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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新 안다미로 00 | 인스티즈

 

 

新 안다미로 00

 

 

 

나는 진짜 운도 없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운이 없는 사람을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 내가 될 것이 뻔했다. 손가락에 꼽으라고 하면 아마 처음으로 꼽을 정도로. 있으나 마나 한 우산을 쓰고 집으로 가는 길은 마냥 처량하게만 느껴졌다. 무슨 드라마 속 비련의 여주인공도 아니고... 아니, 더군다나 나는 우산도 있는데 이렇게 고생하다니. 이제는 세상 모든 게 원망스러워질 지경이었다. 비 오는 것도 싫고, 지금이 장마인 것도 싫고. 엄마 말을 못 들은 내 자신이 제일 싫고. 한참 인상을 찡그리며 그나마 있는 우산으로 비를 막으려 애를 쓰며 걸음을 빠르게 옮기기 시작했다. 꼴에 노란색이라고 화사한 빛을 띄고 있는 우산은 진짜 1도 도움이 안 되었다. 진짜 마치 충전이 하나도 안 된 교통 카드 같았달까. 그래, 내 심정은 딱 그거였다. 패기 넘치게 버스에 올라타 카드를 댔는데 그 순간 단말기에서 흘러 나오는 잔액이 부족합니다, 와 심기불편한 표정으로 내리기를 종용하는 기사님을 마주한 딱 그 느낌. 이해가 안 간다면 그냥 이해해 주길 바란다. 멀쩡한 줄 알았던 우산을 펼쳐보니 우산살이 다 뜯어져 고장난 것임을 알게 된다면 누구라도 이렇게 생각할 테니.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내리는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천둥과 번개까지 치기 시작했다. 엄마야, 도움 안 되는 우산을 버릴까 하다 서둘러 집에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물웅덩이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로 뛰기 시작했다. 

 

 

 

 

 

-

 

 

 

 

 

초여름을 알리는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저마다 자라나 나무들이 풋풋한 초록빛을 뽐내기도 잠시였다. 매년 오는 장마는 언제나 징글징글했다. 그나저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는 눈을 뜨기 싫을 정도로 해가 쨍하게 뜨고 에어컨 없으면 못 사는 날씨 정도는 되야 시작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르다는 생각을 했다. 배부르게 저녁을 챙겨 먹고는 엄마가 깎아준 과일까지 먹으며 전날 밤 뉴스를 보다 엄마한테 엄마, 원래 장마가 이렇게 이른가? 했더니 엄마는 심드렁하게 그렇지, 뭐, 하며 티비를 껐다. 에엥, 곧 연애 뉴스에 우로빠들 나올 텐데. 한 입 베어문 사과를 내려두며 엄마를 올려봐도 엄마는 그저 내일 쓸 우산이나 꺼내놔야겠네, 너도 얼른 자, 하고 덤덤히 이를 뿐이었다. 아니, 엄마 우로빠드른, 입 안의 것들을 씹어 삼킨다고 웅얼거리는 사이 엄마는 베란다에서 우산을 몇 개 꺼내와 현관에 놔두고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하... 할 수 없이 폰으로 봐야겠네... 뉴스도 방송이기는 하니까 고화질로 뜨겠지?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물고 있던 사과를 마저 삼키고는 서둘러 씻고 방으로 들어왔다.

 

 

 

 

 

물론 얼른 자라던 엄마의 말은 가볍게 무시했다. 솔직히 나만 새벽까지 막 오빠들 영상 보면서 낄낄거리고 울고 짤줍하고 그러는 거 아닐 거라고 나는 철저하게 믿었다. 그래서 새벽 네 시까지 우로빠들의 덕질을 했다. 아니, 우로빠들은 뭘 먹고 이렇게 잘생겼대! 진짜 우리 오빠들은 완벽했다. 어떻게 사람이 뉴스에 나와서도 이렇게 잘생겼대... 혼자 감탄을 하며 몇 시간 동안 놓친 고화질 사진들을 차례로 저장했다. 그렇게 하고 네 시에 잤으니 아침에 일어나는 일은 당연히 고역이었다. 겨우 일어나 비몽사몽한 상태로 대문을 나서다 오늘부터 장마야, 우산 챙겨! 하는 엄마의 말은 귓등으로 들으며 대충 우산을 꺼내들었다.

