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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김민규] 몰랐는데 알고보니 인기많은 김민규 짝사랑 썰 03 | 인스티즈


(나만) 몰랐는데 알고보니 인기많은 김민규 짝사랑 썰


03



예 별로 한것도 없는데 3화










4월이었나,

방학동안 실컷 놀리고 나니 개학이 돌아옴

고삼의 시간이란...넘나 빠른 것...쿸...☆




사실 너봉도 조금이나마 민규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드디어 생겼음.

언제? 겨울방학 보충이 끝나갈 즈음에.

사실 별 계기는 없었음.

몇 번 벌금 내고 아 몇 번 아니구나 무튼 많이

국어 보충도 같이 듣고 하는 거 보니까

애가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쌤들한테도 갈굼을 거어어엉ㅂ내 많이 당하는 거임




"민규야"


"(장난)"


"민규야?"


"흐흫ㅎ...네?"


"니가~ 그러고 있으니까~ 국어가~"


"아 쌤 진짜 제발요(비굴)"


"(아랑곳 X) 7등급이~나오고~"


"아 쌤 그건 우리 학교 애들이 공부 잘해서 그런거잖아여..."


"아이고오!!!!! 모의고사도!!!!!"




뭐 대충 이런 식의 쌤과 민규의 대화였음ㅋㅋㅋㅋㅋㅋ

정말 하릴없고 부질없고 민규만 손해보는 대화랄까




방학 때도 뭐

알파카 놀리기에 정신이 없던 차였음



3학년 새로운 보충 신청도 끝이 났고,

너봉은 이번에 국어 보충만 민규와 겹치게 됨

왜냐면 법정 보충을 신청을 안 했 거 든!





벌금의 후유증이 크긴 했지만

이번 법과정치는 보충이 바뀌었기에 너봉은 약간이나마 아쉬웠음.

왜냐하면 민규는 법정을 또 선택했으니까!

그리고 왜 아쉬웠는지도 모름.






왜인지 국어 보충 때마다

항상 앉던 자리에 앉으면

민규는 그 대각선 앞 자리에 앉았음

뭐 자기 친구랑 숨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했겠지만


민규는 선생님의 눈 밖으로 절대 나갈 수가 없음



1. 크다

2. 재미있다

3. 재미있다


뭐 이런 이유에서 랄까...

다른 아이들의 눈에서도 날 수 없음 절ㅋ대




그래서 너봉은 아마 계속 쳐다봤던 것.

사실 관심은 이 때부터였겠지만.







그리고 4월의 거의 끝자락 1주일 전이었나,

너봉은 알파카랑 전 쉬는시간까지 놀리다가

수업시간이 끝나자 마자 민규에게 포스트잇을 줌





[ 알파카 잘 부탁해ㅠㅠㅠㅠㅠ착한 내 친구야ㅠㅠㅠ알겠지 뀨?]



하고 나름의 귀여움을 담아...!(두근)





사실 저 포스트잇은 =널 좋아한다 시키! 이런 느낌이 아니라

= 널 좋아하지만 난 너랑 그런 사이가 아니고 난 널 놀리고 싶고

난 너와 친해지고 싶다! 이거였음




그리고 물론 그것을 목격한 너봉의 친구와 알파카 외 몇몇은

"김너봉이 알파카 남친을 뺏으려 한다"

며 불륜녀로 몰아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것은 야자까지 이어짐...(피곤)






그래서!

사심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너봉은 집에 가서


민규에게 친구를 걸고,

메신저도 보냄!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ㅋㅋㅋㅋㅋㅋㅋ야 김민규]


[오늘 너한테 준 포스트잇 때문에]


[애들한테 하루종일 갈굼 당해써ㅠㅠㅠㅠ]




물론 너봉은

남자와 친한듯 친하지 않은 존재임

초딩 동창들과 단톡을 구성하는가 하면

그렇다고 지금 현재 고등학교 남성들과는

동아리 빼고 그닥 친한 남자아이들이 없음




너봉은 보내놓고 [초조해하기]를 시전함

얘가 답장이 언제 올까?

