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 후대에 어떠한 왕으로 남을지 두렵지 않으십니까' '두렵지않다' '어찌 그러시는것입니까 그들은 비웃고 경멸하고 조롱할것입니다' '그러한들 난 이미 이세상에 없을것인데 무슨 걱정이더냐' '하지만 올평생 나라만을 위해 살아오신 폐하이거늘 그리되는것은 억울하지 않으십니까' '올평생을 나라를위해 살아왔기에 후회가없고 현생에서는 네가 내옆에 있기에 걱정이없구나 너만은 너만은 알아다오 내가 어떤 왕이였는지 평생을 어찌 살아왔는지 그것이면...그것이면...난 충분할것같구나 내 부탁을 들어주겠느냐' '네 폐하....꼭 기억할것입니다 그리하여 전해줄것입니다 후대에 왜곡된 사실을 벗겨내어 그아래 진실을 소인이 밝혀내겠습니다' 너만은...너만은 기억해다오 나는 백성을 위해 살았고 고려를 위해살았고...그리고...너를 위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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