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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선배랑 연애하는 썰 

 

 

 

 

이걸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는데ㅠㅠ 대학 동기들한테 내 연애담 얘기하던 중에 애들이 여기다가 꼭 써 보라고 진짜 대박 터질거 같다고 그러길래 한 번 풀어봐요... 

필력 1도 없음 주의ㅠㅠ 맨날 레포트 제출하면 잘 받아봐야 B+... 교수님 미웡 

아무튼 제가 풀 썰은요 그냥 고딩 때 짝사랑하던 센빠이랑 연애 성공해서 지금까지 쭉 사귀고 있는 얘기예요 제가 보기에는 남들 연애하는 거랑 똑같은데ㅋㅋㅋ 뭐가 대박이라는 건지ㅋㅋㅋㅋ 다들 고딩 때 연애하고 그러잖아요 이 썰도 그런 연애랑 별 다를 바 없는데ㅋㅋㅋㅋㅋ 

필요없는 말을 버리네요ㅠㅠ 그냥 시작할게요 

지금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음슴체 ㄱㄱ 

 

 

오빠를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입학식 때였음 그 때 나는 중딩도 아니고 무려 고딩이 되었으니 착실하게 생활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학교에 첫 발을 내디뎠음 그런데 학교가 너무 넓어서 어디로 가야 될 지 갈피를 못 잡겠는 거임 (입학하고 한 달 정도 지나고 나서야 학교 지리 파악...ㅋㅋㅋ 원래 길치임) 근데 겁도 없이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무작정 걸어갔음 코 훌쩍거리면서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걷는데 강당의 ㄱ자도 안 보이는 거임 급식실 소각장 이런 데만 기웃거리고ㅠㅠ 망했다 싶어서 온 길 따라 돌아가려는데 온 길도 기억이 안 나고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걸었으니까... 그래서 발만 동동거리면서 주위 둘러보는데 누가 어깨를 톡톡 건드는 거임 그게 누구겠음 당연히 오빠였지ㅋㅋㅋㅋ 아무튼 건드린 사람 쪽으로 딱 고개를 돌리는데 우리 학교 교복인 거임 목에는 뭔 신입생 도우미? 입학식 도우미? 그런 거 적혀있는 이름표 걸고있고 진짜 순간 너무 다행이다 싶어서 길치인 나를 구제해주실 구세주의 얼굴을 딱 보려고 고개를 들었음 키도 크더라고ㅋㅋㅋ 

혹시 님들 반해본 적 있음? 진심 그 사람을 딱 보는 순간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름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그런 거 ㅈ도 안 믿었는데 지금 내가 그걸 경험하고 있는 거임ㅋㅋㅋㅋ 딱 오빠 보는데 아무 말이 안 나오더라고 진짜 대존잘이었거든 음 누구 닮았냐면 요즘 남자 아이돌 NCT에 재현 암? 걔랑 완전 똑같이 생겼음 이름도 심지어 똑같음 오빠 이름이 정재현이였거든 ㅋㅋㅋㅋ 지금은 개명했으니까 이름 써도 되겠지...?ㅋㅋㅋㅋㅋ 나 재현 걔 보고 진짜 놀랐음 거의 쌍둥이급임 제일 비슷하게 생긴 사진이 있는데 

↓ 

[NCT/정재현] 고딩 때 선배랑 연애하는 썰.txt (1) | 인스티즈 

 

오빠 고딩 때랑 싱크 100%임;; 소름돋을 정도 

아무튼 그렇게 눈만 껌벅거리는데 오빠가 뭐라고 말 하는거임 근데 난 정신이 나가가지고 못 듣고 

 

"...네?" 

 

이랬음 ㅂㅅ같이ㅋㅋㅋㅋ 내가 다시 되물으니까 약간 웃으면서 

 

"길 잃어버렸냐고." 

 

하는 거임 ㅠㅜㅠㅜㅠㅜㅠ 난 근데 또 웃을 때의 오빠 미모에 감탄했음 와 웃을 때는 더 잘생겼구나... 이러면서ㅋㅋㅋㅋ 그러다 정신 차리고 

 

"아... 네..." 

