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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전체글ll조회 287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Rose Crush , Police !

























"순경 전!원!우! 오늘부로 만세경찰서 강력 1팀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세븐틴/아나버스] Rose Crush , Police ! | 인스티즈







"어, 그래, 앉아라."



또 신입이네, 또 신입이야. 지원도 안해주면서 뭔 새싹들만 계속 집어넣고 있어. 경찰서 강력1팀 팀장인 넌 어리버리하게 생긴 새싹 순경을 쳐다보지도 않고 시큰둥하게 받아 넘겨. 새싹 순경이 부동의 자세로 우물쭈물, 아무 말도 못하고 옆에 계속 서있자 넌 고개를 돌려 순경을 바라보지. 보면 가장 먼저 짜증이 났을텐데, 이상하게도 그 순간 마음 속 꽃이 울렁였어.


"!"
"..."







참자, 참자. 참을 인 세번이면 심장반응도 막는다. 머릿 속은 애국가로 가득 차고, 조금이라도 저 새싹의 얼굴을 봤다간 이 곳에서 꽃잎을 펑, 터트릴 것만 같아 넌 얼른 고개를 돌렸어. 야, 빨리, 빨리 들어가서 자리 앉아.



"네! 알겠습니다!"









후배에게 새싹 인수인계를 부탁하고 도망치듯 서를 나온 너는, 서 앞 계단에 쪼그려앉아 네 심장을 움켜잡지. 미친 심장이, 오늘따라 왜 이래?! 온 몸이 간질간질, 두근두근. 심장 중심이 간질한 마음에 넌 끙끙대며 어쩔 줄을 몰라했지. 손으로 부채질 하며 달아오른 얼굴을 식혀보기도 하고, 주체할 수 없을만큼 심장이 간질거려 발을 동동 굴러보기도 하고, 괜히 후덥지근한 여름날씨에 성질도 부려보고. 애국가를 두어번이나 더 부르고 나서야 겨우 심장 속 씨앗이 진정되는 기분이었어.





"심장아.. 나대지마..."




겨우 진정된 네 마음 속 씨앗은 어느새 새싹이 된 것만 같았지. 아, 오늘 근무 어떻게 해. 이 기분은 뭐야, 또!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쉰 네 머릿속에서 또 한번 들려오는 목소리. 



"순경 전!원!우! 오늘부로 만세경찰서 강력 1팀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새싹 주제에. 그저 잠깐 지나가는 바람같은 감정일거라고 생각한 넌, 너의 순탄한 근무를 위해 새싹을 일부러 더 괴롭히기로 마음 먹지. 이건 절대 내가 못된게 아냐, 내 심장을 위한 일이라고! 






















"팀장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나요?"
"안돼."
"..."




"팀장님, 수사 자료 파일 어디 있는지 아세요?"
"몰라."
"..."





"팀장님, 커피 드실-"
"나 커피 안 마셔."


















[세븐틴/아나버스] Rose Crush , Police ! | 인스티즈

"김여주, 너 왜 그러냐?"
"뭐가요."
"왜 원우한테 쌀쌀맞게 구냐고!"






아, 아닌데요. '전원우' 라는 이름에 또 한번 심장이 반응하기 시작했어. 신경쓰지 않으려 괜히 수사파일을 뺐다가 뒤적거리고, 꽂아넣고. 헛기침도 몇번 해보고. 옆에서 자꾸 전원우 얘기를 하는 최선배 덕분에 네 심장박동 지수는 점점 최고치로 올라가다가, 결국-












"원우는 네 얘기 많이 하던데."

















펑!









[세븐틴/아나버스] Rose Crush , Police ! | 인스티즈






























"!"
"너, 꽃잎-!"







식겁하는 최선배의 입을 두 손으로 막은 넌 혹시라도 누가 봤을까 조용히 하라며 난리를 치지. 너와 최선배 사이로 떨어진 수십 장의 분홍장미 꽃잎, 그리고 그걸 재빨리 치워야 하는 너. 눈을 동그랗게 뜬 최선배가 어버버거리며 난리를 치는 탓에 넌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지.



그 순간 열리는 문.









"저기, 팀장님, 제가 물어볼 게 있어서…"



[세븐틴/아나버스] Rose Crush , Police ! | 인스티즈


"..."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온 원우의 눈에 보이는 건 최선배의 입을 막고 있는 너와, 그 둘 사이로 떨어져있는 주인을 모르는 분홍 장미 꽃잎. 당황한 원우는 말조차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죄, 죄송합니다. 하곤 바로 사무실 문을 닫아버려. 




