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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야 오늘 나 모임” 

 

아침에 했던 전정국의 말이 기억난다. 

 

이말은 역시… 

 

전정국이 모임하는 곳을 가니 많은 사람들사이에 끼여있는 전정국이 보인다. 

 

활짝 웃으며 달려오는 전정국 

 

“왔어? 여기 영수증” 

영수증을 주고 가는 전정국 

 

난 자연스럽게 계산을 한다. 

 

투덜투덜 걸어간다. 

 

전정국은 내 남자친구다. 

 

계산해줘 뭐가 갖고 싶어 이말을 제외하곤 나와 연락을 하지않는다. 

 

그래도 상관없다, 

 

난 헤어질수 없다. 

 

이럴거 알고 사겼고 너무 좋아서… 헤어질수가 없다. 

 

모든게 부족한 날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우니까 

 

 

 

 

난 이타적인게 강해 내가 손해봐도 남이 손해보는 일은 못본다. 

 

좋게말하면 착한애, 나쁘게말하면? 호구다 호구 

 

뭐 다른 사람들도 날보면 다들 호구라그러니 호구에 가깝겠지… 

 

 

 

 

잘살던 우리집은 하루아침에 폭삭망했고 아빤 충격으로 해선 안될선택을 하셨다. 

 

엄마의 암이 발견되고 온갖 항암치료로 그많던 돈은 사그리없어졌고 간호사가 꿈이였던 난 졸업도 못한채 학교를 그만두고 백화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 

 

백화점 일이 끝나면 레스토랑 알바에 다양한 알바들로 주말까지 쉬지않고 일을한다 

 

안그럼 엄마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거든.. 

 

그때 만난게 전정국이였고 난 첫눈에 반해버려 오랜 구애끝에 이름은 여자친구 실체는 돈줄로 남아있다. 

 

나는 호구다 

 

 

 

 

 

 

 

“나 사고싶은거 생겼어 사줘” 

 

휴대폰에 사진을 보여준다.. 

 

몇십은 족히 넘겠네.. 

 

이번에도 통장을 털어야 될거같다. 

 

 

 

전정국과 헤어지고… 

 

답답함을 표출하고 싶었다. 

 

길가에 깡통발견! 

 

“죄송합니다.” 

 

꾸벅 깡통에게 사죄한후 힘껏 깡통을 찼다. 

 

그때 저앞에있는 양복의 남자를 맞췄다. 

 

이를어째 

 

뒤를 도는데 엄청난 냉미남인거같다. 

 

뚜벅뚜벅걸어오는 남자 

 

내눈앞에 보였던 남자의 얼굴은 어느새 내눈에 보이지 않고 탄탄한 가슴팍만이 마주하고 있을뿐이다. 

 

“그쪽입니까? 이깡통” 

 

살짝 찡그린 얼굴 

 

“죄송합니다” 

 

고개를 숙여인사했다. 

 

내 인사를 무시하고 가는 놈 

 

저놈 뭐야? 

 

 

그게 그놈과 나의첫만남이였다. 

 

 

 

 

 

병원에서 전화가 수십통이 와있다. 

 

백화점이 오늘따라 바빠 소리를 못들었던것이다. 

 

전화해봐야겠네 

 

 

 

“언니 오늘 무슨일로..” 

 

/##탄소 너 왜 이제 전화받아?  

 

“엄마한테 무슨일 있어요?” 

 

/오늘 갑자기 발작 일으켜서 큰일날뻔 했어 

 

더이상 간호사 언니말을 들을 시간이 없다. 

 

난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내 친구 아미에게 대충 말해놓은뒤 병원으로 달려갔다. 

 

제발…. 제발.. 엄마 아무 일 없어야돼… 

 

병원에 들어왔다… 

 

505….505호… 여깄다. 

 

엄마의 이름이 적힌 병실… 

 

“엄마…” 

 

간신히 안정을 취한건지 고요하기만 한 병실… 

 

눈물이 나왔다.. 

 

“우리엄마 걱정하겠네.. 울지말아야지.. 그치엄마?” 

 

“..........” 

 

“나오늘 되게 바빴어.. 어찌나 사람들이 날 찾던지…” 

 

대답하지않을걸 아는데… 혹시 대답할까.. 

 

혹시 내말듣고 있을까… 

 

말해본다.. 

 

 

 

병실을 나왔다. 

 

정국이 보고싶다… 

 

때마친 정국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정국아… 나..” 

 

사실은.. 

 

내목소리 듣고 알아주길바랬다. 

 

지금 나 너무 힘들다는 걸… 

 

당장이라도 달려왔으면 좋겠다는걸… 

 

하지만 현실은… 그런걸 기대하지말라는듯.. 잔혹하기만했다. 

 

/##탄소야 나 지금 갑자기 나와서 돈이없다. 돈 좀 보내줘 

 

시끄러운 소리 

 

“클럽.. 인가보네..” 

 

/잘안들려 ##탄소야 

 

“와주면 안돼? 나 지금 너무 힘들어...” 

 

/미안. 나지금 너무 바빠. 돈 꼭 보내줘 

 

 

끊겨진 전화 

 

“나 너무 힘들다 정국아…” 

 

“우리엄마 오늘 큰일날뻔했대” 

 

“너 나 안좋아하는 거 아는데… 괜히 기대했나봐..” 

 

“지금 달려올게.. 라는 말… 바라고 있었으니까..” 

 

끊겨진 전화에 대고 혼자 중얼거렸다… 

 

혹시 들어줄까봐.. 

 

스르륵 주저앉아 얼굴을 무릎에 묻고 한참을 우는 나다. 

 

 

 

 

 


리아트리스의 부활?!

여러분 짧은 시간에 돌아왔습니다..  

재미있을진 모르지만 많이 봐주세요!!  

오늘도 이글을 봐주시는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지민이와 여주 많이 지켜봐주세요!!! 

최대한 자주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여 정국이 팬이 있다면.. 정국이를 나쁘개 만든거 이해해주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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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록이 안됐나...? 핑크공주지니가 왔습니다!암호닉 다시 [핑크공주지니]로 신청하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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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감동이네요 ㅠㅠ 새글 올라오자마자 또 만나다니 ㅠㅠ
지민이의 활동은 다음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거니끼 지켜봐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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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야전정국 이거 나쁜사람!!!!!!!!!!너그러는거아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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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앞으로 정국이많이 지켜봐주세요
오늘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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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가 이글을 왜 이제서야 봤죠 정주행 갑니다 어어어우ㅜㅜ정국이 나쁜남자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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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ㅠㅠ 좋게 봐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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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 전정국 철없어 이제 정주행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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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너무 고맙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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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취저에요!! 정주행 시작할게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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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그렇게 생각해주시다니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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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헣 정국아 ㅠㅠㅠㅠ 너 그러면 안돼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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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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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너무늦게봣지만!정주행하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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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고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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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정국이 완전 너무 나쁜남자...여주 불쌍하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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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부족한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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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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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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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전정국 이 나쁜 남자!!!!!! ㅂㄷㅂㄷ 여주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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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전정국.....너....완전.....후....말이안나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그렇게행동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속상하다속상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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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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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정국이가 잘못했네 말만 여친이라도 힘들다는데 와줘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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