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프롤로그
"오늘 전원우 만나냐"
부승관이 신발을 고쳐 신으며 말했다
"응 야자 마치고 데리러 오기로 했어. 오늘 같이 못 가겠다 미안."
"한 두번도 아닌데 뭐, 근데 생각보다 오래 간다?"
"내말이 썸만 며칠째 타는건지. 생각보다 숫기 없음"
"아니 #OOO치고 썸이던 뭐던 오래간다고"
"아 그런가 우리 둘이 잘 맞는가보지 뭐!"
"...늦겠다. 빨리 가자"
소꿉친구
우리의 관계를 정의하기엔 한 단어로 충분했다.
6년 전 그 날 제주도에서 막 육지로 올라온 승관이에게 선생님은 나를 짝지로 정해주셨다.
마침 같은 동네라 등.하교메이트가 된지도 벌써 6년째.
인연인지 우연인지 우리는 중학교도 같이 졸업했고 고등학교도 같이 배정받게 되었는데
고등학교 입학식, 중학교때와는 달리
젖살도 많이 빠지고 뽕이 잔뜩 들어간 단발머리와
앞머리를 벗어던진 나를 보고 부승관은 용 됐다며 박수를 쳤다.
주변에서 나를 보러 올정도의 미모는 아니었으나, 고등학교에 들어서자 이상하게 남자가 끊이질 않았고
부승관은 내가 인기가 많아져 변했다며 툴툴거렸다.
그리고 나는 내 인기를 즐기는 편이었다.
"승관아 질투나면 질투난다고 말해 누나 인기가 식을줄 모르네"
능청스레 말하는 나와는 달리 이런 말을 할 때마다 부승관은 꼭 알수없는 표정을 지었다.
"아 진짜 짜증나 #OOO 곰인지 여운지"
승관이 삽질물 프롤로그 들고 온다고 들고왔는데 오늘 왜 이렇게 글이 안써질까요 8ㅅ8 (눈물)
다들 실망하시면 어떡행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차지한다와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는 둘 다 연재 할 예정 입니당!
하나를 끝내고 하나를 연재할까요 번갈아가면서 할까요..........고민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들고 와쪄여
클리셰 범벅인 학원물이 될거에요
제목 그대로 삽질하는 내용
여주의 짝사랑이 아닌 승관이가 여주를 좋아하는 설정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썸남, 남친이 바뀌는 여주 X 몇년째 티 안내고 짝사랑 중인 승관이
그러다가 승관이가썸녀 생겨서 기분이 이상한 여주
잘 해보라고 하는데충고랍시고말 밉게하고자꾸 질투나는 이유가 궁금하고
몇날 며칠 밤을 새도 도대체 이유를 모르는 우리 여주ㅠㅠ
그러다가 클리셰 뿜뿜!
여주 승관 행쇼
이 글의 묘미는 내용 다 알고 보는 것...... 그렇다고 믿어요
그럼 전 부끄러우니까 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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