 

이러니까 오빠가 우리 학교가 좀 넓긴 하다면서 그래서 길 잃어버린 신입생들 도와주라고 도우미도 세운 거라고 이름표 흔들어 보이는 거임 난 아아... 이러면서 되도 않는 어색한 맞장구치고 ㅋㅋㅋㅋ 오빠는 춥지도 않은지 그 때 마이만 입고 있었는데 난 그게 또 멋져보였음 ㅋㅋㅋ 그렇게 오빠는 입학 축하한다면서 나를 강당에 데려다주고는 다시 교문 쪽으로 갔음 나는 뛰어가는 오빠 뒷모습만 바라봤고...☆★ 진짜 오빠 생각만 나서 입학식을 무슨 정신으로 치뤘는지도 모르겠음 입학식 내내 이름은 뭘까 몇 학년일까 그 정도로 잘생겼으면 전교생들 거의 다 알텐데 내내 궁금해하면서 혹시 강당에 있을까봐 주위를 계속 두리번거렸음 친구가 옆에서 왜 그러냐면서 툭 건들고ㅋㅋ 배정된 반에 가서도 멍하게 있느라 출석 부르는 것도 못 들어서 결석처리 될 뻔 했음... 점심은 1 2 3학년 모두 다 모여서 먹으니까 점심시간만 기다렸음 점심시간 되자마자 친구들을 끌다시피해서 급식실로 달려갔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없는 거임ㅠㅠ 그래서 아... 밥 안 먹나보다... 그럼 어디서 어떻게 찾지 윗 학년 반을 다 뒤져야되나 선배들 무서운데ㅠㅠ 하면서 줄을 서는데 급식실 입구에서 오빠가 친구들이랑 같이 들어오고 있는 거임 ㅠㅜㅠㅜㅠ 점점 내 쪽으로 가까이 오는데 뭘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는 거... 고작 오늘 아침에 길 안내 하나 받아놓고 인사하기도 그렇고 뭘 물어보기도 그렇고 어떻게 가서 말을 걸까 생각하고 있는데 오빠가 내 쪽을 지나치려다가 나를 봤는지 갑자기 나를 가리키면서 

 

"어? 아침!" 

 

이러는 거임 순간 나는 나보고 그런 말 한 줄 모르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아무도 없길래 저요? 하는 눈빛을 보냈는데 오빠가 웃으면서 

 

"응. 너 말이야, 너." 

 

하는 거임ㅠㅜㅠㅜㅠ 순간 그 자리에서 오열할 뻔 했음 내 얼굴을 기억해주다니ㅠㅜㅠㅠㅜㅠㅠ 이 비루한 나를 ㅠㅜㅠㅜㅠㅜ 근데 또 그런 걸 안 드러내고 아... 네 안녕하세요... 하면서 되게 내숭떨고ㅋㅋㅋㅋ 근데 옆에서 오빠 친구인 것 같은 학생 1이 오빠한테 묻는 거임 

 

"야 정재현. 아는 애야?" 

 

"아, 오늘 아침에 길 잃어버렸길래 길 알려줬었거든 내가." 

 

그러고보니까 가슴팍에 정 재 현 이라고 적혀있는 바로 윗 학년 명찰 색이었던 빨간색 명찰이 달려있는 거임 ㅠㅠㅜㅠㅜ 오빠의 이름과 학년을 알아냈다는 행복감에 젖은 것도 잠시 오빠는 밥 맛있게 먹어~ 하며 살인미소를 날리고는 가버렸음 ㅠㅜㅠㅜ 오빠가 가자마자 친구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는 재현선배가 길 알려줬었냐부터 시작해서 복 받았다며 나를 달달 볶았음 친구는 이미 오빠가 누군지 알고있는 것 같길래 누군지 아냐고 묻자 친구는 기가 차다는 듯이 코웃음을 쳤음 

 

"당연한 거 아냐? 중딩 때부터 잘생겼다고 소문났었는데. 이 학교에 정재현 선배 따라온 여자애들도 꽤 될 걸." 

 

이 무슨 인소같은 이야기임...? 하긴 그 외모에 잘생겼다고 소문 안 나는 게 이상하긴 했지만 그걸 남한테 직접 듣게 되니까 뭔가 허탈했음 그럼 어차피 나같은 애 거들떠도 안 볼 거라는 생각에 ㅋㅋㅋㅋ 고작 알게된 지 하루밖에 안 됐으면서 ㅋㅋㅋㅋㅋ 그렇게 약간 찝찝한 기분으로 고등학교 생활 첫 날은 흘러갔음 