 

 

 

 

 

"노란 우산은 들고 가지 마, 고장나서 버려야 돼!"

 

 

 

 

 

문틈 사이로 새어나오는 엄마의 말은 듣지도 못 하고 나는 학교로 향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도 잠이 웬수다.

 

 

 

 

 

그렇게 나는 수업을 마쳤고, 우산을 펴자마자 무언가 잘못된 것을 느꼈다. 분명 겉보기에는 멀쩡했는데. 완전히 새 우산 같았던 노란 우산은 펼치자마자 괴상한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삐죽거리며 솟아나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아이들은 힐끔거리다 소리 없이 웃기 바빴다. 솔직히 나도 좀 웃음이 나오기는 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로... 바람 새는 소리처럼 피식거리다 작게 한숨을 쉬고는 가방을 머리 위로 들었다. 존나 운수 좋은 날도 아니고 이게 뭐람... 김첨지가 된 기분으로 한참 발을 동동 거리며 쏟아지는 장대비를 쳐다보다 결국 한 걸음 내딛었다. 와, 진짜 시원하고 좋네. 실없는 생각을 하며 얼른 집으로 가자는 생각에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뛰어가면 되겠지, 뭐.

 

 

 

 

 

그리고 나는 몇 분 지나지 않아 내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음을 깨달았다. 학교에서 우리집까지의 거리는 적어도 걸어서 20분은 족히 걸린다는 것을, 심지어 온 힘을 다해서 뛰어가도 10분은 족히 걸린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제 구실을 못 하는 가방과 우산 덕분에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젖고 난 뒤였으니 말이다. 어쩌겠는가,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나는 겉옷은 물론 속옷까지 홀딱 젖은 상태였다. 결국 쓸 데 없는 생각을 최대한 줄이자고 웅얼거리고는 나는 집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으, 다녀왔습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온통 젖어 축축한 몸을 이끌고는 서둘러 방으로 향했다. 물론 신발이 잘 벗겨지지 않아 한참을 끙끙거린 건 비밀이다. 다 젖어 축 늘어진 교복을 힘겹게 벗기 시작했다. 몸에 끈끈히 달라붙은 옷들이 영 불편하게 느껴졌다. 한참을 옷들과 씨름을 하다 겨우 벗어 대충 방 한구석에 집어던진 후 침대로 몸을 던졌다. 아, 추워... 몸이 영 으슬으슬한 게 딱 감기에 걸릴 것 같았다. 보일러 좀 올려야지, 이불을 온 몸에 칭칭 감싸고는 기다싶이 해 방 밖으로 나가 느릿한 발걸음으로 보일러를 찾았다. 딱 춥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보일러를 맞추고는 다시 애벌레처럼 침대로 향해 기어가 다시 드러누웠다. 머리 아프다, 진짜... 얼른 자야지. 씻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저 멀리 던지고는 그대로 잠에 들었다.

 

 

 

 

 

-

 

 

 

 

"진짜 감기 걸렸나... 뭔 헛것이..."

 

 

 

 

 

떠지지 않는 눈을 겨우 떴다. 한참 가물가물한 시야에 눈을 느리게 깜빡이다 꼭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신기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늘 보던 하늘색 벽지의 내 방 천장이 아닌, 굉장히 알록달록한 무늬가 그려져 있는 천장이 보였다. 마치 뭐라고 해야 하나... 아, 민속촌에서나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의 천장이 내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

 

 

 

 

 

"...아씨, 아씨가 눈을 떴어요! 아이고, 마님!"

 

 

 

 

 

요란스럽게 울리는 소리에 겨우 시선을 돌려 문 쪽을 보자 흰 수건을 대야에 담아오던 한 아이가 나를 보였다. 그리고 나와 눈이 마주치자 입을 떡 벌리고는 그대로 대야를 들고 다시 달아나는 것이 아닌가. 아니, 뭔 귀신이라도 봤나... 머리를 긁적이며 작게 하품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은 웬일로 알람이 안 울리지... 아, 아니다. 지금 배경이 이런 걸 보니까 내가 생생한 꿈을 꾸고 있는 거구나. 마른 세수를 하며 아이가 나간 방문을 다시 열고는 한발짝 내딛었다. 그리고 고개를 들자 버선발로 뛰쳐나온 엄마와 아빠가 보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분들은 얼굴만 같을 뿐, '나'의 엄마, 아빠가 아니었다.

