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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망과샤르망 전체글ll조회 758


 

 

(여러분은 애견샵 jerry의 새로운 알바생이되셨어요 멤버마다 각자 다른 성격과함께 달달하고 재밌는 시간되세요)

 

 

 

 

 

 

 

Jerry Romance

W.스윗망과샤르망






 

 

 

 

 

 


이미 나의 인생이 달콤하듯,

 

당신의 인생도 달콤하다는 사실

 

나의 인생은 달콤합니다

 

당신의 인생은 더 달콤할것입니다

 


-달콤한나의인생중-

 

 

 

 

 

 

 

 




 

 


경수오빠의 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마음으로

조심조심 주방으로 들어갔다. 귀여운 요리소품들과 잘 정돈되어있는 냄비들,
디저트의 달콤한 향에 스며든 그녀를 가까이서 경수가 발견했다



 

 



 

 

 

 

 

 

 

 

 

"막내가 여긴 어쩐일이야?"


"오빠 일하는거도와드릴려구요!"


"여기서하는건 요리밖에없는데..막내 요리할수있어?"

 

 

 

 

 

 

 

 

 

 

 

 

 

 

 

 

경수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ㅁㅁ에게 물어왔다
'요리는..못하는데..'
어,내가생각했던 분위기는 이게아닌데..
경수오빠옆에서 요리를배워가며 오빠와가까워지고싶었는데,

 

 

 

 

 

 

 

 

 

 

 

 

 

 

 

 

 

"오빠 그러면 여기 서빙이라도할께요"


요리를 못하는 자신이 답답했는지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놓여진 조금 버거워 보이는 쟁반을 받쳐들었다
그런 그녀의 의도를 알았는지 경수가 ㅁㅁ의손에서 쟁반을 끌여내렸다

 

 

 

 

 

 

 

 

 

 

"막내야, 이거무거워요 다칠라"

 

"아니에요,,"

 

"그럼 그런거말고"

 

"..."

 

"여기 있어줘"


[EXO빙의글] Jerry Romance 02 | 인스티즈

 

 

 

 

 

 

 

경수가 살짝웃으며 좀전까지 데코레이션중이던 케익을 만지기 시작했다
또 다시 말이 없어진 경수의 다음말을 기다리느라 ㅁㅁ이
작은한숨을 쉬고 경수에게서 시선을 거둘때즈음

 

 

 

 

 

 

 

 

 

"막내 안오길래 내가 나가봐야되나 생각도해봤는데, 막내가와줬어"

 

"..."

 

"막내가 좋아"

 

 

 

 

 

 

 

 

 

약간은 앞뒤가 안맞을수있는 어색한 말투였지만 진실된 모습이 담긴듯

경수가 빙그레 웃자 그녀 또한 좋다는 미소를 보이며 꽤 오랫동안 경수의 옆을 지켰고

가게에서의 경수와, 그만의 진솔한 매력이 묻혀있는 주방안의 경수는

분명 다르다고 그녀는 생각해

 

 

 

 

 

 

 

 

 

 

 

*

 

 

 

 

 

 

 

 

 

 

 

"종인오빠 청소몇시부터시작이에요?"

 

"8시"

 

"오늘 재활용버리는 날짜맞죠?"

 

"어"

 

 

 

 

 

 

 

 

 

 

 

오늘 하루 가게에 다녀간 손님 리스트를 정리하고있는 종인이 짤막하게 대답했다

가게안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반말을하는 종인이 살짝 얄밉기도하고

자신이 이렇게 노력하는걸 모르는 종인에게 약간의 서운함도느껴져

 

 

 

 

 

 

 

 

 

 

 

 

 

그때 오늘 오후 찬열이 종인에게 부탁했던 상자가 떠올라

'이번엔 꼭 혼자해봐야지'하는 생각을 품고

종인에게 다시한번 말을 붙여

 

 

 

 

 

 

 

 

 

"종인 오빠 물류창고.."

 

"매번 말해줘야 알어?"

 

"..."

 

"나 바쁜거 안보이지"

 

[EXO빙의글] Jerry Romance 02 | 인스티즈

 

 

 

 

 

 

 

뚝뚝 차가운말만 뱉는 종인을 뒤로한채

 홀에서 조금 떨어진 물류창고를 향해 발을 들었다

 

 

 

 

 

  

 

 

 

 

 

"생각보다 위에있네.."

 

찬열이 종인에게 부탁한 상자가 자신이 생각한 위치보다 조금더 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ㅁㅁ이 시선을 이리저리 굴려봐도 마땅한 방법이없자

창고 깊숙히 들어가져있는 나무 의자를 꺼내 그것을 발판 삼아 자리에서 일어섰다

 

 

 

 

 

  

 

 

 

곧이어 손에 묵직한 상자가 잡히고 의자에서 내려오려던 그때

나무 의자의 한쪽 받침이 툭하고 무너졌고 손에 잡혀있던 상자또한

바닥으로 내리쳐졌다, 상자안에 들어있던 유리 용품들이 땅으로 떨어지고

ㅁㅁ의 다리에도 작은 상처가 스쳐갔다

 

 

 

 

 

 

 

 

 

"어떡해..."

 

 

 

 

 

  

 

 

 

"ㅁㅁㅁ!"

 

"이거..."

 

"다쳤어?"

 

"아..이거어떡해요.."

