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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여러분....


여러분....!!!!!!!!!!


약 한달간의 긴 쓰차 끝에 제가 돌아와씀니다 ㅠㅠㅠㅠㅠㅠ 예정보다 그래도 일찍 쓰차가 풀렸어요...8ㅅ8 ( 첨에 6개월 정지 당하고 우울함에 별 생각 다들었... 내 글... 우리 독자님ㅁ들... 이메일 문의 끝에 일찍 돌아왔어여ㅕ엉엉 보고싶었습니다)


일단 연재 공지해야할 거 같아서 왔습니다


회사 선배 연재는 계속 할 예정이구요 (너무 오래 쉬어서 읽어주시는 분이 없을까 걱정..ㅎ)

이번 주말에 오고 싶지만.. 제가 제주도 여행을 갑니다 (무릎꿇) 죄송해요 ㅠㅠ 주중에 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컴퓨터 쓸 시간이 없을 거 같아 걱정이네요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가니까 월요일에 올 수 있도록 할게요!



+


차기작 스포! 입니다


회사 선배가 금방 끝나진 않을 거구요 동시 연재나 비축분을 쌓아두고 나중에 연재할 작품이에요. 회사 선배 완결에 대한 고민은 제게 제일 큰 숙제이네요..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중이라 ㅠㅠ 독자 분들의 원하는 장면이 있으면 참고할테니 마음껏 의견 얘기해주세요^0^/ (예를 들면 지훈이와 여주의 놀이동산씬! 여주를 질투하는 지훈이 씬 같은거용)


아, 차기작은 지호 빙의글 이에요. 컨셉은 소꿉 친구인데.. 음 여러 갈등 구조가 있어요 주제 자체는 흔하지만 흔하지 않게 쓸려고 노력중입니당


그리고 단편들은 꾸준히 짬내서 올거에요 ㅎ 다양한 멤버로 쓸거라 멤버 + 주제 던져주시면 감사히 넙죽 받아 작성할게요



그럼 짧은 스포 !



혹시 몰라 비지엠 첨부해요!

JUNIEL- 물고기 자리 (Inst.)

(이거 노래 정말 좋아요 원곡도 들어보세요! 소곤소곤)



[블락비/우지호] 제목 미정 prologue




"김여주"

"..."

"주제 파악 좀 해"






무표정한 얼굴로 쏘아대는 우지호의 말에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서있었다. 머리가 띵했다. '주제 파악 좀 해'. 가시돋힌 그 말이 가슴 깊은 곳을 아프게 찌른다. 우지호, 너 지금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거 같은데. 하지만 이에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우지호는 곧바로 말을 이었다.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어"






착 가라앉은 목소리와 일그러진 표정, 모두 일전에 경험못한 새로운 것들이었기에 지금 내 앞에 마주한 우지호가 낯설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놓여진 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썼다. 침착하자, 김여주. 속으로 되뇌이고 우지호와 두 눈을 마주한 채 입을 열었다.







"우지호-"

"앞으로 아는 척 하지 말자"






평정심을 유지하려했으나 이어진 우지호의 말에 꽉 쥐었던 두 주먹이 바르르 떨렸다. 입술을 잘근 씹었다. 반박해야한다. 너 지금 무슨 오해하고 있는거냐고 따져야만 한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닫힌 내 입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우지호의 말은 내게 충격이고 상처였다. 반박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내게서 점점 멀어져가는 우지호의 뒤통수를 그저 가만히 노려보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굳이 해명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그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문제이기에. 숨을 크게 한 번 들이켰다. 진정하자 김여주.. 침착하자.. 침착..은 개뿔. 뭐? 주제 파악을 해?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어? 되도 않는 오해하고 있는게 누군데 지금..! 결국 참지 못한 내가 우지호의 뒷통수를 향해 소리쳤다.






"야 우지호!!"

"...."

"너 방금 한 말 분명 후회할거야, 알아?!"

"...."

"나중에 빌어도 소용없어!! 나도 너랑 이제 아는 척 안한다고 이 나쁜 새끼야!!"






나쁜 새끼. 빌어먹을 놈.
우지호의 뒤통수에 대고 악 지르는 와중에 억울함에 울컥, 눈에 눈물이 고였다. 내 외침에도 앞으로 나아가던 우지호의 발걸음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다. 머리가 어지럽다. 주제.. 내 주제가 뭔데? 너랑 내 주제가 뭐가 어떻게 다른데- 뒷통수를 세게 맞은 듯한 기분이다. 지금껏 그래도 오랜 친구로서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내가 모르는 어딘가에서 내 주제를 운운하고 있었던 걸까.


13년간 쌓아올렸던 우리의 우정은 그렇게 쉽게 무너져내렸다.




=================================================


여기까지 ! 오해로 인해 무너진 우정이 시작이고 현 시점은 저거보다 조금 먼 얘기에요 ! 내용은 나중에 차차 얘기해드릴게요 그리구 나중에 연재할 때는 이름치환기능 사용할거에요 저건 예시!


그럼 다음 연재 때 봬요 ㅠㅅㅠ 죄송함다 다시는 정지안당하게 노력할게욥..! 사랑해여8ㅁ8♡♡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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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홀 대박 암호닉신청 미리해두됢가요 (우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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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네 그럼요 ^ㅁ^ 우유님 반가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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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반가워요 작가님 ㅋㅋㅋㅋ 앞으로잘부탁드려용 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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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넵 ㅋㅋㅋㅋ제가 더 잘부탁드려여ㅕ...부족한 자까..쿨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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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커피우유/ 물고기자리 저도 좋아해요! 주니엘 목소리 진짜 좋더라구요 ♡ㅅ♡ 지호 빙의글도 완전 기대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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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으잉 커피우유님! 주니엘 노래 너무 좋져? 8ㅁ8 지호 빙의글은 차근차근 준비해올테니 기대많이해주세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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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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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보면 글을 빨리 쪄오고싶어져요 하하.. 그러나 작가의 능력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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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32
자까님!!!! 토끼에요ㅎㅎ 한달후에 들어오려고 한동안 안들어왔다가 들어와봤는데ㅎㅎㅎ 작가님ㅠㅠㅠ 너무 조아여♥♥♥ 회사선배 제가 엄청나게 애정하는거 아시죠!!♡ 차기작도 재밌을거 같아요.. 너무 기대돼여ㅠㅠㅠㅠ 자까님 항상 비지엠이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더 잘 몰입할수 있게ㅜㅠㅠㅠ 너무 조아여!! 문체도 너무 제스타일이구ㅠㅠㅠ 자까님 너무 조아여♥♥♥ 제주도 조심히 재밋게 잘 다녀오셔요!! 회사선배9에서 봬여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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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토끼님❤ 애정합니다 ❤❤ 차기작은 언제쯤 나올런지..(먼산) 연재 속도 느림에도 불구하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솔직히 지루한 문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글 좋아해주셔서 황송 ㅜㅜ 회사선배 얼른 쪄올게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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