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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징어....“
약간은 화난 그의 낮은목소리가
좁은 골목에 은은히 울려 퍼졌다
나를 부르는 김종인을 비웃기라도 하듯
길가의 가로등은 쉼없이 깜빡였으며
하늘 조차 한없이 어두웠다
그모습에 한참을 참아왔던 비웃음이
앙다문 두입술사이를 비집고 새어나왔다
비웃음과동시에 열린입술은
“니가 그 8반 멋쟁이냐“
라고 짖껄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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