그렇게 내 쩌리같은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됐음 입학할 때 당차게 다짐했던 것들은 다 잊고 어떻게 오빠와 가까워질까 생각만 했음 괜히 2학년 교실이 있는 층에 올라가서 기웃거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운 좋게 오빠랑 마주치면 인사하고 ㅋㅋ 그렇게 3일이 의미없이 흘러가고 금요일에 동아리를 정했는데 하나는 모두가 꼭 하나씩 들어야만 하는 의무 동아리였고 하나는 그냥 자율 동아리였음 나는 어떻게든 오빠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오빠랑 같은 동아리를 들어야만 했음 그런데 오빠가 무슨 동아리에 들었는지를 몰라서 어떻게 알아내야할 지 고민이었는데 그런 건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었음 왜냐하면 다들 정재현 선배가 있는 동아리에 들려고 했기 때문임... 나도 그 '다들' 중에 하나였고... 친구들한테 들은 바로는 정치시사토론동아리와 농구부에 들었다고 하길래 둘 다 신청하려 했는데 농구부는 자율동아리라 매니저를 모집하는 중이 아니었고 만약 모집하더라도 2~3학년만 신청이 가능했음 그러니까 나는 무조건 취미에도 없는 정치시사토론을 하기 위해 그 동아리에 꼭 들어야만 했었던 거임 근데 정치시사토론동아리는 입부조건에 면접이 있었음 나는 진짜 면접에 젬병이었던 터라 약간 패닉에 빠졌음 그래도 농구부에 입부하지 못하는 이상 무조건 이 동아리에 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토론동아리에 입부신청을 했음 

주말 내내 면접에서 뭘 말할 지 고민했지만 진짜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음 정재현 선배한테 반해서 어떻게든 가까워져야하기 때문에 이 동아리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할 수는 없는 모양이잖음? 하루 종일 면접 생각만 하다가 주말을 보냈음 물론 밤도 꼴딱 새우고 

월요일 방과 후에 동아리 면접이 전면적으로 있을 예정이라길래 수업하는 동안 계속 공책에다 면접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끄적였음 그러다 점심시간이 되었길래 급식실로 갔는데 물론 가는 길에도 진짜 면접 생각밖에 안 났음ㅋㅋㅋ 그런데 들어가는 입구에서 나오려던 오빠랑 딱 마주친 거임 

 

"어 여주!" 

 

"... 제 이름 어떻게 아셨어요?!" 

 

내 이름은 여주로 하겠음 왜냐하면 내가 이 썰의 여주니까ㅋㅋㅋㅋ 아무튼 내 이름을 아는 거임 난 분명히 이름을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동공지진) 오빠는 웃으며 말을 붙였음 

 

"너 우리 동아리 신청했잖아. 정치시사토론동아리." 

 

"아... 맞다." 

 

멍청하게 대답하니까 오빠가 또 웃는 거임...ㅠㅠ 뭐라고 해야되지 엄청 해사했음 오빠가 얼굴도 하얘서 진짜 웃으면 ㄹㅇ 장난없음... 사람 여럿 죽임 ㅠㅠ 

 

"너도 이런 데에 관심있을 줄 몰랐네." 

 

"제가 얼마나 정치시사토론에 관심이 많은데요 선배! 사회적 이슈를 더 심도깊게 알아가는 계기이자 그에 대한 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나눠볼 수 있는 정치시사토론만큼 흥미로운 게 어디있다고!" 

 

딱 이렇게 말했음.. ㅈㄴ 병신같지 않음...? 

또 그 때는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사이어서 꼬박꼬박 선배라고 불렀음 물론 오빠라고 부르게 된 것도 이 때부터 약 1년 후의 이야기지만... 

오빠는 내 말을 듣고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아니 내가 생각해도 좀 웃기긴 했지만 빵 터져서는 막 웃었음 

 

"뭐가 그렇게 웃기세요...?" 

 

오빠는 그제서야 웃음을 멈추고 눈물까지 났었는지 눈물을 닦으며 말했음 

 

"아, 미안. 너무 귀여워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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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발 뭐라고요? 

순간 눈 앞에서 폭죽이 막 터졌음 

머릿속에서는 메아리처럼 귀여워 귀여워서 귀여워서만 계속 울리고 있었고 

벙쪄가지고는 또 바보같이 되물었음 

 

"... 네?" 

 

"ㅋㅋㅋㅋㅋ아니야 아무것도. 밥 맛있게 먹고. 나중에 보자!" 

