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7년지기 친구랑결혼한 썰3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f/5/2f5a3126ce623ee0d7a4fb844c0be848.png)
글 읽었으면 댓글좀 부탁드려요ㅠㅠ(굽신굽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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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가 다시 돌아왔어
오늘은 그냥 평범하게 백현이네집 가서 잔썰 풀게 너무 평범하지ㅋㅋ 우리 일상이 평범해서 뭐 딱히
저번화에서 말했듯이 백현이네는 부자야
ㅇㅇ 맞아 회장님 손주 그것도 아주 귀한 손주
내가 백희를 안고 백현이는 짐을 들고 어머니네 집으로 ㄱㄱ했어
우리는 어머님네 집 가면 한 일주일 정도는 있다오거든ㅋㅋ
시부모님들도 우리가 그렇게 있는거 좋아하시고 백희도 보고싶어하셔서 갔어ㅎㅎ
가자마자 다들 백현이보다 나하고 백희한테 관심이 더 많아ㅋㅋ
보통 어머님들같으면 아들한테 더 관심이 많지 않아?ㅋㅋㅋ
"오구 우리 ㅇㅇ이 왔니??"
"네 어머니~~ 보고싶었어요ㅠㅠㅠ 가고 싶었는데 백현이가 자기는 가면 왕따를 당한다고 가기 싫다고 해서 못왔어요ㅠㅠㅠㅠ 백현이 혼내주세요ㅠㅠㅠ"
"그래그래~내가 백현이 혼내줄께 우리 백희 얼마나 컸나 보자~"
이런식으로 백현이는 왕따를 당하지ㅋㅋ 그래서 백현이가 입이 삐쭉 나왔어ㅋㅋ
아 귀여워서 궁뎅이 팡팡 해줄뻔했는데 어머니 있어서 못했엌ㅋㅋㅋ
백희는 어머니가 보신다 그래서 나하고 백현이는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백현이 궁디 팡팡해줌ㅋㅋㅋㅋ
"오구 우리 백현이 삐졌쪄요??"
"안삐졌거든!!"
궁디 팡팡해주고도 입이 삐쭉 나와있어서 입 잡으면서 귀엽다고 해줬엌ㅋㅋ
"나 귀여우면 뽀뽀해줘!"
"싫어"
"흥!!말걸지마 나 갈꺼야 일주일 후에 와!"
오구오구 하면서 입에 뽀뽀해줌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웃음ㅋㅋ
둘이 알콩달콩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벌써 6시ㅋㅋㅋ
아버님 오실시간은 다되가고 밥은 안했고..
한숨쉬면서 나가는데 이미 다 차려져 있어ㅠㅠㅠㅠ
순간 너무 고마워서 눈물 나올뻔ㅠㅠㅠ그 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밥을 다 해논거야ㅠㅠ
그래서 고맙다고 하면서 백희보러갔어
근데 백희가 자고있더라ㅠㅠ 어머니는 옆에서 지켜보고있고ㅠㅠ
아 진짜 다들 너무 고마웠어ㅠ 집에 있으면 아주그냥 난장판인데
아버님오시고 우리는 밥을 먹었어
밥먹고 후식 좀 먹고있으니까 비밀번호 눌리는 소리들리더라
보나마나 누구겠어 아주버님들이겠지
하면서 백희 안고 인사하러갔어
준면아주버님이 오셨는데 그옆에 여자가 있었어ㅋㅋ여자친군가보다 했지
"오!!ㅇㅇ씨 왔어요?? 왔으면 전화좀 하지 여자친구 괜히 데려왔네ㅠㅠ"
"여자친구 섭섭하게 무슨말이에요ㅋㅋ"
"아니에요~ 백희 제가 볼께요 주세요 백현이랑 재밌게 놀아요ㅋㅋ"
"네~감사해요!"
준면아주버님이 여자친구 섭섭하게 괜히 데려왔다고하는데 은근 기분 좋았어ㅎㅎ
준면아주버님이 백희 데려가고 나하고 백현이는 오랜만에 둘이서 나가기로함
오랜만에 백희 없고 둘이 나가니까 또 새롭더라 우리 친구였을때 둘이 걸었을때도 생각나고ㅎㅎ
둘이는 일단 근처 카페에 가서 뭘 먹기로 했어
카페가서 둘이서 뭐 이것저것 시키고 안자서 기달리는데 누가 내 어깨에 손을 탁 하고 올림
보니까 찬열씨하고 찬열씨 여자친구가 아니겠어
"어! 찬열씨 안녕하세요~"
"안녕 나 지금 오랜만에 단 둘이서 데이트하고 있었는데 넌 니 여자친구랑 데이트하지 그래"
"시룸"
다 누가 하는말인지 알겠지ㅋㅋㅋㅋ 찬열씨 여자친구 얼굴은 물음표고ㅋㅋㅋ
찬열씨하고 찬열씨 여자친구랑 우리 자리 옆에 앉았어
"백희는 어쨌어요??백희 보고 싶은데"
"얼마전에 봤잖아 그만봐 우리 백희 닳아;;"
"멍청아 보기만하면 안닳거든 만져야지 닳거든 그리고 난 너한테 안물어봤거든 ㅇㅇ씨한테 물어봤거든"
"야 너가 왜 우리 ㅇㅇ이한테 말을걸냐 니여친한테나 잘해"
둘이 되게 유치하게 싸우는데ㅋㅋㅋㅋ너무 웃겨 죽을뻔ㅋㅋㅋㅋ
진동울려서 먹을꺼 가져오고 우리는 먹고 그냥 집에 갔어
솔직히 집에서 여친왔는데 애기보고있는 준면아주버님이나 어머니나 너무 미안한거야ㅠㅠ
그래서 그냥 갔지
가는길에 백현이가 좀 시끄러웠을 뿐이야^^
가보니까 백희는 자고있고 민석아주버님이 와있어
"어!안녕하세요"
"그래~ 이번에는 백현이가 무슨 사고 안쳤지??"
"음 너무 많아서 다 까먹어요ㅎㅎ"
"이제부터 다 적어놔~"
"무슨나를 사고뭉치로 몰아가네 이 사람들이;;"
민석아주버님이 나 볼때마다 물어봐ㅋㅋ
그래도 너무 고맙지ㅠㅠㅠ
그래서 우리는 대충 씻고 바로 자러갔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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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면갈수록 분량은 짧아지네요ㅠ재미도 없어지고ㅠㅠㅠ나중에는 어떻게 될란지ㅠㅠㅠㅠ
읽었으면 댓글좀 부탁드려요ㅠㅠ
정말 염치없는말인데 소재좀부탁드릴수 있을까요(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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