 

 

 

 

 

"몇 달 동안 깨어나지 못 하던 아씨, 아씨가 눈을 떴다니까요. 정말이에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낯익은 호들갑스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필시 아까 내 방에 들어왔던 그 아이리라. 깜짝 놀란 얼굴로 내 방 앞에 서서는 가만히 이 쪽을 지켜보는 사람들을 보다 다시 시선을 돌려 내 옷차림을 내려보았다. 진짜 생생한 꿈이라 그런지 어느새 한복과 비슷하게 생긴 옷을 입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이건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꿈이 아닌 것이 틀림 없다고. 그러니까 우산을 잘못 들고 온 것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일이 생긴 것이라고. 사람들 몰래 허벅지를 세게 꼬집자 그대로 아픔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망했다.

 

 

 

 

 

***

뭔가... 신기하죠? ^ㅅ^ 거의 일 년? 만의 안다미로인가요? ㅎㅎ

언젠가 안다미로를 다시 한 번 갈아엎고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이렇게 손을 댈 줄은 몰랐네요. 아마 전체적인 틀은 똑같고 그냥 세세한 내용이나, 맞춤법, 띄워쓰기와 같은 것들이 조금씩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맞춤법 수정만 하려고 했는데 영 아쉬워서요 ㅎㅎ

사실 안다미로는 시즌 2도 있었습니다. 어, 그러니까... 원래는 2부작? 이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요. 다른 차원의 세계 속에서 태형이와 만나는 것이 시즌 1이고요,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태형이와 만나는 것이 시즌 2라고 생각하면 편하실 거예요. 제가 원래 연재했던 글에서는 시즌 1에서 쓰고 싶었던 내용을 전부 다 썼고요, 시즌 2의 내용은 그냥 잠시 생각만 하다 그냥 둘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ㅅ'* 하는 내용으로 끝냈는데 영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손 보는 김에, 원래 구상했던 대로 현실 세계로 돌아온 태형이와 여주의 이야기도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 물론 오르치데우스가 먼저긴 하지만, 아마 같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안 그래도 느린 텀... 더 느려지게 생겼네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여태 연재했던 안다미로의 내용은 조금씩만 손 보면 되니까 시간나는 대로 빨리 빨리 올리고, 그 틈에 오르치데우스도 꼭꼭 올리도록 할게요. 약속 ^ㅁ^ 비밀인데 시즌 2, 그러니까 새로 더 추가될 내용에서는 아마 삼각으로 가지 싶어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서브 남주를 몰래 말해주면 제가 한 번 고민해보겠습니다. 껄껄.

