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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이름 : 이너심

 

나이 : 20세

 

성별 : 女

 

특징 : 이남매 중 재미담당 (그나마)

막내 민형이를 매우 좋아함.

(정작 민형이는 태용을 좋아한다는 함정)

 

좌우명 : 인생은 단순하게 살아야 해

 

 

 

좌우명만 봐도 느껴지겠지만 무한긍정파워긍정

 

 

 

샌드위치로 끼여있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너심

 

 

 

그런 너심이 요즘 이상해진 듯,,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 너심앙♥ 뿌잉뿌잉♥ "

 

 

 

 

 

 

" ............허허허 " (애써웃음)

 

 

 

 

 

 

 

 

평소같이 태용에게 욕을 하지도 않고 !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 누나 "

(지긋이 바라보며 말 걸기)

 

 

 

 

 

 

" 미안, 누나가 좀 피곤해 "

 

 

 

 

 

 

 

그렇게 좋아하는 민형이가 !

말을 걸었는데 !

 

심지어 !

 

애교가득 담긴 말투였는데 !

 

 

 

 

 

이건 심각하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야.

 

 

 

 

 

 

 

 

 

 

 

 

2. 원래는

 

 

 

 

 

1)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 너심앙! "

 

 

 

 

 

 

 

" 왜 살아? "

 

 

 

 

 

 

 

또는

 

 

 

 

 

 

 

 

 

 

" 오빠! 짱 귀여워!! "

(영혼 가득 담아 리액션)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 하핳, 오빠 귀여워? "

 

 

 

 

 

 

 

" 응, 그러니까 비켜 "

 

 

 

 

 

 

 

 

 

 

 

2)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멍 때리는 민형이)

 

 

 

 

 

 

" 민형아ㅠㅠㅠㅠㅠㅠ애기ㅠㅠㅠ"

 

 

 

 

 

 

 

 

또는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목 돌리는 민형이)

 

 

 

 

 

 

" 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 "

 

" 어디 불편해? "

 

" 누나가 주물러줄까? "

 

" 누난 너를 위한 안마기가 될 수 있어! "

 

 

 

 

 

 

 

 

사실

 

 

너심이는

 

 

 

 

 

 

 

 

3. 노잼시기

 

 

살다보면 그럴 때 있지않아?

뭘 해도 재미가 없고, 흥미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

 

 

내가 지금 딱 그런시기인 듯.

 

 

 

 

 

지금 거실 소파에 앉아 에능을 봐도

하나도 즐겁지 않아 !

 

 

내가 즐겁지 않으니까 드립도 안 나와 !

 

 

그리고 소재도 없어 !

 

 

 

 

 

우리 집 유일한 유잼(자칭이다)인데

노잼이라니...

 

 

 

 

 

 

" 우울하다 "

 

 

작게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숙였는데

 

 

 

 

 

 

미친듯이 웃고있던 오빠와 민형이가 급 조용해짐..

 

 

 

 

 

갑자기 이어진 정적에

 

뭔가싶어서 고개를 돌리니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 동공지진 )

 

 

 

 

 

 

ㅁ..뭐야 노잼시기도 옮는거였어?

 

 

 

 

왜 오빠랑 민형이 저런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는 거죠?

 

 

 

 

 

 

 

 

" 왜..아아 "

 

 

 

 

그러고보니 오늘 하루종일 아무 말도 안 했네.

 

말 하려니까 목소리가 갈라져,,,

 

 

 

 

근데

 

목소리도 노잼이야 8ㅁ8

 

 

 

 

 

 

" 왜 그렇게 쳐다 봐...? "

 

 

 

 

 

 

 

 

 

 

계속 대답없는 둘에 지친 너심이 방에 들어가고

 

 

 

 

 

 

 

" 너심이ㅠㅠ"

 

 

" 형, 누나 무슨 일 있는 것 같지? "

 

 

" 너심아ㅠㅠㅠㅠㅠ "

 

 

 

 

 

 

 

 

 

 

4. 그래서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 너심아 뭐 먹고싶어? "

 

 

 

 

" 별로 "

 

 

 

 

 

 

 

 

[NCT/이태용/이민형] 샌드위치 | 인스티즈

 

 

" 너심누나 ! " (찡긋)

 

 

 

 

 

 

" 아아...예쁘네 " (영혼리스)

 

 

 

 

 

 

 

 

 

 

 

+

 

 

 

 

 

 

평소보다 애교가 더 많아진 태용

너심이의 반응은?

 

 

 

 

 

더 기운 빠지잖아 8ㅁ8

왜 자꾸 그러지? 내가 뭐 잘 못 했나 8ㅁ8

 

 

 

 

 

 

 

평소에 죽어도 안 해주는 애교부리는 민형

너심이의 반응은?

 

 

 

 

애기가 애교를 부리는데 반응을 못 하겠어 8ㅁ8

재밌게 웃겨주고 싶은데 8ㅁ8

 

 

 

 

 

 

 


갈맹갈맹

노잼이네요8ㅁ8

미안해요 8ㅁ8

 

오타는 나중에 고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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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아 여주가 너무 부럽네요ㅠㅠㅠㅠㅜㅠ태용이도 귀엽고 민형이도 귀엽공ㅠㅠㅠㅜ헣허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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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크림치즈빵]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용!!!!!동생같은 오빠라니.......오빠같은 동생이라니.......(사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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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끙....고민하는 태용이랑 민형이 너무 귀여운거아닙니까...ㅜ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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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도랑
ㅠㅠㅠㅠㅠ 완전 재밌는걸요ㅠㅠ 담편이 넘 궁금하네요 기다릴게요!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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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맞아오 노잼시기가 있죠...제가 그 노잼시기에 걸럈는데요....노잼시기도 아냐 노잼병이야....(울컥) 아무것도 재밌지않아...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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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꼬미임미당...........아 이거 겁나 지금나인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론 저런 오빠와 동생은 없지만...ㅠㅠㅠㅠ저는 지금 노잼시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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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5.104
ㅠㅠㅠㅠ취향저격 글 ㅠㅠㅠㅠㅠㅠ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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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노잼시기ㅠㅠㅠㅠㅠ올때마다 너무 슬프지만 옆에 태용이랑 민형이가 잇다면..(흐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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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노잼시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고3인저에게 항상있는일...저런 오빠 동생있으면 매일이 즐거울꺼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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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민형 이태용 귀여웡ㅋㄱㄱㅋㅋㄱㅋㄱ 저도 저런오빠와동생원해요... 집에있는 엄마아들이라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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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애깅이들ㅠㅠㅠㅠ진짜 심쿵하게 너무 귀엽습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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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형이 애교...(숨멎)... 울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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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걸 이제야보다니 너무 재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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