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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HOUSE

 

 

 

 

 

 

 

 

 

*

 

 

 

 

커피하우스의 회식은 1차 고깃집에서 끝이났다. 술이 약한 자철과 학선이 이미 몸도 제대로 못 가눌 지경 이었기 때문이다. 근처에 집이 있는 대훈은 걸어 가겠다며 그들과 먼저 헤어졌다. 성용은 자철을 부축하며 차로 향했고, 뒤이어 용대와 흥민이 학선을 부축하며 걸었다.

 

 

 

 

“학선씨는 술 마시면 안되겠네.”

“너네 아직 말 안 텄냐?”

“네,음…. 뭐랄까… 학선씨는 조금 대하기가 어렵다고 해야하나….”

 

 

 

 

용대는 어깨를 으쓱했다. 흥민과 자철은 들어 온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특유의 친화력으로 카페 직원들과 많이 친해졌다. 학선은 수줍음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 몇번 말을 나누다 보면 금방 그 사람과 친해졌다. 아직 둘이 오래 얘기 나눠 본 적이 없구나… 라고 용대는 생각 하였다.

 

 

 

 

“다가가면 왠지 더 멀어질 것 같아서 그래요.”

 

 

 

 

생각에 잠겨 흥민의 말을 듣지 못한 용대가 어? 하며 되 물었다. 흥민은 아무 말 도 아니라며 고개를 저어 보였다.

 

 

 

 

“저 집에 안 갈래요오….”

“학선아 많이 취했어, 집에 가야지.”

 

 

 

 

용대가 아이 다르듯 학선에게 얘기하자 학선이 흐응… 싫은데에…. 라고 중얼 거렸다. 가만히 학선을 내려다 보던 흥민이 입을 열었다. 형, 학선씨 집 어디에요?

 

 

 

 

“여기서 차로 한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을걸? 카페에선 25분 정도 거리니까….”

“그럼 학선씨 제가 데려다 드릴게요, 형 들어가세요.”

“응? 아니야, 내가 차로 데려다 줄게, 너 피곤하잖아. 집 이 근처라며, 들어가봐.”

“아녜요, 형 지금 완전 피곤 한 거 알아요. 얼굴에 대문짝만 하게 써있는데”

 

 

 

 

흥민의 말이 옳았다. 최근 용대는 새로운 메뉴 만들기에 돌입하여, 밤을 뜬눈으로 새울 때도 많았고 자더라 해도 겨우 세시간 가량 자고 일어나 출근 하였다. 오늘 회식도 빠지려고 했었지만, 새 식구들과 함께 하는 첫 자리 이고 환영회 인 만큼, 성용이 용대를 쉽게 보내 줄 눈치가 아니 었기에, 어쩔 수 없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회식에 참석하였다.

 

 

 

 

“그럼 부탁할게, 여간 피곤한게 아니라서… 술도 좀 마셔서 그런지 다른날 보다 더 피곤하네.”

“그래 보여요, 들어가서 푹 쉬어요, 형.”

“넌 괜찮겠어?”

“네, 전 멀쩡해요. 들어가요 형.”

 

 

 

 

용대는 흥민과 학선에게 인사를 한 뒤, 피곤한 듯 연신 하품을 해대며 차로 이동했다. 학선과 단 둘이 남은 흥민이 허리를 굽혀 학선과 눈을 마주치며 얘기했다.

 

 

 

 

“학선씨, 집 어딘지 가르쳐 줘요, 데려다 줄게.”

“우리집? 여기야…. 어? 흥민씨네! 들어와요!”

 

 

 

 

차가운 아스팔트가 현관이라도 되는 마냥 신발을 벗으려고 하는 학선을 흥민이 말렸다. 그리고 돌아서서 학선의 앞에 한 쪽 무릎을 굽혀 앉은채, 얘기했다.

 

 

 

 

“업혀요.”

 

 

 

 

흥민의 귓가로 혼자 걸어 갈 수 있는데요오…,나 혼자… 하는 웅얼거림과 함께 등에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씨익, 웃은 흥민이 으쌰- 하는 소리와 함께 학선을 업은채 일어섰다. 키가 작아서 그런가 되게 가볍네…. 라고 흥민은 생각했다.

 

 

 

 

“나 진짜아…. 혼자 갈 수 있는데에….”

“나중에 내려 줄 테니까, 일단 집 어느 쪽 이에요?”

 

 

 

 

흥민이 천천히 걸으며 물었다. 안 가르쳐 줄 거에요오….

 

 

 

 

“안 가르쳐 줘요? 그럼 여기다 두고 갈 거에요. 그래도 되죠?”

“예에…. 두고 가십쇼오…. 저는 괜찮습니다아….”

