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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모던레드

(레드벨벳 - Somethin kinda crazy 추천해드려요!)

 

 

 

 

[세븐틴/김민규] 아나버스 조각글 | 인스티즈

 

 

 

 

 

 

 

 

 

 

 

 

 

 

 

 

 

 

 

 

 

 

 

 

 

하나, 둘,세엣-


어제는 8개의 꽃잎이, 오늘은 17개의 꽃잎이 떨어졌어요.

누나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가슴께에서 터져나오는 꽃잎은 늘어가요.

석민이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말을 더듬게 되서 짜증난대요.

겨우 그런 일 가지고 짜증난다고 말하는 이석민에게, 나는 너봉누나 앞에만 서면 심장에서 꽃잎이 터져- 라고 차마 말 할 수 없었어요.

이 덩치에, 이 얼굴에, 좋아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꽃잎이 흩날려버리는 내가 싫어요.

나도 너봉누나한테 영화 보자고 말 하고 싶고, 아무렇지 않게 눈을 맞추고 싶은데...

그런데, 왜 내 심장은, 주인인 내 말을 안 듣는거죠?







이게 병인걸까요?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심장에서 꽆잎이 나와요', '심장에서 꽃이 나오는 병' 에 대한 검색 결과는 찾을 수 없다고만 나와요.

솔직히 나는 꽃을 좋아해요.

가슴께에서 터져나오는게 꽃이라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낙엽이나, 잔디면 같은 식물이라고 해도 너봉누나가 더 싫어했을거에요.






이 증상이 나타나고 난 후 가장 안 좋은 점이 무엇인줄 알아요?

좋아하는 사람 얼굴을 제대로 못 본다는 거에요.

좋아하는 사람은 자꾸자꾸 보고싶고, 그래서 몰래 누나 교실을 찾아갔는데..

 멀리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에서 뭐가 터져나올 것 같아서, 너봉누나의 뒷통수만 보고온지 어느 덧 2주가 된 것 같아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 누나 사진 올라오는거만 보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아, 그렇다고 스토커는 아니에요! 그냥..

너무 보고 싶은걸 어떡해요...

















오늘은 복도에서 누나를 봤어요.

누나도 날 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뛰어왔어요.

빈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하는 말인데, 천사인줄 알았다니깐요?

나도 웃으면서 누나에게 손을 흔들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심장이 간질거리기 시작했어요.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를 향해 뛰쳐오는 누나에게 등을 보였어요.

무작정 뛰었어요, 너봉누나가 뒤에서 내 이름을 불렀는데도 난 돌아보지 못했어요.

누나가 이제 날 싫어하면 어떡하죠?
















오늘은 심장에서 꽃잎이 엄청 많이 터져나왔어요.

왜인줄 알아요?

너봉누나랑 통화했거든요.

아파서 학교를 몇일 못 갔더니, 누나한테 전화가 먼저 왔어요.

꿈이 아닌지, 볼을 몇 번이나 꼬집었는데도 아프지 않고 너무 행복해서 진짜 꿈인줄 알았다니깐요.

누나가 내 걱정도 해주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말해주고, 빨리 나으라고도 말해줬어요.

그리고, 있잖아요...

나 미친척하고 고백이라도 해볼까봐요.

누나는 꽃이 좋대요.

너봉누나 카카오톡 배경사진이 안개꽃이여서 넌지시 물었더니, 자기는 꽃이 좋대요.

향기롭고,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꽃이 안개꽃이래요.

근데, 누나는 그거 모르겠죠?

내가 누나를 보면 터져 나오는 꽃잎은 벚꽃잎이라는 걸.
























"누나, 좋아해요"


"응?민규야?"


"아니, 아니, 눈 보지 마요 그냥 거기 그대로 있어요!"


"너무 멀어서 잘 안들려 민규야-"


"아이씨... 너봉누나 ! 지금은 들려요?"


"응,이제 들린다"


"그니까요... 저기,그, 내가, 누나를 많이 좋아해요-정말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어요,근데 나 남들이랑 다른 점이 있어,"



"내가 누나를 보면 이렇게 되버려요"


[세븐틴/김민규] 아나버스 조각글 | 인스티즈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꽉 쥐었던 주먹을 펴고, 누나를 바라봤어요.

누나도 나를 보고 있었어요.

눈이 마주쳤고, 심장에선 여태까지 중 가장 많은 양의 벚꽃잎이 터져나와 누나와 내 사이에 떨어져, 길을 만들었어요.


 


예쁘게 웃은 너봉누나가, 내 심장에서 떨어진 꽃잎을 모아서 양손 가득 담고 와요.

내 앞에 선 누나가 말해요,


"나도 너 좋아해"


이번에는 꽃잎이 아닌, 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요.

 

 

 

 

 

 

 

 

 

 

 

 

 

 

 

 

 

 

 

 

 

 

 

 

(내 사랑 암호닉 분들)

원우야밥먹자, 내일, 조아, 뚜녕아 따당해, 0103, 자몽몽몽몽몽몽몽, 햇살,이이팔,

씬틴, 볼살, 닭키우는순영, 태침, 호시기두마리치킨, 원우설, 늉늉, 누텔라, 별, 뿌존뿌존, 로운,

요2,아이닌, 소년민규, 원우야나랑살자, 붐바스틱, 밍구리, 뚝딱이, 규애,닭방, 승관맘, 늘부, 키시,

자몽몽몽,한라봉,밍블리,호랑,샘봄,절쿨,버승관과 부논이, 지유,징징징, 귤쟁이, 새벽,내 셉틴, 세포, 씨리얼,

예뿌, 꽃단, 꽃잎점치는수녕이, 착한공, 밍구리밍구리, 뿌요, 복숭아,수녕텅이,♡ㅅ♡ ,햄찡이,유유,좋아서그레오,일공공사,세봉이,너에는나

 

 

 

 

 

 

 

+안녕하세요! 모던레드입니다~~~~드디어 시험이 끝났구, 우리 세븐틴이 리팩활동을 시작(목이 멤) 컼커흑...

