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いいね!Pt.2~あの場所で~)
(방탄소년단-좋아요 Pt.2)
"이제 네가 싫다는 짓,
안할께.
네가 싫어하는 애들,
안만날께.
그러니까, 다시 와"
그렇게, 한참 잠에서 못깨고
멍때리다
물어보겠지
"..오늘 무슨 요일이야?"
"어, 토요일
뭐, 바쁜일 있어?"
"..딱히"
"그럼, 오늘 나랑 같이 있어"
'같이 있어줘'도 아니고
'같이 있어'가 뭐야
탄소가 생각하겠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말투는 똑같네.
탄소가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바람에
괜히, 자기가 남준이한테
민폐끼친건 없나 생각하다가
"이거 누구꺼 옷이야?"
"아, 내껀데
너 그 옷입고 재울 순 없잖아."
"..내가 갈아입었어?"
"아.."
탄소도, 남준이도
당황하겠네
"진짜,
나쁜생각하고 그런거 아니니까
이상하게 보지마"
".."
탄소도,
남준이가 싫진않겠다.
그나마, 어제보단 한결
가벼운 몸 덕분에
기분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으면 좋겠네
"배 안고파?
밖에 나가서 먹을래,
내가 해줄까?"
탄소가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쳐다만 보면 귀엽겠다.
그냥 탄소 머릿속에는
창피하니까, 어서 이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으면.
"아, 아직 아파?
그냥 집에서 먹자
씻어,
나오면 바로 먹게"
결국, 탄소는 씻고
남준이는 같이 먹을 밥하고 있었으면.
메뉴는,
간단하게 볶음밥이 좋겠다.
탄소가 씻고 나왔는데
남준이가 보고
또, 설레했으면.
2년동안 사귀면서
씻고 나온 모습은 처음 보겠지.
둘이 나란이 마주앉아서
밥 먹는데
남준이는 마냥 좋은데
탄소는 그 자리가
불편하겠다.
"있잖아,
너랑 나랑 마주보고 밥먹는거
엄청 오랜만이야"
".."
"헤어지고,
너랑 밥먹는거,
엄청 하고싶었어"
".."
"맛없어?
다른거 해줄까?
아니면 그냥 시켜먹을래?"
"아, 아니
맛있어"
그렇게, 밥까지 먹고나면
남준이가 탄소랑 헤어지기 싫어서
계속 말걸면 귀엽겠다.
"영화 볼래?"
"아니.."
"맞다, 너 영화관 싫어하지
그럼, 그냥 밖에 나갈래?"
".."
결국, 어쩌다 보니까
데이트하는 상황이겠네
탄소는 어제 옷 그대로
입고나왔잖아,
그래서, 혹시나 안예쁘다 생각하면 어쩌나
입 삐죽, 나와있는데
남준이가 그거 보고
"예쁘다,
너 오늘 엄청 예뻐"
말해줬으면.
그러다, 왜 자기가
남준이한테 예뻐보여야하는지
머릿속에 생각이 가득하겠네
뭐, 하루종일 둘이 같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날이 좀 어둑어둑 해지겠네
그럼, 남준이가 데려다줘야지
"벌써, 어두워진다
데려다줄게"
탄소 집 앞까지 오면
남준이가 또, 되게 쳐진 눈으로 말하겠지
"오늘, 꿈 꾼거 같애"
".."
"앞으로도, 이렇게만 했으면
좋겠어"
".."
"미안해, 너무 많은거 바랬나봐
빨리 들어가, 곧 있으면
바람 분다"
"응.."
"오늘은, 아프지마"
탄소가 들어가고 나면
남준이가 한동안 못떠나겠지
그나마, 탄소 집에 불켜지는거 보고나면
그때서야, 한숨 돌리고 차에 올라.
그 뒤로, 또
몇달동안은 탄소가
남준이 피해다녔으면.
달라진 남준이때문에
불편하기도하고,
자기도 모르게 다시 돌아가있을까봐.
연락오는것도 안받고,
일부러 회사 앞까지오면
약속있다고 택시타고 가버리고,
그럼, 남준이가 엄청 애타겠네.
결국, 남준이가 술 된통 마시고
늦은 시간에,
탄소 집에 찾아가버려
당연히, 자고있겠지.
그러다, 쿵쿵대는 문소리랑 같이
초인종 누르면서
탄소 이름 불렀으면.
"탄소야, 너 왜 나 피해?"
계속 이상한 말만 하면서
탄소만 찾겠지.
