보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셋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언니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내가 뭔말했는지 잘 기억안남;;중간에 대화도 기억안남.. 아니근데 둘다 얼굴 핵작음 소멸직전이야ㅋㅋ큐ㅠㅠㅠㅠ
기억나는건 설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근데 틴트 뭐써요? 색깔 되게 예쁘다."
(씹덕사) (자연사)
동네 언닌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관심있어보이길래 틴트 보여주니까 오~ 하면서 엄청 좋아하더라. 바로 제작발표회 시작해서 대화는 못했는데 창섭이랑 설이한테 싸인받음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 평생 탈 계 다 탄듯...
ㄴ워....그입뺏?
ㄴ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ㄴ 와 진짜 부러워
ㄴ
ㄴ 이 때가 민혁이가 설이랑 창섭이 발견하고 좋아한거ㅋㅋㅋㅋㅋㅋㅋ말 안하고 왔나보더라
ㄴ 왜이렇게 설레냐 언니ㅠㅠㅠㅠ절 가지세여
ㄴ 진짜 친언니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구오구
ㄴ ㅋㅋㅋㅋ씹귀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ㄴ 요즘 설이 컨셉 동네언니인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자 해시태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설이 취미 못가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그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트콤인줄 알았어 식트콤 잇는 설트콤;;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네 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성재 어떻게 됐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이랑 또 몸싸움 나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