원우는 심장이 벌렁거려 미칠 지경이었어. 자신이 지금 본게 정말 진짜인걸까. 저 분홍장미의 주인이 정말 김팀장님인걸까. 심장이 펑, 터져버리게 한 이유가 최승철 선배라면, 원우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지 감조차 오지 않았지. 사무실을 들어서자 마자 코 끝을 간지럽혔던 분홍 장미향이 머리를 어질하게 했어.








' 원우, 너 집중 안하냐. '
' 아, 죄송합니다. '
' 시선이 김팀장인데. 이거이거- '



쉿, 선배님, 진짜 모른 척 해주세요. 저 팀장님 이름만 나와도 꽃잎 막 터진단 말이에요.
여기서 꽃잎 터지면, 진짜 수습 불가능이에요. 앞에 팀장님 계신단 말야!







"하아....."




울컥 터진 눈물에 자신이 너무 바보같았던 원우는 조금씩 새어나오는 심장 속 하얀 꽃잎을 아프게 뜯어냈어. 미울만큼 두 손에 가득 쥐어져버린, 점점 시들어가는 하얀 꽃잎을 바라보면서 결국 원우는 한참을 사무실 문 앞에 기대어 소리내지도 못하고 울었지.







































당황한 표정이 가득했던 원우가 나간 닫힌 문을 보며, 넌 제대로 망했다고 생각하지.




"아, 아, 최선배. 진짜!"
"야! 그러니까 누가 입을 막으래!"
"아!!!"





이젠 진짜 망했다. 울상이 된 얼굴로 손수 네 장미 꽃잎들을 줍는데 마음이 아파 죽겠어. 손에서 닿을 때마다 바늘에 찔리는 것만 같아 넌 울컥하는 마음을 억누르지. 최선배는 앞에서 어쩔 줄 몰라 쩔쩔 매고 있고, 이 상황을 해명은 해야겠고. 결국 최선배는 잠시만 기다리라며 원우가 나간 사무실 밖으로 가버리고, 넌 마음을 꾹 누르며 꽃잎을 주워가기 시작해. 네 심장에서 터져버린 꽃잎들이 손에 닿을 때 마다 하나 둘씩 시들어버리는 걸 보면, 이건 일방적인 사랑일거라는 생각에 넌 결국 울컥한 마음을 참지 못해.





































"전원우, 전원우!"







황급히 문을 열고 나온 승철이 주위를 둘러봤을 때, 원우는 빠른 걸음으로 저 쪽 복도를 지나가고 있었어. 당황한 승철이 재빨리 원우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지. 숨 가쁘게 달린 승철이 겨우 원우의 팔목을 잡았을 때, 원우의 몸은 불덩이보다 더 뜨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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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마세요!"





힉, 깜짝 놀란 승철이 살짝 몸을 뒤로 빼자 원우는 두 팔로 얼굴을 가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원우가 올리고 있는 두 팔 끝엔, 하얀 장미꽃잎들이 떨리는 두 손에 쥐어져있었지. 아-. 승철이 짧게 탄식을 내뱉었어.



"야, 진짜 그런게 아니고."
"괜찮아요. 얘기 안하셔도 돼요."
"아니, 야!"
"죄송합니다. 제가 들어가는게 아니었는데."
"..."
"저는 진짜 괜찮으니까 다시 들어가보세요. 진짜 괜찮-"
"이 새끼야, 한국말은 끝까지 들으라고!"
"..."
"아니라고! 아니라고! 김여주랑 그런거 아니라고!"
"...네?"
"답답이 멍청이 새끼야! 아!"






답답함에 원우 앞에서 몇 번을 펄쩍펄쩍 뛴 승철이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곤 원우를 한 대 칠 눈빛으로 노려봤어. 이 자식아, 잘 들어라.


"김여주는 니 좋아한다고!"
"..네?"





그 말과 동시에 원우의 손에서 하얀 장미꽃잎들이 떨어져 복도에 흩날렸어. 얼마나 꽉 쥐고 달려왔으면, 벌써 시들어버려 색깔은 갈색으로 변하고 있었지. 두 팔에 가려져 있던 눈에는 아직 다 마르지 못한 눈물이 떨어져 내려왔고, 원우의 심장은 다시 반응하기 시작했어. 처음 여주를 만나 경례를 하던 그 순간의 느낌처럼, 간질간질한 느낌이. 


떨어져있던 꽃잎을 말없이 바라보던 승철이, 꽃잎 하나룰 주워 원우의 가슴팍에 팍 붙여버렸어. 



