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엑소! 당신은 나의 오빠! 02
"와,숙소 진짜 넓네요..."
"그치?징어야 오빠들이 널 위해 너의 방도 준비해놨어"
"와,제방이요?어딘데요?"
징어는 자신의 방이 있다는 소리에 좋으면소도 은근히 느껴지는 불안감에 방이 어디냐고 물어봐.
크리스가 징어의 짐을 들어주고 방으로 안내를 해주지 ㅋㅋㅋ
그ㅋ런ㅋ데 징어의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핑크핑크한 벽지들과,공주풍 침대..ㅋ..
침대위에 있는 인형들..옷장도 핑크,화장대도 핑크,그냥 핑크로 다 도배되어 있는 징어의 방이야 ..
징어는 칙칙한 색을 좋아해서(예를 들면 검정색,파란색)그리고 하늘색도 좋아해.
징어는 그래서 경악하지,이게 뭐야. 이러면서 ㅋㅋㅋㅋ
멍하니 서있는 징어 뒤에 백현이랑 찬열이가 오면서 징어에게 말을 걸어.
"어때? 우리가 꾸몄어!여자는 역시 분홍색이 예쁘다니까?"
"..."
"징어 표정을 보아하니 아닌것같은데?징어 성격도 보면 분홍색 싫어할것같은데..."
"...네,솔직히 분홍색 싫어해요"
이런 눈치없는 징어...징어의 말이 끝나자마자 백현이와 찬열이를 제외한 10명은 킥킥거리며 웃기 바빠,언제 징어방으로 몰린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백현이랑 찬열이는 상처받은 눈으로 징어를 쳐다봐.
"아..그래도 음..예쁘네요 방 인형도..어 귀엽네요"
백현이와 찬열이의 표정을 본 징어가 머쓱하게 웃으며 예쁘다고,칭찬을 하니 금새 실실 웃는 두명이야.
"자 징어야! 거실로 나와 우리 자기소개 해야지?"
"...자기소개요?이 나이에 자기소개를 하자구요? 저 어차피 알거아니에요 으 쪽팔리게..."
"넌 우리 모를거아냐! 빨리 나와~"
"옷좀 갈아입구요"
징어는 한숨을 쉬곤 방문을 닫아,그리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지(편한 복장이라하고 곰돌이 잠옷이라 읽는다)
징어가 문 밖으로 나오자 엑소는 꺅꺅거리며 징어보고 귀엽다고 해. 징어는 그게 또 부끄러워서 어색하게 웃곤 거실에 앉지.
"자 일단 징어부터 자기소개 하자! 와아아아아 박수!"
"...아 진짜 해요?진짜? 농담 아니고?"
"그럼 진짜지 가짜야? 빨리빨리! 와아아아"
"하...열일곱살 김징어요.."
"오아아아아 잘했다!"
"그럼 나이순으로 말하자 ! 나부터 난 김민석이고 스물넷!"
"크리스고 민석이랑 동갑이야"
"난 루한! 나도 밍쏙이랑 크리스랑 동갑!"
"음..그렇군요 나랑 일곱살 차이네.."
"..."
"어,난 김준면이고 스물 셋. 잘부탁해 징어야!"
"나느 레이구 스뭉세시야!"
"아... 오빠인건 뭐 똑같으니까"
"난 변백현이고!! 스물둘!"
"난 변백현이랑 동갑이고!! 이름은 알지? 찬열오빠야 찬열오빠"
"종대오빠라고 해 징어야 나도 얘네랑 동갑 스물둘!"
"도경수고,빠른 구삼"
"오오.."
"징어야 종인오빠 해봐 종인오빠,흐핳하하 귀여워!!오빤 너보다 세살 많아!"
"난 타어야...지어보다는 어빠니까 어빠라거 부러!"
"나도 징어보다 오빠니까 오빠라고 불러 징어야 세훈오빠 알겠지?"
"정신없네...나이는 기억 안나고 다 오빠인건 맞죠?"
"그렇지! 그리고 반말 해 우리가 오빤데 왜 존댓말을 쓰냐~"
"어색해서요.편해지면 쓸게요"
"그래!"
이렇게 자기소개가 다 끝나고 좀 조용해진 엑소 숙소 안이야 ㅋㅋㅋㅋ
민망한지 민석이는 작가한테 뭐 할거 없냐고 물어보니까 미션을 줄거래.
그래서 한 5~10분 기다렸나?미션봉투가 왔어.
제일 먼저 징어가 미션봉투에서 미션이 적힌 종이를 꺼내서 눈으로 천천히 읽어보지.
근데 징어의 표정이 점점 굳어. 징어의 표정을 보고 미션이 더 궁금해진 엑소는 왜그러냐며 징어에게 물어보지.
"...이게 뭐에요..미션이야 벌칙이야... "
징어가 미션봉투를 민석이에게 전해주고 작가한테 하소연을 해.
열두명이 옹기종기 모여 미션을 읽어보니ㅋㅋㅋㅋ
[Mission 1]
[*이것은 징어의 단독!미션입니다.*
징어가 열두명의 오빠들이 좋아하는 과자나,아이스크림을 사서 엑소 오빠들에게 나눠주세요!
*힌트는 각각 오빠들에게 물어보세요. 시간제한은 십오분입니다! 당장 마트로 출발하세요.
만약 성공하지 못할시엔,징어가 하루동안 엑소오빠들의 가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기회는 한번입니다! 엑소오빠들과 마트로 출발하세요.
마트로 가는동안 엑소오빠들에게 힌트를 물어보세요! 과연 쉽게 알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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