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06화
방금이야기를쓰겠음
김용빈이 내동네왔데서 나갔음
겨우연락되서
근데 아파트단지 구석쪽에 놀이터가있는데 그 놀이터의 구석에
김용빈이있는거임
근데 후라시를 키더니
스케치북을 들고있는겈ㅋㅋㅋ
" 야 뭐야 "
라고했지만 씹고 스케치북을 염
내가 전화도 씹고 카톡도 씹어서 많이 화났지
내가 눈치없이 굴어서 미안
사과하려던 타이밍을 놓쳐서 이렇게왔어
헐 아기억안남
암튼 그럼서 막 주섬주섬 뭘 가지러감
유니클로 봉지를 들고왔는데
걔가입고있는 스웨트 풀집파카랑
aa 나그랑티랑
아디다스 파버바지를 사온거임
주면서
"커플옷"
이럼서 주는데 씩웃는거임
근데 주ㅜ는데 손이 개차가움 헌ㅇㄹ허으ㅓㄱㅇ헝
결론은
얘가 나한테 사과하려고 내동네왔음
근데 전화하기너무 미안해서 못함
카톡,전화 받으면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서 못받음
결국 나의 의지끝에 연락함
만나서 화해했는데
얘 집가는데 얼마나 오래걸림 그래서
지금 내옆에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은아니고
지금 씻고있음 세수하러감 ㅋ.ㅋ...
암튼 걱정해준사람들 너무너무 고마움!!!
나는 이만 후끈한밤을 지내러는 무슨
근데 중요한건 집에 아무도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집안일때문에 아빠어디가고 엄마는 저녁먹고온다더니 아직안오네
헤
헤헿
아나 원래 브금이었던 거 못쳐듣겟네
듣기도 한두번인듯 하
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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