"지금 당장 사무실로 안 달려가면."
"..."
"오늘 야근. 전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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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니다, 저 지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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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눈에 눈물도 안 말랐으면서, 야, 눈물은 좀 닦고 가!"



"전원우는 하얀 장미고, 김여주는 분홍 장미라."
"장미끼리 만났네. 짜식들."

































*



















분홍 장미꽃잎을 혼자 처량하게 줍는 네 모습이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사무실에 불이 꺼진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했어. 불이 켜져있었다면 아마 지금 네 모습은 더욱 더 이상하게 빛났을테니까. 심장에서 펑, 터지자마자 죽은듯 시들어버린 너의 꽃잎들을 보며 넌 그대로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어. 수십년만에 처음 터진 꽃잎인데, 넌 어떻게 태어나자마자 이렇게 시들어버리니. 주인을 잘못 만나도, 제대로 잘못 만났다. 너.





"아이씨, 왜 자꾸 눈물이 나와. 진짜."




투박하게 분홍장미가 쥐어진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내는데, 뒤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의 숨가쁜 숨소리가 들려와. 제 멋대로인 네 심장은, 그 숨소리의 주인의 얼굴을 보지 못해도 벌써 심장 안에서 주인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 또 한번 시작된 간지러운 기분, 넌 차마 고개도 들지 못하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가만히 그 숨소리를 듣고만 있었어. 불이 꺼진 어두운 그 안에, 하얀 장미와 분홍 장미는 그렇게 숨 쉬고 있었지.





"팀장님."
"..."
"진짜 승철선배랑 그렇고 그런 사이인거에요?"
"..."





간질거리던 기분이 턱, 숨 막히듯 멈추고 속에서 달아오르던 분홍 장미의 움직임은 멈추었어. 또 한번 사그라드는 기분, 미처 터지지 못한 꽃잎들이 심장 안에서 타들어가는 기분. 겨우 새어나온 한숨에 넌 심장이 아파 한 손으로 심장을 꽉 부여잡아.




"그런 사이면."
"..."
"난 팀장님 뺏어올거에요."





윽, 원우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네 심장을 쥐었다, 폈다. 심장이 멈추었다 다시 뛰는 기분에 넌 턱 막혀왔던 숨을 내뱉어. 




"심장이 처음부터 팀장님한테 반응하는데."
"..."
"내가 어딜 가요."





네 쪽으로 걸어오는 발소리에 너는 얼른 고개를 숙였지. 어느새 원우는 네 앞으로 와 무릎을 굽히고 앉았고, 원우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너와 눈을 마주했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분, 둘 중 누구 하나가 먼저 꽃잎을 터트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이 기분.




"동시에 터트릴까요?"
"...야."



"하얀색, 분홍색 같이 터지면 예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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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원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확 터져버린 너의 꽃잎, 그 꽃잎들이 원우를 감싸버렸지. 자신을 감싸버린 분홍 꽃잎에, 원우는 잠시 멍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못말린다는 듯 바닥에 주저앉아 웃어버렸어. 머리 위에 떨어진 분홍 꽃잎 하나를 손으로 집어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아, 진짜."
"웃지 마..."
"어떻게 꽃잎도 예쁘냐."
"..."




그와 동시에 펑, 원우의 하얀 장미꽃잎도 터져 너와 원우의 주위에 흩날렸어. 















Rose Crush, Police!




























* 원우의 탄생화 *

7월 17일, 흰색 장미

첫사랑이 곧장 결혼으로 골인하기 쉬운 타입입니다. 만약 첫사랑이 거짓 사랑이라면 상처가 깊어지기 때문에 신중히 처신할 필요가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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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꽃이랑 색깔이 닮았어.'

(펑)

아, 전원우, 꽃잎 치워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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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버스 출발합니다! 안전벨트 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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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아주 즐거웠어요!

다음 데이트도

빨리 했음 좋겠어요!

집 데려다주는

길이 너무도 짧아요!

