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대화를 나누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기자들.
무대 앞에 덩그러니 혼자 놓여있는 의자.
그리고 그 곳을 플래시 터트려가며 찍어 대는 카메라.
그 곳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남자는 마치 죽은 사람 같았다.
눈은 퉁퉁 부어있었고, 입은 부르터 피가 묻어있었다.
어떤 말이든 입을 열면 아이처럼 엉엉 울 것만 같았다.
하지만 기자들은 그런 그를 보지 못했다는 듯 닦달하기 시작했다.
"하늘일보 기자 양선호 입니다. 저희를 부른 이유가 뭡니까?"
"연예속보에서 나왔습니다. 어떤 심경의 변화라도 생긴 겁니까?"
"무슨 말이라도 해보세요. 바쁜 기자들 불러놓고 뭐하시는 겁니까?"
"여기 온 것부터가 잘못이었습니다. 갑시다-"
한 기자가 앞장서 일어나자 다른 기자들도 하나 둘씩 따라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잠깐만요..잠깐만 기다려 주세요..할 말이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간헐적으로 떨려왔다.
깊은 한숨을 내쉰 남자는 이내 다짐한 듯 다시 입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EXO-K 멤버....였던 변 백현입니다."
작가의 한마디 안녕하세요ㅎㅎ 둥둥이입니다!! 소설로는 처음 인사드리는 거라 좀 수줍돋네요ㅋㅋ 게다가 다른 분들처럼 금손도 아니라흑흑 저의 첫 소설 어떠셨는지요ㅠㅠ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사랑이 필요해요ㅋㅋㅋㅋㅋ 반응이 좋아야 할텐데...걱정이네요... 그럼 담 편으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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