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아누나 동생 경수왔어요..ㅋㅋ
누나가 이런거 쓸지 몰랐는데...와.. 누나...ㅋㅋㅋㅋㅋ
누나 지금 아파요ㅠㅠ 그저께 저 미행하고 감기걸림...;; 동생 미행을 왜해.
아 근데 진짜 저 컴퓨터로 숙제하는데 누나가 이불에 돌돌 말려서 진짜 쓰러질듯이 걸어오면서 여기 글좀 써달라고 함
이누나야 몸관리나 잘하지.. 나보고 글을 쓰라고;;
근데 막 어제 못썼어ㅠㅠㅠㅠㅠㅠ제발좀 써줘 경수야ㅠㅠㅠㅠ이러면서 애원하길래 써주는거예요..ㅋㅋㅋㅋ
근데 저 정말 글 정말 못써요;;
근데 뭐써야되요? 그냥 평소 얘기 쓰면 되죠?ㅋㅋㅋ
일단 처음 만났을때 쓸게요.
종인이는 처음에 고등학교 입학할 때 봤어요. 그때 종인이가 저 봤는지는 몰랐는데 저는 진짜 종인이 처음 봤을때
종인이 피부는 좀 까만데 다리 엄청 크고 키는 말 안해도 되고...진짜 잘생기고 우월한거예요. 심장 두근두근 거렸어요..ㅠㅠ
제가 그때까지만 해도 여자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남자애 보고 심장 뛰는게 좀 당황스러웠는데.. 그렇게 저의 성정체성을 조금 느꼈어요;;
그리고 등교 첫날에는 제가 진짜 단정하게 입고 갔어요. 중학교 생활은 끝냈는데 고등학교는 중학교랑 어떻게 다를지 모르니까.
갔는데 제 짝 말고 옆에 있잖아요? 거기 종인이 앉아있는거예요. 진짜 그때 두근두근거리고ㅠㅠㅠ
애들 하나도 저처럼 단정하게 입고온애 없어서 난 왜 이렇게 입은건가 하고 진짜 후회하고ㅠㅠㅠㅠ
확실하진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거 같은 애한테 조금 멍청해보이는거 아닌가..하고..ㅠ
수업 시작하는데 갑자기 종인이 쪽에서 저 툭툭 치는게 느껴져서 속으로 으어어..거리면서 울고있었는데
종인이가 야. 지우개좀 빌려줘. 그러는데 목소리도 좋아서...더 떨리고.. 그렇게 제가 진짜 종인이 좋아하는걸 확실하게 깨닫게 된거같아요..ㅎ
그렇게 막 종인이 앓이 시작했는데 학원에서 학년바뀌어서 반도 새로 바꼈는데 종인이가 저희 반인거예요! 흐어...지금 생각해도 설레..
학교에서랑 학원에서랑 둘다 같은 반이니까 계속 같이 보잖아요..그래서 어찌어찌 친해지고 나서 계속 붙어다녔어요.ㅎㅎ
그러다가 종인이가 세훈이랑도 친해졌는데 저는 그때는 별로 안친하고 그냥 인사?만 하는 정도 였거든요.
종인이가 세훈이랑 얘기하는데 그냥 옆에 스윽 가니까 종인이가 세훈이한테 얘 진짜 귀엽지 않냐? 그러면서 제 볼 두쪽잡고 붕어 만들면서..
그니까 ˚)3(˚ 이렇게 만들고 애기대하듯이 막 그러는거예요..흐어.. 종인이가 저보다 머리하나는 커서 종인이는 절 내려다본단 말예요..
종인이 웃는데 그때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요ㅠㅠ
누나가 글쓴거보니까 제가 스킨쉽에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썼던데 그거 다 종인이가 맨날해서 그런거예요..ㅋㅋㅋㅋ
사실 친해지고 애들이 옆에서 썸이니 할때부터 그거 빼고 다 했어요. 그게 뭐냐구요? 음마낀 사람들은 다 알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애들이 썸탄다 뭐한다 할때 거의 다 한 상태였어요.ㅋㅋㅋ 뽀뽀는 김종인이 맨날 하고.ㅠㅠ ㅋ..키스는 왕게임떄문에 했었고..^^
백허그는 김종인과 저의 일상이라고 할수 있죠 뭐^0^
...더 뭘써야 될지 모르겠어요; 흐어...이렇게 보니까 진짜 짧다..ㅠㅠ
질문은 댓글로 받을게요!!
아, 그리고 경아누나좀 누가 데려가요. 외로워서 미치기 직전인거같아요;
맞다 오세훈 니가 데려가라. 좋아한다며?ㅋㅋㅋㅋㅋ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현재 sns에서 난리난 한국 연예계 결혼식.. (feat.빈트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