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에브리바디..? 남사친 승철이에게 설렌 썰을 또 가지고 와봤어..ㅎ 그럼 썰을 한번 풀어보도록 할게 오늘 얘기 해줄 썰은 바로 오늘 낮에 생긴 일이야!!!! 따끈따끈한!!!! 썰!!! 훠우!!! 아니 이게 아니라..ㅎ 오늘도 배경은 급식실인데 이건 절대 내가 돼지라서 먹을 때 밖에 기억 안나는 게 아님 절대. 응. 아무렴. 그렇고 말고. 어쨌든 이번 달은 우리 반이 급식을 제일 늦게 먹는단말이야 그래서 종 치고 한 30분 쯤 지나서 내려가서 급식실에 입성함 그리고 급식을 받고 여느때와 같이 고개를 식판에 박고 쳐묵쳐묵 하고 있었음 나랑 같이 밥을 먹는 애들이 나랑 최승철 포함해서 6명이란 말이야 근데 내가 밥을 진짜 더럽게 천천히 먹어서 예비 종 칠 때까지도 다 못먹은거임 그래서 애들이 기다리다가 자기네들 먼저 간다고 하길래 나는 급식을 포기할 수 없으니 너네 먼저 가라 하고 훠이 훠이 했지 그랬더니 애들이 막 우르르 일어나더니 급식판 버리러 가는데 사실 그때 좀 마상..ㅎ 근데 최승철도 애들이랑 급식판 들고 버리러 가다가 나 보더니 내 앞에 식판 내려놓고 앉는거 그래서 내가 계속 먹으면서
"너는 왜 안가" 이랬거든 그랬더니 얘가
"너 먹는 거 기다렸다가 너랑 같이 가려고" 이러는거야 근데 진짜 그 순간에 딱 걔가 턱 괴고 그 말 하는데 겁나 설레서 나도 놀라가지고 고개 숙이고 밥 꾸역꾸역 먹는데 얘가 앞에서
"고개 들고 천천히 먹어 체한다" 이러는데 설렘 2연타.. 훠우.. 진짜 잘생기긴 더럽게 잘생김.. 그 말 듣고 고개 들고 얘 보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먹는데 사실 그게 더 체할 것 같았음 그렇지만 급식은 맛있으니까 맛있게 다 해치우고 승철이랑 같이 교실로 감^∆^ ..ㅎ 혹시 오늘 것도 나만 설레..? 사실 그럴까봐 짐은 다 싸놓긴 했어 나중에 설레는 일 생기면 또 올게 ㅎㅅㅎ 그럼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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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 정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ㅎ 그리고 지난 번에 우리 우정 영원히 사실 그거 웃음 포인트였는데..ㅎ 먹힌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ㅎ 그리고 사실 진짜 저번 글이랑 이번 글 두개 다 제 실화이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도 이 글은 실화로만 쓸 예정이기때문에 일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 글이 자주자주 올라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설레는 입장이라고는 얘기 안했습니다.. 사실 이번에도 일주일 넘게 걸렸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오늘도 봐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썰글 말고도 연휴에 다른 글이 올라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사담이 본문보다 긴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ㅎ 쨌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추석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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