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84086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세븐틴/전원우] 탑 아이돌 너봉 X 경호팀 전원우 03 (숨소리도 예뻐) | 인스티즈

 
 

 

탑 아이돌 너봉 X 경호팀 전원우 

숨소리도 예뻐 

w.하월 

 

 

 

 

 

 

 

 

-뭐해요? 

"너랑 통화하죠. 뭐해요?" 

 

 

 

 

 

깊은 밤,  

전화기를 통해 들리는 너의 목소리는 나를 더 설레게 한다. 

 

 

 

 

 

-너봉씨랑 통화하죠. 

"뭐예요." 

 

 

 

 

 

내 말을 따라하는 전원우에 나는 웃음을 떠뜨렸다. 

 전화기 너머 들리는 너의 낮은 웃음소리가 내 맘을 간지러피웠다. 

 

 

 

 

 

"나 노래 불러주면 안돼요?" 

-노래요? 

"응, 듣고 싶어." 

 

 

 

 

 

노래가 듣고 싶다는 내 말에,  

당황하는 표정이 여기서도 보였다. 

 

 큼, 큼. 

 헛 기침을 몇번 하더니,  

이내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하는 전원우였다. 

 

 

 

 

 

-그래, 나 취했는 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눈을 감고서는 조용히 감상했다. 

 전원우의 낮은 목소리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언제 잠 들었는지 

눈을 떠보니, 

 햇살이 창문을 통해 방안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 스케줄! 

 시간을 확인하려 핸드폰을 보니,  

전원우에게서 카톡이 와있었다. 

 

 

 

 

 

[잠들었길래 전화 끊었어요] 

[그래도 나 노래 끝까지 다 불렀어요] 

[내일은 너봉씨가 불러줘야 되요] 

[잘자요] 

[아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은 통화하다가 잠들지마요] 

[숨소리도 예뻐서 안돼] 

 

 

 

 

 

아, 나 통화하다가 잠들었구나. 

 난 전원우가 보내 온 카톡을 다시 읽었다. 

 숨소리도 예뻐서 안돼. 

 

나는 설레임의 몸부림치며 꺄악- 하며 소리를 질렀다. 

 

 

 

 

 

"무슨 소리야? 뭔일 났어?" 

"응?" 

 

 

 

 

 

내가 낸 소리에 우리 팀 멤버가 달려왔다.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마치 엄마 몰래 사탕을 선물 받은 아이처럼 웃었다. 

 멤버가 날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봤지만,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았다. 

 

 

 

 

 

"근데 너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오늘 스케줄도 없으면서?" 

"아, 그렇지." 

 

 

 

 

 

나 오늘 스케줄 없구나. 

 나는 스케줄 없다는 걸 깨닫고 방방뛰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잘 잤어요? 

"네. 잘 잤어요?" 

-아니요. 난 잘 못잤어요 

 

 

 

 

 

잘 못잤다는 전원우의 말에 나는 걱정스레 물었다. 

 

 

 

 

 

"왜요?" 

-설레서요. 

 

 

 

 

 

설레서요. 

 저 네글자가 저렇게 달달할 수 있을까? 

나는 금방이라도 멈출 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았다. 

 

 

 

 

 

"오늘 뭐해요?" 

-너봉씨 스케줄없어서 쉬어요. 오늘. 

"아, 잘됐다." 

-뭐가요? 

"우리 데이트 해요." 

 

 

[세븐틴/전원우] 탑 아이돌 너봉 X 경호팀 전원우 03 (숨소리도 예뻐) | 인스티즈 

 

 

 

-좋아요. 

 

 

 

 

 

 

 

 

= 

 

 

 

 

 

 

 

안녕하세요. 

하월입니다. 

 

어제 1, 2화를 이어서 3화로 인사를 드리네요. 

원래는 3, 4화를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내일 못들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3화만 올리고 갑니다! 

 

읽으시면 딱 보이지만 

정말 연애 한번도 안해본 티 내고 있죠, 저 지금? 

사실 로맨스물 처음 도전해봐요. 

죄송합니다...ㅜ 

 

아, 그리고 저 원래는 저 사진들 말고 

다른 이쁜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왜인지 첨부파일이 안눌리는 거예요.. 하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돌려쓰기.. 

 

다음화는 원우와 너봉이의 첫 데이트니까 

기다리고 계세요!! 

 

댓글 달아주시는 구독자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댓글 쓰시고 아까운 포인트 돌려받아 가세요!! 

 

그리고 암호닉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탑 아이돌 너봉 

 

쑤뇨/제주감귤/겸둥/내원우/정원 

 

 

암호닉은 신청은 []에 암호닉을 넣어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럼 4화로 만나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제주감귤] 선댓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 대박 아 대박 아 전원우 아 날 죽여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46.22
오늘도 설레요ㅠㅠㅠㅠㅠ (독자 역시 연애를 안해본..☆
[새벽]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 넘 조아요 진짜 아 워누 넘 설레는거 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심장 자꾸 무단침입하는 저너누.. 잘 보고갈께요! 암호닉 [규애]로 신청할께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전원우 짧게짧게 말하는데 너무 설레여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21.190
[밍블리]로 신청해요!!아 진짜 전원우ㅠㅠㅠㅠㅠ너무 설레는거 아녜요...?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쑤뇨예요!!! 대박 ㅠㅠㅠㅠㅠ 원우 ㅠㅠㅠㅠㅠ 설레서요 하는데 딱 제 심장이 쿵 했네요 너무 좋아요 설레오 감사합니다 제 절 받으세요 진짜 ㅠㅠㅠ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으악 ㅠㅠㅠㅠ 너무 달달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ㅜㅜㅜ 작가님 ㅜㅠㅠㅠ 사랑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하...내맘 때리는 전원우.... 사랑해...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데이트!!데이트!!! 꺄아아아 [에이쿱스]로 암호닉도 신청해용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헐 원우랑 데이트 이거 설레가지고 어떡하냐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워누 진짜 하는 말마다 설레게 하네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양파링]으로 신청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독짜]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아아ㅠㅠㅠㅠ전원우ㅠㅠㅠ때문에ㅠㅠㅠㅠ심장이 아파요....ㅠㅠㅠ자꾸 그렇게 설레지 말라구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저 [유유]로 암호닉 신청힐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아 원우가노래해주는거 귀에들리는줄 알았어요ㅠㅠ 원우목소리취저.... 탕탕...!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요ㅠㅠㅠㅠ 숨소리도 예쁘다라니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으윽ㅠㅠㅠㅠㅠㅠ아 으ㅝㄴ우아ㅠㅜㅠㅜㅠㅠㅠㅠ아ㅜㅜㅠㅠㅠ 좋아요라니.. 나도 좋아ㅠㅠㅠㅠㅠ데이트가쟈 예헤~~~ 여주랑 진짜 너무 달달한거 아니에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라고ㅠㅠㅠㅠㅠㅠ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네글자밖에 안 되는데 넘나 심쿵...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