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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김민규] 고등학교 전 남친이 직장상사 03 | 인스티즈 

고등학교 전 남친이 직장상사 03 

 

 

 

 



 

 

 



 

어릴 때부터 나는 '어머니'라는 존재 앞에서 한없이 나약해지는 그런 존재였다. 어머니의 말이 옳던 그르던 그 말을 무조건적으로 따랐다. 그래야 아버지한테 매를 맞지 않으니까. 강압적이고 순종적이여만 하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이 생활이 갑자기 힘들고 무겁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그리고 한 아이를 만남으로써 내 생활을 바꾸고 싶었다. 그건 고등학교 2학년의 일이었다. 


 

운동신경이 없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처럼 뛰어 놀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나는 늘 옥상에서 축구를 하는 친구들을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보고있자니 내 가방 속에 구겨져 있는 성적표가 떠올랐다. 불안했다. 또 어머니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 나는 어느정도의 결과를 받아와야 칭찬 받을 수 있는걸까.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릴때의 나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애정결핍이 있었던 것 같다. 늘 불안해 하면서 살고, 부모의 칭찬 하나가 간절해 공부하고. 웃긴 사실에 눈물이 났다. 그냥 여기서 확 떨어져서 죽으면 이런 고민쯤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 싶었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행동은 쉽게 옮겨졌던 것 같다. 사실 이랬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제발 오늘은, 성공하길 바랐다. 


 

아프더라도,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죽게 해주세요. 이게 내가 죽기 전에 신에게 하고싶은 말이었다. 그래도 생을 끝내는 것인데 더 떠올릴 사람은 없을까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없었다. 그럴리 없겠지만 정말 아프지만 않게 해달라고. 최대한 빨리 죽게 해달라고. 18살의 나는 하늘에 그렇게 빌었다. 그렇게 한 발짝 내딛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내 손을 턱하니 잡아왔다. 놀라서 그대로 뒤를 돌아보니 한 여학생이 날 멀뚱히 쳐다보고 있었다. 


 

" 놔 줘. " 

" 못 놔. 놓으면 너 여기서 떨어질거잖아. " 

" 놔 줘, 제발. " 


 

제발 나 좀 죽게 해 줘. 손을 강하게 뿌리치자 또 다시 잡아왔다. 따지려는 마음에 난간에서 내려오자 그제서야 그 여학생은 내 손을 놓고 크게 한숨을 쉬었다. 그러고서는 혼자 중얼거린다. 정말 다행이라, 그렇게 말했다. 모진 말을 하려다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 그대로 주저앉아 허공만을 멍하니 바라봤다. 별 게 다 나를 방해하는구나. 멍한 나를 가만히 보던 여학생은 내게 샌드위치 하나를 건넸다. 


 

" 이거 먹을래? 점심 안 먹었지? " 

" ... " 

" 맛있는 거야, 안에 참치 들어있어. 꽤 비싼거야 그거 " 

" ... "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죽지 마. 난 너가 살아줬으면 좋겠어. " 


 

그 말을 듣고선, 그 작은 샌드위치 하나를 받고선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다. 정말 창피한 줄도 모르고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여학생 앞에서 한참을 울었다. 내 사정까지 다 털어놓으면서. 짜증났을 수도 있을텐데 그 여학생은 내 말을 묵묵히 듣고는 등을 토닥여줬다. 그러다가 문득 내 이름이 궁금했는지 내 이름을 물어왔다. 


 


 

" 넌 이름이 뭐야? " 

" 김민규. " 

" 난 나봉이야. " 

" ..응. " 

기억하고 있어. "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했던 너가 날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밤새 잠을 설치느라 늦잠을 자 버렸다. 내 머리만 수백번은 때린 것 같다. 제발 기억 좀 났으면 좋겠는데 아예 기억이 안 난다. 가슴 속이 울화통으로 꽉 차있는 느낌이다. 팀장님을 보면 괜히 울컥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또 막상 기억하려니 조금도 기억나지 않았다. 엘레베이터 안에서 멍하니 올라가는 층수만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시야 안으로 커다란 손이 슥 들어온다. 놀라서 옆을 바라보니 팀장님이 또 날 보고 웃고있었다. 


