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쌍둥이 동생이 국가대표인 썰
( 참고로 작년 런던올림픽 때 징어체급인 -49kg급에 우리나라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태권도 체급이 가끔 바뀔때가 있어요!
작년 올림픽때는 징어는 -46kg급이아니라 -49kg급에 출전했다고 생각해주세요~ )
" 됐지? 경수오빠 레이오빠 나 배고픈데 빨리가서 밥해 "
" 어... 응! 징어 멋있어! "
" 오징어 멋있네 "
발차기 차고 넋 놓고 바라보고있던 도경수랑 레이에게 배고프다며 빨리 밥하라는 너징어.
둘은 엄지손들어주고 하던요리 마저하러 주방으로 다시 감.
" 역시 국가대표라서 다르다... 이야 "
" 맞아!!! 징어야 국가대표들 다 이거 찰 줄 아는거야? "
" 응 아무래도 거의 발차기만하니까? 그리고 휴식 주어지거나 자유연습 주어지면 이런 시범 발차기 연습 많이 하니까. "
루한이 국대라 역시 다르다니까 김종대는 뭐가 그리 궁금한지 너징에게 계속 물어봄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너징어. 근데 너징어 갑자기 궁금한게 생김.
" 아... 런던올림픽 승리기원 파이팅 코리아에 나 갔었는데 그 때 오세훈 공연했던거 같은데... 그럼 그 때 오세훈이랑 같이 공연하던게 오빠들이었겠네.... 같은멤버니까...
근데 멀리서봐서 오빠들 얼굴 제대로 못봐서 내가 오늘 몰라본듯. 근데 오빠들은 작년 런던 올림픽 안봤어? "
" 어? 아니 봤지!! "
" 우리 연습하고 스케쥴하고 이동할때랑 쉴때는 거의 챙겨봤는데 "
" 맞아!! 우리 거의 다 봤어 "
" 근데 왜 내 얼굴을 기억 못해? 나는 멀리서 봐서 몰랐다고 치고 "
작년 런던올림픽때 이상하게 태권도 모든 경기를
스케쥴이나 연습때문에 못 본 경기는 돈내고 다운받아보거나 동영상 찾아보는 오세훈 때문에
멤버들 대부분이 태권도 경기를 거의 다 봄.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 보고 우리나라가 금메달 땄을 때 오세훈이 난리 친적이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니 오세훈이 내 동생 장하다고 자기 동생이라고 자랑했던 것이 떠오르는 멤버들임.
" 야.... 1년이 지났는데 기억 못할 수 도 있지! "
" 그러고 보니 작년에 태권도 결승때 우리나라선수가 금메달 따고나니까 오세훈이 자랑했었다... 지 동생이라고 "
" 아 그러네? "
" 아 맞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난리 났었는뎈ㅋㅋㅋㅋㅋㅋ"
" 뭐야 오세훈 자랑했었냐? 꼴에 오빠라고 "
금메달딴 우리나라 선수 기억못한게 조금 민망한지 변백현이가 발끈하자
김민석이 작년 경기 후에 오세훈이 자랑했었다고 이야기함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기억이 난 멤버들임.
너징어는 오세훈이 멤버들에게 자랑했다고하니
쑥스러우면서 아닌척 오세훈 등을 살살 발로 밀음.
(물론 너징에게만 살살로 느껴지는....세기랄까...ㅎㅎㅎㅎㅎㅎㅎㅎ)
오세훈이 많이 아팠는지 뒤돌아 쇼파에 앉아있는 너징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찰싹 내려침.
" 아!!!!!! 오세훈 미쳤냐!? 존나아프잖아!! "
" 미친 오징어 그 다리로 나 민거는 생각 안하냐? "
" 뒈질래!!!!!! 아 야 오세훈 댐벼 "
" 야 내가 니 친구냐? 오빠라고 하라고 "
너징어랑 오세훈둘다 서로 욱해서 마주보며 일어섬
너징 딴에는 살살 밀건데 오세훈이 허벅지 세게 때리니까
짜증났는지 오세훈 때릴기세로 째려봄.
ㅋㅋㅋㅋ멤버들 당황해서 진짜 무슨일 날거같아서 난리가남
" 아 왜그래.... 얘들아.. "
" 징어... 그러지마... "
" 야 오세훈 니가 실세훈인건 알겠는데 형들있는데 싸워야겠냐 "
김준면이랑 크리스랑 박찬열이 너징이랑 오세훈 정말 싸울까봐 자리에서 일어남.
근데 너징이랑 오세훈은 멤버들 신경 쓰지도않고 째려보면서 말싸움함.
" 니가 무슨 나보다 몇일을 먼저 태어났냐 몇년을 먼저 태어났냐? 오빠는 무슨 놀고있네 "
" 씨발 오징어 뭐라그랬냐? 놀고있네? 내가 너보다 7분 먼저 태어났어. 7분은 시간 아니냐? 병신아? "
" 씨발??? 병신??? 진짜 너 죽을래? 야 댐벼. 오늘 니죽고 나살자 "
너징이 오세훈 궁딩이를 발로 세게 참.
오세훈 빡쳐서 똑같이 너징의 궁딩이 차려는데 일어서있던
크리스랑 김준면이랑 박찬열이 몸 붙잡고 말리고
앉아있던 김민석이랑 김종인 변백현이 너징어 붙잡음.
그리고 타오랑 김종대가 두 남매 사이를 가로막았음.
그렇게 씩씩 거리고 놓으라고 소리치고 난리가 났을 때
타이밍 좋게 마침 도경수가 밥 다했으니까 상차리게 다 주방으로 오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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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 고고싱님 비타민님 소다님 버블님 v라인님 비누님 연님 색종이님
댓글달아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ㅎㅎ
여기에 쓸 태권도 움짤 만들다 시간이 이렇게 되버려서
빨리 올리겠다는 생각에 분량도 많이 적고 조금 많이 병맛같아도...ㅠㅠ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하트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