너무 심해요 세븐틴 요새; 미모가 도를 지나쳐서 지금 레를 치고 있으니 곧 미치게 될거라구요!!!!!아름다울 미!!!!!!!!!!

하.... 플오당봉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텐데 이런 똥글 가져와서 죄송해요ㅠㅜㅠ 아나버스 너무 이뻐서 꼭 써보고 싶은 주제인데, 제 실력이 너무 터무니 없네여.....내일은 꼭 플오당봉으로 오겠습니다!!

 

+아 저 콘서트가요!!!!!!!!첫콘!!!!!!!A구역!!!!!!!!(핵 뒷번호.....)

뭔상고나이야~~~~세븐틴이 이렇게 이쁜데~~~~~ㅔ 자리가 있다는거에 감사할 따름 ㅠㅠ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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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세븐틴/김민규] 아나버스 조각글  26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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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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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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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헠...감사함당퓨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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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햇살:) 아 대박...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밍규야ㅠㅠㅠ아니ㅠㅜㅠㅠㅠ요즘 작가님들이 다들 아나버스를 써주셔서 저 쥬거여ㅠㅠㅠㅠ하 자체제작 아이돌을 따라 세계관도 만드는 자체제작 캐럿들...☆★ 멤버들 요즘 넘 예쁘져ㅠㅠㅠㅠㅠ콘서트만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뒷번호지만 내 자리가 있는데 그게 무슨 상관!!!근데 작가님 넘 오랜만이에여ㅠㅠㅠ바쁘셨겠네ㅠㅠㅠㅠ보고싶었어여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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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햇살님!!!!!!!저번에 쓰차샸던 것 같은데 이제 또 정회원!!!!(짞짜라짝ㄲ짝!!!!)읽어주셔서 머무 감사해요......다들 아나버스 너무 잘쓰샸는데 저만...저만.....(울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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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너무 좋아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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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김사합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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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일공공사 / 작가님 너무 설레요 8ㅅ8 진짜 막 김민규와 아나버스의 조합은 아주 나이스죠 8ㅅ8 작가님 정말 좋아해요 사랑해요 8ㅅ8 진짜 내가 작가님 글을 너무 좋아하잖아요 8ㅅ8 ♥♥ 잘 보고 갑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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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일공공사님!자꾸 그렇게 사랑고백하시면;저도 일공공삼 그거 합니다!그, 뭐 사랑?그거여~~~~~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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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밍니언으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진짜 글이 취저가 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읽다가 소리질렀어요ㅠㅠㅠ 아나버스랑 민규조합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열이에요 그리고 작가님 필력 넘나 최고인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잘 읽구 가요 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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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밍규 대형견미 낭망하지 않나여....(엄마미소) 많이 부족한 글인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푸푸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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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붐바스틱이에요!!!! 민규도 너무 귀여운데 여주가 진짜 사랑스러운거 같아요ㅠㅠ 잘읽고갑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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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붐바스틱님!저런 여주니가 우리 밍구가 좋아한......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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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마이갓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복숭아에요 보고싶었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예쁜글 올려주시고 사랑합니다❤️❤️❤️❤️❤️❤️ 플오당봉도 기다릴께요! 첫콘이라니 ㅠㅠㅠㅜ 저 막콘인데 못만나겠네요 아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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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복숭아님!오랜만입니다ㅠㅠ 막콘이라니 넘나 아쉽네여...ㅠㅜㅠㅜ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플오당봉은 쵸킄만 더 기다랴 주세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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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벚꽃이라니ㅠㅠㅠㅠㅠㅠ나도 민규 좋아요 민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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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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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헠...읽어주셔서 감사함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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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너무 좋아요 진짜ㅠㅜㅜ 예전부터 작가님 글 봐오던 사람인데 지금까지 암호닉 신청을 안했나봐요... 혹시 [사랑둥이]로 신청 가능할까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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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암호닉 신청 되셖어요!!!!읽어주셔서 김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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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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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레드
햄찡님!밍구 대형견미 낭낭하니 너무 귀여운ㅠㅜ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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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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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와 대박 진짜 설레요 심장이 간질간질 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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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씨리얼입니다ㅎㅎㅎ민규가 눈 보지말라고 하는 부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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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규애에요! 전 그 동안 쓰차먹고, 답이 없어써여... 그래서 이제야 돌아와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밍 대박 기여운거 알아여..? ( 운다 ) 잘 보고갈께여 으엉엉ㅇ 정주행 하러 갑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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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유유에요!! ㅠㅠㅠㅠ이글을 왜 이제서야 보게된거죠ㅠㅠㅠㅠ너무 귀엽고 설레는데ㅠㅠㅠㅠ꽃잎팡하면 벚꽃이라니ㅠㅠㅠㅠ너무 에쁘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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