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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폭군의 연정 4 (부제: 물든 손수건을 차마 그대에게) | 인스티즈


폭군의 연정  w. 채셔

4. 물든 손수건을 차마 그대에게





정국은 가만히 눈을 감아보았다. 이리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던 적이 있었나. 비록 밤을 함께 보낸 것이 아니었더라도 괜찮았다. 제 얼굴에 조그만 손이 닿았었다. 그것만으로도 정국은 마음 속 무언가가 가득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일어나 조반을 먹을 때까지 정국은 멍하니 침상에 앉아 있기만 했다. 손수건만 바라보아도 간질거리는 기분을 참을 수가 없었다. 조회에 앉아서도 어제 저를 어루만지던 그 손길을 기억하고 있을 뿐이었다. 몇 시진씩 신하들이 무어라 떠드는 것은 들리지도,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제 의견은 어차피 승상이 말해줄 터이니.














"남준아."

"예, 폐하."

"곧 여주의 생일이 다가오지 않더냐."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사옵니다만."

"잠행을 나가야겠다. 준비하거라."














정국은 갑작스레 출궁을 해야겠다며 입고 있던 곤룡포를 벗었다. 어찌 그러십니까. 당황한 남준이 묻자 정국은 침상에 고이 내려둔 손수건을 바라보았다. 아무 말 않는 정국을 바라보던 남준은 곧 궁녀들을 들였다. 충궁을 위해 환복하실 터이니 준비하거라. 짧게 명령하자 궁녀들이 바삐 평복을 준비했다. 빠르게 환복한 정국은 그대로 미련 없이 궁을 나섰다. 평복을 입은 정국은 그것대로 귀티가 흘러 넘쳤다. 원래 수려한 외모이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남준은 사가에 있었을 때부터 정국에게 무언가 다른 기운을 느꼈었다. 그리고 그런 정국은 지금 전국의 황제가 되어 이 나라와 제후국들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손수건 하나… 주시오."

"도련님이 쓰실 거요?"

"아니, 여인네들이 쓰는 걸로 주시오."

"오호, 선물하실 겐가 보지요."














정국은 잠행에 나서자마자 장으로 들어섰다. 온갖 것들이 놓인 화려한 장터에서 정국이 찾은 것은 오로지 손수건을 파는 곳이었다. 선물이라는 단어에 정국이 고개를 끄덕이자 사내는 숨겨두었던 손수건을 하나 꺼내었다. 요 놈으로 하시지요. 정국은 손수건을 바라보았다. 도화빛 손수건이었다. 이걸… 여인들이 좋아하오? 정국이 묻자 사내는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이 제일 잘 나가는 것이지요. 정국은 고개를 단호히 저었다. 정국은 손수건을 사내에게 돌려주고, 다시 말했다.















"세상에 단 하나만 있는 손수건으로 주시오."














사내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정국을 바라보며 서랍에서 하나를 꺼내었다. 이것이 제 아내가 만든, 단 하나만 있는 손수건이지요. 정국은 손수건을 받아들고 빙그레 웃었다. 매화 아래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수가 놓인 수건이었다. 웃고 있는 정국에게 사내는 '헌데 그것은 하나밖에 없는 대신 값이….'하고 민망하게 미소 지으며 말해왔다. 정국은 손수건을 제 허리춤에 넣고 대답했다.















"값은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 그냥 주시오."

"……예에?"

"또한 값을 더 줄 테니 이것과 똑같은 손수건은 만들지 마시오."














남준은 뒤에서 주위를 경계하며 정국 뒤에 바짝 붙어 섰다. 한순간 검은 옷을 입은 사내가 정국의 옆으로 지나갔을 때, 남준은 칼을 살짝 뽑아 들었다. 아무래도 기운이 이상하다 싶어 칼을 꺼내 들려는 순간 사내는 사라졌다. 어찌……. 남준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주위를 살폈다. 어찌 그리 감쪽같이 사라진 게지. 그보다 정국이 위험했다. 제가 느꼈던 기운 중 가장 강한 기운을 내뿜는 사내였으니. 수건 장수에게 몇 백 냥을 쥐어주는 정국의 팔을 남준이 강하게 붙들어왔다. 정국이 의문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자 남준은 속삭였다. 환궁하셔야 합니다. 위험합니다. 정국은 입술을 꾹 깨물었다. 수건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여인네들이 좋아라 하는 것은 다 사주고 싶었는데.















