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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실종사건 용의자 신원정보 밝혀져.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11시경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윤모양이 귀가를하던중 실종이되어 현재까지 수사중이다.

용의자가 약 두달전 **교도소에서 탈옥했던 김모씨가 아니냐는 예측하에 수사를 이루던중,용의자의 신원정보가 오늘 밝혀졌다.

조사를 하던중 용의자는 **교도소에서 김모씨와 함께 탈옥하던 최모씨임이 밝혀졌으며,최모씨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강남구 같은지역에서

작년 10월 30대 여성 살인사건으로 검거되어 징역5년을 선고받은적이있었으며 교도소생활 도중 지난달 10월 탈옥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현재 일어난 실종사건의 용의자가 최모씨임이 밝혀졌고 어제 저녁 수사를 하던중

실종된 여성의 흔적으로 보이는 가방과 용의자 최모씨의 지갑등이 여의도의 한 같은 지역에서 발견되어

수사를 더욱 좁히고있다.

이번 최모씨의 사건은 작년 살인사건과 같은 의도로 범행을저지를 확률이높아 더욱더 수사에 협조를 높이고있다.

한편,실종자 윤모양은 얼마전 베스트셀러등 유명한 책을썼던 한 작가임이 밝혀졌으며 평소 수익금으로 불우한가정을 도와주는 많은 봉사활동을 

한것으로 주변 사람들을 더 안타깝게 하였다.


**스포츠 ***기자'








[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


"..."



[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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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



[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설마했는데..진짜였네..그 살인자새끼가 저지른거 맞네..."




지금 일어난 일들이 믿겨지지 않는지 차안에있던 멤버들은 모두 각자의 휴대폰화면속 기사내용만 응시하고있었다.

이번일이 일어난게 다들 자신의탓인것만같아 괜한 죄책감만 드는 멤버들과 그속에서 한숨만 쉬고있는 매니저.

이 모든게 다,우리때문에 일어난걸까.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매미울음소리로 가득찬 8월 중순.

한창 여름의 절정을 달리고있을시기였다.


한 야외 무대장에서는 이미 사람들로가득차 한발짝도 더 내딛을수도,뺄수도 없는상황이였다.

현재 최고의아이돌이라 불리는 EXO의 팬사인회가 열리는곳이였기때문이다.

한창 폭염으로 모두가 지칠법도한데 힘든 기색은 커녕 팬들은 모두 큰 기대감을 부풀고 얼른 EXO만이 오기를 기다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공연장 옆에 2대의 차가 서더니 이내 차안에서는 멤버들이 하나둘씩 내리기시작했다.

그리고는 무대에올라 모두들 인사를했고 팬들의 함성소리는 더욱더 커졌다.

그리고 팬사인회는 시작이되었고 모두들 행복한 표정을지으며 싸인을 받으러가고 멤버들도 한껏 밝은웃음을 보이며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그리고 두시간이 흘렀을까,100명이넘는 팬들에게 사인을해주고 이제 마지막 팬의 차례밖에남지않았다.

마지막에 사인을 받으러온 팬은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수수한 이미지의 여성이였다.

그리고 멤버들과 인사를하고 익숙하게 사인을 해주고 받으며 대화도 주고받곤했다.


[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반가워요-이름이 뭐에요?"


"그냥 별명같은걸로 써줄수도있나요?"


"그럼요!"


"고마워요.아,이거 소설책이랑 시집인데 나중에 멤버들이랑 같이 읽어보세요 정말 좋은내용들이 많거든요!"


"정말요?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여성은 사인을 받으며 멤버 각각에게 책들을 주며 정말 행복한웃음을 지었다.

선물을 받은 멤버들도 연신 고맙다는말과 함께 팬사인회는 그렇게 마무리가되었다.


사인회를 마치고 멤버들은 각자 차에올라타 숙소로 가던중 아까 팬에게 받은 책이 생각이났는지 페이지를 넘기며 책을 읽기시작했다.

솔직히 팬들에게 받은 뜻깊은 선물이야 아주 많고 또 책 선물 또한 많이 받아봤지만

이번에 받은 책의 내용은 상당히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흔하지않은 내용의 글이였다.중간중간 나오는 글귀들 또한 가슴속 깊이 와닿는 말들이였다.

숙소로 가는내내 멤버들은 책속에서 시선을 뗄수없었다. 그리고 앞페이지에있는 작가의 이름을 보았다.


'저자 윤**'


쉽게 까먹지않을 독특한 이름이였다.



그리고

8월에서 9월로

9월에서 10월로


시간은 굉장히 빠르게 흘러갔고 후속곡 활동으로 눈붙일시간마저 부족한 멤버들은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내고있었다.

그리고 한 음악방송 녹화에서 얼마전 팬사인회에서 보았던 그 여성분을 발견했다.

저번부터 꾸준히 녹화를 보러오던데 아마도 우리의 열성팬이신가보다,하고 가볍게생각했다.

그리고 저번에 책선물을 받은것도그렇고 살짝 인사를건내보았다.


[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저번에 받은 책 잘읽었어요 정말 재미있던데!"