 

오빠는 그 말을 끝으로 그대로 가버렸음 초대형급 설렘을 던져놓고는ㅋㅋㅋㅋ 나는 또 당연히 종례가 끝날 때까지 '귀여워서' 생각 뿐이었음ㅋㅋㅋㅋㅋ 

학교가 파하고는 '귀여워서'는 잠시 잊고 또 면접을 어떻게 보면 좋을까 고민했음 면접순서를 기다리는 애들은 열에 아홉은 여자였는데 여자들 중 대부분은 역시나 정재현 때문에 이 동아리에 입부하려는 게 맞는 것 같았음 다들 면접 기다리면서 화장을 고쳤었거든... 

내 기억으로는 동아리실에 들어갔을 때 2학년 두 명 3학년 두 명이 있었음 사실 기억이 잘 안 남 오빠밖에 안 보였어서... 

오빠는 내가 들어오는 걸 보고 웃으며 눈인사를 하더니 옆에 있던 친구인지 선배인지 어쨌든 남자 사람에게 쟤가 ~~~~ 야 뭐 이랬음 사실 '쟤가' 랑 '~야' 밖에 못 들었음 ㅠㅠ 그 말을 들은 남자사람은 아 진짜? 하면서 또 나를 쳐다보면서 웃었고... 약간 어색해진 나는 엉거주춤 앞에 놓여진 의자에 앉았음 

면접 질문은 예상 외로 단순했음 자기소개랑 이 동아리에 입부하고 싶은 이유를 물었는데 주말에 인터넷을 미친 듯이 뒤지면서 생각해놓았던 질문이라 대답을 수월하게 잘 했음 오빠는 이 때 내가 대답을 정재현 때문에 입부하고 싶은 거라고 해도 그냥 자기 마음대로 나를 뽑을 생각이었는데 대답을 너무 잘해서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함ㅋㅋㅋ 

조금 의외라는 듯이 3학년 선배들이 쳐다봤고 그래서 추가 질문을 몇 개 더했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잘 대답했음 면접을 마치고 90도로 꾸벅 인사를 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나오려는데 오빠가 잠깐만 이러더니 나한테 이리와보라면서 츄파춥스 사과맛을 줬음ㅋㅋㅋㅋㅋ 내가 사과맛 제일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ㅋㅋㅋㅋㅋㅋ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사탕을 받아드는데 손도 닿은 거임 ㅠㅠ 막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음 막 옆에 있던 선배들이 오~ 이러고 그래서 또 오빠는 오는 뭐가 오야ㅋㅋ 이러고... 내가 완전 작게 감사합니다... 하니까 수고했다며 잘 가라고 손도 흔들어줬음 ㅠㅜㅠㅜㅠ 그렇게 동아리실을 나와 집으로 가는데 무슨 정신으로 갔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 진짜 그 때는 가보로 물려줘야겠다 싶어서 작은 상자 안에 고이 모셔뒀었는데 저번 주인가 내 자취방에 와서 서랍을 열어보던 오빠가 이걸 보고는 놀라서 이걸 왜 안 먹었냐고 준 지가 언젠데 아직 안 먹었냐면서 가보로 물려주려고 했냐면서 막 놀리는데 괜히 정곡이 찔려서 놀리지말라고 막 때렸음...ㅠㅠ 정재현 되게 짓궂음 ㅜㅜ 

 

와 아직 이야기 시작도 안 했는데 쓸데없는 얘기가 길었는지 왜 이렇게 글이 길어졌는지 모르겠음 ㅠㅠ 다음에는 최대한 엑기스만 추려서 잘 써보도록 할게ㅠㅠ 근데 이것도 쓰다보니까 되게 재밌네 벌써 두 시간이나 지났음ㅋㅋㅋㅋ 더 쓰고 싶은데 오빠랑 약속 있어서 지금 나가야 함 ㅠㅜㅠㅜ 2편 들고 최대한 빨리 오겠음 