 


 

" 좋은 아침, 어제 잘 들어갔어요? " 

" 아, 네.. " 

" 왜 이렇게 저기압이에요. " 


 


 

왜겠어요, 그쪽 때문이죠. 계속해서 옆으로 붙어오는 팀장님에 어색하게 웃으며 옆으로 피하려 하는데 어깨를 딱 잡아버린다. 당황해서 푸드덕 거리자 혼자서 막 웃어댄다. 엘레베이터에 우리 둘만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이러시면 어쩌자는 건지 정말. 


 


 

" 아직도 나에 대해서는 기억이 안 떠올랐고? " 

" 네, 아 근데 저 진짜 도저히 모르겠는데.. 대체 뭐에요? " 

"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요. 그쪽이 잊어버려 놓고. " 


 


 

그러게 말이에요 진짜. 저도 답답해 죽을 것 같아요. 한숨만 푹 쉬자 자기도 같이 한숨을 쉬더니 엘레베이터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리한다. 그 모습을 보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문득 궁금해져 물었다. 


 


 

" 근데 왜 그렇게까지 기억해내려는 거에요? " 

" 네? " 

" 그냥 전여친인 거였잖아요. 별로 좋은 기억이였던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그렇게까지 기억하게 해주려고 하는거에요?" 

" 내가 미안한 게 많거든요. 그쪽한테. " 


 


 

괜히 물어봤나 싶었다. 나한테 미안하다는 게 많다니, 더 복잡해지는 머리에 고개를 푹 숙였다. 너무 그렇게 고생하면서까지 기억할 필요는 없어요. 다독이듯이 들려오는 목소리에 괜시리 안정되는 기분이 들었다. 


 


 

" 나도 답답하네요." 

" ... " 

"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까. " 

" ... " 

" 이러다 그쪽이 평생 기억 못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 

" ... " 

" 간단한 문제는 아닌가봐요. " 


 


 

그렇게 말하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사무실로 들어가는 팀장님의 뒷모습은 쓸쓸해보였다. 그 쓸쓸한 뒷모습을 보고 어렴풋이 다짐했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저 사람과의 일을 기억해낼 것이라고. 


 


 


 


 


 

" 안녕, 봉이씨! " 

" 안녕하세요. 순영씨. " 


 


 

순영씨는 인사를 하자마자 컴퓨터 화면에 눈을 고정하고는 굉장히 열심히였다. 또 타자연습? 하면서 슬쩍 화면을 봤더니 정말 일을 하고 있었다. 오, 왠일이지. 오늘은 정말 바쁜가보네. 나도 바쁘게 인사하는 사람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아서 조용히 내 자리에 앉았다. A4용지 하나와 볼펜 하나를 꺼내 책상 위로 올려두었다. 지금부터 내가 할 일은, 팀장님과 나의 옛날 일을 떠올리는 거다. 내가 모든 걸 잊으려 노력했어도 경험은 어쩔 수 없는 거다.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조금이라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일단은 내 고등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을 핵심키워드로 간단히 정해서 종이에 적어 보기로 했다. 떠오르는 대로 적자 공부, 내 친구였던 수정이, 내 학교 이름 등등 다 적는데 전혀 관련된 단어가 나오지 않자 볼펜을 치우고 그대로 엎드렸다. 어떻게 잊어버리려고 노력한다고 이렇게 싹 다 잊어버리냐.. 답답한 마음에 내 머리를 탓하자 책상 위에 올려져있던 어젯밤의 참치샌드위치가 눈에 들어왔다. 그걸 보자마자 나는 불현듯 떠오른 기억에 볼펜을 다시 가져와 종이 위에 무언갈 적었다. 