 

 

 

 

학선의 말에 정말이죠? 저 진짜 학선씨 두고 갈 거에요. 라고 말하며 학선이 떨어지지 않게 학선의 다리를 지탱하고 있던 두 팔에 힘을 주었다.

 

 

 

 

“이쪼그로, 이쪼옥”

 

 

 

 

학선이 한 쪽 손으로 왼쪽을 향해 가리키며 말했다. 그 곳을 쳐다 본 흥민이 허탈하게 웃으며 말했다.

 

 

 

 

“개집이 학선씨네 집이에요?”

 

 

 

 

학선이 가리킨 곳에는 작은 개집이 있었고, 그 안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나와, 둘을 쳐다보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학선씨…. 자꾸 안가르쳐 주면 진짜 우리집으로 납치 할 거에요.”

 

 

 

 

흥민이 말을 마치자 마자 하늘에서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뚝뚝 떨어졌다. 흥민이 학선에게 말을 걸기도 전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흥민이 소나긴가…. 라고 중얼 거리다 한숨을 푹 내쉬더니 걷던 방향에서 뒤를 돌아 반대쪽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네

 

 

 

 

“학선씨 아침에 일어나서 딴 말하기 없기에요?”

 

 

 

 

흥민은 학선을 다시 고쳐 업고, 빠른 속도로 걸으며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바안짝 빤짝 자근벼얼…. 학선의 목소리를 MP3삼아 들으며, 그러다 킥킥 웃었다. 비는 오는데, 내 등에 업힌 사람은 아무 것 도 모르고 노래나 부르고 있으니….

 

 

 

 

 

*

 

 

 

 

 

“사장님, 기사장니임”

“왜”

 

 

 

 

성용은 차에 탄 뒤부터 계속해서 자신을 불러 대는 자철에 아까부터 왜, 라고 대꾸해 주고 있었다. 입가에 미소를 드리운 채. 이 모습을 용대가 보았다면 그렇게 좋냐? 입이 귀에 걸리겠네, 라고 말할게 뻔 했다.

 

 

 

 

“자철아, 너네 집 어디쯤이냐?”

“여기 어디에요?”

“보자…, 우림상가 앞.”

“아아…. 그럼 쭈욱 가셔서 좌회전 하시고… 또 쭈욱 가시면 큰 마트 하나 나와요오, 거기다 내려 주세요”

 

 

 

 

자철의 말 대로 운전 중인 성용이 힐끔, 자철을 보며 물었다.

 

 

 

 

“넌 술도 못 마시는게, 왜 그리 많이 마셨어?”

“저 안 취했어요! 말짱 합니다”

“말 이나 못 하면…”

 

 

 

 

성용의 말에 자철이 진짜 라니까요오?! 라고 반박 했다. 작게 웃은 성용이 알았어, 알았어. 하며 자철을 달랬다. 그리곤 너 자꾸 말꼬리 그렇게 늘이지마. 라고 덧 붙였다.

 

 

 

 

“네?”

“아니야, 아무것도”

“뭐야아…. 싱겁게…. 근데 사장니임, 지금 몇시에요?”

“11시 28분.”

 

 

 

 

헤엑- 정호 한테 죽었다…. 정호? 익숙해서 불쾌한 이름에 성용의 귀가 뜨이는 듯 했다. 정호 라는 애랑 같이 살아?

 

 

 

 

“네, 어렸을 때 부터 친했는데… 같이 추꾸도 하고, 저보다 어린게 어찌나 잔소리가 심한지…”

 

 

 

 

잔소리 대마왕 이라니까요? 아, 그리고 윤하 알아요? 하루에 네번 사랑으을 말하고오…. 이 노래 부른 가수요, 완전 좋아해요! 별명이 홍윤하 에요 홍윤하. 그러곤 홍윤하래… 하며 혼자 키득키득 웃는 자철 이었다. 정호 얘기를 하며 웃는 자철이 성용은 영 못마땅 했다. 웃는 자철은 좋은데, 정호는 싫었다.

 

 

 

 

“그래서, 정호 라는 애가 그렇게 좋아?”

“네? 에이…. 사장님도 참, 전 좋다는 얘긴 안했어요오 그렇다고 싫은건 또 아닌데…. 친구로서 좋죠!”

 

 

 

 

자철이 말을 마침과 동시에, 자철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이리저리 자신의 옷을 뒤적이다 휴대폰을 꺼내 든 자철이 액정에 뜬 정호 라는 글자를 보고 아까까지만 해도 잔소리 한다고 칭얼 거리더니 금세 반가워 신이난 듯 전화를 받았다.

 

 

 

 

“정호야! 홍윤하”

-형! 어디…. 술 마셨어?

 

 

 

 

조용한 차 안 덕분에 수화기 속의 남자 목소리가 성용에게도 생생하게 들려 왔다. 성용은 속도를 늦추며 통화에 귀를 기울였다.