아 그럼 진짜진짜 해보고 싶었던 거 ㅋㅋㅋㅋㅋ 그럼 20000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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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NCT/정재현] 고딩 때 선배랑 연애하는 썰.txt (1)  35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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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얽 취저취저ㅠㅜㅠㅠㅜㅠㅠㅠㅠ초멘이지만 사랑합니다 보떼님 ㅠㅜ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요ㅠㅜㅠㅠㅠㅠ정재혀뉴ㅜㅠㅠㅠㅠㅠㅠ 아 저런선배있으면 나같아도 따라간다 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여주는 또 귀엽고.....하 슬프다...제발 저런 선배 좀 있어봐요..하 인생살 맛날텐데...텐데하니깐 뤀쇼 텐데가 생각나네...오늘은 텐데의 밤...★ (뭐래니) 재현나...좋아해...많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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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헉 재현이가 그러는 거 상상된다... 너무 설렌다... 하... 저런 선배가 있으면 저라도 여주처럼 관심도 없는 동아리에 들어갈 것 같아요... 윽 너무 좋아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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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너무 좋아요ㅠㅠㅠ 다음 편도 기대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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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하 썰형식 옳아요 ㅠㅠㅠ 학교 선배 정재현도 옳아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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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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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느 쪽에다가 절하면 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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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무 재미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 신알신하고 가요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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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힝설레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정재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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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최고......재현센빠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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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너무 좋아요 ㅓㄹ 허러러ㅓ어어어어어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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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어ㅠㅠㅠㅠㅠㅠ이런 내용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재현아 ㅠㅠㅠㅜ 진짜 짤이랑 싱크,,,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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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재혀나 사랑해.... 작가님 완전 짱 ㅠㅠㅠㅠㅠㅠㅠ 몰입두 잘되구 ㅠㅠㅠㅠㅠㅠ 사랑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 기대할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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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허러러 너무 좋아요!!! 너무ㅜ재밌아요ㅠㅠㅠㅠㅠ 재현이랑 여주 둘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ㅜㅠㅠㅠ 다음 내용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혹시 암호닉받으시면 [우리재현이]로 신청할게요@@ 신알신도 하고 갑니당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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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떼
헉 여러분,, 열띤 성원 감사합니다ㅠㅠ 깜짝 놀랐어요 그냥 뇌내망상 푼 건데ㅠㅠ 담편 어서 들고 올게요 독자님들 모두모두 즐추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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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 진짜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ㅠㅠㅠㅠㅠㅠㅠ좋네요ㅠㅠㅠㅠㅠㅠ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막 아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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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 재현 센빠이ㅠㅠㅠㅠㅠㅠ 왜 때문에 현실에는 저런 선배가 없죠......? 저 왜 안 남녀공학......? 저 같아도 저런 선배한테 츄파츕스 받으면 고이 모셔둘 것 같아여... 저걸 어떻게 먹어ㅠㅠ 여주도 넘나 귀엽고 재현이ㅠㅠㅠㅠ 재현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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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우리 동아리엔 재현이 같은 선배 왜 없...어....?ㅜㅜㅜ ㅠㅠㅠ재현이가 저런 말하니깐 존설.,,,,싸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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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 재현선배라니........설렌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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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헉 진짜 완전 제 취향이에요 다음 편 넘 기대됩니다... 신알신 하고 갈게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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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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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 진짜 대박 완전 짱이에요ㅠㅜㅠㅠㅜ 진짜 설레고 제가 꼭 여주 된거 같아서 넘 좋았어요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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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얽ㄱㄱ마치 저와 재현이의 얘기인것마냥 빙의되서 좋아요ㅠㅠ아직 하나만 읽었는데도 설레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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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0.120
오 좋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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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사랑해오......작가님도 사랑하고 정재현도 사랑해유....아 너무 설레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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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헐 ..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는데 재현이한테 치이고가요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현이 선배미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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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재현센빠이에 치이고 갑니다... 저 심정지했어요 진짜....
작가님 암호닉 받으신다면 [꿀돼지]로 신청하구 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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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설렘설렘 콩닥콩닥 ㅠㅠ 너무 귀여운 글입니다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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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요즘에 엄청 푹 빠졌는데 너무 ㅠㅠㅠ설레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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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하 스윗한 재현센빠이가 있는 학교.. 대체 어디죠?.. 저라도 그 학교.. 그 동아리에 들어갈 것 같아요ㅠㅠㅠㅠ헝헝 이런 글 써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취저 입니다...헤.. 다음 편도 읽으러 갑니당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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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 대박 취저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재현센빠이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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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엉엉 넘 조아요 재현아 퓨ㅠ 퓨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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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하아... 재현센빠이,,,, 아이시떼루요.... 와타시으이 하또가 두근도근 거리자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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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니 재현 이미지가 정말 첫사랑이랑 잘 맞아서 조마조마하며 봤습니다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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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와 완전 설레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성격 너무 귀엽고 정재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부잘하는 잘생긴 선배 상상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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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b24
ㅋㅋㅋㅋ 개재밌어요 선생님;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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