그럼, 안에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결국, 앞집 아주머니가 나와서
화내는 소리 듣고 문 열겠다.
"뭐하는거야.."
"너 왜 나 피해?
나 이제 진짜 싫어?"
"아, 좀.."
"내가 많이 미안해,
왜 근데, 우리 다시 사귀면 안돼?
내가 많이 잘할게!"
"하지마,
싫어.
너 아직 싫어.
그러니까, 가"
"왜 싫어?
네가 싫어하는 애들이랑
연락 싹 끊었어!
네가 하지마라는 짓
이제 안해
근데, 왜 싫어?"
"싫어, 싫으니까
제발 가..!"
근데, 남준이가 이성 잃고
탄소한테 못된 짓 할거같다.
탄소가 많이 울겠네.
아침에, 일어났을 땐
탄소는 울다 지쳐
아직도 얼굴 새빨개져있는 상태로 잠들어있고,
남준이는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
본인이 홀딱 벗고 있는 모습보고
당황하겠네
그러다, 새빨갛게 부어오른
탄소 눈 보고
왜이러나 싶어서, 쓰다듬어 주는데
그 손길때문에, 탄소가 깰거야
그럼, 탄소가 남준이 얼굴 보자마자
또, 울겠네
남준이가 놀래서 달래주겠지
비몽사몽한 애가
갑자기, 일어나자마자
자기 얼굴보고 우는데.
그렇게, 한참 얼싸안고 달래주는데
갑자기,
뭔가 탁, 생각났으면.
"좆됐다"
| 데렛콩-★ |
정말 하루종일 인티밖을 벗어나본 적이 없네..6ㅅ6 암호닉 이제 안..받..아..여.. 죄송해영..;ㅅ; 정리하는것도 많이 어렵고, 이렇게 많은 암호닉도 너무 감사해영..♥ 댓글 두,세개 달리던 애가 벌써 열 몇개씩 달리면 진짜 기분이 째지는것..♥ 다들 고마워엉♥ -그리고, 비회원 댓글은 ㅠ 늦게 확인되는지라 혹시라도 없으면 말해주세여 확인되는대로 넣을께여! *ㄱ,ㄲ 갓찌민디바 군밤양갱 꾸루 귤 꿀비 꽃오징어 꾸꾸리 *ㄴ 난나누우 나의 그대 내방탄 내마음의전정쿠키 낰낰 뉸뉴냔냐냔 *ㄷ,ㄸ 동물농장 띠리띠리 단미 뚜왈렛 달봉이 (정리하다가 '달봉이'가 두개로 되어있는데 혹시ㅠ 중복인가영..?달봉이 나와랏..!) 듀크 다미 *ㄹ 룰루랄라 룬 루나틱 랩런볼 *ㅁ 밍기적 민군주 마망고 무네큥 메기 민투구 *ㅂ,ㅃ 빠세이 호 뱁새 바니바니 부산의바다여 방소 붕붕카 배고프다 복숭아꽃 베네딕션 베징 삐삐걸즈 *ㅅ,ㅆ 손가락 소진 산지직송배추 숩숩이 샤군 새벽 새벽공기 슈가나라 숲늘 시카고걸 슙슙이 슈가야금 *ㅇ 있잖아요..? 오빠미낭낭 우리집엔신라면 엘런 잉딩엥엉 와! 우유 예찬 윤기윤기 아말카 유자청 안돼 유우 일이삼 *ㅈ,ㅉ 조남자 저장소666 자몽석류 종구부인 짐쥬 정꾸기냥 쟈가워 자몽주스 *ㅊ 챙그랑 츄로슈 차차 침침슈퍼 *ㅋ 코코링 큐큐 캐서린 *ㅌ 투썸 테형이 태형문화재 *ㅍ 피아오리앙 펭귄사탕 푸른하늘 핑크공주지니 *ㅎ 홉스타임 하늘빛 헹구리 햄찌 *1,2,3(숫자) 231 990419 0815 1158 *!,@,#(이모티콘) #침쁘# @침침@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김남준] 옛날 여보예요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7/19/20/ac13e1d15c09d3e6661d68afe103a11c.jpg)
![[방탄소년단/김남준] 옛날 여보예요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6/26/21/058b914bfbc4d420025ac2acd85d937b.gif)
![[방탄소년단/김남준] 옛날 여보예요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7/10/23/324ed7042c846e47684aa5ad9d353417.jpg)
현재 난리 난 AAA시상식 이이경 수상소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