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킨반반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10下. 너로 인해 우리는 완벽해졌다(허세)
#다음 쉬는 시간. 여전하게도 우리 반.
(+한솔, 명호, 민규, 원우)
"그러니까, 김민규 너 초딩 때 친구였다고? 내가 모르는 친구가 있었네.(미소)(근데 억지미소)"
뜻밖의 초딩친구.
명호-민규
"응응. 와, 진짜 신기하다. 서명호 여기 있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 우리 명호 욕도 하네?^^"
"야. 니 왜 난 고나리하면서 쟨 우쭈쭈냐?"
"니가 얘랑 같니?^^"
"나도 욕 할 거야!!"
"아아, 욕을 하시겠다? 해봐, 한 번."
권순영 부들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밍구 너 왜 난 늘보라고 부르면서 쟨 명호라고 불러?"
"어느 점이 속상한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늘보잖아. 난 원우인데."
"응, 너 늘보야."
"아니, 뭐, 딱히, 막 늘보 같은 건, 아닌데..(눈 피하기)"
"됐어. 김밍구 너무했어."
"야 전원우 같이가. 김민규 나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네 뭐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중요한 건 남겨진 민규는 신경도 안 쓴다는 거.
"아, 한솔이 친구야? 와, 인연 쩌네."
"서명호 너가 말하던 초딩 때 친구가 민규였어?"
"뭐야 서명호~ 내 얘기 했었어~?"
"...하하하 짜식. 오늘 따로 좀 보자^^"
사실 민규의 초딩 고학년 시절은 권순영 못지 않았다고..ㅎ
이 와중에 짜게 식어가는 (((((우리반)))))
이 와중에 잊혀져가는 (((((수녕&늘보)))))
*참고 사항*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명호 캐릭터 좋닼ㅋㅋㅋㅋㅋㅋ
3. 오랜시간 뒤집은 효과가 있었음
4. 사실 명호는 그저 민규 친구로 나오려고 했는데
5. 생각해보니 한솔이 친구가 없는 거임
6. 그래서 급하게 한솔이 친구로 만들어서
7. 지금 이렇게 됨.
8. 찬이는 1학년 인기스타라 친구 왕창 많음
9. 걱정을 하덜덜 마셈^0^/
10. 와아!!!!!!
11. 이제 완전한 세븐틴이다!!!!!!
12. 오예~
13. 명호로 인해 욕쟁이는 완벽해졌다.
명호가 나오기까지 110편이나 흘렀네요.
드디어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오예~~~~~~~
뭔가 제 글이 더 완벽해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인가
욕쟁이 남사친 글에 대한 애정이 배는 상승했네요!
원래는 100%애정이었는데 이젠 200%다!!!!
명호야 가자!!!!
+
할 얘기 있어요 여러분.
일단 날 때려요.. 달게 맞을 게요..
어제 취해가지고 포인트를 15로 했어..
사실 올린 것도 기적이긴 한데..
아무튼 그래서 오늘 포인트 5만 받을 게요8ㅁ8
미안해요8ㅁ8
포인트 받는 주제에 15씩이나 하고..8ㅁ8
다음엔 필명을 안하더라도 포인트는 꼭 10으로 해놓을게요8ㅁ8
(오열)(통곡)
+
여러분.. 어제의 나는 잊어주세요..
돌았나봐.. 그냥 정신을 놨나봐..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