"얼른 가시어야 합니다."















머뭇거리는 정국을 끌고 가다시피 붙잡은 남준은 빠르게 궁을 향해 걸었다. 그리고 궁과 열 치가 남은 순간, 화려한 옷을 입은 여인과 정국이 부딪혔다. 정국의 탄탄한 몸에 부딪힌 여인은 뒤로 그대로 나동그라졌다. 정국은 가만히 여인을 바라보다,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었다.  이러고 있을 시진이 아닌데, 늦어지는 입궁 시간에 남준은 침이 말랐다. 궁에 들어간다면 더욱 안전할 터인데 말이지. 남준은 아까의 기운에 다시금 올라오는 냉기에 작게 몸을 떨었다. 이내 다시 정국을 데리고 들어가려는 남준의 발을 붙잡은 것은 여인의 말이었다.















"정국 도련님…?"















여인의, 천자를 부르는 말 한 마디에 남준은 고개를 홱 돌려 칼을 끄집어 들었고, 정국은 천천히 발길을 돌렸다. 뒷짐을 진 정국은 누가 보아도 천자의 모습이었다. 이렇게 무방비하게 천자의 모습을 드러내는 정국의 모습에 남준은 괜히 제가 다 피가 마르는 기분이라 칼을 들어 여인의 목에다 가져다 댔다.















"왜 이러시어요."

"……칼을 내리거라."

"…하오나 폐……."

"나를 어찌 알지."















자칫 하다 폐하라는 말을 꺼낼 뻔하여 입을 서둘러 다무는 남준을 정국은 차갑게 바라보았다. 이내 여유 있게 여인에게로 눈을 돌린 정국은 순간 인상을 찌푸렸다. 여인은 눈을 깜빡이며 정국을 바라보았고, 그 눈빛이 굉장히 낯익은 눈빛이라 정국은 쪼그려 앉아 여인을 주의 깊게 살폈다. 누구냐. 정국의 짧은 질문에 여인은 '기억나지 않으시어요? 저는… 홍화입니다.'하고 수줍게 제 이름을 꺼냈다. 홍화라. 머리를 빠르게 굴려 생각하던 정국의 머릿속에 어릴 적 만났던 여인 하나가 떠올랐다. 제 부인이 될 뻔 했던 아이. 허나 집안이 몰락해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아이. 어찌 됐든 정국은 좋았다. 그것으로 혼인을 하지 않아도 되었으니. 정국은 여느 누구의 특별한 사내가 될 마음이 없었다. 제가 품은 사람은 애초부터 여주 하나였고, 그 자리에 누군가를 채워 넣고 싶은 마음은 일언지하에 없다고 단언할 수 있었다.















"아비는 어찌 되었지?"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는 정 사도 대감의 양딸이 되었지요."

"정 사도?"














아아, 정 사도라면 그 욕심 많은 양반의 딸이로군. 정국은 흥미 없이 일어섰다. 어찌 되었든 제가 넘어뜨린 것이니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었다. 무표정으로 뒤돌아 제 갈 길을 가려는 정국을 다시금 홍화가 붙잡았다. 만나서, 기뻤습니다. 도련님. 그 웃음에 수줍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정국은 다시 발길을 돌려 홍화에게 고개를 대충 끄덕여주고는 궁으로 발길을 옮겼다. 남준의 유독 불안한 모습에 정국 자신도 괜히 마음이 쫓기는 기분이었다. 궁에 도착하니 이미 해시가 지난 시진이었다. 겨우 손수건을 하나 샀을 뿐인데. 정국은 낮은 웃음을 흘리며 손수건을 꺼내어 보았다. 이제 네 수건은 내가 가지마. 내 수건을 네가 가지거라.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수건이니.















"남준아."

"예, 폐하."

"여주를 부르거라."

"예?"

"손수건을 돌려주겠다 말하거라. 그럼 올 것이다."