설마 내가 보냈다고 싫어하는 건...?

에이 설마...


이러고 1시간을 보냄



아,

너봉은 집이 먼 관계로 1시간 일찍 야자에서 탈출함

버스가 끊긴달꽈...☆




무튼 조마조마하는 네게


경쾌한 알림음과 함께 답장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갈굼 당했는데




[세븐틴/김민규] 몰랐는데 알고보니 인기많은 김민규 짝사랑 썰 03 | 인스티즈


드ㅋ디ㅋ어!!!!!!!!!!!!!!!!!





[세븐틴/김민규] 몰랐는데 알고보니 인기많은 김민규 짝사랑 썰 03 | 인스티즈


와써!!!!!!!!!!!!!!!!!!!!!!!






[세븐틴/김민규] 몰랐는데 알고보니 인기많은 김민규 짝사랑 썰 03 | 인스티즈


와따구!!!!!!!!!!!!!!!!!!!!1





너봉은 핸드폰을 잡고 뒹굴거리다


'아 뭐야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쿸...'


이해할 수 없는 오타쿠 멘션을 날려주며

컴퓨터에 착석함.





니한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스트잇 줬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파카 남친 뺏었다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나 그 포스트잇 보충 책에 붙여놨어





?

오...

너 이 밍구시키...



너 좀...





사실 너봉은

이런 거에 감동을 좀 많이 받음...





그거 짱 잘한듯

ㅋㅋㅋㅋㅋㅋ

보관해

귀여운 우리 알파카^^*뀨




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해

걔랑

말 한마디 했그든

딱 한마디





우리 알파카 귀여운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파카찡은 너무 쑥스러움이 많아서



어머 웬일이야 알파카찡이래

역시...넌...



아오 진짴ㅋㅋㅋㅋㅋㅋ

너까지



난 ㅇㅇ이 친구니까

데헷-

이미 너한테 작년부터 못난 모습 많이 보인...

그런...친구...



아니

ㅋㅋㅋㅋㅋㅋㅋ너 법정 벌금 최다 누적자지






너 이시키...





그래두 난





밍규의 새 친구니까!!!!!!!!!!!!!!!!11






그날 새벽 2시까지 메신저를 한 너봉은 기분이 아주아주 좋았음.

물론 다음 날 가서 음... 이 친구는 뭐랄까 양닮은친구! 양이에게만 이 사실을 털어놓음.

물론 양이는 조용조용한 친구임

알파카와 ㅇㅇ이에게 말하지 않을




사실 그 때 메신저를 했다는 사실을 왜 안 밝혔는지는

뭐 너봉이 나중에 친구들에게 자진납세를 했을까?





그건 나봉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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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2.48
륽흘구흘구ㅠㅜ 너봉아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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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다음화!!!!!!얼른!!!보고시퍼요!!!!!ㅋㅋㅋㅋ재밌잖아요ㅋㅋㅋ진짜 뭔가 흔하게 자연스럽게 친해지네요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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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녀이
꺄 독자님 읽어주셔서 넘나넘나 고마워요! 예 뭐 여주 성격이 저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았고여...무튼 독자님 스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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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5.193
작가님사랑해요 저민규랑살래요ㅠㅠㅠㅠ 작가님 기다리고있을게여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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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58
밈규는 아직 관심이 없어보이네요ㅠㅜ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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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다음화!!!!!(현기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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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우와 다음화 보고 싶어요!! 역시 작가님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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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히히.. 밍구 놀리는거 재밌다 뀨 ~ ㅇ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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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민규 포스트잇 아직도 가지고 있다해서 심쿵이고 진짜 저런 남사친 있었으ㅜ면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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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 아직 관심 없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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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 ㅠㅠㅠㅠ난 왜 저런 친구가 없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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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뭔가.. 아직은 행쇼의 냄새가 나지 않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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