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25. 밍구랑 둘이
(작가시점)
민규가 하품을 쩌억 하며 제 짝꿍을 바라본다.
민규의 짝꿍인 원우도 하품을 쩌억 한다.
"......뭘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아가한테 다 말할 거임ㅋㅋㅋㅋㅋㅋ"
"아 왜그래에. 밍구 너 계속 이렇게 굴면 나도 가만 안 있는다!"
"가만 안 있으면 어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순영이가 욕하게 만들거야."
"야, 그건 아니지."
민규가 마음을 놓을 때까지 기다리던 원우는
민규가 자신을 보지 않자마자 존나 뛰어서 옆 반으로 향했다.
그때의 원우는 절대 늘보가 아니었다..
"자기야!!! 내가 왔어!!!"
"아 전원우 개..! (민규 들어오는 거 보더니)왔니? 다시 가ㅎㅎ"
"자기야~ 저번에 본 영화 진짜 재밌었지?"
"아 왜 여기와서 난리야. 돌아가라 쓰레빠야."
"(무시)자기야, 왜 대답이 없어..?"
"말 시키지 마. 짜증나 환장하겠으니까."
"닥쳐!!!"
"응..ㅎ"
"욕하지 말라니ㄲ,"
"닥치라고!!!!"
"헤헤 자기는 그런 모습도 예쁘네."
"닥치라 했다?!!"
"응.. 그렇지만 자기가 좋은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눈치빠른 해맑은 자기야봇을 이길자는 아무도 없었다.
*참고 사항*
1. 민규랑 원우는
2. 평소에 서로 하품만 하며 바라보다가
3. 대체로 원우가 먼저 시비를 털면
4. 끝은 메인들의 반으로 오게 됨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기승전메인반
7. 그래도 자기들끼리 친함
8. 비록 민규가 좀 괴롭지만..
9. 틈만나면 권순영 욕하게 만들거야!
10. 민규 대환장파티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음.. 어.. 할말이 있는데..
정리가 잘 안돼..
도와줘 sos...
아!!!!!!!
여러분 뷔버셉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뷔버셉은 5편 이내로 끝이 날 것이니 그 후에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다듬고 더 탄탄하게 해서 데려올게요!!!
+
승관이의 별명은 뿌르쉐 확정인 것 같네요!!!ㅎㅎㅎ
귀여워서 환장할 노릇..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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