"아,그래요?읽어주셨다니 고마워요"


"다음에 또 만나면 좋은책 공유해요 아,그리고 별명도 생각나요!그때 사인회에서 이름대신에 써줬던 별명!"


"고마워요.다음에도 또 갈게요"



그리고 10월12일 토요일,그날도 강남의 한 음반매장에서 팬사인회가 열리는 날이였다.

나날이 갈수록 EXO의 인지도는 오르고있었고,자신들을 보러 오는 팬들도 셀수없이 늘어갔다.

그리고 팬 사인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EXO멤버들과 팬들은 시간을 보내고있었고

팬분들과 대화를하며 사인을 하고있던 찬열이 우연히 옆에있는 백현을 보았는데

백현의 시선은 자꾸 엉뚱한곳으로 향하고있었다.


[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야,뭐해?누구 찾냐?"



[EXO] 어느날,그들의팬이 사라졌다.01 | 인스티즈


"어?아니 저번에 우리한테 책 선물한분있잖아,그때 음악방송 녹화왔을때 다음에 우리 사인회 또 온다고했었거든

근데 안왔나보네.."


"그래?응모에서 떨어지셨나보지"


"그런가..이번이 마지막 사인회인데..아쉽다"


내심 서운한마음을 뒤로하고 백현은 이어서 사인을 시작했다.



그리고선 며칠이 지났을까 모처럼 스케쥴이없는 한적한 평일 다들 숙소에모여 티비를 보던중 우연히 뉴스프로그램을 보게되었다.


'지난 12일 오후11시경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한 20대 여성이 귀가를 하던중 실종되서 10일이 지난 지금도 여성을 찾지못해

수사를 착수하고있습니다.실종된 여성은 현재 작가로 활동중이며..'


어느 여성이 실종을당했다는 내용이였다. 그리고 실종당한 여성의 사진과 이름을 보여주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였던 그 여성은,얼마전까지 자신들을 보러온 그 팬이였던것이다.


"어...저..사람...그때 우리 팬사인회에 오지않았어?"


"...어..맞아..얼굴 똑똑히 기억하고있어..이름이..아..이름이.."


"이름 우리한테 안알려줬어,그냥 별명만 알려준거같아"


"근데 저 사람이름..그때 우리가 읽었던 책에써있던 작가이름 아니야?"


"그러네..그럼 그때 온 그분이 그 책을 쓴 작가였나보네.."


"잠깐만,10월12일 강남구에서 일어난거면..."


"...우리 팬사인회했던 날짜랑 장소"








덧붙이자면~



.독자분들!이 여성분은 아직 죽은게아닙니다ㅠㅠ아직 실종이되서 찾지못하고있는거에요~ㅠㅠ얼른 돌아와..엑소에게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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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어떡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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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1등이라니!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신선하고 좋아요ㅠㅠㅠ 백현아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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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신선해요!!!무슨일이야ㅠㅠㅠㅠ팬이사라지다니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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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ㅠㅠ 진짜죽은거아니죠? 그쵸? 아걱정되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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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실종.... 네 빨리무사하길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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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돌아와얼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엥 ㅠㅠㅠ어째 ㅠㅠㅠ우째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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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ㅠ ㅠ엑소ㅠ ㅠ 자기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 ㅠ ㅠ마음아프다 ㅠ ㅣ그리고 여주도 ㅠ ㅠ앞으로 전개가 진짜궁금 ㅠ ㅠ 엑소가 집적 범죄에 개입하는지 간접적으로 도와주는지 궁금해 ㅠ ㅠ 그리고 우리 여주! 살아있어라ㅠ ㅠ작가님 짱짱 ㅠ ㅠ이번작품대박 ㅠ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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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ㅠㅠㅠㅠㅠ도울수없거닢ㅍㅍ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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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지금 애들이 도울수있는개아무것도없어서 너무 슬프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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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무서워...ㅠㅠ애들이할수있는게뭐가있을까여...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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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찾아야할텐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으면안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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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어디갓어ㅠㅠㅠ으헝헝 어떢해 ㅠㅠ이번작품진짜대박 ㅠㅠ짜아 \취향저격 ㅠㅠ어떢해ㅠㅠ 어디갓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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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이렇게 제 취향을 고대로 저격하시면 어떡해요!!!!!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신알신하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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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팬이...ㅠㅠㅠㅠㅠ 왜 사라진거지 ㅠㅠㅠ 여주 언넝 찾는기사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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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대박이야ㅠㅠㅠㅠ작가님 브금에 한번 더 죽어요ㅠㅠ 진짜 브금이 제 취향이네요ㅠㅠ 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ㅠ 어서 돌아와요 윤모야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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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하ㅠㅠㅠㅠㅠ 빨리찾았으면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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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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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대박ㅜㅜㅜ완전신선해요이런글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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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돌아와요ㅠㅠㅠ안타깝다 너무 안그러면 내가 엑소에게로 갈꺼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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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신선해요ㅠㅠㅠ작가ㅣㅁ 이런글 좋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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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어떡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째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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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 아직 실종이라고만 했으니까 별일없겠지 아 제바류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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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허류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얼른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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