내일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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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셉벤져스의 아주나이스*
메- 암욜맨
쓰- 아주 나이'쓰' 모닝쿨피'쓰'
개- 이거 누가 썼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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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꺄아아아앙 드디어 셉벤져스!!!!! 재밌게 읽었어요ㅠ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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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근데 암호닉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글에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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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암호닉은 추후에 공지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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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원개님 예상합니다ㅎㅎㅎ헿 경찰 원우와 흰색 장미라니 글 만으로도 발린다는게 이런 느낌이네요ㅠㅠ읽고 있는 나도 꽃잎이 퐁!ㅠㅠㅠ셉벤져스 기대했던 것 만큼 재밌어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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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내가 누구게~ 꽃잎 팡팡 터지는 순영이랑 솔이도 보러가세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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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대및ㅣㄴ! 간질간질두근두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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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온 몸이 간질!간질! 두근!두근! 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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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아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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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그럼 나도 좋아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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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헝 겁나 좋아.....ㅠㅠㅠㅠ으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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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그럼 나는 더 조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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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대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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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엄지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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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 대박이에요......제가 더 설레요....이 소재를 이렇게 잘 풀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주 나이스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너누랑 하얀장미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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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원우 장미 아주 나이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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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저 지금 드러누우러 갑니다... 이게 뭐예요 심장 떨리는 이 글 뭐나구여 ㅜㅜㅠㅜㅜㅠㅠㅜㅠㅠㅜㅠ 와 진짜 이게 이렇게 심장 떨릴 일인가요 ㅜㅠㅠㅜㅠㅜㅜㅠㅜ? 진짜 이 콜라보 너무 사랑스럽구요 ㅜㅠㅠㅜㅠㅠㅜㅠㅠ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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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셉벤져스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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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꺄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는데 암호닉은 어떻게 해야하져...?(사실 낼모레 시험이여서 잠깐 들어왔는데 셉벤져스라는 걸 한다고 하셔서 급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온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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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암호닉은 추후에 공지 하겠습니다! 시험 화이팅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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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이구야 감사해요♥ 작가님들한테 응원 받았으니까 시험 잘 볼 수 있겠다!(박수함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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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와 이거 뭐죠 진짜 아나버스가 현실이었으면 아마 제 꽃은 터졌을거에여..8ㅅ8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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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꽃잎 팡팡 터트렸을거에요 나도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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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글 왜 안 올라오지... 하다가 제가 신알신 안 했단 걸 알았습니다...ㅎ ㅇ.< 아나버스 대조아!!! 캐럿들 짱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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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셉벤져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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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원개님이져 ㅎㅎ 아 완전 대미친 짱이ㅔㅇ ㅛ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버스는 진짜 좋은 소재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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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내가 누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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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5.118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 정말 사랑해요 !! 원우야 넌 더 사랑해! 승철아 ㅠㅠ 넌 더더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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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저도 사랑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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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나버스는 진짜 신의 한수인것같아요!!ㅠㅠㅠㅠㅠ진짜 많이많이 써주세요ㅜㅜㅜㅜ너무 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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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셉벤져스 오픈 기념 아나버스글을 들고 왔어요 ㅎㅎ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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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나버스 너무 좋아여 작가님 취향 저격하실 줄 아시네여ㅠㅠㅠ 다른 글도 보러 갑니다! 총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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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다른 작가님들 글도 재밌게 봐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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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세상에ㅠㅜㅜㅜㅜㅜㅠ아나버스 진짜 완전 좋은 거 같아요ㅠㅜㅠㅠㅠ심지어 경찰이라니ㅠㅜㅜㅠ흰장미라니ㅠㅜㅜㅜㅠ원우는 어쩜 탄생화도 예쁠까요ㅜㅜㅜㅠ작가님들 진짜 이렇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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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탄생화도 예쁜 원우.. 안 예쁜 데가 없어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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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앍!!! 안전벨트 맸습니닭!!!!! 그렇고 말고요!!!!! 우오오어어ㅓ어ㅓ엉어와 진짜 이건 말도 안되요.. 눙물 어떻게 금손이신 분들이 모여서 이렇게ㅠㅠㅠㅜㅜㅜㅜㅜ너무 좋네요ㅠㅠㅜㅜ사랑합니다!!!!! 저.. 천상소 인데 알아 보시려나..(우물쭈물) 전 갑자기 우리집 강아지가.. 기억나네욯ㅎㅎㅎ 아 어떻게요ㅠㅠㅠㅜㅜㅜ너무좋아요 아나버스!아나버스!!!! 우오어어ㅓㅓ엉어ㅏ 대박이에요 진짜 오늘 무대 보셨죠ㅠㅠㅜㅜ안무가 와..(입틀막) 사랑합니다 작까님 아니 선생님 안전벨트 맸슴니다!!! 출발하시죠!! 앞으로도 흥! 하세욯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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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천상소님 기억하고 있지요! 오랜만이에요 ♥안전벨트 꼭 매고! 