정국은 미리 수를 내어 여주를 이곳에 부르라 명했다. 남준은 이상하게 정국이 들떠 보여 고개를 긁적였다. 어찌 되었든 그것은 좋은 징후였다. 이제껏 사람이든 사물이든 동물이든 죽이지 않은 밤이 없었다. 헌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으니. 남준은 호석에게 침전을 지키라 명하고, 어제와 같이 혜비전으로 향했다. 어제 혜비가 들렸던 이후로 정국의 기분 곡선은 엄청난 상향곡선이었다. 저리 아이 같은 웃음을 언제 봤던가. 그러고 보니 정국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웃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진심을 다해 웃는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못한 것을 보니. 남준은 혜비전으로 옮겨 가면서 혀를 쯔쯔, 하고 찰 수밖에 없었다. 정국은 제가 본 사내 중 가장 불행한 사내였다.















"호석이, 들거라."

"예, 폐하."

"읊어보아라."















남준이 나가고 난 이후, 정국은 호석을 들라 명하였다. 이제껏 남준 몰래 호석에게만 비밀로 지시해왔었던 것이 있었다. 솜씨 좋은 아이를 시켜, 여주의 궁녀로 들이고 주위의 상황을 보고 받는 것. 남준에게 부탁했으면 거절 당했을 것이 뻔했다. 아니, 사실 남준이 제게 연민 비슷한 감정을 늘 품어 왔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 이상의 동정은 받고 싶지 않았다. 그만큼 정국은 제 상황이 참으로 비참하다는 것을 지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천자의 자리, 하지 못할 것도 없고 할 수 없는 것도 없는 자리였다. 그러니 이 정도의 사소한 비밀들을 아는 것 따위, 괜찮다 여겼다.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했다.














"그래, 어떤 일이 있었지?"

"우선, 민 장군의 차남이 들었다고 합니다."

"윤기 형님 말이냐."














정국은 고개를 끄덕였다. 천자의 자리에 앉아 정국이 유일하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윤기였다. 그만큼 정국에게 소중한 이였다. 전대 황제이자 석진의 아버지였던 문조 대(代)에 병마의 대권을 관장하는 최고의 무관직을 맡았던 민 대장군의 차남이니, 얼마나 대쪽 같은 이인지는 짐작이 갈 테다. 정국은 반란으로 태어난 황제이나, 민 대장군의 덕망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므로 그에게 대장군 연임을 부탁하였었다. 허나 사내로 태어나 두 황제를 섬길 수 없다 하여 제 장남과 함께 잠적해버린 지 오래. 결국 윤기 또한 관직에서 물러나 무사가 되었다. 정국에게는 심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으나, 차마 윤기와 민 대장군을 벌할 수 없었다. 윤기가 혜비를 얻을 묘안을 알려줬으니, 결국은 제 은인이나 다름없으므로. 그래서 윤기는 제게 형님이었고, 절대 버릴 수 없는 이였고, 또한 제 목숨을 걸고 무한정 신임하는 이였다.














"그리고."

"……특별한 것은 아니나."

"…무엇이냐."

"김 무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한 병사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네 시진이나 혜비전 앞을 지키는 병사가 없었다 합니다."














무어? 정국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잠시 눈을 감은 정국은 입 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었다. 이내 정국은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며 호석에게 물었다. 궁(宮)은 언제나 안전해야 하는 곳이다. 맞느냐. 정국의 물음에 호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나와 함께 반란을 일으켰던 것을 기억하지. 정국은 다시 물었고, 호석은 다시 '예.'하고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그 때 우리가 선황제의 침전에 들이닥칠 수 있었던 것은 병사들이 술을 잔뜩 마셔 해이해진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맞느냐. 정국의 말에 호석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런데도 특별한 것이 아니라 여겨지느냐. 그리고 뒤이어진 질문에 호석은 직감할 수 있었다, 제가 말 실수를 했다는 것을. 그러나… 생각했던 바와 다르게 정국의 물음은 아주 평온했다. 그러니, 다행이었다, 그리 기분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오늘은 그 병사의 목숨이…….














"데려오거라. 그 병사라는 사내."

"……폐하."












호석은 안타깝게 폐하, 하고 입을 뗐으나 정국의 단호한 눈빛에 입을 다시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이내 호석은 혹시 몰라 황궁 앞에 세워두었던 그 병사를 침전으로 들였다. 병사는 덜덜 떨고 있었다. 이내 호석이 자리를 비우고 문을 닫은지 얼마 되지 않아 끅, 하고 비명 소리가 들렸다. 호석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스러질 것 같은 위태로운 목소리가 호석을 불렀다. 호석은 거칠고 빠르게 침전의 문을 열었다. 침전에는 쓰러져 있는 병사와 함께 피에 젖은 정국이 있었다.













