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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늦잠을 잤다  

  

일어났을 때에는 등교시간을 훌쩍넘어 9시 였다  

  

난 잠을 설쳤고 꿈엔 그 장면만 계속 나왔다  

  

괜찮을 꺼라 생각했지만 아니였다  

  

아니였다고!  

  

  

  

  

  

  

  

하지만 교실에서 본 너는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평소같은 모습.  

  

전혀 특별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어제 일어난 일들은 사실이였다  

  

믿기 싫은 사실  

  

  

  

  

  

  

  

  

  

  

  

  

  

  

그리고 어제 그 시간에 난 그곳에 갔고  

  

그 곳에서는 또 널 볼 수가 있었다  

  

여전히 콜록대는 건 계속되었다  

  

널 계속 보고 싶었지만  

  

어제의 너와 박찬열 생각이 나 더 이상 널 쳐다볼 수 없었다  

  

  

  

  

  

  

  

  

  

  

  

  

  

  

담임의 횡포?  

  

아니 횡포라기엔 결과가 좋다  

  

내 옆엔 그 좋은 목소리로 공부를 가르치는 네가 있었으니까  

  

그것보다 더 좋았던 일은 네가 나에게 가르쳐주며   

  

백현아 하고 불렀단 거다  

  

내 이름을 알 것이라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기뻤다  

  

어떻게 아냐 물었고 넌 명찰이라 말했다  

  

명찰을 보고 말했다는 것?  

  

그 상황엔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것만 기뻐 생각치 못했었다  

  

집에 와서 거울을 보다 무심코 교복을 봤을 땐 웃음만 나왔다  

  

아 귀엽다 넌 정말..  

  

매일 학주에게 걸렸으면서도 왜 생각치 못했을까  

  

  

  

  

  

  

  

내 교복엔 명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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