 

"너 다쳤냐고"

 

[EXO빙의글] Jerry Romance 02 | 인스티즈

 

 

 

 

 

 

 

 

 

 

 

상자가 떨어지며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꽤나 컷던지 다른 오빠들과 세훈이까지

걱정되는 표정이 가득 담긴채로 창고앞에서 내쪽으로 시선들이 몰리고 있었다.

 

 

 

 

  

 

 

 

 

 

 

 

"막내야 괜찮아? 다친곳은없어?"

 

 준면이 그녀를 살짝 들더니 재차 괜찮냐고 물었지만

괜찮다는말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자 백현을 불러 급히

다친곳이없는지 이리저리 보게했다

 

 

 

 

 

 

 

 

 

 

 

 

"막내야 다리에서 피나잖아.."

 

"괜찮은데.."

 

"이리..아니다 내가갈께, 거기있어 움직이지말고"

 

 

 

 

 

 

 

 

 

 

곧이어 백현이 그녀쪽으로 넘어오더니 급히 구급상자를 꺼내들어 다리에

스쳐간 상처를 지열했다. 백현이 안도의 한숨을쉬고는 지금 제일 놀랐을

그녀를 위해 다리한쪽을 굽혀 두려움이 가득한 ㅁㅁ의 눈동자를 마주했다.

 

 

 

 

 

  

 

 

 

"우리 막내 많이 놀랐지"

 

"..."

 

"막내야 이제 괜찮아..

 

"..."

 

"ㅁㅁ아 괜찮아"

 

[EXO빙의글] Jerry Romance 02 | 인스티즈

 

 

 

 

 

 

 

 

 

백현이  조용히 속삭이자 그제야 긴장이 풀린듯한 ㅁㅁ을 종인이

jerry의 휴게실으로 안내했다 ㅁㅁ을 제법 긴 소파에 앉히고서

잠시 나가더니 손에 무엇을 쥐고 들어와 그녀의 맞은편에 앉은채 얘기했다

 

 

 

  

 

 

 

 

 

"초콜릿이야"

 

"..."

 

"사과하는거야"

 

"..."

 

"미안해"

 

 

 

 

 

 

 

 

 

 

 

ㅁㅁ이 잘 못들었다는듯 숙이고있던 고개를 들자

자신의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있는 작은 종인의 모습이 보였다

그들은 한참을 아무말없이 그자리에 있었다

작은 휴게실에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종인오빠 이제 괜찮아요"

 

"막내야 앞으로"

 

"..."

 

"궁금한거 다 물어봐도되"

 

"..."

 

"귀찮게 해도되니까"

 

"..."

 

"오늘처럼 위험한 짓은 하지마"

 

[EXO빙의글] Jerry Romance 02 | 인스티즈

 

 

 

 

 

 

 

 

 

 

항상 예쁜말들로 댓글달아주는 징어들 나이제 정말 다 외웠어요

정말 댓글한줄이 큰힘이 되더라구요 징어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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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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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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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저두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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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ㅠㅠㅠ진짜달달터져요..종인아..막내...ㅠㅠ내심장/...작가님..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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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고맙습니다ㅎㅎ열심히써서돌아올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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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암호닉 받으시나요...받으신다면 사과로..엉엉..작가님...저 설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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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망과샤르망
암호닉 당연히받아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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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설레여설레여........저두으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데서 알바하고싶네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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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지금하고계시잖아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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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암호닉 체리새우요ㅠㅠㅠㅠ 아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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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망과샤르망
체리새우님 ㅎㅎ 설렌다니 감사해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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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 암호닉 신청 '맛동산'으로 부탁드려요! 분위기가 완전 포텐터지네여ㅠㅠ 저런 애견까페만 있으면 당장이라도...ㅠㅠ 근데 작가님 문체가 너무 이쁜것 같아요!! 다음편도 기다릴께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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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망과샤르망
맛동산님! 문체가예쁜게아니에요ㅠㅠ암호닉 꼭 기억할께요 감사합니다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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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옹아아ㅏㅇ아ㅏㅏ아아아 달달해서미추어버리겟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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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ㅠㅠㅠ다음글로 예쁘게찾아뵐꼐요 감사해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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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김조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나ㅜ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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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댓글남겨주신거감사하구요^ㅎ^열심히써서돌아올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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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앙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설레요ㅠㅠㅠ 좋네요ㅠㅠㅠㅠㅠㅠ 암호닉 '피자' 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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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피자님ㅎㅎ 댓글감사드려요^^곧 찾아뵐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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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암호닉 별사탕으로 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문체 너무 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
필명 바뀌셔서 당황했다가 다시 신알신 누르고 가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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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으아..블로그와 착각했나봐요ㅠㅠ다시바꿧습ㄴㅣ다 반가워요 별사탕님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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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암호닉 단팥으로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나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빅차뇨르ㅠㅠㅜㅜ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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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샤르망
단팥님반갑습니다^ㅎ^다음글로 찾아뵐꼐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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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암호닉 버터링이요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잘쓰세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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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암호닉받으시면 소피아로 할게요! 저번화부터 너무 달달해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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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암호닉 코코볼이용! 글에서 단내나요 ㅠㅠㅜㅠㅠㅠ
달달한글에 요기 암호닉들도 달달하네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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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아....진짜 지금까지 나의 음란마귀가 다 치유되는 빙의글이네요 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면 져꽃가루할게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창의성글 부탁드립니다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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