"폐하……."

"……얼른, 세숫대야를 가져오너라. 얼른."

"……폐하?"

"얼른, 가져오지 않고 무엇 하느냐!"













정국은 거의 미친 듯한 얼굴로 제 허리춤에서 손수건을 꺼내었다. 핏방울 두 개가 손수건에 튀어 있었다. 정국은 손수건을 들고 떨며 호석의 손을 꼭 붙잡았다. 이 핏자국, 지울 수 있는 것이지? 지워지는 것이지? 정국의 다급한 물음에 호석은 정국을 안정시키며 그렇다 말해주었다. 정국의 명대로 박 내관에게 세숫대야와 함께 뜨거운 물을 부탁하였고, 그동안 호석은 시체를 치우고, 정국을 깨끗히 정돈시키고, 달래기 바빴다. 언뜻 용안을 보았을 때 옥루가 흐르는 듯 하였으나, 호석은 끝내 그 옥루를 보지 못한 척 피하였다. 그리 해야 한다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호석 제가 감히 연민을 품을지도 몰랐기에.














"폐하, 세숫대야 대령했나이다."














내관과 함께 궁녀 한 아이가 세숫대야를 들고 침전으로 들었다. 호석은 폐하, 하고 손수건을 달라 청하였으나 정국은 손수건을 내어주지 않았다. 아주 지친 목소리로 모두 나가라 명할 뿐. 몇 번을 말리는 투로 정국을 불러보았으나, 정국은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호석은 차마 놓이지 않는 마음을 두고 침전 앞을 지킬 수 밖에 없었다. 정국은 모두가 밖으로 나가자마자 세숫대야에 손수건을 빨았다. 핏자국이 보기 싫게 묻은 것을 박박 지웠다. 빨래는 일체 해본 적 없었으나, 방법도 모르고 정국은 열심히 핏자국을 지웠다. 호석이 빨래를 할 때에 쓰이는 물을 가지고 오라 하였는지, 다행히 점점 핏자국이 옅어지는 듯 하였다. 자국이 거의 옅어진 손수건을 희망이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던 정국은 다시 한 번 박박 손수건을 문질렀다. 이내 깨끗해진 손수건을 안도하며 바라본 정국은 이를 호롱불 위로 가져가 말리기 시작했다. 다행이었다, 지워지지 않으면 콱 죽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을. 자신도 모르게 손이 벌겋게 물들어 있었다.













"폐하."

"……누구냐."













이내 뻣뻣하게 다 마른 손수건을 몇 번 접고 접은 뒤에 그것을 가슴팍에다 집어넣은 정국은 저를 부르는 낮은 목소리에 뒤돌았다. 얼굴을 모르는 자가 뒤에 서 있었다. 그는 웃었고, 정국은 그를 따라 미소를 지었다. 아주 비릿한 미소였다.














폭군의 연정














정국의 수에 맞게 여주는 다시 꾀를 내어 움직이지 않으려 하였으나, 손수건을 준다 약조하시었다는 남준의 말에 밖으로 귀한 걸음을 하시었다. 입술을 짓이기는 모습이 어제와 다를 바가 없었다. 눈을 이글거리며 제 주군을 지키려는 태형의 작태도. 태형과 여주를 침전으로 들이는 게 이리 쉬운 것이었나. 절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이후로 둘을 침전에 들이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 여주는 침전에 도착해 하아, 하고 긴 숨을 뱉어냈다.

















"폐하, 혜비마마 드시옵니다."














이상하게도 정국의 대답이 없었다. 그것을 이상하다 여긴 것은 여주도 마찬가지였다. 설마 잠에 드시었나. 그런 것이라면 여주 저도 좋았다. 다시 석진을 만난다면, 무언가를 주고 싶었고, 그 무언가를 위해 밤새 고민하던 중이었으니. 다시 한 번 크게 고했으나, 대답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폐하, 주무십니까. 밖에 서서 안의 정국에게 물었으나 되돌아오는 대답은 역시 없었다. 이것이 무슨 상황인가 싶어 문을 열었다. 그리고 문을 여는 찰나의 순간, 모두가 '폐하.'하고 엎드렸다. 호석이 달려가 정국의 머리를 받쳤다.














