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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47l 4





카스트로 폴로스의 1번지

w.참치캔



어두운 새벽 거리 모든 사람들이 잠들어있는 야심한 시각에 유일하게 창문 틈 사이로 불빛이 새여나오는 카스트로 폴로스의 1번지 구석에 위치하여 있는 작은 집 하나가 보인다. 불빛을 따라 들어가본 작은 집 사이엔 발그스레한 볼과  곱게 묶은 주황머리가 돋보이는 작은 여자아이가 한명 앉아있다. 


"안돼 이건 내꺼야!!!!"

"무슨 소리!!!!"


주황머리 여자아이 반대편엔 똘망똘망해 보이는 두 눈 검은 머리 얼굴에 수 많은 점이 두드러져 보이는 동양계 남자아이였다.


"얘들아 그만 하고 이제 자야...


-똑똑


문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 휘파람 비슷한 소리가 나며 문이 스르륵 열렸고 몇일은 안 씻은것 같은 뽀글머리와 짝짝이 양말 괴상한 모자를 쓴 뚱뚱한 한 남성이 걸어들어왔다


"오셨군요  마스미씨"


"허허, 그동안 잘 지내셨나 "


아줌마의 인사에 걸걸한 목소리로 웃으며 대답하는 모습에 아이들은 겁의 질린 두 눈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자리라도 앉으시지 그래요?"

"괜찮네 시간이 없으니, 말한 그아이가 누군가?"


마스미씨의 말에 아줌마는 손으로 한 아이를 가르켰고 손가락이 향한 곳은 동양계남자아이였다. 아이는 놀란 두눈을 하며 아줌마와 마스미씨를 번갈아 가며 보았고 겁에 질린듯 탁자뒤로 움크려 앉아버렸다. '아이가 많이 숫기가 없어서 괜찮을까요?' '허허, 금방 익숙해질꺼요' 마스미씨와 아줌마의 대화가 몇번 오고가고 아주머니는 아이에게 다가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아이에게 말을걸어주었고 아이도 긴장이 풀린지 서서히 고개를 들며 일어났다. 


"이름이 뭐니?"

"......."

마스미씨의 물음에 아이는 대답앉자 머쩍은듯한 마스미씨는 뒷머리를 긁적거렸다.


"성용이예요 기성용  이 아이의 한국이름이죠. 학교에 입학할려면 이름이 필요할텐데 새로 지을까요?"

"아니 괜찮네. 학교에도 동양인 아이들이 아예없는건 아니니 말일세, 하하"


"언제까지 준비할까요?"

"내일 새벽 동이트면 바로 출발하겠네"

"내일 당장이면...이 아이가....그래도 아이들에게 인사할시간 정도는 주어야 하지않을까요?"

"시간이 없네. 주위에 타크르들이 들끓고있으니,이른아침 빨리 출발할수밖에 없어"

"알겠어요. 성용아 얼른 올라가서 자자"



이른 아침,모든 준비를 다 끝낸 마스미씨와 성용 그리고 성용을 보내기엔 마음이 아픈지만 애썬 내색하지 않는 아줌마의 모습이  안쓰러운지 마스미씨는 동정의 한마디를 건네지만,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탕하나의 현혹된 성용은 기쁜표정으로 얼른 출발하자고 오히려 재촉하고있다.


'거기가면 맛있는것을 매일먹을수있어 너가 항상 먹고싶었던 딸기잼과 빵그리고 우유로 아침을 먹을 수도 있지. 또 거기가면 예쁜아이들이 많을꺼야.

또 너와 비슷한나이의 친구들도 있을꺼야 그 친구들과 생활을 하며 지낼수도 있지. 착하지? 이 사탕을 줄께 가는동안 먹으렴 심심하지않을꺼야'



멀리서 성용과 마스미씨를 데리로오기위한 열차가 소리를 내고 아줌마는 성용에게 목걸이하나를 걸어주는사이 열차가 집앞으로 도착했고, 성용과 마스미씨는 열차에 탑승했다. 


"마스미씨 성용을 잘 부탁해요!"


아줌마의 목소리가 허공에 메아리치고 열차는 출발했다. 허공을 나는 열차가 신기한지 정신이 팔려, 이곳저곳을 둘러다보는 성용은 이제서야 목걸이를 다시한번 둘러보기 시작했다. 목걸이엔 작은글자가 써있었다.


[ Ernest ]


'에르네...?에르네가 뭐지 그 옆에 더 써있는것 같은데.....'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니? 목걸이에 대한 궁금증인가? , 허허"

"에르네....에르네라고 써져있어요 여기에...."


"니가 걸고있는 목걸이에 대해 말하는거구나 그것은 에르네라는 마법사의 유품이다."

"근데 왜 그 마법사의 유품을 저에게 주셨을까요?"


"허허, 어저께와 볼때와는 다르게 말을 잘하는구나 아주머니가 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너에게 주셨나보구나,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그 에르네가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을 가지고있으면,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힘이 물건을 소유하고있는자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는구나. 하지만 소문은 소문일뿐

너무 의존하진 말거라"


'타타타타' 학교에 가까워졌다는걸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렸다.


하얀 안개속에 뒤덮여있는 흡사 성같은 모양을 띈 학교에 모습이 점점 가까워졌고, 성용은 긴장한듯 목걸이를 잡고있던 손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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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왕 신기방기 ㅋㅋ 신알신 해뒀었는데 이제 올라왔네요 암호닉 흥민워더S2로 신청합니다!
11년 전
독자2
오 이런주제는 처음보네요 ㅋㅋ 암호닉 초밥으로 신청할게요_!
11년 전
독자3
지몽입니다! 드디어 나왔다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지!! 익스에서ㅋㅋㅋ만났지요ㅋ
11년 전
독자4
드뎌ㅠㅠㅠㅠㅠ나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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