 

 

 

 

“쪼오금 마셨어 쪼오금!”

-그래서 지금 어딘데? 옆에 누구 있어?

“응, 사장님이랑… 사장님이랑… 사장님이랑….”

-……. 많이 취했네, 내가 술 많이 마시지 말라 그랬지.

 

 

 

 

자철이 말한 큰 마트 앞에 도착한 성용이 차를 세웠다. 어느새 통화를 끝낸 자철이 주섬주섬 다시 휴대폰을 챙겨 넣었다. 비는 아직도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은채, 쏟아 지고 있었다. 뒷 좌석 밑에서 우산을 꺼낸 성용이 차에서 내려 조수석 쪽으로 걸어가 문을 열어 주었다.

 

 

 

 

“조심해, 비도 많이 오는데.”

 

 

 

 

아직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 하는 자철을 부축이며 걸었다. 누구나 봐도 기이한 풍경 이다 라고 말 할 듯 하다. 정장 차림의 남자와, 캐쥬얼룩 차림의 남자가 부둥켜 안다 싶이 해서 걷고 있으니

 

 

 

 

“자철아, 너 집 어디야. 데려다 줄게.”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요…”

“아침에 해장국 꼭 챙겨 먹고 출근해.”

“네 네, 알겠습니다 사장니임”

 

 

 

 

성용은 자철과 걸으며 자꾸 피식피식, 웃었다. 허파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피식피식

 

 

 

 

“사장니임-”

“응”

“여자들 한테 인기 진짜 많겠네요… 남자 한테도 이렇게 잘 대해 주는데… 큭큭”

 

 

 

 

글쎄…. 너한테도 인기 많았으면 좋으련만…. 이라고 성용은 생각했다.

 

 

 

 

 

 

 

 

 

 

 

-

 

ㅇㅇㅁ눙므.. 여전히 발손 작가는 늦은 시간에 글 하나 던지고 사라집니다..ㅋㅋ

암호닉

시든나메코,박쑨양,바닐라라떼,코피,하하하하,석영석영윤석영 님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 고마워요ㅋㅋ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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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이런글을 제가 지금보다니요....암호닉 신청되나요? 된다면 고무로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정주행하고 와야겠네요 슈숙!@

11년 전
민트티
암요, 신청 되고 말구요ㅠㅠ 고무님 반가워요!ㅋㅋ 댓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2
안녕하세여!!박쑨양이에여!!세상에 호..혹시 정호가 조아하는건아니겠져!?!? 자처리를!! ㅠㅠㅠㅠ 학서니꽐라된게너무기엽네요ㅠㅠㅠㅠ흥미니도잘챙겨줘서ㅎㅎㅎ다음편기대할게오!!
11년 전
민트티
박쑨양님 반가워요!ㅋㅋ 음.. 스포 할 수 없으니까..ㅋ.ㅋ 지켜 봐 주세요! 학선이 부분에선 제가 쓰는 사람 입장 이지만 엄마미소 지으면서 썼어요ㅋㅋ 댓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3
헐이제오시다니ㅠㅠㅠ
시든나메코에요ㅠㅠ
기다리게한벌로......................저밥사주세요^__^
지금배가고파염ㅋㅋㅋㅋ
아설마..............
흥민학선?ㅋㅋㅋ 으익ㅋㅋ 으아니
신세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요?진짜?진짠가요?
빠른답글부탁dream^__^

11년 전
민트티
죄송해요ㅠ.. 많이.. 늦었나요..ㅋㅋㅋ 밥 제가 사드릴게요! 커플링은.. 앞으로도 계속 지켜 봐 주시면 될 듯 해요!ㅋㅋ 이미 구상은 다 해놨기 때문에.. 혹 커플링이 마음에 안 드시더라도 실망 하시지 마시고ㅠ 항상 댓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3
우왕! 저 맨날 인티오면 먼저 민트티님 커피하우스 나왔나 살펴보는데 나왔네요! ㅎㅎㅎㅎㅎㅎ 잘 봤씁니다!!! 정호도 나옴 삼각관곈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구자철이 말 질질 끄는거 상상만 해도 귀여워ㅠㅠㅠㅠㅠ 쌍용 옐로우 카드에서 기성용이 구자철한테 전화통화 했던거 생각하면,,,,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 일찍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물 설명서에 자쵸리 사진 짱 귀여운거 걸어줘서 스르흡느드...♥
11년 전
민트티
우와 제 발손소설을 먼저 확인해 주신다니.. 영광입니다ㅠ 잘 보셨다니 다행이구요ㅠ ㅈ..저는 스포 하지 않는 작가 이기 때문에.. 정호는 어찌 될까요~?ㅋㅋ;; 자처리 말 질질 끄는거 안 어울릴 까봐 걱정 했는데 귀엽게 봐주셔서 다행이에요!ㅋㅋ 옐로우 카드 저도 봤어요! 생각 해보니 그때도 자처리 말 끌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인물 설명서 보고 오셨나 보네요! 사진 고르는게 어찌나 힘들었는지..ㅠㅠ.. 어머 전부다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날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4
민트티님!본문맨위에 제목 E빠졌어요ㅜㅜㅜㅜ이런 좋은 픽!!!!여러커플들나올것같아서 좋네요ㅎㅎ신알신하고 갑니다~암호닉 지참치신청해요~
11년 전
민트티
으잌 지참치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왜 저걸 확인 안 했을까여..ㅠㅠ 전 못난 쓰니.. 발손 인증 하네요 좋은 픽 인가요..? .. 그렇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날도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ㅎㅎ
11년 전
독자5
술취한저두분은 느무귀여워여♥♥♥♥
개집을집이라그러고 말꼬리늘어뜨리고!ㅋㅋ
기사장님! 얼른고백하세여! 아주애간장이 내가타네! 그러다 정호가채갈라 ㅜ ㅜ설마삼각이런거 아니져?!