"문을 열면 아니 된다 하지 않았느냐…. 수건이…."















암살 시도였다. 잔뜩 굳어 선 여주 앞에 칼에 맞아 신음을 흘리며 고통을 참는 정국이 있었다.















덧붙임


앞선 편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재업되는 <폭군의 연정>에서는 암호닉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1차 암호닉 신청은 1화 때 마감되었구요, 2차 암호닉 신청은 이후 5화나 6화에서 진행될 예정이에요!)

제가 마지막 편을 올린 지가 4개월이나 되었더라구요.

암호닉은 제가 생각하기에,

연재 당시에 함께, 열심히 달려주시는, 작품을 아껴주시는 분들이라

다시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T-T 양해 부탁드려요, 이삐들...♡

그나저나 정국이는 오늘도 맴찢이네요.

5편에서 봬요. 오늘도 반가웠습니다.

고맙구 사랑해요, 제 이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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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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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이가탄탄입니다ㅠㅠ 1화때 암호닉 신청했는데 신청 된 거 겠조ㅛ...? 역시 폭군의 연정은 언제봐도 대단해요 좋아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ㅠㅠㅠ 흐어,, 여주는 언제쯤 마음을 열어줄까요 정국이가 안타까워죽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아련터지는 폭군의 연정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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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0.230
트리플엑스입니다! 이 장면은 봐도봐도 마음이 아파요ㅜㅜ
제일 마음 아팠던 장면들 중 하나라서ㅜㅜ
정국이가 어떤 자리에 있는지 또 한번 깨닫게되는 장면이기도 하구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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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6.96
테형이입니다 ㅜㅡㅜ
정국이 손수건 빠는 거 맴이 막 찢어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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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
삐요에요!
정국이 정말 이 순정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아프지 말아야할텐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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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쩐쩡꾹입니다ㅜㅜㅜㅜ 아 진짜 재밌어요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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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라온하제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게 다친거 아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볼때마다 가슴아파요...혜비는 제발 마음의 문 좀 열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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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박력꾹이에요 ㅠㅠㅠㅠ 암살 시도라니 누구냐 ㅠㅠㅠㅠ 그 와중에도 손수건이 피에 젖는걸 더 무서워하는 정국이라니 진짜 맴찢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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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헐 작가님 폭연이에요ㅠㅠㅠㅠ 아 어떻게 점점 전개가 더 흥미로워지고있는고같애요 진짜 얼른 여주 반응이 궁금해요ㅠㅠㅠㅠ 이런 이러엉아러ㅓ넝 어떡해 ,, 어제 알림 울리고도 너무 바빠서 오늘에야 봤는데 어제 바로 볼걸 그랬너보ㅓ요ㅠㅠ 내용이 너무 찌통 ,, 5화 기다리고있을게요ㅠㅠㅠ 고생하셨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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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우리정국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4화 완전 기다렸어용 흑흑
오늘도 맴찢이네요ㅠㅜㅠㅠ 어떻게 소히도 안내고 칼애 맞다니..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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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9.64
쀽이예요..어쩜 좋아ㅠㅠㅠㅠㅠ폐하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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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꾸기얀 인니다!
여주가 한번 눈길 준거에 정국이 저렇게 좋아하다니 ㅠㅠㅠㅠ 으 빨리 여주가 정국이 좀 받아 줬음 좋겠어요 ㅠㅠㅠ그거 한번 잘해줬다고 잠도 잘자고 막 웃고 ㅠㅠ헝 ㅠㅠㅠㅠㅠ 아니 빨래도 직접하다니..ㅠㅠㅠ 아 긍데 누가 정국이 찌릉거야 ㅠㅠㅠ허유ㅠ 안대ㅠㅠㅠㅠ 도대체 무슨 일이죠?ㅠㅠㅠ으 ㅠ 정국아 죽으면 안대ㅠㅠㅠㅠㅠ 지짜 누구야ㅠㅠㅠㅠ 언능 담화를 보고 시퍼요 ㅠㅠ 재밌게 읽었어요 작가님!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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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딸기맛님이에요!!!ㅠㅠㅠㅠㅠ정국이,,ㅠㅠㅠㅠ어떻게,,,,ㅠㅠㅠㅠㅠㅠ처음부터 지금까지 정국이도 안스럽고 여주도 안스럽고 주변인물들 모두가 다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근데 암살시도라니,,,정국이 아픈거 티도 안내려고하고,ㅠㅠㅠㅠ그리고 홍화라는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나오는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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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9
참기름
아 언제쯤 여주가 마음을 열까 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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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헐 세상에 작가님 저를 라가주ㅠㅠㅠ 아 대바구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 말도 안돼 저 가져요 얼른 당장 가져가시기 편하게 포대기에 싸놓을 까요ㅜㅠㅠ 와 세상에 작가님 결혼합시다ㅜㅠㅠ 와 저 암호닉 신청할거예요!!![군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아직 받는 거 맞죠...? 그쵸?ㅜㅠㅠ 우와 진짜 말도 안돼 진짜 와 전정국 사람만 안죽이면 정말 좋은데 제발 사랑해 폐직 시켜도 충분해ㅜㅠㅜㅠㅜ 와 세상에ㅠㅜㅠㅜㅜㅠ 정국 워더요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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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연이