 

'김민규' 


 

이름을 적자마자 울컥하는 기분과 터져나올 것 같은 눈물에 순영씨의 부름도 뒤로하고 팀장실로 향했다. 그러고보니 난 저 사람의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김민규'라는 이름을 기억해냈다. 저 사람의 이름이 만약 김민규가 맞다면, 나는 완전히 기억에서 잊어버리진 않은게 아닐까. 두 어번 노크를 하고는 대답도 듣지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 뭡니까. " 

" 김민규. " 

" ... " 

" 김민규.. 맞죠, 이름. " 


 


 


 

♡ 여동생/쿱/쭉쭉빵빵/모찌/릴리/밍규/호신술/셀레나/순개/모시밍규/셉요정/문롱바/꼬솜/원우지훈/햄찡이/pp_qq/비소이/밍구리밍구리/순영바 ♡ 


 

* 혹시라도 암호닉 빠진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암호닉 신청은 댓글로 자유롭게 해주세요. 

*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모두 답해드립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편히 물어봐주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직 3화인데 꽤 많은 것들이 나온 것 같은... 민규와 여주의 첫만남과 여주가 민규의 이름까지 기억해내는 것까지 나왔네요'ㅅ' 

늘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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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5.193
아 비지엠 행복한나를이네요ㅠㅜㅜ 진짜비지엠도좋고 민규도좋고 작가님도좋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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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 이런ㅠㅠㅠㅠㅠ 민규에게 아픈 과거가 있었네요ㅠㅠ 여주가 얼른 둘의 옛날을 기억해냈으면 좋겠어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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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이름을 알아냈다...까먹지 않았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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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 헐소름ㅁ돋앗어요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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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헐 진짜 안까먹어서 다행이다ㅜㅜㅠㅠㅜㅜㅠㅠ 우우ㅜ유우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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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릴리예요 ㅠㅠ 아 진짜 민규한테 이런 사연이 있었을줄은 몰랐어요 ㅠㅠ 생각보다 마음이 너무 아픈 그런... 여주랑은 마냥 안 좋은 기억이 있었나보다! 했는데 그건 아닌가봐요...ㅠㅠ 아 진짜 여주가 민규 빨리 기억해내서 이야기 풀어가는게 또 궁금하고 ㅠㅠ 작가님은 항상 다음이 너무 궁금하게 만드시네여 ㅠㅜ 체고... 오늘도 너무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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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악 꼬솜이에요 여주어ㅜㅜㅜㅜㅜ드디어 기억을 했구나ㅜ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적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 전개 되겠네요! 두근두근하다 히히히ㅣㅎ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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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재밌어요ㅠㅠㅠㅠ 다음화가 기대되요 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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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세봉이]로 암호닉 신청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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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몬]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처음으로 민규 관련 글을 읽었는데 뭔가 아련아련한게 새벽 감성 터지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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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비니비니)암호낙 신청해요!!!
ㅠㅠㅠㅠ밍구 사연이 넘 맘이 아퍼료 ㅠㅠㅠㅠ
오늘두 잘보구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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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여동생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억한여주가 대견하기도하고 예전에 있었던 일들보면서 짠해지는기분이에요8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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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쿱이에요! 이름을 드디어...뭔가 있는거겠죠? 뭉클한게 새벽감성이 떠오르네요ㅠㅠ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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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허류ㅠㅠㅠㅜㅜㅠㅜㅜ드뎌!여주가!!!기억이 조금씩 나는군요!!!!왜 민규이름 하나로 울컥한다니.... 빨리 다음글 보고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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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전주댁]으로 암호닉 신청해요ㅠㅠ 무슨 사연ㅣ 있었기에 여주는 민규를 잊었고 민규의 이름 하나로 울컥하는걸까요ㅠㅅ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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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전남친 이름을 적자마자 바로 민규가 나온걸 보면 정말 애틋했던 사이였나봐요ㅠㅠㅠㅠㅠ 진짜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고 작가님 좋은글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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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호루호우호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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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1.104
수선화안녕 이에요 드디어 이름ㅇ르..!!빨리 다른것도 기억나기를 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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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1.104
아그리고 저 수선화안녕으로 신청했는대 ㅠㅠ
혹시아니라면 [수선화안녕] 으로 다시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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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센
확인을 못했나보네요T-T 죄송합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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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순개입니당❤
