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장

[믾승의 맛 tv]

시작은 챌린지용 필명이었지만 챌린지는 오천 개 밀리고 그냥 내 메모장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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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나
천 원 누구 코에 붙이지
답글18일 전

• • •
글쓴이
민호 코
답답글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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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올리고 싶어서 만들었다 저게 뭐라고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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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제 누웠지 여보 다 씻었다고 왜 얘기 안 해 줘?
답답글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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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귀여움 징징대는 건 내 전문이라 가끔 저렇게 형이 보채듯이 질문하면 귀여워서 터트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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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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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이민호 보고 싶어 걍 이불에 돌돌 말아서 눕혀 재우고 싶음 내 이불 덥다고 발로 뻥 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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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커버 싹 빨았기 때문에 내일은 뽀송한 베개 베고 잘 수 있다 근데 이것도 형 따라서 산 세제와 섬유 유연제로 빨래한 것임 저기요 이민호 씨 제 일상에 너무 깊이 침투하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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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가 써 준 편지 첫 문장]

네 앞에 마주 앉아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내어 낭독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는 게 아님을 알면서도 뭐가 이리 떨리는지......

^ 첫 문장 읽자마자 입 틀어막고 숨 몰아쉬느라 제대로 못 읽음 난 진짜 To. 민호 형 안녕? 난 승민이야 이럴 것 같은데 나 어떡하지 편지 쓰는 법 연습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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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진짜 개같이 피곤한데 잠이 안 와 아 눈 아프다 책을 읽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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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펴자마자 눈에 들어온 문장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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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하루의 끝에 반성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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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 사랑을 사랑으로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 상대를 알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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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 너무 밝아 불을 켜지 않고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될 때까지 안 자고 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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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깨달음을, 어떤 조언을 얻고 싶어서 산 책인지 너무 티가 난다 ㅋㅋㅋ 관심 없는 내용이 나오면 눈이 빙빙 돌아...... 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몇 번을 읽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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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졸린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책이란 뭘까...... 우리도 조금 친해져 보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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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침에 오려나? 기다렸다가 말 섞고 자고 싶다는 몽총한 생각을 하게 되는 오전 9 시 41 분...... 형은 내가 잘 자길 바랄 텐데 그냥 개같이 보고 싶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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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링 되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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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졸렸나 9 시 41 분 이러네 6 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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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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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창문 열고 소리 지르고 싶다 하지만 난 어른이니까 참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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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사랑해 잠깐 봤다고 또 개같이 웃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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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것 같긴 한데 자기 싫어 근데 떨려 덜덜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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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이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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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양말을 신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눈에 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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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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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귀여운 편이라
https://www.instiz.net/writing/28049221
^ 자기 객관화 만점이십니다 형은 진짜 똥강아지가 맞다 너무 귀여워 너무.
40 분에 눈 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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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귀여워 사랑스러워 다정해 초딩 같은데 어른 같아 나도 단비 짱구 말고 좀 멋진 캐해로 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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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 목요일? 진짜 이해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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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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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까
^ 너무...... 황당함 바랍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바랍니다를 바랍니까로 오타를 내지 바랍니가도 아니고 바랍니까?

[독자1]

님 본문 짤 로딩 중인데요 - 지나가던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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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보고 개놀랐다 ***아!!!!!!!!!!!!!!!!!!!!!!!!!! 여보겠지 하면서도 혹시 싶어서 형이 쓴 글이랑 시간 비교함...... 지나가지 말고 같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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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졸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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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맛 tv 기특해요 고마워요 사랑스러워요 예뻐요 최고예요 슥슥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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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짤꾸 해 줌 그 **** 같은 폰에 고사리손으로 슥슥...... 웩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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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땐 시간 죽어도 안 가는데 여보랑 있으면 개빨리 감 ㄷ 세상이 미친 듯 잘 자 푹 자 아기 얼마 만의 아침 인사인가 못 일어나면 죽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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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씨 요즘 귀여움 심함 잘 못 보니까 애틋해서 그런가? 아냐 그냥 사람이 귀여워
근데 원래도 저러긴 했는데 그냥 내가 더 사랑해서 그래 보이나? 아냐 근데 좀 더 귀여워지긴 했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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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형한테 말은 안 했지만 아침에 ㅇㅇ 잘 잤어요? 랑 여보 < 뺨 때려달라고 부른 거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설렜음 신혼의 맛 tv 여기 쓰면 형도 알게 되겠지만 일단 쓴다 내 메모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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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ㅇ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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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온다 망했다 내일은 이 시간에 일어나야 되는데 이게 맞나 이민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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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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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 옴 좀 자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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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김씅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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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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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게 너무 싫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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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 똥강아지 정시에 퇴근하는 세상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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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 50 분 안 되나?
답답글8초 전
^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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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형 바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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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아악 아악 개귀여움 저 말을 하는 게 더 바보 같음 아악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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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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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빠질 정도로 피곤한 와중에 내 일정 기억하고 그거 챙기면서 인사한 것 대단하다 별생각 없이 그래그래 굿나잇 인사 굿 하고 창 끄려다가 오? 하고 두근거림 좀...... 매력적 아무튼 나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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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나 순간 오늘이 금요일인 줄 알고 오열할 뻔함 오늘 밤엔 눈알 빠지면 다시 넣어 줄 테니까 보고 가라고 바닥 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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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그렇게 못 함 ㅋㅋㅋ 몰라 일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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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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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