으그그극 쪽지가 밀려서 꼬물이 먼저 보고 왔네요. 오늘도 찌통이에요 8ㅁ8 암살...앙대...왜 죽이려드는 건지ㅠㅠㅠㅠ그냥 내비둬요ㅠㅠㅠ네???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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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국아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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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작가님 뷔요미 입니다
정국아ㅠㅠㅠ 하... 여주에게 손수건을 선물하고 싶어서 들떠있었는데ㅠㅠㅠ 직접 나가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손수건을 준비하고, 안절부절 못하며 피도 닦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암살 시도라니ㅠㅠㅠ 그리고 여주에 관한 일이라면 이성을 잃는 것도 너무 안쓰러워요... 사람 죽이는 일 좋아하지 않으면서, 아파하고 힘들어 하면서ㅠㅠㅠㅠ 암살까지 당하고ㅠㅠㅠ 정국아 빨리 행복해져라ㅠㅠ 작가님 이번에도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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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3.154
용달샘이에요
정국아...그 손수건하나가 뭐라고...맴찢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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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팩실] 암호닉 신청핮니다! 분위기가 왜이렇게 마음에 드는 건지.. 찌통미 터지구요ㅠㅠㅠㅜ정국이 너무 안타까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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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진짜 정국이는 험난한 삶을 걷고있네요... 진짜 다음편이 매일매일 기대됩니다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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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7.3
탱수니
아ㅠㅠ 처음 부분부터 찌통이였어요ㅠㅠ 혜비가 자신의 곁에 잠시 머물러주었다는 거 하나로 기분마저 바뀌니ㅠㅠ 수건에 피방울 튀었다고..황제가ㅠㅠ 직접 손빨래를 하다니ㅠㅠ이런 순애보가 어딨습니까ㅠㅠ 그나저나 누가 정국이 암살을 시도한걸까요ㅠㅠ 반란으로 된 황제자리가 위태롭다지만ㅠㅠ 엉엉엉 정국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집니다ㅜㅠㅜㅜㅜㅜ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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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몽구스입니다..
오늘은 마음이 절절하네요.. 그래도 정국이가 손수건을 사러간 걸 보니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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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자몽타르트] 암호닉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 필력대박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정국이는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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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1.152
넌내희망이에요ㅠㅠㅠ 시험기간이라 한동안 못들어왔는데 끝나고 들어와보니까 폭군의 연정이 올라와있다니요ㅠㅠㅠ 정국이랑 여주를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정국이가 여주를 위하고 생각하는게 너무 잘드러나서 더 안쓰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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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하늘연달입니다. 암살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한테 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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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헐 자몽쥬스에요 .....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화 읽으러 갈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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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3.68
어..작가님 저 예전에 업로드하셨을때 암호닉 신청했었었는데 그게 제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ㅠㅠ!모찌입니다.. 재업되니까 너무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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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9.116
[흥흥000] 이에요 아니저는 바보였나봐요^^...지금까지 암호닉 신청 된줄 알고 쓰고 있었는데ㅠㅠㅠ 아니네요 그래도 다음편이나올라옴ㄴ그때다시신청할게요ㅠㅠㅠ읗엉전에쓰셨던거랑내용이달라진느낌...?아닌가요근데진짜아저는바보 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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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뭉굴뭉굴이에요ㅠㅠㅠㅠ아 정국이ㅠㅠㅠㅠㅠㅠ누구야 대체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잡아서 혼내주고 싶으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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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헐 어떧해 펄 ㅎ정국아 헐 아 어떡해 ㅠㅠㅜㅜㅠㅜㅜ아 너무 마음아파요ㅠㅠㅜㅠㅠ사실 첨부터 여주에게 주려고 손수건 골랐을 때 걱정부터 했어요..나중에 거절당하다가 웃지않는 정국이를 볼까봐ㅠㅜㅜㅠ근데 그것도 아니고 정국이가 암살시도를 당하다니 ㄷㄷㅇㄷㄷㅇ안돼.. 또 피 지운다고 정국이가 박박 씻었던 손수건도 또다시 정국이 피로 물들여진거 맞죠?아 진짜 마음아파요.. ㅜㅜㅠㅠㅠㅠ잘 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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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헐 정국이 ㅠㅠㅠㅠㅠ 아까 남준이가 낮에 본 사람인지 ㅠㅠㅠ 칼에 맞고도 여주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ㅠㅠㅠㅠㅠㅠ 정국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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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헐 암호닉 재신청ㅇ이요.....? 대박 전 [수니]로 신청해도 되나요? 된다면 신청할게요!!♥ 작가님 글은 언제봐도 대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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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9.212