안 까먹어서 다행이에요 ㅠㅠ 민규가 과거에 저렇게 힘들게 보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맴찢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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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무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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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기돼지]신청해도될까여?ㅠㅠㅠㅠㅠㅠ여주는 왜 민규를 잊고있었던것인가....민구리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ㅠㅠㅠ둘다 행복한일만 있었으면 좋겠는뎅...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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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밍규에요!!! 드디어 조금씩 기억해내는 것인가요ㅠㅠㅠㅠ 너무 재밌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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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입으로 미안한일이 많다니까 상처가 크긴했나봐요진짜ㅠㅠ빨리 다시 기억해내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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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7.176
암호닉...ㅅ...신청이오...마요덮밥 <=이걸루 부탁드려요 ㅠㅠ아넘ㅁ좋습니다 진짜..아련터지고...밍구뒷모습상상되서 맴찢입니다......빨리기억해냈음좋겠어요 ㅠㅠ이름이팍떠오르다니 ㅠㅠㅠ처음엔 민규가 못된짓해서 기억못하는줄알았는데 마냥그런건아닌것같구오 ㅠㅠ무슨일이있었을까요 왜둘은 헤어졌던걸까오 ㅠㅠㅠㅠ하않..ㅠㅠㅠ궁금해서 애가타요 ㅠㅠ잘보고갑미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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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픈기억이라 기억을 못하는건가요ㅠ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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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58
브금이랑 내용ㅇ이랑 너무 아련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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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7.210
혹시 작가님께서 줄무늬뒷배경을 적용시키신건가요?근데 배경끄기기능 같은게 안뜨네요..저는 배경이 없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배경이 집중도를 떨어트려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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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 ㅠㅠㅠㅠ 대박 ㅠㅠㅠㅠ 울 밍구리 ㅠㅠㅠㅠ ㅠㅠ 크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 밍구리 내가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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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호시몇분?]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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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뭐야ㅠㅠㅠ빨리다음꺼보고싶어요진짜ㅠㅠㅠ
대박ㅠㅠ민규야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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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 작가님 ㅠㅠㅠㅠ 정주행하고왔어요ㅠㅠ브금선정이 대박인거같아여ㅠㅠㅠㅠ 작가님 잘 읽고갑니다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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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흐어어아아아아아타아아아어엉드디어김민규!!!!!!!!이름을알아챈거니...?하이제점점나오기시작하는건가여...아넘나기대되는것아진짜김민규
그와중에걍존재자채로도설레구연..아여주도넘나좋아여...오늘도잘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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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6.79
암호닉[세맘]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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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오 이름 알아냈어!!!! 오오오ㅠㅠㅠㅠㅠㅠ 다행이다ㅜㅜ 아예 모르는건 아니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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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ㅠㅠㅠㅠㅜㅜㅜㅜ여주는 왜 잊었을까요ㅠㅠㅠㅠㅜㅜ[청포도]로 암호닉신청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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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오!! 이제 과거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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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이름은 기억해냈네요ㅠㅠㅠ빨리 기억이 돌아오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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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순영바입니다ㅠㅠㅠㅠㅠㅠ 이 글을 4일씩이나 늦게 보다니 정말 ㅠㅠㅠㅠ 더 빨리 봤어야 했는데 여주가 민규의 이름을 기억해내다니 너무 감격스러워요ㅠㅠㅠㅠ 얼른 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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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오오 이름은 기억해냈네요!! ㅠㅠㅠ 어서 빨리 잊혀진 기억도 찾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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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이름을 기억해 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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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뒷내용이 너무궁금해요 ㅠㅠㅠ 이름까지 알아냈다고하니까 너무궁금해여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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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음...?전에 병원에서말해줬을텐데.......기억이안나는군아...여자가 참...일 재밓게만들어주는데?ㅎ다음화봐야짛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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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세상에 뭔가 여주가 기억을 하지 못했으면... 싶어요 뭔가 굉장히 안 좋은 기억일 것 같네요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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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ㅠㅠㅠㅠㅠ드디어 이름을 기억해내다니ㅠㅠㅠㅠㅠ다음편보러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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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 대박... 진짜 기억해내서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 얼른 다음 화로 넘겨야겠어요 진짜 브금도 분위기랑 머무너무 잘 어울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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