셉벤져스 행 아나버스 출발합니다 ㅡwㅡ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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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원개님,,,,,,,,(확신),,,,,,저진짜,,,,,,,,,,ㅠㅠㅠㅠ 제가 아나버스물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제일 좋아하는세작가님ㅠㅣㅠㅠㅠㅠ 비타민입니당,,,,, 음,,,세 작가님모두 같은 암호닉이니까 알아보셨으면 좋겠는마음으로,,,, 정말 글이 간질간질두근두근ㅠㅠㅠㅠ 자기전에 잘읽고갑니다 분홍장미와 하얀 장미라니ㅠㅠㅠㅠㅠ 글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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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내가 누구게~ 비타민님 반가워요! 알아봤지요 ㅎ_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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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설레요ㅠㅠㅠ 둘 다 장미라니ㅠㅠ 흰장미 분홍장미 섞이면 이쁘잖아요ㅠㅠ(장미덕후) 아나버스 너무 이뻐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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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탄생화도 예쁜 너누ㅠㅠ 오늘도 셉벤져스들은 백번 쥬거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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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원개님이다!ㅋㅋㅋㅋㅋㅋ으엉 저 세작가님 다 암호닉 있다구요ㅠㅠㅠㅠㅠㅠ너므예뻐요 간질간질 두근두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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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내가 누구게! 원우때문에 온몸이 간질간질 두근두근...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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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와 진짜 너무 조아여ㅠㅠㅜㅜㅜ자까님이 누구여도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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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저도 사랑합니다 >_<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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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와 대박.. ㅠㅠㅠㅠ 진짜 최고예요ㅠㅠㅠ 거기에 탄생화로 꽃잎을.. 짱이십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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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탄생화도 예쁜 너누... 날 가져! 날 가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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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세상에......설레서 죽을 것 같아여.......아니 ㅇ
뭔데 왜케 간질간질두근두근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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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온 몸이 간질!간질! 두근!두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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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개님 진짜 심장이 너무 간질간질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맘 치는 원개ㅣㄴㅁ 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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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나 원개 아닌데! (도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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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흥 저도 QQ 안할곱니다. -3-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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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좋아여ㅠㅠㅠㅠㅠㅠ전원우는하얀장미여주는부농장미ㅠㅠㅠㅠ 사스가장미징미로즈로즈하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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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장미 향기 나는 아나버스 완성 >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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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엉엉엉 아나버스 진짜 사랑ㅎㅐ.. 셉벤져스 찬양ㅎㅐ..(오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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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그럼 난 독자님을 사랑해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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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이기분은뭐야어떡해~~~~~아주나이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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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아쥬 나이쓰! >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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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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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고마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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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너무 조아용 진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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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감사합니다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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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ㅇㅏ대박...자꾸 스크롤 내릴 때 마다 내용 끝일까봐 조마조마했는데ㅠㅠㅠㅠㅠ내용도 많고 워누도 넘 귀엽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조아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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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벤져스
고마워요 >_<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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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흐어유ㅜㅠㅜㅠㅜㅠ 기여워요ㅠㅠㅠㅠㅠ 세상에ㅠㅜㅠㅜㅠㅠ 원우 너무 예뻐요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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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 너무 좋습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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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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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ㅠㅠㅠㅠㅠ장미들끼리 만난게 너무 이뻐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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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와,,,진짜,,,대박ㅠㅠ 명작이에요명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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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완전 재밌어요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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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우와 완전 미쳤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트하트하트 거짓말 앙하고 이글만 10번째 읽는 중입니다 펑 터지는게 너무 간지럽구 첫사랑 기억조작이에여 ㅜㅜ
정말로 심장멎는 글입니다 ! 아나버스 셉벤져스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랄ㅇ해요 !!!!! 워누도 오랜만이고 으ㅏ앙ㅇ 흰 장미라니 발립니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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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 셉벤져스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버스라니 넘 설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읽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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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진짜 심장이 간질간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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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뒤늦게 읽으러 온 멍청이인데여 읽자마자 원개님인 거 알았어여>_< 진짜 읽으면서 욕나왔어요 넣 좋ㅇㅏ.. 사랑합니다❤❤ 아나버스 최고야... 합작 겁나게 최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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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신알신을 왜 이제야ㅠㅠㅠㅠㅠㅠㅠ셉벤져스 사랑해요♥ 너무 간질간질한 글이고 보자마자 원개님 생각이!!!!!! 엄지 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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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 대박 ㅠㅠㅠ 진짜 마음이 다 간질간질 두근두근 한 글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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