석진이가 너무너무너무 안됐는데, 정국이도 왜이렇게 모성애를 자극하는거죠..ㅠㅠ 뭔가 오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ㅠㅠ 정국이 불쌍해..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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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헐 이게 무슨 일이래요 ㅠㅠㅠㅠㅠ 하지만 주인공은 정국이니 죽을 일이 없겠지요 여주는 그것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궁금하네요 동시에 정국이가 너무 불쌍해지는.. 정국을 보러 가면서도 석진이에게 할 말을 고민하고 있는 여자 보며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여주도 석진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배려를 받았으니 그만큼 석진이를 사랑하고 좋은 말만 해주려는 것이겠죠. 이제 정국이가 생명을 그만 죽였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살아있는 생명을 그렇게 죽임으로써 자기에게도 그리 좋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잘 보고 갑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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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ㅇ아아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ㄴ왜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좋은 일이 전개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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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누구야ㅜㅜ 우리 정국이르루ㅜㅜㅜ 누가 우리 꾸기를 ㅜㅜㅜ 그때 손수건 사러 나갔을 때 남준이가 느꼈던 그 검은 사람인가ㅜㅜ 그럼 대체 이유가 몬데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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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헐 아니 암살시도라니.... ㅠㅠㅠ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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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나 정국아ㅠㅠㅠㅠㅠㅠ정국아 안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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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정국이를 찌르다니 누구죠....ㅠㅠㅠㅠㅠㅠ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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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정국이를 감히 누가!!ㅠㅠㅠ빨리 담편으로달려가야겟습니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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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안돼요ㅜㅜㅠㅠㅠ정국아 ㅠㅠㅠㅜ아 왜이렇게 찌통이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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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칼에 맞다니ㅠㅠ어떻게 여주가 보는 앞에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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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헐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꾹아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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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아니 잠시만 안돼 칼에 왜 악 정국아ㅜㅜㅜㅜ 그나저나 너무 재미이써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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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암살시도...??????????? 누군가 정국이를 죽이려고 하다니!! 그 모습을 여주 앞에서 보이다니 여주가 꽤 충격 받았겠네요... 제발 아무일 없이 무탈하기를...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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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누구야 ㅠㅠㅠㅠ어떤놈이야 ㅜㅠㅠㅠ혼날래진짜 ㅠㅠㅠㅠ감히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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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진짜안돼진짜로진짜이건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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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정국이가 이제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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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ㅠㅠㅠㅠ정국이는 황제가 되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위협 또한 많이 받네요 안타까워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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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아니 뭐야 정국이가 왜ㅜㅠㅠㅡㅜㅠㅠ 우리 정국이 ㅜㅜㅜㅜㅜㅜㅜ 어떡해요ㅠ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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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암살시도라뇨ㅠㅠㅠㅠㅠㅠ이게 무슨 일입니까ㅜㅜ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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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아 진짜 순정남ㅠㅠㅠㅠ 으헝헝 크게 다친건 아니겠죠?? 진짜 여주를 엄청 사랑하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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