안다미로에서 암호닉은 받지 않을 예정이구요. 오르치데우스에 암호닉이 있으신 분들은 그걸 그대로 써주시면 돼요. 오르치데우스 역시 지금은 암호닉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니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늦은 밤 신알신 죄송합니다... ㅎㅎ 예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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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그나저나 제목이 참... ^ㅁ^ 전 진짜 네이밍 센스가 없나 봅니다... ㅎㅎ
7년 전
독자1
워더
7년 전
독자2
!!!!!!!세상에나 안다미로 !!!!!!!!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재밌겠다 후라루라
7년 전
비회원84.83
암호닉꽃오징어로신청해요!!진짜이주제인글찾고있었는데!!
7년 전
빛나는
죄송하지만 안다미로는 암호닉을 받지 않습니다 ㅠㅅㅠ
7년 전
독자3
타입슬립물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좋아요 ㅠㅠㅠㅠ 전 처음보는 안다미로지만 (일년전엔 인티인이 아니였기 때문에8ㅅ8..) 엄청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ㅠㅠㅠㅠㅠ 네 작가님 글은 항상 옳죠! 자기 전에 작가님 글 보고 잘 수 있어서 행복하네여
7년 전
비회원136.96
제가 글잡을 접하게 된 글이 아니 인티를 접하게 된 글이 안다미로인데 다시 재업된다니 진짜 기분이 이상해요 ㅜㅜㅜㅜ 처음에는 제 눈을 의심했다는,, ,,, 진짜 너무 좋아하던 인생글인데 암호닉 안 받으신다니까 진짜×1230 아쉽고,,,, (TT) 그치만 같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7년 전
비회원136.96
서브남주는 졍국...... 아 아니면 윤기...... 그냥 분위기에 맞는 서부남주를 생각하다 보니까 정국이나 윤기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7년 전
독자4
와 대박 재밌어요....대박대박 암호닉은 없지만 신알신 울리면 꼬박꼬박 챙겨볼께요!!!!!
7년 전
독자5
헐 둥이마망입니다! 일년전엔 글잡을 몰라서 안다미로 처음봐요 지금부터 정주행 하러 가야겠어요.... 헐 재미있어요! 작가님 최고에요!
7년 전
독자6
처음에 제목만보고 맞췃어요 이거 예전에 읽엇던글이구나 ㅋㅋㅋㅋ 재업하시군요 그당시 열심히 읽엇던 기억이나요 ㅋㅋ 이번엔 중간부터는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로 전개하실건가보네요내용이 그대로가 아니고 변화한다니 기대되요!서브남은 정국 어떨까요 ㅋㅋ 암호닉신청은 공지오면 할게요!
7년 전
독자7
비비빅이에요! 안다미로라니ㅠㅜㅜㅜㅜ작가님 처음 만난게 안다미로 7화였는데 이렇게 새로 시작하면서 같이 달릴 수 있어서 좋네요ㅠㅜㅜㅜ다른 내용이 나온다니 기대 하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8
헐 안다미로라니ㅠㅠㅠㅠ제가 젤좋ㄹ아하는글 ㅠㅠ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9
꽃소녀입니다!!
와...안다미로 라니...ㅠㅠㅠ마자요ㅠㅠ현실세계에서 만난후에 이야기도 궁금했었는데ㅠㅠㅠㅠ기대하겠습니다 작가님!!!!!!1

7년 전
독자10
으아 안다미로 넘 오랜망이에어ㅠㅠㅠㅠㅠ ㅇ꺄아아아아 시즌 2도 넘나 기대되는 것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뜌입니다ㅠㅠ 작가님 안다미로 읽고싶었는데 이렇게 햐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시즌2까지 같이가요ㅠㅠ 작가님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12
안다미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제일 좋아하던 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즌2까지 꼭 작가님과 같이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13
[단미]로 암호닉신청이요...좋아요 이런소재ㅜㅜㅜ
7년 전
빛나는
죄송하지만 안다미로는 암호닉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ㅠㅅㅠ 오르치데우스에 암호닉이 있으시면 그걸로 사용하시면 됨니다 ㅠㅅㅠ
7년 전
비회원32.60
세상에...매직핸드입니다! 아니 신 안다미로라뇨ㅠㅠㅠㅠㅠㅠ♥진짜 안다미로가 제 인생글이었는데...새로..! 심지어 삼각까지..!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개인적으로 삼각으로는 정구기..? 아 너무 아련한가요ㅠㅠㅠ여튼 너무너무 반가워요!!!♥♥
7년 전
비회원112.71
소진입니다 예???? 제가 사랑하던 이 글이 1년정도 됐고 심지어 2부작도 있다뇨 작가님 아이시떼루!!! 앜ㅜㅜㅜㅜㅜ 작가님 알라뷰ㅜㅜㅜㅜㅜㅜ 내 사랑 안다미로ㅜㅜㅜㅜㅠ퓨퓨ㅍ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빵입니다! 크으으으으 재업이라니!!!!!!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달리겠습니다ㅠㅠㅠㅠ짱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엉어어어어엉 작가님 짱짱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정연아]로 암호닉신청하고가요!!1
7년 전
독자16
헐 안받으신다구... 그럼 열심히볼꼐요!!
7년 전
빛나는
안다미로는 암호닉을 받지 않습니다. ^ㅁ^
7년 전
독자17
와ㅠㅠㅠㅠㅠ 안다미로 ㅠㅠㅠㅠㅠ 제목 보고 깜짝 놀래서 들어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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