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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쟝그린 - Ordinary Days (Inst.)

 

 

 


각각의 연애담

Written by. 슈팅체리

 

 

 

 

 

Step. 1

 

 

 

 

 

Catching Feelings (세준)

 

 

 

어린 시절부터 나를 잘 따르던 꼬마 아이는 이제 없다. 항상 놀림을 받았던, 툭하면 울고, 이르는 게 특기였던 철없던 남자아이는 더 이상 내 곁에 없다.

지금의 내 앞엔 그 아이를 대신해 아무것도 상관없다는 듯 태연하게 서있는 건장한 고등학생이 있다. 추억을 끄집어내면 세훈이가 맞는데…,

겉모습으론 절대 판단 불과이다.

 

 

 

From the beginning (찬백)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고, 벚꽃잎이 근사하게 흩날리던 어느 봄날. 그런 완벽한 날, 하늘이 무너져 땅을 칠 일이 내게 생겨버렸다.

매일 밤 하루도 빠짐없이 꿈속에 나타나 잔상들을 남기고 사라져버리는 내 첫사랑이자 여전한 대중들의 사랑 '공인' 박찬열과 마주쳐버린 일 말이다.

 

 

 

For lovers (카디)

 

 

 

예전의 어색한 첫 만남을 뒤로한 채 경수와 언 1주년을 달리고 있다. 풋풋한 사랑을 그려내기란 어렵고도 쉽지 않다는 게 당연지사라 여기겠지만, 아직까지도 설렘이라는 부푼 감정을 안고 있는 경수와 난 예외다. 하지만, 우리에겐 딱 단 하나의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대화 사이에 벽을 쌓는듯한 꽉 막힌 존댓말들.

우린 과연 서로에게 반말을 하는 날이 찾아올까?

 

 

I'm only you (루민)

 

 

 

3년간 나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녀석. 그 녀석의 마음을 난 당최 모르겠다. 왜냐 물어봐도 아무 말 없이 환한 웃음을 내게 지어 보이는 순수한 모습 덕분에 내 속은 더욱 타들어간다. 당기 지도 밀지도 않고, 그저 따라만 다니니까 도통 더 이상의 진도를 이어나갈 수 없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지 사귀자는 고백보단 좋아해, 좋아해 보단 사랑해, 사랑해보단, 영원히란 말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하나둘 궁금한 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드디어 질렀네요 *'ㅅ'* 이렇게 짧게씩 나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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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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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너무 기대되요 꼭 다 써주세요!!!!!!!! 신알신 하고 갈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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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다각 좋아여 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기다리겟숩니다!!!!! 각각의 연애담이라니 ㅠ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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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되여ㅜㅜ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ㅠㅜ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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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알신하고 가요 그리고 세준부분에 불과 가아니라 불가 에용...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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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진짜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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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설래...내가 원하던글이야...
개대해도되져?!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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