11년 전
독자6
우와와와 이번편 너무 설레설레하네요 보는내내 너무 좋아서 시익 웃으면서 봤어요..*''*흥민이 말꼬리 질질 늘려서 말하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흥민이가 납치하기 전에 제가 납치할뻔 했네요** 흥민학선 조은전개가 잇기를...흐흐...☆자철이두 귀염 터지네요 어떠햌ㅋㅋㅋ안취한척하는데 그게 너무 귀엽네요 와아 작살난다...★그나저나 기성용의 마지막대사에서 홀릭당했습니다 하아아아...너한테도 인기많으면 좋으련만...☆다시한번 읽고 저는 떠나야겠네요!흐흐..!! 잎으로도 폭연 부탁드려요~~~!!!♥♥♥♥♥
11년 전
독자8
허억 흥민이가 아니라 학선이네요 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작가님 엉엉ㅠㅠ 앞으로도 폭연 부탁드려요s2s2s2s2
11년 전
민트티
ㅋㅋ 감사해요! 이렇게 역동적인 댓글은 처음..ㅋㅋ 저도 너무 좋아서 시익 웃으면서 봤어요ㅋㅋ 흥민이가 말꼬리를 늘렸다 그래서 읭? 했는데ㅋㅋ 실수 하셨군여 학선이 루팡 하시면 안되요..소금소금.. ㅋㅋ 자철이 안취한척 하는게 작살 나요?ㅋㅋㅋㅋ 기사장 마지막 대사는.. 아련아련.. 돋죠ㅋㅋ 앞으로도 연재 열심히 할게요! 감사해요 하트
11년 전
독자7
하하하하에요 으악 다들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11년 전
민트티
하하하하님 안녕하세요ㅋㅋ 다들 너무 귀염귀염.. 댓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8
작가님 조으네여 하트하트♥
11년 전
민트티
독자님 조으네여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9
석영석영윤석영이에요!ㅋㅋㅋ정호가 자철이를좋아하는건가ㅠㅠㅠ기구는언제쯤이어질까요ㅠㅠㅠ너무좋아요!ㅋㅋㅋ술취한 양학선선수 왕귀엽네용ㅋㅋㅋㅋ담편도기대할께요!
11년 전
민트티
석영석영윤석영님 안녕하세요! 저는 어떻게 될지 스포를 하지 않겠어요..^^ㅋㅋ 학서니는 귀염포텐ㅋㅋ 댓글 감사해요ㅠ 날도 추운데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0
으엉ㅋㅋㅋㅋ 곧 뭔가 달달해질 조짐이ㅌㅋㅋ
11년 전
민트티
ㅋㅋ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곧 달달해 질 거에요ㅠ 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1
권꽃두레로암호닉신쳥할게영!!
정주행하구왓으용♥
헣헣 기구♥ 용대훈♥ 럽라가 슬슬등장하는군요!
글너무재밋게잘읽고잇어용ㅎㅎ
신알신하구갈게용~
자까님행쇼S2

11년 전
민트티
권꽃두레님! 반가워요ㅋㅋ 정주행 하고 오셨다니ㅠ 감사합니다! 글 재밌게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ㅠ 신알신도 감사하고! 독자님도 행쇼♥
11년 전
독자12
으아 기다렸습니다!! 바닐라라떼에용~
흥민학선인가용ㅋㅋㅋㅋㅋㅋ와우!! 학선이랑 자철이 둘다 취한거 기엽네욬ㅋㅋㅋ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11년 전
민트티
바닐라라떼님 반가워요!ㅋㅋ 둘다 취한거 쓰느라 힘들었어요..ㅋㅋㅋ 안 어울리면 어쩌나 하고ㅠ 댓글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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